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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12-29 21:00:33

Team-CM



인터넷 친목 그룹.

1. 개요2. 역사
2.1. Team-CM 1기2.2. Team-CM 2기2.3. Team-CM 3기2.4. Team-CM 4기

1. 개요


일명 ‘와레즈 사이트’였던 유다이(YDNB, 2007)의 후기에 만들어진 뉴비들의 친목집단에서 시작되었다.
그저 그런 소규모의 뉴비들의 친목관계에서 비롯되었으나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하는 뉴비들이 합류하기 시작하면서 당시 유다이 측에서 권장하던 irc의 채널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irc채널을 운영하였고, 운영진들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규모를 갖기까지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1]

이후 여러 사건을 겪은 후 독립하기에 이르렀었다.
하지만 업로더, 미성년자 등 접점이 극히 적은 유저들이 대부분이었기에 그 수는 점점 줄어들었고, 거기에 여러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며 결국 팀은 분열되었다.[2]

팀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남아있던 나머지 유저들에 의해 재건되어 옛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연이은 악재로 인해 명맥만을 유지하기에 이르러 상당히 축소된 채 소규모 집단으로 디스코드에 남아있다.

크고 작은 사건사고에 따라 나뉘게 되며 총 4기까지 유지되었다.

2. 역사


팀이 결성되기 이전에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반장난식의 컨셉놀이였다. 사진
하지만 본격적으로 팀이 구성된 이후에는 블로그 활동, 영상물 인코딩 활동, 게임 내 길드 활동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3]

•동지모임(2009.10.12)

•연합동지모임(2009.10.12)

•Team-CM 1기 (2010.01.26)

•Team-CM 2기 (2010.05.23)

•Team-CM 3기 (2012.05.10)

•Team-CM 4기 (2016.08.14)

2.1. Team-CM 1기


초기에는 주말마다 회의를 개최하여 팀의 방향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주류 유저들에 의해 유다이 측의 irc채널 부적응 유저들을 포섭하여 다시 유다이 측의 irc채널에 적응시키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은 Team-CM의 irc채널에 남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유다이 측 운영진들이 곱게 볼 수 없었고, 여러 차례 난입하여 제재를 가하고 운영에 관여하려고 시도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유다이가 사이트화를 진행중이던 시절 주류 유저 중 하나인 U에 의해 당시 유다이 측의 올드비 유저 중 하나였던 B가 리더로 영입되었고 갈등은 사라지는 듯 했다.
유다이 사이트화가 진행되면서 팀제도라는 것이 생겼는데 Team-CM은 그 제도에서 최고의 팀으로 선정되었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미미했다.
이에 주류 유저들은 유다이 측 운영진들에 대해 실망감을 표출하기 시작했고 이는 이후 서술할 독립의 원인이 된다.

2.2. Team-CM 2기


유다이 측에 실망을 느끼기 시작한 주류 유저들의 주도하에 새로운 리더인 BM가 선출되어 1기 때의 친목 컨셉을 버리고 대외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8월 초가 되며 어느 정도 활동이 왕성하게 진행될 무렵 더 이상의 유다이 유저들의 유입은 차단되었고 외부의 유저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독립 이전까지 irc채널에 유입된 외부 유저는 총 41명으로, irc로의 유입이 힘든걸 감안했을 때 꽤 많은 유저가 유입되었다고 볼 수 있다.
8월 22일 Team-CM은 유다이 의회참석을 거부하고 유다이의 대화의 광장 게시판에 독립에 관한 글을 남긴 후 독립한다.
Team-CM은 이후 저작권과 관련된 위험 부담으로 인해 유저들을 보호하고자 인코딩 활동을 중단하였고, 대외적인 유입이 끊겨 후에 최대의 위기를 겪게 된다.[4]

