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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02 03:48:32

Touch grass

1. 개요2. 변형3. 기타

1. 개요

영어권에서 댓글 유형으로 종종 등장하는 관용구. 직역하면 '풀 좀 만져라'인데, 비유적인 표현으로는 풀이 자라는 바깥에 나가서 잔디도 좀 밟고 바깥 공기 좀 마셔라, 즉 집에서 인터넷만 하지 말고 밖에 좀 나가라라는 의미로 쓰인다.

도시화 비중이 높고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주택이 널려 있는 한국에서 "나가서 풀 좀 만지라"는 말은 공원에서 산책하거나 등산하라는 뜻으로 들릴 수 있으나, 정원이 딸린 교외 단독 주택 생활이 일반적인 미국에서 이 말의 속뜻은 너네 집 앞이라도 좀 나가라는 늬앙스가 강하다.

상대방을 간접적으로 조롱한다는 점에선 국내에서 사용되고 케장콘 계열 이모티콘에 사용되었던 "이닦고 발씻고 자렴"이라는 밈과 유사한 성격을 가진다.

2. 변형

변형으로는 양산형 게임 실황 및 관련 영상 댓글에 달리는 영어 혹은 쉬운 영어 위키백과의 "Grass" 문서를 장황하게 인용한 버전이 존재하며, 관용구가 직접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영상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관용구와 마찬가지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수동공격적으로 조롱하는 성격이 있다. 삼도수군통제사, 몽골 해군 참모총장 등 게시물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뜬금없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 간접 조롱하는 가성비 댓글과도 일맥상통한다.

3. 기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touch grass : Digital Detox 이란 앱이 존재한다. 앱의 사용시간을 설정하고 사용시간을 초과하면 풀을 만지는 사진을 올려야 앱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