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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20:51:05

V3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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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Esports의 역대 시즌
2020 시즌 2021 시즌 2022 시즌

1. 개요

V3 Esports의 2021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LJL 2021 Spring Split

스토브리그 오픈과 함께 리그 우승에 최선봉이었던 '부기' 이성엽과 아쳐를 FA로 계약종료시켰다. 현지인 선수들 중엔 패즈와 계약을 종료했으나, 라이나, '에이스' 무키타 코토지와는 재계약을 맺으며 다음 시즌도 그대로 데려갈 것을 공지했다. 또한, 경험이 일천해 큰 무대에서 밴픽미스를 저질렀던 감코진에도 LJL에서 활약했었고, LCK 경험이 있는 전 샌드박스 코치 출신인 '드래곤' 이준용 코치를 선임하며 황영식 감독을 보좌할 사람을 추가해 보강했다.

12월 초에는 CK 러너웨이에서 맹활약을 하며 CK 올프로팀 3위 정글러에도 들어갔던 '무진' 김무진과 전 브리온 블레이드 소속 원딜이었던 '할로우' 신용진을 영입한다는 루머가 떴다. 해당 내용대로면 역시 강력한 용병과 준수한 현지인 멤버를 규합해 DFM, 센고쿠 못지 않게 강력한 멤버진을 꾸려 또 최상위권 경쟁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2월 말에 루머대로 할로우와 무진이 합류하며 상위권 경쟁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2021 시즌 스프링에서 1라운드까지는 무진과 할로우가 기대치만큼 활약해주면서 DFM 바로 다음의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러나 2라운드 들어서 상위권 경쟁을 하던 RJ, DFM, SG에게 모두 패하면서 공동 3위로 떨어졌고, 타이브레이커 매치에서 SG에게 다시 한 번 패배하면서 4위로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다.

3월 20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플옵 최하위 상대였던 SHG를 상대로 의외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5꽉 끝에 간신히 3:2로 잡아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4월 4일 3라운드에서는 시즌 막판에 부진한 모습으로 인해 SG에 밀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팽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마지막 5꽉에서 집중력을 발휘, 결국 승리를 거두며 역전승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4월 10일 펼쳐진 준결승전에서마저 우위에 있을 것이라 평가받은 정규시즌 2위팀 RJ를 3:0으로 압살해버리면서 미라클런을 찍고 작년에 이어 2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월 11일 결승 DFM전에서 DFM이 밴픽 미스를 낸 2세트를 제외하고는 여실한 격차를 보이면서 1:3으로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다.

1.2. LJL 2021 Summer Split

서머 시즌 개막 후, 6월 19일 개막전 DFM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업셋으로 산뜻한 시즌 출발을 거두었다. AXZ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1주차는 전승을 거두었다.

2주차 CGA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3연승을 기록했으나, 1위 다툼을 하던 RJ에게 일격을 맞으며 2위에 머물렀다. 3주차에서도 전승을 거두면서 상위권을 공고히 했다.

그러나 2라운드 전환이라할 수 있는 7월 10일 4주차 DFM과의 리턴 매치에서 패하더니 하위권인 SHG에게도 패하면서 2연패 수렁에 빠졌고, 덩달아 V3를 포함해 공동 2위만 4팀이 나오면서 상위권 단독 굳히기에 실패했다.

이후 패치 적응에 실패했는지 미드-탑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연패를 적립, 상위권 경쟁에서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고 미라클런을 쓴 AXZ와의 3위 경쟁에서마저 지면서 정규시즌 4위로 마감했다.

이 와중에 플옵 2라운드를 앞두고 미드 에이스는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따로 격리 상태로 경기 참여, 무진은 알 수 없는 사유로 경기 출전 불발이라는 엄청난 악재가 터졌다. 그런데 8월 14일 이렇게 불안한 상황에서 후보 정글러 유니카를 포함시켜서 플옵 2라운드에 임했는데, 놀랍게도 3:0으로 SHG를 완파하면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무진의 친형인 네클릿에 따르면 코로나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에 대해 무진이 불안해했고, 이에 네클릿을 비롯한 가족들이 귀국을 권유하여 한국으로 복귀했다고 한다. 즉 남은 플옵에서 V3는 무진이라는 에이스 없이 경기를 치러야하는 상황이다.

결국 8월 29일 플옵 2라운드에서 AXZ에게 0:3으로 스윕당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1세트에서 55분이라는 이번 시즌 최장시간 경기까지 펼쳐가면서 버텨보았지만 집중력에서 밀리면서 무너졌다.

2021년 10월 7일 주전 선수 전원과 감코진과의 계약이 모두 종료되고 아카데미의 하나오카 겐타로 코치와 재계약하고 서브 멤버였던 아카데미 멤버들을 1군으로 승격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