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28 01:18:37
1. 개요2. 특징3. 작용 기전4. 부작용 및 주의사항5. 연구동향 Thiazolidinedione
TZD(티아졸리딘디온)는 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용 혈당강하제 계열이다. 흔히 글리타존(glitazone) 계열 약물이라고도 하며 대표적인 약물로는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과 로시글리타존(rosiglitazone)이 있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기전 때문에 당뇨병 관리에서 한때 폭넓게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특정 환자군에서 보조적으로 활용된다.
TZD 계열은 단독으로 혈당을 크게 낮추기보다는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 다른 약물이나 인슐린 치료의 효과를 강화하는 보조적 성격이 강하다. 복용은 하루 1~2회로 간단하며 장기간 투여 시 점진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다른 약제와 병용할 수 있고 특히 메트포르민이나 설포닐유레아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3. 작용 기전
TZD는 세포 내 PPAR-γ(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gamma)라는 전사인자를 활성화한다. 이 수용체가 자극되면 지방세포와 근육세포에서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해 혈액 속 포도당이 더 잘 흡수된다. 또한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줄여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결국 인슐린 분비 자체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몸이 인슐린을 더 잘 활용하도록 만드는 약물이라고 할 수 있다.
4. 부작용 및 주의사항
TZD는 체중 증가와 부종이 흔한 부작용으로 보고된다. 장기간 사용 시 심부전 악화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심부전 환자에게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여성 환자에서 골절 위험이 다소 높다는 연구도 있다. 로시글리타존의 경우 심혈관계 안전성 논란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사용이 크게 줄었으며 현재는 피오글리타존이 상대적으로 더 널리 쓰인다. 드물게 간 기능 이상이 보고되었기 때문에 복용 시 정기적인 간 수치 검사가 필요하다.#
5. 연구동향
초기에는 혁신적인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로 각광받았으나 심혈관계 부작용 논란 이후 사용이 제한되었다. 다만 피오글리타존은 일부 대규모 연구에서 뇌졸중 재발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관찰되었고 지방간 치료 후보로도 연구되고 있어 여전히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