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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4:56:27

Thrill Kill

파일:스릴킬.jpg
Thrill Kill
개발 Paradox Development
유통 Virgin INTERactive[1]
플랫폼 Playstation1
출시일 1998년 중반[2]
장르 대전 격투 게임
심의등급 ESRB AO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1. 개요



Paradox Development에서 개발, Virgin INTERactive에서 1998년 중반 쯤에 유통하려고 했었던 대전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죄를 지어 지옥으로 떨어진 10명의 영혼들에게 지옥의 여신 마루카가 부활을 약속하며[3] 결투 대회를 열고, 이에 4명끼리 무리지어 최종 승자를 가려내기 위해 격투를 벌인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게임 자체는 BDSM대전 격투 게임 두 가지를 주제로 삼았으며, 으레 격투게임이 그렇듯이 게임은 시나리오 자체보다는 게임의 전반적인 컨셉과 캐릭터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대놓고 BDSM이 게임 주제라서 남녀 캐릭터 모두 BDSM과 관련된 복장을 입고 채찍, 전기충격기, 사슬 등을 도구로 쓰며 뒤틀린 성품을 갖고 있다. 당장 게임 표지의 주인공인 벨라도나부터가 도미나트릭스가 입을 법한 코스튬을 입고 전기 고문 기구를 들고 있다.[4] 배경도 BDSM 던전에 걸맞게 어둡고 기괴하며 그 모습은 마치 인간의 어두운 면을 담아내는 장소이다.[5] 배경 음악도 인더스트리얼(Contagion) 장르의 기괴하면서 신나는 곡들로 수록했다. 가학적, 피학적 성행위의 개념에 걸맞게 게임에서 이기려면 적을 공격해서 게이지를 쌓고 쓰릴킬이라는 처형을 통해 상대를 도륙내야 한다.

게임은 다 완성해서 캐릭터별 엔딩까지 전부 수록한 상태였고, 홍보까지 했었으며, 이미 ESRB 사전 심의를 받고 수정까지 했으나 ESRB로부터 AO등급을 받고 EA로 인해 발매가 취소되었다. 첫 ESRB 심의 때 지적받았던 부분을 다 검열했기 때문에 개발사는 당연히 재심의에서는 게임이 M등급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게임이 AO등급을 받았는데도 게임 타이틀에 M등급 로고가 붙어있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

그래도 이후 이 게임의 시스템은 몇 부분만 유지 된 채[6] 캐릭터들은 Wu-Tang Clan맴버들로 바뀌고 배경도 동양 무협풍으로 바꿔서 출시 된다. 평은 괜찮은 편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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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hrill_kill_mammoth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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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특징은 상대를 공격하면 공격할수록 스릴 킬이라는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그 게이도가 가득 찼을 경우 해당 캐릭터는 특별한 힘(?)[7]을 받게 되고 그 힘을 얻은 다음 제한시간 내에 캐릭터를 선택해서 스릴 킬을 사용할 수 있다.[8] 스릴 킬을 시전한 후에는 살아남은 캐릭터들끼리 다시 결투를 시작하게 된다. 스릴 킬을 시전한 캐릭터는 시작부터 스릴 킬 게이지를 조금 더 준다.

스릴 킬은 상대방을 과격하고 잔인하게 죽인다는 점에서 모탈 컴뱃 시리즈의 페이탈리티가 연상된다. 다른 점이라면 모탈 컴뱃은 결투가 끝난 뒤에 승자가 패자를 죽이는 것이지만 이 게임은 스릴 킬 게이지가 다 차는 순간 Thrill Kill이라는 스킬로 상대방을 죽일 수 있는 것이다. 또 하나의 차이점이라면 모탈 컴뱃의 페이탈리티는 발동을 하지 않아도 승부를 낼 수 있으나[9] 스릴 킬은 발동을 하지 않으면 승부를 낼 수가 없다.

ESRB는 이 게임의 스릴 킬이라는 처형장면이 매우 과격하고 잔인하다는 이유로 AO등급을 주었다.[10] 하단의 캐릭터 소개를 보다시피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다. AO등급은 한국의 제한상영가와 비슷한 등급이다. 일반적인 성인용 게임에는 M등급이 부여되나 성인용 게임 중에서도 수위가 극도로 높은 게임들은 AO등급이 부여된다. Thrill kill이 AO등급을 받기 전까지 AO등급을 받은 게임들은 성기 삽입 및 체액 표현이 노골적으로 나오는 포르노 게임이거나 일본산 에로게밖에 없었다. 당연히 AO등급 게임들은 대다수 유통사가 유통을 거부하고 광고조차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사실상 콘솔 게임 발매와 오프라인 소매점 출시가 막힌 것이다. 이 때는 Steam같은 ESD조차 없던 시절이었다. 게임 업계 쪽에서도 최초로 선정성이 아니라 폭력성을 이유로 AO등급을 받은 경우가 발생해서 논란이 많았다.

