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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21:03:29

The Truce

The Truce
휴전
파일:The_Truce_Cover.png
장르 언더테일 2차 창작물
제작자 Jael Peñal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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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번역본
1. 개요2. 등장인물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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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더테일의 2차 창작물로 유명한 Jael Peñaloza가 만든 UNDERVERSEX-tale프리퀄. 언더벌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시리즈를 시작하게 된 핵심적인 사건이다.

2. 등장인물

2.1. 잉크 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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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에러 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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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거리

시작은 에러가 자신의 실로 AU로 보이는 종이들을 묶어 찢어버리려 하고 만신창이의 모습인 잉크는 이를 막으려 서로 대치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때 잉크가 왜 AU를 그렇게 파괴하고 싶어하냐고 묻자 에러는 자신은 한정된 공간에 AU가 무한히 늘어나 균형이 깨지는 걸 막는 것이라고 말하고는 종이들을 찢어버린다. 이후 잉크는 절망에 빠져서 울다가 에러를 붙잡고 섬뜩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이는 훼이크였고 잉크는 사실 저 종이들은 자신이 두들 스페어에다가 실수로 흘린 공책종이들이였다고 말한다. 이에 에러는 몇 시간 동안 멘붕이 오고. 장난을 거는 잉크를 없애버리려 하다가[1] 갑자기 노이즈가 일면서 둘은 한번도 본 적 없는 좁고 외딴 섬같이 생긴 공간[2]으로 이동한다.

이때 에러는 잠시 당황하다가 아까와 같이 실로 잉크를 없애려 하지만 실이 나오지 않는다. 이를 본 잉크는 비웃으며 떠나려 하지만 붓자루가 없어 경악한다.[3] 이후 서로 같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들은 절망한다. 공간을 빠져나갈 수 없는 상태[4]가 몇 시 간동안 지속되자 잉크는 정신줄을 놓고[5] 에러는 자신을 갉아먹는 패닉상태가 벌어진다. 이때 바닷속에 AU들이 비치지만, 마치 신기루처럼 그들은 만질 수 없었다. 잉크는 AU들이 사라져가는 것을 보며 절망에 빠져 눈물을 흘리고, 에러는 드디어 창조자들이 AU가 무가치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기뻐하지만 이는 곧 창조자들이 자신 없이도 AU를 파괴할 수 있음을 의미함을 깨닫고 자신 또한 존재 가치가 없어졌음을 직감해 둘은 자살할 생각에 이르기까지 한다. 이후 작별인사를 하던 그들 앞에 두개의 물기둥이 나타나 자기가 되고자 선택했던 것들을 절대 그만두지 말라며 자신들만의 세계로 끌고간다. 그리고 몇 주후 그들은 다시 자신들만의 세계에서 그 공간으로 오지만, 그들은 다시 능력을 쓸 수 있었다.[6]

다시 능력을 얻었지만, 그들은 AU들이 절반으로, 즉 AU가 존재하는 지역과 없는 세계가 정확히 반으로 나눠진걸 깨닫고 이상하게 여긴다. 그리고 잉크는 자신들이 없어도 잘 돌아가는 세계를 보고 절망하지만 에러는 이 상황은 우리가 합의를 볼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는 걸 잉크에게 말해준다. 그리고 잉크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자 그들은 원래 세계로 돌아왔다. 그러자 에러는 다른 것들처럼 뻔한 스토리일 줄 알았다며 다시 AU를 파괴하려 하지만 잉크는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에러의 손을 붇잡고 에러에게 휴전을 제안하며 이제부턴 창조도, 파괴도 하지 말자고 한다.