독립 이후 친목이 심화되며 집단 내에서도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irc채널이 누군가에 의해 폭파되면서 마침내 주류 유저들의 집단은 이탈되었다.
집단 내의 갈등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결정적인 것은 ‘동지모임’ 초기 유저였던 U가 주류 유저들에 대해 강압적인 [5] 태도를 보이면서부터라고 한다.
Team-CM 2기는 주류 유저가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유저들이었고, 그 외의 유저들은 주류 유저들과 잘 섞이지 못해 U가 중재자 역할을 자처했으나, U가 정치병에 걸리기 시작하면서 주류 유저들의 불만은 더욱더 커질 수 밖에 없었고[6] 마침내 채널 폭파[7]로 인해 막을 내리게 된다.
다른 원인은 다운프리덤과의 합병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 다운프리덤, 스타포럼과의 합병을 U가 진행하였는데, 주류 유저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통보로 이를 알렸고 또한 강압적으로 활동을 하도록 했다.
연이은 스타포럼과의 갈등으로 주류 유저들은 지칠 수 밖에 없었다.
끝내 합병은 취소되었고, [8] 이후 4달도 채 되지 않아 팀은 분열되었다.

2.3. Team-CM 3기


채널이 폭파되며 분열된 이후 남아있던 나머지 유저들은 떠난 주류 유저들이 돌아올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분열 이전 계획되어 있던 대외활동을 시작한다.
irc채널을 유지하며 40명 가량의 유저들을 모으는데 성공하지만 떠났던 주류 유저 중 한명이 한 말[9]이 전해지면서 대외 활동을 주도하던 U는 이를 계기로 의욕을 잃었고 구심점을 잃은 팀은 대외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다.
애써 모앗던 유저들은 하나 둘 떠나갔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irc 서버들은 문을 닫게 되어 팀은 해체되는 듯 했다.

2.4. Team-CM 4기


irc서버가 문을 닫은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제대한 U는 다시 3기 유저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디스코드에서 활동을 재개했고, 20명 가량의 유저들을 모으는데 성공하지만 취지와 현실은 너무 달라 유저들이 머무를 이유가 부족했고, 유지가 안되어 10명 가량의 유저만이 남게 되었다.
현재까지도 팀은 유지되고 있다.
12월 24일 부로 U의 사망이 확인되어 팀은 해체되었다
[1] 여기에는 한가지 오해가 있는데, 당시 유다이 측의 운영진들은 뉴비들이 폐쇄적인 irc채널을 운영하면서 유다이에서 벗어나려 한다고 생각하였지만 실상은 유다이 측의 irc채널에서 적응하지 못하던 뉴비들을 모아 여러 번 유다이 측의 irc채널에 적응하도록 시도하였다고 하며 이러한 운영진 측의 오해는 거듭된 견제가 되어 독립하는 원인이된다.[2] 당시 주류를 이루던 유저들은 대부분 모여 트위터로 이동하였다.[3] 세부적인 사항은 기재하지 않아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당시 블로그 활동을 주로 맡던 모 유저의 경우 일일 기준 방문자수만 만 수천명에 이르렀고, 인코딩 활동의 경우 클럽박스에서 시작하여 도쿄도서관과 Nyaa 같은 메이저 사이트들에 진출하기도 했다.[4] 인코딩 활동을 활발하게 하던 2010년의 후반에는 저작권과 관련한 이슈가 발생하면서 활동이 줄어들게 되었으며, irc채널에 실제로 경찰이 잠입한 적이 있다고도 한다.이는 업로더들이 꽤 많았던 Team-CM에 있어서 트라우마로 작용했고, 아래의 합병 건에서 업로드와 관련해 예민한 모습을 보이는 원인이기도 했다.[5] 억지스러운[6] 당시 여러 주류 유저들이 U에게 정치적으로 예민한 대화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으나 U는 받아들이지 않았다.[7] 2012년 5월 9일[8] 이후 U는 이 합병만 성공했어도 다들 떠나지 않았을거라고 했다. 또한 스타포럼 측의 운영자 D에 대해서도 U 자신이 조금만 양보했어도 사이가 틀어지진 않았을거 같다고 후회하기도 했다[9] “우린 필요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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