게임 자체는 모탈 컴뱃, 스트리트 파이터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였다. 이 때 당시 대전 격투 게임 장르가 한창 인기가 있었고 격투 게임들이 우후죽순 발매되던 시절이었다. 한편 흥행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게임들과는 구별되는 색다른 이미지가 필요했는데, 디렉터가 BDSM 포르노 잡지를 보고 이를 게임 주요 테마로 기용하기로 했다. 당연히 게임 주제가 주제인 만큼 M등급을 가정하에 만들었고, 모탈 컴뱃의 페이탈리티(모탈 컴뱃)도 적극 채용했다. 그런데 당시 1990년대 미국은 2020년대와 비교해 볼 때 훨씬 보수적인 시절이라 ESRB가 첫 심의 당시 선정성 문제 때문에 AO등급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유는 벨라도나의 처형 장면 중에 구강성교를 하다가 희생자를 도륙내는 장면이 있고, 여성 캐릭터의 끈팬티 코스튬이 지나치다는 것이었다. 결국 구강성교 처형 장면은 구강성교를 연상시키다가 벨라도나가 희생자의 발을 간지럽히는 걸로 순화하고, 여성 캐릭터의 엉덩이 노출을 가렸다. 그런데도 ESRB가 두번째 심의에서는 처형 장면의 폭력성이 지나치다고 다시 AO등급을 때려버렸다. 이미 E3에 게임을 공개할 만큼 홍보를 했는데, AO등급을 받아서 게임 출시가 사실상 금지되자 개발사가 ESRB에게 모탈컴뱃의 페이탈리티나 우리 게임의 처형 장면이나 수위가 비슷한데 왜 우리만 AO등급을 주냐고 항의했다. ESRB는 게임 주제가 일반적이었다면 그런 처형 장면이 들어가도 용납이 되었겠지만, 게임의 전반적인 주제가 BDSM을 다루고 있어서 M등급을 줄 수 없다고 답변했다. 개발사가 결국 처형 장면을 검열하고 M등급을 받아 Thrill kill을 출시하려고 했으나, 이 때 당시 유통사가 EA에 인수되었다. 당시 90년대 말이 게임의 폭력성 문제로 시끄럽던 시절이라 EA는 Thrill kill이 달갑지 않아 그냥 게임 출시 자체를 취소해버렸다. 다행히도 단단히 열받은 개발자 중 하나가 게임을 유출시켜 버려서 게임이 빛도 못 보고 묻혀지는 일은 피할 수 있었다. 사실 BDSM이 소재라서 그렇지 격투게임으로서의 게임성은 의외로 상당히 괜찮다.

사실 처형 장면 그래픽이 ps1 시절이라서 매우 조악해서 2020년 이후 나온 M등급 게임과 비교하면 폭력성 수위가 매우 높아보이지는 않는다. 식인 장면이 당당히 나오는 모탈 컴뱃 11도 M등급을 2019년에 받았다. 그러나 M등급은 성인용 등급이기는 하지만 엄연히 가정용 콘솔 게임기에 유통되는 게임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이는 M등급은 온가족이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거실에서 TV의 큰 화면으로 즐기라고 만든 게임에 부여되는 등급이라는 이야기이다. 2020년대에도 BDSM은 성인용 등급을 가정했다고 해도 다루기 굉장히 껄끄러운 소재이고[11], 간접 묘사도 아니고 아예 주제로 삼아버렸으니 90년대 후반 당시에는 Thrill kill이 받아들여지기 힘들었다. 폭력성 수위 자체가 꽤 높았는데 이상 성욕까지 주제로 삼으니 ESRB도 Thrill kill에 M등급을 줄 수 없었을 것이다.

엔딩이 참 압권인데, 부활한 캐릭터들 대부분은 죽기 전에 하던 짓을 똑같이 한다. 결국 악인은 갱생될 수 없다는 의미일지도.

캐릭터마다 4개의 스킨을 가지고 있지만, 선택 창에서 L1과 L2를 동시에 누른 상태로 캐릭터를 선택하면 다섯 번째 스킨을 사용할 수 있는 요소가 숨어 있다.

3. 등장인물

파일:Thrill Kill.png
▲ 해금 가능 캐릭터를 제외한 기본 캐릭터 8명

이름 : Belladonna Marie Concherto
직업 : 주부 / 도서관 사서 알바
나이 : 23세
사망 원인 : 목욕 중 우발적 감전사[12]
취미 : 독서, 홈베이킹, (아동에 대한 체벌로) 엉덩이 때리기
전과 : 없음
고향 : 미국 조지아 주 서배너
가장 좋아하는 음식 : 캐슈와 초콜릿 쿠키

SM성향을 가진 가정주부. 취미를 보면 알겠지만 아동학대를 상습적으로 해온 악질이다.
엔딩은 남편이 자신의 여동생과 바람을 피운걸 알게되고, 숨겨놨던 가죽옷과 전기 채찍으로 무장한 뒤 귀가한 남편을 조질 준비를 한다.

