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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19:33:24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Soulstorm/각 종족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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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통2. 스페이스 마린
2.1. 스토리2.2. 공략2.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3. 시스터 오브 배틀
3.1. 스토리3.2. 공략3.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4. 임페리얼 가드
4.1. 스토리4.2. 공략4.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5. 타우 제국
5.1. 스토리5.2. 공략5.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6. 엘다
6.1. 스토리6.2. 공략6.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7. 오크
7.1. 스토리7.2. 공략7.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8.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8.1. 스토리8.2. 공략8.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9. 다크 엘다
9.1. 스토리9.2. 공략9.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10. 네크론
10.1. 스토리10.2. 공략10.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1. 공통

최우선적으로 노려야 할 것은 당연히 시작 행성을 정복하는 것이다. 안그러면 계속 쳐들어오기 때문에 징발 자원의 낭비가 심하다. 특히 마린과 타우는 가장 먼저 오크를 치는 편이 나은데, 일단 오크는 시작부터 3티어 지휘관인 워보스가 달려오기 때문에 스트롱 홀드 공략이 더 쉽다.

다른 종족들도 시작 행성을 점령 했다면 타우와 스페이스 마린을 치는 것이 좋다. 타우의 아르카 캐논은 필드 진입 시 상대방의 전투력을 2정도 깎기 때문에 여러번 반복해서 3 이하로 깎아놓은 다음, 마린의 능력인 침투와 의장대로 시작하자마자 돌진하면 일반 필드는 모조리 공략 가능하다.

스토리의 정사는 오크 엔딩이다.

2. 스페이스 마린

2.1. 스토리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


엔딩

용맹스러운 블러드 레이븐이 카우라바에서의 힘든 전투를 이겨내고 이 분쟁을 종식시킨 것은 실로 당연한 일이었다. 특히 포스 커맨더 인드릭 보레알의 탁월한 지휘 아래 블러드 레이븐 9중대는 과거 그들의 과오를 씻어낼 수 있었다. 불행히도 명령에 따라 같은 인류인 임페리얼 가드와 아뎁타 소로리타스까지 공격해 쓰러뜨려야 했지만 보레알에게 이는 그저 어쩔수 없는 전쟁의 일부였을 뿐이었다.

이번 전쟁에서 의심할 여지없이 블러드 레이븐이 겪은 최고의 순간은 바로 카오스의 군대를 압도했을 때였다. 스페이스 마린에게 있어 이 불결한 이단자들과 싸워 이기는 것보다 더 큰 영광은 없다. 블러드 레이븐이 더러운 이단자들로부터 승리를 쟁취하자 워프 스톰은 나타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수상하게 사라져 버렸다.

전쟁에서 승리한 후, 고독의 땅에는 새로운 포트리스 모나스테리가 생겼다. 이 지역은 보레알럼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또한 임페리얼 가드 신병들이 카우라바로 파병되어 새롭고 통제가 더 잘되는 행성 방위군을 생성하였다.

2.2. 공략

아군은 6시 평지에서 시작하는데 본진의 넓이가 좁은 편이다. 그리고 본진을 중심으로 하여 스페이스 마린의 드랍 포드 신호기들이 설치되어 있지만 신호기의 방어 자체는 스페이스 마린 지뢰를 제외하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신호기를 하나씩 깨부수다 보면 스카웃 마린이 보레알에게 신호기의 방어를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하지만 보레알은 상큼하게 씹어버리는 걸 볼 수 있다. 그래도 심심하면 드랍 포드가 떨어지기 때문에 유의.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두 개의 서브 미션이 추가되는데 라이노 생산기지와 랜드스피더 템페스트 생산기지의 무력화이다. 라이노 생산기지는 3시, 랜드스피더 템페스트 생산기지는 9시에 있다. 이 두 곳은 그래도 방어가 충실하기 때문에 화력을 집중하는 쪽이 좋다. 여담으로 라이노 생산기지 파괴 미션이 활성화되면 타 종족 지휘관들은 '스페이스 마린의 수송 차량 기지를 파괴해야 해!' 정도의 경고를 하지만 카오스로 플레이한다면 전설의 '라이노!!!!!!!!!!1 쇠샹쟈!!!!!!!!!!!!!!!' 드립이 나온다(...).

외곽 기지를 정리하고 스페이스 마린 본진으로 올라갈 때가 고비인데, 본진이 2단 언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다 아군은 언덕을 올라가고 적 스페이스 마린은 아래를 내려다보는 형식으로 공격하기 때문. 언덕을 올라갈 때 보레알이 길목에 궤도폭격을 떨어트리는데 아군 병력을 조금만 후퇴시키면 블러드 레이븐만 궤도폭격을 얻어맞는다(...). 첫 번째 언덕을 장악하면 양쪽으로 길이 나 있는데 여기를 올라가 마지막 언덕의 스페이스 마린 스트롱홀드를 파괴하면 미션 승리이다.

2.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무엇을 하든 안정적인 평균적인 진영. 영웅, 의장대, 보병, 기갑, 사격, 근접 모두 강하다. 인드릭 보레알이 스토리상으로는 까인다지만 유닛으로서의 성능은 영웅들 중 매우 강하다. 보병 의장대들의 경우는 그레이 나이트를 제외하고 베테랑 마린이라는 설정으로 1인 1분대이지만 업그레이드가 모두 되어 있고, 특히 택티컬 마린 의장대는 시작하자마자 중화기 업그레이드를 바로 할 수 있다! 어썰트 마린 의장대는 멜타 폭탄을 처음부터 쓸 수 있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여서 의장대를 모두 활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진영 특성은 전투 시작 전에 자원을 들여 유닛을 구매하고 배치하는 것. 이는 내가 상대 지역을 공격할 시 방어가 필요한 지역에 병력을 배치해 둘 수 있어서 좋은 특성에 속한다. 후반에 들어가면 상대 진영이 내가 점령한 다른 지역을 공격하기도 하는데 자동 방어(Auto Defense) 기능을 사용할 때 해당 지역에 내 병력이 충분히 배치되어 있다면 높은 확률로 방어에 성공한다. 이를 통해 나는 상대 진영 공격에만 집중할 수 있다.

