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02 14:45:00

WARLIGHT

파일:external/d2wcw7vp66n8b3.cloudfront.net/WelcomeBackground.jpg

링크

1. 소개2. 현황3. 게임 시스템
3.1. 게임 플레이3.2. 병력3.3. 맵3.4. 안개3.5. 채팅3.6. 개인 편지3.7. 퇴장3.8. 게임 종료 투표 (VTE)3.9. 플레이어 색 변경3.10. 설정3.11. 플레이어 레벨
4. 게임 모드
4.1. FFA4.2. Lottery Game4.3. Diplomacy

1. 소개

리스크에서 플레이 방식을 따온 온라인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이 직접 만들거나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맵에서 서로 영토를 점령해나가며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하여 최종적으로 승리하는 것. 최대 40명이 한 맵에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지만 결국 승자는 한 명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온갖 중상모략이 펼쳐지는 꼴을 볼 수가 있는데, 이것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

2. 현황

Warzone으로 게임이 업데이트되었다.

신규 플레이어의 수가 많이 부족하다. 페이스북으로 홍보도 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지만 별 효과는 없는 듯.

multi game에서 FFA[1]를 할 경우 레벨이 50대인 굇수들이 바글바글 몰려들기에 게임을 갓 접한 플레이어는 순식간에 압살당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그러나 땅따먹기 게임으로 기본적인 규칙은 단순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은 낮은 편이고, 대다수 플레이어들이 초심자에게는 매우 친절한 편이니 2대2나 3대3 등 팀 모드를 하며 실력을 쌓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이 악수를 여러 번 두어도 같은 팀의 고수가 어찌어찌 커버해 주기 때문에 게임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여러 번 두어도 괜찮댔지 악수만 두어도 괜찮다고는 안 했다

온갖 중상모략이 펼쳐지는 정치판의 모습을 흔히 보지만 신기하게도 채팅창에서 욕이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일단 채팅 자체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는데다 그나마 한 내용은 모두 기록에 남기 때문. 그렇기에 욕설 신고를 당한 뒤 그게 사실로 확인되면 다시 비속어를 쓸 경우 밴 당하겠다는 서약을 해야 한다.

2021년 4월 13일 개발자의 블로그에 Activision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Call of Duty: Warzone과 이름이 겹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3. 게임 시스템

3.1. 게임 플레이


파일:external/d2wcw7vp66n8b3.cloudfront.net/WarLight2.png

게임 규칙은 매우 간단한데, 자신의 영토 내의 숫자로 표시된 군대를 이동시켜 인접한 영토를 점령하여 세력을 키워나가는 것. 자신이 소유한 영토를 넓혀가 최종적으로 그 맵의 패자가 되거나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항복을 받아내면 승리하게 된다.

3.2. 병력


자신의 영토를 넓히기 위해서는 중립이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소유한 영토를 공격하여 얻어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병력을 소비하게 되므로 매 턴 보충해주어야 하는데, 보충할 수 있는 숫자는 아무 영토나 점령한다고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일정량의 영토가 같은 보너스로 묶이는데, 그 영토를 모두 점령해야만 그 보너스 수치만큼 보충할 수 있다[2]. 한편 각 영토는 적은 영토만 차지해도 되는 소소한 보너스로 묶여 있기도 하지만 그 보너스들이 묶여서 더욱 큰 보너스를 이루기도 하는데, 위의 스크린 샷을 예로 들면 네모 박스가 보너스, 동그라미가 더 큰 보너스로서 수치가 10인 프랑스 보너스를 얻으려면 그 영토 내에 위치한 3, 4짜리 보너스를 모두 얻어야 한다. 또한 상위 보너스를 얻는다고 작은 보너스들은 못 얻거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보너스를 얻을 경우 매 턴 보충할 수 있는 병력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 체감될 정도이며,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큰 보너스를 되도록 차지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3.3.


파일:external/rpguild.weebly.com/6437070_orig.png
플레이어들이 패권을 두고 싸우게 되는 곳이다. 위 사진은 대표적인 맵 중 하나인 Moros의 Europe 1066 AD. 이외에도 Issander's 시리즈 등 높은 퀄리티의 맵이 많다.
타일은 가장 유명한 FFA용 맵인 Issander's Huge world 와 같은 경우 2,253개, 그리고 인접한 일정한 땅을 얻을 시 추가로 병력을 지원 하는 보너스가 (수퍼보너스 포함) 708개나 되며, 위의 맵은 956개의 땅과 300개의 보너스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1월 현재 기준 가장 큰 맵은 NinjaNic의 Hex Earth 맵으로 3200개의 땅과 174개의 모드로 이루어져 있다. 타일의 갯수가 네 자리를 넘어가면 상태가 영 좋지 않은 컴퓨터는 렉이 걸릴 수도 있다.

3.4. 안개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이 볼 수 있는 곳은 자신이 소유한 영토 내와 그 주변의 영토 한 칸 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은 모든 게임에 normal fog라는 설정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자신이 보지 못하는 곳의 정보를 얻기 위해 채팅이나 개인 편지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것이 이 게임의 몰입도와 재미를 높여주는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된다. 또한 설정인 만큼 바꿀 수도 있는데, 맵 전체에 걸쳐 모든 영토가 어느 플레이어의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하거나 거기에 더해 모든 영토에 주둔한 병력의 숫자까지 볼 수 있게 하거나 역으로 자신의 영토만 볼 수 있고 주변의 영토도 보지 못하도록 할 수도 있다.