이름 : Cleetus T. Radley
직업 : 사냥꾼
나이 : 알 수 없음
사망 원인 : 촌충(寸蟲) 감염증
취미 : 사냥, 바비큐 요리
전과 : 잔혹한 동물 학대
고향 : 미국 켄터키 주 리들리 할로우
가장 좋아하는 음식 : 식인

소시지 공장을 운영하는 사냥꾼이지만 실상은 식인을 즐기는 살인마. 사람의 인육으로 만든 소시지를 팔고 본인도 결국 식인을 하다가 기생충 감염으로 죽었다. 엔딩은 소시지공장의 위생검사를 하러 온 공무원을(참고로 위생검사는 몽땅 불합격) 기계로 밀어 넣어 갈아서 소시지로 만들어버린다.

이름 : Dr. Gabriel Faustus
직업 : 성형외과 의사
나이 : 37세
사망 원인 : 베어트랩을 얼굴 하관에 접목함에 따른 감염증
취미 : 작은 동물들을 해부하는 것
전과 : 27건의 의료 사고에 대한 유죄 판결
고향 :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가장 좋아하는 음식 : 에스카르고 (식용 달팽이 요리)

동물을 해부하는 잔혹한 취미를 가진 성형외과 의사. 미쳐서 자기 턱에 곰덫을 이식했다. 엔딩은 더더욱 미쳐서 환자한테까지 곰덫을 이식한다. 아마 환자는 사망했을 듯.

이름 : Billy B. Tattoo
직업 : 공무원
나이 : 39세
사망 원인 : 양쪽 다리 절단 후, 사용된 실험용 다리의 합병증
취미 : 교회 합창단에서 노래 부르기
전과 : 없음
고향 : 미국 뉴욕 주 올버니
가장 좋아하는 음식 : 캐비아 요리 (철갑상어 / 연어 알)

짧은 다리에 컴플렉스를 가진 인물. 결국 자기 다리를 절단 후 의족을 이식했다가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엔딩에선 키가 커져서 대통령 당선까지 되나 했는데 꿈이었고, 여전히 짧은 다리에 의족을 찬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운다.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생전이나 부활 후나 살인 같은 죄를 저지른 적이 없고 장애 때문에 고통받는 어찌보면 가엾은 인물이다. 광역 공격이 많아서 넷이서 싸울 때 게이지가 빨리 찬다.

이름 : Franklin Peppermint
직업 : 우편 배달원
나이 : 26세
사망 원인 : (총기) 자살
취미 : 소프트 재즈 감상
전과 : 없음
고향 : 미국 인디애나 주 코빙턴
가장 좋아하는 음식 : 감자 만두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우편배달원. 결국 자기 화를 못 이기고 자살했다. 사후세계에선 분노때문에 영혼이 뒤틀렸는지, 혼자서만 인간이 아니라 거대 고릴라같은 형태로 행동한다. 엔딩은 현실세계에서도 헐크처럼 분노하면 고릴라 괴물로 변신하게 되며, 갑자기 뛰쳐나와서 지나가는 죄없는 할머니와 할머니의 강아지를 살해한다. 스릴 킬 발동 시 몸집이 제일 크고 움직임도 둔해서 퍼블 당할 확률이 가장 높다.

이름 : Raymond Raystack
직업 : FBI 소속, 연쇄 살인범 프로파일러
나이 : 31세
사망 원인 : 기이한 "오드볼" 살인 사건에 대한 오랜 조사 끝에 그의 제자가 총을 떨어뜨려 총격 당해 사망
취미 : 체스, 납땜질
전과 : 없음
고향 : 미국 메인 주 벨파스트
가장 좋아하는 음식 : 진정제

원래 FBI였으나 프로파일링을 하다가 빡돌아 버렸는지 살인마로 돌변한 인물. 엔딩에선 살인마라는걸 들키지 않았는지, 자기가 입고 있던 구속복을 어떤 사람에게 입힌 뒤 즐겁게 바라보고 있다... 였는데 아시발꿈, 두번째엔딩에서도 또 잡혀서 구속복을 입고 있다.

