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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9:17:43

This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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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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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text-shadow: 0 -.5px 0 #4498bc, .5px 0 #4498bc, 0 .5px #4498bc, -.5px 0 #4498bc, -.5px -.5px #4498bc, .5px -.5px #4498bc, .5px .5px #4498bc, -.5px .5px #4498bc, 0 0 2px #4498bc, 0 0 12px #4498bc"''' 파일:일본 국기.svg 12권 (2024. 05. 02.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등장인물3.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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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서바이벌 만화.

점프 SQ에서 연재했으며 2024년 3월호로 완결되었다. #

2. 등장인물


이후 데르하 본인이 기억을 잃은 사건에 대한 전말과 제정신을 찾은 헌트리스들이 왜 데르하에게 사근사근하게 대했는지가 점차 밝혀지는데, 이때 폭주 직전의 상태인 헌트리스들을 제압한건 다름아닌 반쯤 제압당한 데르하 본인이었으며 이때 데르하는 완전히 광기의 영역에 치달아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헌트리스들을 학살하다시피 제압해버린 것. 소장은 이런 상태의 데르하라면 도저히 헌트리스들과의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재구축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겨 데르하의 기억을 몰래 지워버린 것이 모든 사건의 전말이었다.

헌트리스들 제정신을 차린 뒤 소장이 데르하의 기억을 지워버렸다고 말하자 안심하였으며, 만약 이전과 같은 관계를 유지할 경우 데르하가 도달할 미래가 바로 저 광기에 가득찬 모습일 것이며, 그런 미래에 도달하지 않기 위해 데르하에게 단 한번이라도 우리들을 죽인다는 의심이 들면 이 관계를 파탄내더라도 널 떠나겠다는 초강수를 두면서 동시에 데르하에게 전원 사근사근하게 대하면서 파멸된 미래에 도달하지 않도록 노력했었던 것이었다.

결국 또다시 헌트리스와 재대결 구도가 이루어지자 잊었던 기억을 점차 회복하며 데르하는 다시 한번 광기의 영역에 들어가 이들을 제압하려고 하지만, 처음의 미숙했던 때와 다르게 서로 협동하며 성장한 헌트리스들을 보고 이들을 논리적으로나 합리적으로나 따져봤을 때 제압해봐야 의미가 없고 오히려 자신이 헌트리스들의 방식을 인정하여 아예 광기의 영역에 도달조차 못한 채 패배를 인정한 뒤 드디어 데르하가 이들에게 감화되었나 싶었지만…
48화에서 헌트리스들이 특수한 이페릿트에 의해 전부 이공간으로 날아가버리고 이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을 확신하자 특유의 합리성에 근거하여 식량을 독점하기 위해 연구소의 사람들을 몰살한다.(만에 하나 헌트리스가 다시 돌아왔을 때 의심받는 것을 대비하여 매장한 뒤 작은 묘비를 하나하나 만들어두기까지 한다) 그리고 49화에서 약 7~8년 정도 혼자서 살아가기 위해 장벽[9]을 만들거나 빵 제조, 가축 키우기에 전념하다가 결국 식량이 바닥나자 아무런 미련 없이 자살해버리는데 그 직후 헌트리스들이 원래 세계로 돌아왔고 숨이 완전히 끊어지기 직전에 데르하를 발견한 요미가 자신들을 사랑했느냐는 말에 이미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반사적으로 요미의 손을 잡고 사망하는데 이것을 자신들의 사랑해준 것이라 오해한 헌트리스들은 인류를 구원[10]하는 데 성공한다.

똑같이 인성파탄자들인 데르하와 헌트리스들이었지만, 결국 헌트리스들은 데르하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변화하여 결국 세상을 구원해냈으나 데르하는 끝까지 남과 커뮤니케이션 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결국 처음과 같이 자살해버렸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제목의 언어유희중 하나인 discommunication을 담당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연금 정도는 아니고 다른 부서로 좌천되어 일하고 있었으며, 데르하와 헌트리스들간의 최종전에서는 헌트리스들과 손잡고 데르하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최종장에서는 데르하에게 공격당하며 이때 데르하의 목적이 자신을 배반하고 헌트리스의 편을 든 것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식량의 독점임을 깨닫고 헌트리스에게 감화되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폭소를 터트린다.

소장이 다른사람을 고통없이 보내달라는 부탁을 하자 데르하는 웃으면서 당신은 좋은 상사라고 한 뒤 아껴두었던 담배를 한대 건너주고 이를 피우면서 죽음을 맞이하는데, 소장이 첫 화에서 담배를 보여주면서 말한 소원(세상이 다시 구원받아 기호품을 만들 정도로 사회가 복구된다면 이 담배를 피고 싶다)가 결국 의도치는 않았어도 데르하의 손에 의해 실현되었다는 것을 보면 참 묘한 부분.

위에 서술한 것처럼 데르하와 닮았다보니 상상 이상으로 음험한 부분도 있으며 데르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상황을 꼬이게 만드는 원흉이라 데르하가 다루기 가장 까다로워하는 헌트리스 중 하나.
기본적으로 무의식속에 살인을 하고싶다는 본능이 내재되어있어 일단은 인간들과는 적대관계이나 생전 본인의 의지와 이성을 우선으로 버틸 수는 있고, 눈앞에 있으면 당장 찢어발기고싶다 이런 수준은 아닌듯. 본인들은 자기 합리화로 인간을 죽여야된다고 스스로 납득하게 되는 편이다. 같은 이페리트끼리 동족의식은 없고 동족 살해도 꺼리지 않는다. 오히려 같은 이페리트의 시체를 흡수해서 본인의 덩치를 키운다.
이 약탈자 무리의 우두머리인 변사[18]는 위의 방법에 긍지를 갖고 있으며 언급상 부모님께 물려받은 전문기술이라고 한다. 즉 세대를 걸쳐 이렇게 살아왔다는거고 의외로 생존자들이 있지만 적어도 이들 덕분에 대부분의 지하통로는 못 써먹을 것이 되었다는 현실이 드러났다. 또한 인간형 이페리트에 밀려서 그렇지, 지하속 인간들까지 치밀하게 죽일려고 이페리트가 또 변이했다는게 소름 돋는 부분.[19]