그리고 에러는 이를 수락하며, 잉크의 '변수'[7] 들을 없애지 않겠다고 응답한다. 동시에 자신은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자신은 잉크가 본인보다 더 참을성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를 조롱한 뒤 코어 프리스크가 있는 오메가 타임라인을 찾으러 떠난다.[8]

에러가 떠난 뒤, 잉크는 AU들을 보며 자신이 AU들을 구했다며 뿌듯해하지만, 이후 시간이 흐르며 잉크는 점점 자신의 존재 의의가 사라진다는 두려움에 삼켜지게 되고,[9] 이후 AU들을 돌아다니며[10] 마음을 달래보지만, 충분하지 않았고 이내 휴전을 제안한 것을 후회하기까지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그때, 잉크는 스스로 없애지기 직전 상태의 AU를 발견하고 곧장 해당 AU로 들어간다. 그곳으로 들어간 잉크는 두명의 아이들을 발견하지만, 그들은 잉크를 보자마자 달아나고 잉크는 자신은 그들을 도와주러 왔다며 그들을 쫓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의 세계를 없애고 있는 한 사내을 만나게 된다.

잉크는 그 사내에게 어떻게 그가 창조자의 영혼을 가지게 되었냐며, 세계를 없애면 그들의 제작자가 슬퍼할 것이라며 말리지만 해당 창조자의 영혼은 그 사내의 것이었고, 그는 그 영혼을 이용해 아이들을 위한 완벽한 세계를 만들고 싶어했으나, 그는 아무런 알고 있는 지식이 없었기에[11] 아무것도 만들지 못했다. 그러자 잉크는 자신이 도움이 되겠다며 사내의 고민을 들어주게 되고, 할 수 있는 만큼 도와주었으나 효과적이진 못했다. 그러자 잉크는 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바로 다른 AU들을 보여주는 것. 그렇게 그들에게 수많은 세계들을 보여주고, 사내는 잉크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에러는 잉크에게 자신의 영역에 올 수 있는 포탈을 열어주고, 잉크를 해당 영역으로 불러드린다. 에러가 머물던 공간은 초반에 그들이 함께 머물렀던 외딴 섬이었고, 에러는 그곳을 자신의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었다.[12] 그리고 그 둘은 서로의 근황을 확인하며, 계약은 지켰는지 물어보자 잉크는 걱정하지 말라며 그저 "게임"[13]를 만든건 위반이 아니라고 답한다.

그리고 가스터의 0번째 기록이 나오며, 해당 작품은 막을 내리게 된다.
{{{#!folding 0번째 기록 [ 펼치기 · 접기 ]
기록 제 0번. 제 1 시간선 -
이곳은 우리의 집이다.

난 그들에게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나에게 앞으로에 대해 좋은 생각이 있어.

우리의 "게임" 은 아직 개발 중이야.

하지만 내가 해보고 싶은게 생기면, 곧 연락할게, 내 친구.}}}
[1] 이때 잉크가 하는 말이 "진정해, 친구! 그러니까 네가 아무리 AU를 박살내 봤자 지금 니가 하는 짓으로 다른 하나가 만들어 진다니까!"인데, 이 설명에 놀랍도록 부합하는 캐릭터가 있다.[2] 주변에 있던 모든 AU에 존재하는 코어 프리스크의 말로 보아, 그 둘이 서로 대치하던 장소는 그들이 원래 있던 우주에 있는 공간이 아닌 모양이다.[3] 이 붓자루가 있어야 잉크가 공간을 이동할 수 있다.[4] 주변의 바다에 빠지면 다시 하늘에서 떨어지게 된다.[5] 이때 잘 보면 잉크의 감정물약 일부가 비어있다.[6] 아마 원래 세계로는 돌아갈 수 없고 물기둥이 끌고간 세계와 섬만 오고갈 수 있는 모양이다[7] AU들을 생명이 아닌 그저 변칙으로만 보는 에러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단어.[8] 에러 말로는 AU만 없애지 않기로 했지 그건 해당 사항이 아니라며(...) 그냥 무시하고 가버린다.[9] 잉크가 싫어하는 것이 잊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고독이다.[10] 이때 지나가면서 나온 AU들은 자신의 새 아버지들이 있는 AU, 언더테일, 언더스왑, 호러테일, 그리고 아우터테일이다.[11] 정확히 말하면 창의성이 없는 것이다. 이를 보여주듯 널부러져있는 종이에는 휘갈긴듯한 낙서밖에 없었으며, 심지어 그들은 이름조차 없었다.[12] 다만 에러의 건망증이 심한건지 그곳을 잉크가 자신의 생일선물로 준 공간으로 착각하고 있었다(...)[13] 정황상 OVERWRITE 버튼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