파일:815822-tormentor.gif
이름 : William J. Whitefield
직업 : 지방 판사
나이 : 51세
사망 원인 : (사형 집행용) 전기의자 ; 사전 계획된 두 개의 살인 사건에 대한 유죄
취미 : 돋보기로 햇빛을 굴절, 모아서 초점을 통해 개미를 태워 죽이는 짓
전과 : 살인
고향 :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가장 좋아하는 음식 : (마요네즈가 듬뿍 담긴) 베이컨 치즈 햄버거

법의 심판을 받지 않은 죄인들을 고문 후 살인하는 판사. 나름의 정의감은 있는지 죄인들만 살해하지만,이쥬인 시게오? 자신의 가학성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고문을 한다는 점에서 올바른 정의관을 가진 인물이라고 보긴 힘들다. 엔딩은 한번 죽기 전과 마찬가지로 집안에 숨겨둔 고문실에 범죄자를 잡아와서 고문한다.

이름 : Violet Boregard
직업 : 서커스 공연
나이 : 19세
사망 원인 : 척수 파열로 인한 내부 상해
취미 : 춤, 에어로빅
전과 : 과실 치사 (過失致死)
고향 : 오스트리아, 토미아
가장 좋아하는 음식 : 브레첼 (매듭 모양의 독일식 빵)

컨토션이 특기인 남성 혐오증 서커스 단원. 공연 중 실수로 사망했다. 게임내에서도 자유자재로 꺾이는 관절을 이용하여 인간같지 않은 기술을 쓴다. 엔딩은 서커스에서 컨토션 공연하며 인기를 끄는데 자신에게 반한 관객이 무대에 올라와서 덮친다. 남성혐오증 아니랄까봐 관객들이 다 보는 앞에서 그 관객의 목을 꺾어버린다. 결국 첫번째 인생과 똑같이 두번째 인생도 과실 치사.

첫번째 중간보스이다. 생전에 상습 방화범이었고 방화를 저지르다 본인도 휘말려서 죽었다. 그 때문인지 게임내에서 온몸이 불타는 모습으로 나온다. 엔딩은 부활 후에도 똑같이 방화를 한다. 맘모스 엔딩도 그렇지만 카인이 지옥에 있을 때처럼 온몸이 불타는 모습으로 변하는 걸 보면, 부활하면서 지옥에 떨어져 얻은 능력을 그대로 가져오는 모양이다. 아케이드에서 일반 난이도 클리어시 해금 가능.

두번째 중간보스이다. 사람둘의 상반신이 좌우가 아니라 위아래로 붙어있는 끔찍한 기형인간. 식사는 그렇다 치고 배설을 어떻게 할지는 상상하지 말자. 특이하게도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아기로 다시 태어나는데, 두번째 인생도 똑같이 상반신이 위아래로 붙은 몸이다. 이 게임에서 엔딩이 제일 불행한 인물. 아케이드에서 어려움 난이도 클리어시 해금 가능.

최종보스이다. 엔딩 없음. 아케이드에서 매우 어려움 난이도 클리어시 해금 가능. 아케이드 모드에선 사용이 불가능하고 대전, 팀, 연습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

플레이할 수 없는 캐릭터로 연습 모드에서 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BDSM 용어 gimp에서 따왔다. 본디지 슈트를 입고 있다.


[1] 발매를 취소했다[2] 다 만들어놓고(보스캐릭터들의 엔딩까지 들어있을 정도) 발매를 취소하였으나 게임파일이 유출되었기 때문에 플레이는 가능하다.[3] 후술하겠지만 딱히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은 죄없는 캐릭터도 있는 걸 보면 선정 기준이 죄인만은 아닌 것 같다. 또한 캐릭터들의 엔딩을 볼 때 단순 부활이 아니라 살아있을 때의 시간으로 돌려보내주는 듯.[4] 가죽옷, 메이드옷, 간호사복, 구속복, 코스튬 의상들과 채찍, 사슬, 고문 도구들은 BDSM의 상징이다.[5] 예를 들면 벽에 hell on earth라 쓰여 있는 화장실이라던지 정신병원이라던지 등등등[6] 스릴 킬과 달리 이 게임은 체력과 목숨이 있다.[7] 총 3라운드까지 있고 1, 2라운드는 땅에서 힘을 받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하늘에서 받는다.[8] 제한시간이 있으며 그때동안 타 캐릭터는 스릴 킬이 발동 가능한 캐릭터를 피해다녀야 한다.[9] 애초에 페이탈리티는 승리 후 보여주는 부가요소 내지는 퍼포먼스 느낌이다.[10] 물론 캐릭터 복장이 자극적인 것도 있고 SM요소가 있는 것도 있지만 스릴 킬이라는 요소 때문에 AO등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1] 이게 어느 정도냐면 한국의 영상물등급위원회는 BDSM 영상물은 근친상간, 수간 등의 이상 성욕과 동급으로 취급해서 제한상영가를 때려 버린다! 그리고 미국도 BDSM에 대한 인식은 최악이며 당장 유튜브만 봐도 대다수 BDSM 영상물은 계정정지 사유이고 그나마 덜 자극적인 것들만 연령제한이 걸려 있는 채로 살아남아 있는 상태이다.[12] 전기 충격기를 욕조에 넣고 감전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