* 비호시+사이비 종교 마을 사람들
어느 불교 계통의 사이비 종교를 믿는 마을의 중심 인물 역할을 했던 승려. 인신공양을 하며 기도를 하면 이페릿트를 없어지거나 마을이 침략 받지 않을 것이란 허튼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효과가 없자 악인을 인신공양해야 한다며 마을을 서로 죽여대서 전멸. 요시나카가 부활시켜준 뒤 요시나카의 말을 듣고 진정한 악인인 데르하를 인신공양하면 이페릿트가 사라질 것이라 믿고 공격하다가, 논리가 엉망이란 사실을 데르하에게 논파[20] 당하고, 무엇보다 전투 훈련을 받은 적 없어서 데르하와 헌트리스들에게 순식간에 전멸 당한다.

3. 설정



[1] 첫 등장부터 구 일본 연구소가 이미 파괴된 뒤였다고 오해하고 더 이상 밥을 먹을 수 없게 되었다고 착각하곤 자살했다가 우연히 헌트리스 중 한 명인 요미에게 발견된 거다.[2] UNA시절엔 급히 퇴각하는 시점에 부하의 다리를 쏴서 미끼로 만들고 폐급이거나 물자를 나눠야하는 상황에선 친구고 전우고 죽인다. 심지어 인간관계 같은 대화로 어느정도 되돌릴 수 있는 것도 결국은 응어리가 남는단 이유로 죽이고본다.[3] "애매모한 자기주관적 해석을 전제로한 대화로 분쟁이 해결될거라 생각하나?" 만화의 주제와 커뮤니케이션 그 자체를 꼬집는듯한 명언에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4] 정확히는 모든 신체 상태가 1시간 전으로 리셋 되는 것. 그렇기 때문에 가짜 데르하와 싸울 땐 가짜 데르하가 일부러 헌트리스들을 일부러 신체불수로 만들고 목숨만 붙여둔 뒤 그 상태로 한 시간이 지나서 모두 영원히 신체불수가 될 뻔 했다.[5] 도중에 생존자들을 만나기도 했는데 그 생존자들이 환경파괴를 해가며 살아가고 있었단 사실을 알자마자 다 죽여버리기도 했다.[6] 요시나카가 조종하던 두 다리 이페릿트는 광자로 생물에게 기억을 주입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고, 가짜 데르하를 설득하려고 광자에 이 때까지 있던 데르하의 기억을 광자화 해뒀었는데, 기찌 데르하를 쓰러뜨리고 두 다리 이페릿트도 쓰러뜨린 뒤에도 그 광자가 주위에 남아있었고, 데르하가 세상을 구할 수 없다는 가짜 기록을 만들려고 촬영했던 비디오 카메라에 그 광자가 흡수되어 있었다가, 헌트리스들에게 세상을 못 구하는 이유가 되는 영상을 보여줬다가 그 광자가 헌트리스들에게 흡수되어 그 동안의 데르하의 악행이 까발려졌다.[7] 소장 이외에도 연구소를 유지하기 위한 직원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데르하의 실패를 이유로 원래 소장을 탄핵하고 자리를 꿰찬 것으로 보인다.[8] 마음이 있었던 때는 제대로 된 판단도 하고 전술도 제대로 이용하면서 싸웠는데, 마음을 지운 뒤로는 그냥 개돌하다가 전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9] 독가스를 내뿜는 거대 이페릿트의 독가스를 조금이라도 막기 위한 것.[10] 사실 아직 살아남아 숨어살고 있던 인류가 5000명 이상 있었다.[11] 데르하가 쏴 죽인 자리만 검은 눈으로 변했다.[12] 데르하의 초고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와 그것이 팀킬이라도 바로 실행에 옮기는 광기에 반했었다는 모양.[13] 이 과정에서 데르하에게 입막음 당할 뻔하거나, 오히려 교수형 당할 뻔하기도 했다.[14] 참수 직후 생체 접착용 스프레이라는걸로 목의 괴사를 막고 외과수술에 들어갔다. 한랭지가 아니었다면 피를 너무 많이 쏟아서 소생에 실패했을 거라고 한다.[15] 신체가 훼손 되었을 때를 대비해서 이식할 신체 부위를 복제해둔 건데, 학구적인 목적으로 쓰려고 뇌도 복제해두었었단 설정.[16] 이는 데르하가 남들은 믿어주지 않았던 요시나카의 마음을 읽는단 능력을 믿고있었다 라는 말도 된다.[17] 생존자 그룹은 물을 전기분해하여 산소를 얻는 방법을 쓰는둥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무엇보다 위의 방법을 안써도 아직도 생존해있었다. 약탈자 패거리는 당연히 좋다고 물을 마셔댔다. 데르하 입장에선 이들을 먼저 만났어야 했다.[18] 일본에선 바이러스를 "변"이라고도 한다.[19] 인간, 동물들의 사냥법, 그리고 전쟁에서도, 일부러 한 줄기의 퇴로나 희망을 보여줘서 사냥감 스스로가 자멸하도록 유인하는건 전통적인 사냥 방법이다.[20] 이페릿트화해서 힘을 얻었으면 이페릿트와 싸우면 될 텐데, 굳이 인신공양을 고른 것으로 봐서 이미 인간의 마음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