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 Urza, Chief Artificer | |
마나비용 | {3}{W}{U}{B}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인간 기능공 | |
마법물체 생물 친화 (이 주문은 당신이 조종하는 각 마법물체 생물마다 발동하는 데 {1}이 덜 든다.) 당신이 조종하는 마법물체 생물들은 호전적을 가진다. 당신의 종료단 시작에, "이 생물은 당신이 조종하는 마법물체 한 개당 +1/+1을 받는다"를 가진 0/0 무색 자동기계 마법물체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 ||
공격력/방어력 | 4/5 | |
수록세트 | 희귀도 | |
형제 전쟁 커맨더 | 미식레어 |
MTG 스토리의 초창기 주인공 우르자의 3번째 카드화로, 형제 전쟁 당시 미쉬라와 대립하던 시절을 묘사한 카드. 본편 팩의 Urza, Lord Protector가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하는 시점이었다면, 이 우르자는 아직 그 이전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당시 파워스톤의 영향으로 미쉬라와 서로 격렬히 증오하는 한편, 오로지 지식과 탐구에만 미쳐 비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였던 걸 감안해서 흑색도 들어간 듯.[1]
이 커맨더에서의 우르자와 미쉬라 둘 다 마법물체 생물과 관련된 능력을 가졌지만, 엄밀히 말해 미쉬라가 생물이 아닌 마법물체를 꺼내야 활용할 수 있는 컨셉을 지녔다면, 우르자는 반대로 철저히 마법물체 생물의 서포트만을 주고 받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
첫번째 능력은 두말하면 입이 아픈 어피니티, 그것도 아티 어피니티지만 아무 마법물체나 되는 게 아니라 마법물체 생물이어야 한다는 점에 주의. 마법물체만 까는 걸로는 안 되고 마법생물을 다수 투입해서 필드에 꺼내놔야 최소 3마나에 소환할 수 있다. 그래도 저 친화 능력 때문에 마법생물만 잘 깔아놓으면 커맨더 비용 페널티도 씹고 계속 저마나 소환을 노릴 수 있다.
두번째 능력은 심플하게 마법물체 생물들한테 호전적 버프를 준다. 이 카드를 마법물체의 특수한 콤보로 악용하는 타입의 덱보다는 마법생물 비트에 좀 더 기울게 만드는 능력.
세번째 능력은 우르자의 후예, 카른을 시작으로 카른이나 우르자 컨셉으로 자주 등장했던 마법물체 갯수가 곧 공방이 되는 토큰을 내 턴이 끝날 때마다 공짜로 하나 만든다. 마법물체가 많이 깔리면 올라가는 공방을 두번째 능력으로 훨씬 쉽게 때리게 보조해주며, 토큰이 매 턴마다 늘어나니까 혼자 냅둬도 알아서 잘 싸우게 되는 효자 능력.
[1] 본편 팩의 Urza, Lord Protector의 경우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하면서 미쉬라에 대한 증오를 버리고 나름 정신차렸는지 흑색이 빠져서 백청색만을 가지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