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 Tetsuo, Imperial Champion | |
일어판 명칭 | 帝国の英雄、テツオ | |
마나비용 | {R}{B}{U}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인간 사무라이 | |
Tetsuo, Imperial Champion이 공격할 때마다, Tetsuo가 장비를 장착했다면, 하나를 선택한다 — • 원하는 목표를 정한다. Tetsuo는 그 목표에게 자신에게 부착된 장비 중에서 가장 높은 마나 값만큼 피해를 입힌다. • 당신은 당신의 손에서 Tetsuo에게 부착된 장비 중 가장 높은 마나 값 이하의 마나 값을 가진 순간마법 또는 집중마법 주문 한 개를 마나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발동할 수 있다. | ||
공격력/방어력 | 3/3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박스 토퍼 | 미식레어 |
Tetsuo Umezawa의 리메이크 버전. 원본은 활을 쓰는 사무라이[1]로 나왔는데, 여기 리메이크판에서는 대중매체의 스테레오타입에 맞추어 카타나를 쓰는 사무라이 캐릭터로 재구성되었다.
원본이 다소 심심한 저격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에 비해, 여기에 나온 테츠오는 이전까지 없었던, 자신이 장착한 장비 중 가장 높은 마나값을 따지는 독특한 기믹을 들고 나왔다. 때문에 단독으로만 쓰면 효과를 못 보고 반드시 장비를 따로 구해다 달아줘야 한다. 그릭시스 컬러로서는 굉장히 이례적인 능력. 때문에 일반적으로 커맨더에서도 잘 안 쓰는 고비용 장비들을 투입할 이유를 만들어주는 장군.
공격할 때마다 고를 수 있는 능력 중 첫번째는 심플한 대미지 딜링 능력. 어떤 의미로는 원본에게 달린 저격 능력에 가장 가깝다.
두번째 능력은 원본보다는 조상인 토시로를 연상시키는 능력인데, 제대로 효율을 보려면 테츠오에게 달아줄 장비 말고도 순간/집중 마법에도 신경을 써서 자리를 배분해 줘야 한다. 가장 무난한 건 드로우/서치 카드. 타이밍 좋게 디나이얼을 날려줄 수 있으면 그것도 좋다. 또한 이런 식으로 주문의 마나값이 낮을 수록 쓰기 쉬워지는 능력 특성상, Ancestral Vision 같이 마나 비용이 아예 없고 유예 능력으로만 발동이 가능한 카드가 특히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이 카드를 커맨더로 사용할 경우, 추천되는 카드는 다음과 같다.
- 장비 카드
- 축지장화: 일반적으로 커맨더에서 추천되는 Lightning Greaves는 은신 능력 때문에 테츠오한테 다른 장비를 붙이는 데에 방해가 된다. 때문에 은신 대신 방호 능력을 주는 축지 장화가 훨씬 선호되는 편.
- 불씨칼날: 고비용 장비 중에서도 가장 테츠오에게 맞는 흉악한 검. 기본 마나값은 6이나 되지만 경우에 따라 실제 비용을 2마나까지 줄일 수 있고, 장착 비용도 처음 1회 한정으로 무료가 된다. 주는 능력도 이단공격+돌진이란 무시무시한 조합으로, 테츠오 볼트론 덱에게 최적 그 자체.
- Basilisk Collar: 비용은 낮지만, 이 목걸이가 주는 치명타 능력이 핵심. 이걸 찬 테츠오의 첫번째 능력으로 단 1점만 대미지를 입혀도 상대 생물은 즉사한다. 때문에 이것만 있으면 테츠오는 매 공격 때마다 원하는 생물을 하나씩 저격해 무조건 죽이는 인간흉기로 돌변하게 된다.
- 그 외에 자동으로 장착되는 장비: Mithril Coat, Hammer of Nazahn이 여기에 속한다. 특히 후자는 다른 장비들도 ETB로 공짜 장착되게 만들어 준다.
- 그 외에 효율이 좋은 장비: Lizard Blades, The Reality Chip, Conquerer's Flail 등
- 장비 관련 시너지 카드
- Dalakos, Crafter of Wonders: 마법물체용 마나 생산 능력과 장비 장착 중인 생물에 비행/신속 버프를 주는 생물.
- Godo, Bandit Warlord: ETB로 비싼 장비를 비용 지불 없이 바로 전장에 떨굴 수 있다. 거기에 우메자와를 비롯한 사무라이를 한번 더 공격하게 해주기 때문에 능력을 또 한 번 격발시킨다.
- Magnetic Theft, Brass Squire: 비정상적으로 장착 비용이 높은 몇몇 장비를 0~1마나로 붙일 수 있다.
- Heiko Yamazaki, the General: 장비를 덕지덕지 달아놓은 테츠오를 단독으로 공격시키면 능력의 격발 조건을 손쉽게 맞출 수 있고, 혹여 박살나거나 무덤에 쌓인 장비를 이 능력으로 다시 복원시킬 수 있다.
- 마나비용이 없는 주문: Ancestral Vision, Profane Tutor, Inevitable Betrayal, Wheel of Fate
- 전투 관련 시너지: Seize the Day, Relentless Assault처럼 추가 공격권을 주는 카드. 특히 Seize the Day는 무덤에서도 한번 더 쓸 수 있는 대신 언탭시키는 생물이 1개뿐이란 단점이 있는데, 어차피 이 덱은 테츠오 하나만 다시 세워도 충분한 밥값을 한다.
[1] 실제 사무라이는 칼 말고 활도 많이 썼다. 하지만 생물 유형은 사무라이가 아닌 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