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항해', '여행'의 의미를 갖는 프랑스어
프랑스어로는 '부아야주'[vwajaːʒ][1], 영어로는 '보이지'[vɔɪɪdƷ]라고 읽는다.[2]다만 Voyage가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Bon과 결합되어 '여행 잘 다녀오세요'라는 뜻의 'Bon Voyage'로 쓰였을 때는 영어도 발음이 프랑스어에 가깝게 변한다. vwaɪɑʒ(미국식)와 vɔɪɑʒ(영국식)으로 변하는데 '보야지'에 가까운 발음처럼 들린다. 세간에서 'Bon Voyage'를 '본 보야지'라고 표기하는 사람이 많은 게 이 때문이다. 또한 한국과 교류가 많은 일본에서는 본 보야주(ボン・ヴォヤージュ)라고 하는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