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emonade Detectives는 리틀팍스의 창작동화입니다. 조용한 벨타운에 작은 사건들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 친구들이 레모네이드 탐정단을 만들었습니다. 논리적이고 똑똑한 아이 헨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좌충우돌 매기, 그리고 헨리의 친구인 콜, 이 세 친구들과 함께 곳곳에 숨어 있는 단서들을 찾아보고, 추리해보며 재미있게 동화를 감상해 보세요!
The Lemonade Detectives are on the case![1]
2. 상세
캐서린 하프카가 스토리를 쓴 100부작 추리 애니메이션으로 나름 탄탄한 스토리와 쭉 이어지는 등장인물들, 그리고 나름 개성있는 그림체가 특징인 작품이다.3. 등장인물
3.1. Henry(헨리)
레모네이드 탐정단의 핵심으로, 갈색 곱슬머리에 주근깨가 있는 주인공으로 매기의 사촌 오빠다. 작중에서는 5학년을 마친 상태. 레모네이드 사업을 시작한 건 매기지만, 탐정단을 만들고 탐정단을 주도한다. 사실 소개만 보면 3인 주인공 체제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주인공은 헨리가 맞다. 모든 상황이 헨리 시점으로 돌아가거나 헨리가 등장한다. 탐정으로써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신문 기자인 아버지 덕에 뛰어난 언변과 화술을 갖추고 대화를 잘 이끌어나간다. 대부분의 사건들은 추리를 통해 헨리의 머릿속에서 해결된다. 진정한 탐정단의 에르퀼 푸아로. 특히 The Swimming Pool Riddle(수영장 수수께끼) 편에서의 수사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결론으로 사건을 종결짓는다.단, 일부 사건들의 경우엔 해결에 우연이 개입하는 경우도 있다. Trouble on the Trail(산길 소동) 편에서는 윌리엄을 쫒아갔다가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를 쫓아갔다가 범인들을 발각한다.[2] 이외에는 전부 헨리의 추리로 사건이 종결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는 대부분 우연하게 등장한다.[3]
3.2. Maggie(매기)
헨리의 사촌 여동생으로 사나운 성격의 소유자다. 승마 수업을 듣기 위해 필요한 돈을 모으기 위해 레모네이드 사업을 추진 중인데, 나름 잘 되는 모양. 사업으로 번 돈을 통해 승마를 배운다.[4]성격이 저돌적이어서 트롤링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야기 전개상 그런 트롤링이 수사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개그 캐릭터로서도 그렇고, 행동파 캐릭터로서도 그렇고 나름의 매력적인 개성이 있다. 호기롭게 탐정단을 만들긴 했지만 탐정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한다. 헨리가 사용하는 기본적인 수사 용어들조차 제대로 모른다.[5]
3.3. Cole(콜)
헨리의 절친이자 사이드킥. 리틀팍스 전체에 얼마 없는 흑인 캐릭터로, 개그와 주인공의 사이드킥을 맡고 있다.다만 셜록 홈즈 시리즈의 왓슨의 위치를 메기와 콜이 나누어 가졌기 때문에, 캐릭터성도, 분량도 그리 많지는 않다. 대부분 그냥 헨리의 옆에서 의견을 제시하거나, 대화의 흐름을 이어나가는 매개체 정도로만 등장한다...
4. 여담
리틀팍스의 여러 동화들 중에 가장 미국에 대한 고증이 잘 되어 있다.초반부와 중반부 이후부터의 그림체가 미묘하게 다르다.
[1] 사건을 의뢰받고 수사를 시작할 때 외치는 고정 멘트다. 누가 외치는지는 랜덤이다.[2] 탐정단이 수사한 모든 사건들 중 가장 어려웠던 사건이다. The Art Thief Mystery(미술품 도둑 사건)과 비교해봐도 확실히 어려웠다. 대부분 단독 범행이었던 다른 사건들과 달리 산길 소동 사건은 공범이 존재해 서로 알리바이를 맞춰 줬기 때문.[3] 물론 그만큼 헨리가 단서 수집을 열심히 하기에 우연하게라도 단서가 찾아오는 것이다.[4] 정확히는 매기의 부모님이 절반을 내주고, 나머지 절반은 알아서 벌라는 것. 레모네이드 가판대는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업 중 하나다.[5] 알리바이, 누명 등.그냥 영어가 어려운 것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