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항공 61편 활주로 이탈 사고 | ||
<colbgcolor=#00529c><colcolor=#ff0> 발생일 | 2016년 6월 6일 | |
발생 위치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33L | |
사고기 | MD-11F | |
운영 기관 | UPS 항공 | |
출발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인천국제공항 | |
경유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테드 스티븐스 국제공항 | |
도착 예정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켄터키주 루이빌 국제공항 | |
기체 등록번호 | N277UP | |
유형 | 활주로 이탈 | |
원인 | 기체 결함 | |
탑승 인원 | 승무원: 4명 | |
인명피해 | <colbgcolor=#00529c><colcolor=#ff0> 부상 | 3명 |
생존 | 탑승객 4명 전원 생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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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고기의 잔해 |
사고 재구성 영상(다큐9분) |
2. 사고 기체
N277UP | |
| |
사고 2일 전 홍콩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N277UP | |
<colbgcolor=#f5f5f5,#2d2f34> 등록번호 | N277UP |
제조사 | 맥도넬 더글러스 |
기종 | MD-11F |
기령 | 21년 |
생산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최초 비행일 | 1995년 |
최초 인도 항공사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일본항공 (JA8587) |
UPS 항공 도입일 | 2004년 11월 |
사고기는 인근 대한항공 격납고 앞으로 견인되어 조사가 끝난 뒤 2017년 3월 말에 그대로 스크랩처리 되었다.
사고기는 화물편이고 인명 피해가 없었던 영향인지 UPS는 061편을 결번처리하지 않고 현재 홍콩-타이베이-앵커리지-루이빌 노선의 편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3. 사고 전개
인천국제공항 33L 활주로에서 이륙활주중 이륙결심속도(V1)를 지난 시점에 중앙착륙장치의 타이어가 파열되었고 이 과정에서 항공기 속도가 급격히 줄어들어 기장은 이륙을 포기하고 급제동하였으나 활주로 끝을 통과하여 약 485m, 활주로 중심선으로부터 약 23m 지점에 정지되었다. 당시 사고기의 이륙결심속도(V1)은 169노트, 이륙전환속도(VR)은 184노트, 최소이륙안전속도(V2)는 191노트였다.이륙활주중 V1 속도를 막 지나던 176노트에서 갑자기 큰 충격과 함께 흔들림, 좌편향 및 가속도가 감소되었으며 기장은 가속도가 갑자기 줄어드는 이상현상을 인지하고 이륙을 포기하기로 결심하고 이륙포기절차를 수행하였다. 이때 활주로의 남은 거리는 약 4,635피트(1,412m)로 정상 감속상태일 때 V1에서 정지까지는 이론상 5,385피트로 활주로를 지나칠 것이 예상되었고, 약 90노트까지 감속된 시점에서 활주로 끝단을 이탈하면서 노즈기어가 부러져 정지하였고 운항승무원들은 항공기 이탈절차 수행 후 항공기에서 즉시 대피하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탑승자 4명 중 3명은 타박상과 요추염좌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공항은 일시적으로 활주로 3곳 중 2곳이 폐쇄되었고, 실제 오버런이 일어난 15R/33L은 항행시설 파손으로 장기간 부분 운영되었다. 사고 반대 방향(15R)의 이륙은 6월 9일(#), 사고 방향(33R)의 이륙은 사고기가 견인된 후 6월 11일 재개되었으며, 계기착륙설비 복구와 착륙 재개는 1개월 정도 더 걸렸다.(#)
사고기의 손상이 활주로 이탈 치고는 비교적 경미하고 메인 기어가 건재하여 사고 후 4일만에 주기장으로 견인이 가능했다. 공항 측은 날이 밝은 6월 7일, 바로 작업용 임시도로 공사를 시작하여(인천공항 UPS 화물기) 3일만인 6월 10일 견인을 완료했다.(UPS 화물기 안전지대로 견인...이륙 정상화 / YTN (Yes! Top News)) 인천공항의 위성사진을 보면 당시 사고기가 놓여 있던 자리와 임시도로의 흔적을 볼 수 있다.
4. 사고 원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의 원인을 「 이륙결심속도(V1) 이후 중앙착륙장치의 타이어와 드래그 브레이스 결함으로 고속이륙포기를 수행하여 활주로 이탈 」로 결정하였다.해당 부분에서 UPS 항공측이나 승무원의 과실은 없었으나 V1 이후 사고 시 대처 방안에 대한 UPS 측의 교육 과정이 없는 부분에 대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는 개선을 권고하였다.
5. 사고 이후
이로써 인천국제공항의 무사고 운항 300만회 기록이 깨지게 되었으며,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첫 중대형 항공사고로 기록되었다.6. 관련 문서
7. 외부 링크
[1] 당시 등록기호 JA8587. 애칭은 노구치게라(ノグチゲラ 오키나와 딱다구리). 도입 당시 JAL은 MD-11에 J-Bird라는 애칭을 붙이고 각각의 기체에는 새(鳥)이름을 별명으로 붙여주었다. 해당 항공기는 JAL에서 도입한 10대의 MD-11 중 8번째로 도입된 기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