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llad of John and Yoko | |||
<colcolor=#191919><colbgcolor=#fff> 싱글 발매일 | 1969년 5월 30일 | ||
녹음 | 1969년 4월 14일 | ||
싱글 B면 | Old Brown Shoe | ||
스튜디오 | EMI | ||
장르 | 팝 록, 로큰롤 | ||
작사/작곡 | 존 레논 (레논-매카트니 명의) | ||
프로듀서 | 조지 마틴 | ||
러닝 타임 | 2:59 | ||
레이블 | 애플 레코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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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프로모셔널 비디오 |
2. 상세
가사는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신혼여행 및 같은 시기에 있었던 베드인(Bed-In) 캠페인을 다루고 있다. 곡의 코드 진행과 초반 베이스 라인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Don't Be Cruel'과 'All Shook Up을 상당 부분 차용하여 작곡되었다. 세션에 조지 해리슨과 링고 스타의 참여 없이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 둘의 연주로만 완성된 곡이다. 이 때문에 녹음 당시 존과 폴이 드립을 치기도 했다.테이크 7 녹음. 피아노와 베이스, 그리고 폴 매카트니 보컬의 오버 더빙 없이 드럼과 기타 반주만 있다. |
영국에서는 차트 1위를 기록했지만, 기독교 근본주의 문화가 널리 퍼져 있는 미국에서는 'Christ'와 'Crucify'라는 단어를 가사에 사용한 것이 문제시되어 라디오 방송국들이 곡을 송출을 거부하여 사실상 방송금지시 했다. 가뜩이나 존 레논은 1966년의 예수 발언으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들의 미움을 샀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 것을 피하고자 한 것이다. 이 때문에 차트 1위를 기록한 영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8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비교적 세속주의 문화가 팽배한 영국과 기독교 영향력이 여전히 강한 미국 문화의 차이를 알 수 있는 부분.[1] 뉴질랜드에서는 'Christ' 부분을 어설프게 편집한 버전이 방송용으로 활용되었다. 한편 당시 스페인을 통치하던 프란시스코 프랑코 독재정권은 "스페인 '근처의' 지브롤터"라는 가사를 비판했는데, 지브롤터의 영유권 논쟁 때문이었다.[2] 이 때문에 1973년에 발매된 스페인판 1967-1970 앨범에는 이 곡 대신 "One After 909"가 수록되었다.
3. 차트 성적
[include(틀:오피셜 싱글 차트 1위 노래,전번_곡=Dizzy,
전번_아티스트=토미 로,
전번_1위_기간=1주 연속,
이번_곡=The Ballad of John and Yoko,
이번_아티스트=비틀즈,
이번_1위_기간=3주 연속,
후번_곡=Something in the Air,
후번_아티스트=썬더클럽 뉴먼,
후번_1위_기간=3주 연속)]
4. 가사
The Ballad of John and Yoko Standing on the dock at Southampton 사우스햄튼 부두에 서서 Trying to get to Holland or France 네델란드 아니면 프랑스로 가려고 했는데 The man in the mac 우비[3]를 입은 남자가 Said, "You've gotta go back" "당신, 돌아가야해요"라고 했어 You know, they didn't even give us a chance 있잖아, 그들은 우리에게 기회를 주지 않아 Christ, you know it ain't easy 맙소사, 쉽지 않은건 알아 You know how hard it can be 얼마나 어려울건지도 알아 The way things are going 일들이 돌아가는 꼴을 보니 They're gonna crucify me 그들은 날 십자가에 못박을듯 해 Finally made the plane into Paris 겨우 파리로 가는 비행기에 탔어 Honeymooning down by the Seine 센강변에서 보내는 허니문 Peter Brown called to say 피터 브라운이 전화해서 이러더군 "You can make it okay "넌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You can get married in Gibraltar, near Spain" "스페인 근처에 있는 지브롤터에서 결혼해도 돼" Christ, you know it ain't easy 맙소사, 쉽지 않은건 알아 You know how hard it can be 얼마나 어려울건지도 알아 The way things are going 일들이 돌아가는 꼴을 보니 They're gonna crucify me 그들은 날 십자가에 못박을듯 해 Drove from Paris to the Amsterdam Hilton 파리에서 암스테르담의 힐튼 호텔까지 운전했어 Talking in our beds for a week 1주일동안 침대에서 얘기만 했지 The newspeople said 기자들은 물었어 "Say, what're you doing in bed?" "저기요, 침대에서 뭘 하시나요?" I said, "we're only trying to get us some peace" 난 대답하지 "단지 평화로움을 원할 뿐이죠"[4] Christ, you know it ain't easy 맙소사, 쉽지 않은건 알아 You know how hard it can be 얼마나 어려울건지도 알아 The way things are going 일들이 돌아가는 꼴을 보니 They're gonna crucify me 그들은 날 십자가에 못박을듯 해 Saving up your money for a rainy day 비가 올 날을 대비해서 돈을 아껴 Giving all your clothes to charity 가지고 있던 옷들은 자선단체에 전부 줘버렸거든 Last night the wife said 지난 밤 와이프가 말하길 Oh boy when you're dead '여보 당신이 죽으면 You don't take nothing with you but your soul, think 당신이 가져갈건 영혼밖에 없을거에요, 생각해봐요'라 하더군 Made a lightning trip to Vienna 비엔나로 번개처럼 달려갔어 Eating chocolate cakes in a bag 자루 속에서 초콜렛 케이크를 먹었지 The newspapers said 신문에선 이렇게 말했어 "She's gone to his head "그녀는 그를 미치게 만들었다" "They look just like two gurus in drag" "그들은 마치 누더기를 입은 도사 같았다" Christ, you know it ain't easy 맙소사, 쉽지 않은건 알아 You know how hard it can be 얼마나 어려울건지도 알아 The way things are going 일들이 돌아가는 꼴을 보니 They're gonna crucify me 그들은 날 십자가에 못박을듯 해 Caught the early plane back to London 런던으로 가는 이른 비행기를 잡아탔어 Fifty acorns tied in a sack 50개의 도토리를 가방에 넣고 The men from the press 언론에서 나온 사람들이 Said, "we wish you success 이랬어 "성공을 빕니다 "It's good to have the both of you back" "두 분 돌아오니 정말 좋군요"[5] Christ, you know it ain't easy 맙소사, 쉽지 않은건 알아 You know how hard it can be 얼마나 어려울건지도 알아 The way things are going 일들이 돌아가는 꼴을 보니 They're gonna crucify me 그들은 날 십자가에 못박을듯 해 The way things are going 일들이 돌아가는 꼴을 보니 They're gonna crucify me 그들은 날 십자가에 못박을듯 해 |
[1] 재밌게도 정작 영국(정확히는 잉글랜드)은 엄연히 성공회라는 국교가 있는 나라이지만 미국은 국교가 없는 나라다.[2] 비유하자면 한국 노래에서 "일본 근처의 독도"라는 가사를 넣었다고 일본 우익 정치인들이 발끈하는 것과 비슷하다.[3] mac은 영미권에서 우비를 뜻하는 단어로, 우비로 유명한 스코틀랜드의 의류브랜드 중 하나인 매킨토시(Mackintosh)의 상표가 보통명사화 된 것 이다.[4] 존과 요코의 유명한 반(反)베트남전 bed-in시위를 얘기하는 것. 암스테르담 힐튼의 침대에 틀어박혀 관심을 끌면서 베트남전을 비판했다.[5] 계속 존과 요코를 쫓아다니면서 그들을 욕하고 귀찮게 한 주제에 이제 와서 굽신거리는 언론인들의 행보를 풍자하는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