3.5. 채팅

기본적으로 전체 채팅창이 있으며, 팀전일 경우 팀 채팅도 할 수 있다.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대단히 중요한 기능인데, 대부분의 게임이 상술한 normal fog로 설정하기 때문에 정보가 부족한 플레이어들이 가장 즐겨 쓰는 대화 수단이기 때문.

3.6. 개인 편지

private message. 종종 전체 채팅창에서 pm이라 불린다. 이 게임에서 중수 이상으로 평가받고 싶다면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능인데, 영토를 서로 교환하거나 서로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등 공개적으로 하기 뭣한 이야기는 이걸로 하기 때문. 만약 둘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여겨질 경우 이런 비밀 회담(?)을 한 것으로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3.7. 퇴장

Boot이라고 부르며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상대방이 게임에 참여하지 않을 시 퇴장시키는 기능이다. 퇴장시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real-time에서는 3~5분, multi-day에서는 2~3일 정도로 두는 것이 보통이다.

3.8. 게임 종료 투표 (VTE)

vote to end의 약자이다. 보통 게임이 너무 막장으로 치닫거나 남은 사람들이 너무 다 비등비등하여 게임의 승패가 가려질 것 같지 않거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퇴장당했거나 할 경우 이루어지는데, 투표가 이루어질 때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플레이어 모두가 동의해야만 종료되며 투표로 종료한 게임은 플레이어의 기록에 남지 않는다.

3.9. 플레이어 색 변경

우측 하단에 있는 플레이어 정보를 클릭하면 상대방의 색깔을 바꿀 수 있는데, 둘 이상의 플레이어가 서로 색깔이 비슷하여 혼동이 되거나 적끼리 아군끼리 비슷한 색상으로 설정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3.10. 설정

게임 방을 만드는 플레이어가 정하는 규칙으로, 개인 편지 허용, 퇴장당하기까지의 시간, 게임을 시작할 때 보유하게 될 영토의 수, 허용 군대의 범위, 맵을 뒤덮는 안개의 범위, 처음 보유하게 될 영토를 플레이어 각자가 선택하게 할지 무작위로 부여할지 등 다양하기에 꼼꼼히 읽어보지 않고 게임에 참여했을 때 발생할 손해에 대해서는...

3.11. 플레이어 레벨

게임을 승리할 때마다 경험치를 받는데, 이것이 높으면 높을수록 보다 세세한 설정을 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방을 만드는 타입이 아니더라도 레벨이 높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훈장으로 받아들여지는데, 높으면 높을수록 실력이 뛰어나다고 인식하는 플레이어가 많기 때문.

4. 게임 모드

AI를 상대하는 single player mode 와 다른 플레이어와 같이 노는 multi player mode, 돈[3]을 걸고 게임을 하는 coin mode가 있지만 사람들이 모이고 여러 설정과 맵이 생기면서 multi player mode 내에서 여러 컨텐츠를 가진 플레이어들이 만든 새로운 모드가 등장하게 되었다.


4.1. FFA


무차별 개인 서바이벌모드이다. 보통 최소 3에서 최대 40이 넘는 플레이어가 서로 맵의 패자가 되기 위해 겨루는 맵으로 개인 편지나 채팅을 금하는 경우도 있다. 플레이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보통이라 real-time game 에서는 8명이 넘어가는 경우가 드물다. 무차별 서바이벌이라는 이름답게 난이도가 가장 높은 편이며 경험치도 많이 받을 수 있다.

4.2. Lottery Game

말 그대로 자신의 운을 시험하는 모드. 영토 40개짜리 맵에 40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것이 보통이며, 이 영토들 가운데 단 하나에만 1000 가량의 병력이 주어진다. 다른 영토들에는 턴 당 5의 기본 병력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선택받은 땅에 당첨된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승리하게 되는데, 예전에는 이것도 FFA의 한 유형으로 취급되어 경험치를 원하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운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것과 '전략 시뮬레이션' 이 아니라는 이유로 차츰 사장되고 있는 중이다. 게임 방을 확인할 때 Hide Lottery Game 이라는 항목을 체크하여 이 유형을 보이지 않게 만들 수 있다.

4.3. Diplomacy

사실상 multi-day 게임방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드. 보통 현실 세계의 지도를 기반으로 둔 Issander's Huge World 등의 맵에서 각 나라를 처음부터 선택하게 하여 그 나라에 맞는 행동을 하며 침략전쟁과 외교전을 펼치며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게임. 처음부터 나라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이나 미국, 러시아 등 강대국을 선택한 플레이어가 게임을 이길 확률이 높지만, 약소국끼리 연합하여 강대국을 쓰러뜨리거나 강대국끼리 싸울 때 중간에서 이득을 취해 승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현대 뿐만 아니라 중세 유럽이나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맵도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채팅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모드이기도 하다.

[1] 메세지를 보낼 수 없는 무차별 개인 서바이벌 모드.[2] 하지만 시스템이 이렇기 때문에 영토가 넓으면 넓을수록 병력을 더욱 많이 추가할 수 있어서 일단 열세에 놓이면 상대가 중대한 실수라도 하지 않는 한 이기기 어렵다.[3] 당연히 실제 돈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