1. 서버 문제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특히 북미기준으로 화요일날 대규모 패치[1]를 하는데 서버에 이상이 없는 날이 참 드문것같다(...). 보통 패치를 한다고 공지>문제 발견>몇시간씩 지연. 이런 패턴이다. 문제는 이런일이 한두번은 커녕 거의 항상 일어난다는...미리 예고되어 공지한 시간안에 끝난 패치는 작성하지 않는다.
4년동안 현질유도는 점점 심해졌는데도, 서비스는 더욱 악화가 되었다. 2015년의 트로브를 추억한다면 크게 실망할 수도 있는 부분.
1.1. 2015년
- 10월 27일. 본드래곤 패치. 6시간의 정도 패치시간이 걸린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1시간 조금 넘기고 로그인 대기화면에서 멈추는 오류가 발생. 다시 서버를 닫았다. 정확하진 않지만 총 14시간 정도 서버를 다운시킨것으로 추정된다.
- 10월 30일. 늦은 업데이트와 함께 부랴부랴 서버를 열었지만 경매장에 버그가 있는 걸 발견했다. 결국 1시간도 안돼서 다시 서버를 닫았다. 서버 복구 후 다가오는 주말에 로그인 한 사람에게 교환 불가능한 클래스코인, 2,500 큐빗, 그리고 패트론 유저에게 패트론을 하루더 연장 시켰다. 하지만 지난 일주일동안 제대로 게임을 못한 유저들은 보상이 겨우 클래스코인과 큐빗이냐며 욕을 왕창했다. 총 4시간 정도 서버가 다운되었다.
- 11월 1일. 오후12시 부터 오후 7시까지 총 7시간 동안 문제가 있었다.
- 11월 5일. 이상이 생겼지만 빠른 대처로 유저들의 칭찬이 오갔는데...다시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총 시간은 6시간이지만 서버를 열었다 닫았다 하는 탓에 오후 12시 47분 부터 시작해서 오후 8시 35분이 돼서야 서버가 안정화 되었다.
- 11월 13일. 서버에 문제가 생겼다. 총 4시간 정도 서버를 닫았다.
- 11월 19일. 다시 서버에 문제가 생겨 3시간 동안 서버를 닫았다.
- 11월 24일. 아침 10시 20분 부터 서버에 이상이 생겼다. 대기시간이 계속 30분인 상태였다가 결국 서버를 닫았다. 8시간 만에 복구 되었다.
- 11월 30일. 오랜만에
웬일로거의 일주일간 별다른 문제가 없다가 다시 문제가 발생하였다. 늘 그랬듯이 로그인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7시간만에 복구되었다. - 12월 5일. 서버에 이상이 생겼다. 2시간 정도 걸리거라 예상했는데 20여분 정도만에 복구되었다. 하지만 한시간정도 뒤, 또다시 문제가 생겨 2시간 동안 서버를 종료시켰다. 항의글에 문제파악도 늦다는 의견이 있는걸 보면, 문제를 발견한것도 늦은 것으로 보이고 복구하고 얼마안가 다시 서버를 다운시키는 등 지난 한달동안은 나은 성적이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2. 한국 서버 문제
2021년 오픈한 한국 서버는 사람들의 우려대로 불안한 운영과 만족스럽지 못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번역은 대부분 구글 번역기로 돌린 수준이거나 문법적 오류를 포함하고 있어 뜻만 겨우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이며, NPC들의 말투가 통일되지 않아 같은 NPC가 다른 퀘스트를 줄 때 말투가 달라진다. 업데이트도 글로벌 서버에 비하면 상당히 느린 편이며, 심지어 스팀 버전 트로브에 지역락을 걸어 놔 기존에 트로브를 플레이하던 유저가 아닌 새로운 유저가 스팀으로 유입되지 못 하게 만들어 놓았다. 플레이하는 사람 수도 현저히 적어 장터 시세도 오락가락하고 애초에 플레이어 자체가 적어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기 불편하다.
한국 서버 폐지는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만큼 홍보가 적어 신규 유저 유입은 거의 없고, 기존에 플레이하던 유저들은 불편함을 느끼고 다시 글로벌 서버로 돌아가는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는 것이 에이프로젠 게임즈의 숙제일 것이다.
그리고 8월 31일 한국 서버가 종료되었다.
3. 버그/오류
대부분 핑 관련 문제가 많아보인다.분명 맞췄는데 판정이 안뜬다던가 하는, 분명 했는데도 안한걸로 되어 버리는 것들은 대부분 핑문제로 보인다.- 15년 8월 30일 기준으로 하늘을 날거나 공중에서 점프하며 이동중일때, 어째선지 땅으로 곤두박질치는(말 그대로 뚝 떨어지며, 점프를해도 곧바로 떨어진다 ...) 버그가 있다.[2]
날개를 펼치기 위해서 점프하고있을때 이 버그가 일어나면 혈압이 오른다..
가끔식 블럭도 무시하고 내려온다. - 2015년 10월 5일 기준으로 아이스 세이지의 우클릭, 루나 랜서의 2번 스킬처럼 더블 캐스팅 형태의 스킬을 사용중 몬스터한테 맞아서 심하게 넉백되거나 점프를 하면서 사용하여 높낮이가 심하게 변할경우 에러메세지가 뜨며 게임이 종료되는 현상이 있다. 해외 커뮤니티를 보면 아이스 세이지 클래스가 게임 크래쉬 현상이 잦다고한다. 이러한 현상이 있다면 더블 캐스팅류의 스킬은 길게 눌러서 조준하듯이 쓰지말고 짧게 눌러서 쓰는것이 차선책.
- 스팀으로 막 발매되었을 때 유저들이 대폭으로 늘어서 접속하는데 시간만 30분이 걸리던 때도 있었다. 심지어 외국에는 어째선지 3000분이 넘게 나오기도 했었다. 현재는 매우 나아진 편이다.
- 모든 원거리 공격에는 버그가 있는 듯하다. 분명히 맞췄는데 데미지가 뜨질 않는다. 가끔 원거리 클래스의 평타도 씹힐때가 있다.
- 게임을 하다보면 용암에 빠지지 않았는데 불타는 버그가 있다.
- 블럭 및 광석을 깨도 바로 다시 생성되는 버그가 있다. 광부와 건축가 입장에선 상당히 짜증난다...
- 트레이딩 포스트를 쓸 때 뜬금없이 취소되는 버그가 있다. 심하면 4-5번 정도 취소 된다. 이것도 상당히 짜증난다...
- 가끔 맵상에 갈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있다. 가보면 바이옴이 뒤섞여있다. 현재 자주 보이진 않는다.
- 한국시간으로 오후 7시 드래곤 챌린지때 버그가 있다. 챌린지를 진행하는 바이옴이 바뀌는 버그인데, 잘만 활용하면 드래곤 상자를 6개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한다.
- R키나 T키에 상자 및 폭탄을 가지고 다니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거슬리긴 하지만 다행히 인벤토리에 그대로 있다.
- 가끔 쉐도우 타워에서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버그가 있다.
- 한동안 글림이나 광석을 얻어도 아무런 표시가 없었다.[3] 11월 24일 후로 고쳐졌다
- 11월 24일 기준으로 다른 플레이어를 초대해도 초대했다는 알림이 보이지 않는다.
- 대부분의 PC로 트로브를 플레이하면 팬이 엄청나게 돌아간다.
버그라고 부르기는 애메하지만 이것도 문제점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