초반 팁으로는 700의 리퀴지션이 있을건데, 거기서 3턴을 넘겨서 1000의 리퀴지션으로 만들어서 증원군(reinforce) 항목에 들어가서 딥스트라이크 항목의 드레드노트를 하나 충원하면 초반의 적들은 갈아버릴수 있다.

3. 시스터 오브 배틀

3.1. 스토리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1]


엔딩

제국 국교회의 컨페서인 트레가눔 마크가 처음 카우라바 행성계에 도착했을 때, 그는 너무나 타락해버린 이 곳을 즉시 불살라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즉시 성스러운 장미의 결사대 캐너니스인 셀리나 아그나에게 보고하였다. 지금 회고해 보자면 이 말은 마치 예언과도 같았다. 아뎁타 소로리타스는 언제 어디서나 혐오스러운 이단자들이나 박멸해야 하는 나약한 자들을 찾아내지 않았던가[2].

카우라바 제4행성에서 출몰하기 시작한 카오스는 한때 항성계를 거의 장악할 뻔했다. 하지만 영광스러운 시스터들에 의해 이들이 패배하자 곧 이번 사건의 근원이던 워프 스톰은 사라져 버렸다. 이렇게 지독한 상황 속에서 아뎁타 소로리타스는 임페리얼 가드와 스페이스 마린들이 타락하지 않았다고 단정짓기 힘들었다. 비록 비극적이었으나 시스터들은 이들까지도 이단 심문하고 정화해야만 했다.

아뎁타 소로리타스가 모든 박멸 작업을 마친 후, 이 항성계는 공식적으로 오더에 속하게 되었다. 이번 카우라바 분쟁 중 쟁취한 위대한 승리의 유적들이 6곳의 위대한 이클리시아키(제국 국교회) 도시에 놓여 각각 시스터후드의 투사에게 헌납되었다. 순례자들은 이 곳을 찾아 먼 은하계를 여행해왔으며, 신자들을 신성한 카우라바 요새에 환영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수백만의 자매들이 이 곳에 집결하였다.

3.2. 공략

미션을 시작하면 시스터 오브 배틀 성전군의 에너지 게이지가 조금씩 차오르는 걸 볼 수 있다. 이를 막으려면 맵 곳곳에 있는 성전군 기지를 파괴해야 한다. 아군 본진 바로 좌우에 기지가 하나씩 존재하니 2개는 먼저 파괴한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 시오배는 성전군을 제외하고 주기적으로 본진에 세라핌과 셀레스티안 분대를 내려보내는데 셀레스티안의 멜타 무기가 포탑을 빠르게 파괴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지뢰와 인페르노 포탑이 지속적으로 화염 데미지를 주는데 이 게임의 화염무기 특성상 사기 수치를 빠르게 깎아버린다. 그리고 데스컬트 어쌔신이 은신 상태로 보병들의 목을 따기 때문에 탐지 유닛은 필수.

서브 미션은 3시 방면의 라이트닝 전투기 생산기지 파괴와 9시 방면의 엑소시스트 생산기지 파괴이다. 테크를 올리고 병력을 잘 모았다면 어렵지 않게 파괴가 가능하다. 두 생산기지로 가는 길목에 성전군 전진기지는 덤. 마지막 성전군 기지는 12시에 있는데 12시에 도착할 때 즈음이면 성전군이 1번은 출격하기도 한다. 이들을 먼저 잡고 12시 기지를 밀자.

시오배 본진은 1시 언덕 위에 있으며, 기지 아래에 리빙 세인트의 성상이 4개 서 있어 이를 파괴해야 한다. 이 성상을 모두 파괴하기 전까진 리빙 세인트는 아무리 때려도 데미지 1도 안 들어가는 무적 상태이다. 그리고 이 무적은 오라 판정이라 리빙 세인트 인근의 시오배도 무적이 된다.

그러나 성상 중 하나를 건드리면 그곳으로 무조건 리빙 세인트가 날아가 무적을 부여하기 때문에 양동 작전은 필수. 3개를 부수고 나면 주 병력은 시오배 본진을 공격해서 리빙 세인트를 묶어두고 대전차 무기를 장착한 분대로는 마지막 남은 리빙 세인트 성상을 빠르게 깨 주면 리빙 세인트는 무적이 사라지며 드디어 데미지를 받게 된다.

하지만 본진으로 바로 들어가서도 리빙 세인트만 본부 건물과 떼어 놓으면 파괴는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낮은 난이도에선 성녀만 유인해서 빼놓고 성상 파괴 없이 바로 본진을 뚫는 방법도 있다.

미션을 클리어하면 카노네스 셀레나 아그나의 명령으로 남아 있는 시오배 병력들은 본진 요새에서 내뿜는 화염을 맞고 모두 자살하게 된다.

3.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진영 특성은 전투 시작 전 자원을 들여 건물을 구매 후 배치하는 기능이다. 구매 가능한 건물은 포탑, 발전기, 보병 생산 건물, 보병 업그레이드 건물이다.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진영 특성 중 최상위 능력으로, 초반에 기지를 발전시키는데 드는 시간과 자원을 모두 테크 및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는 것이 가능하다. 초반에는 점령 자원이 부족해 함부로 쓸 수 없지만 후반에 접어들면 점령 지역이 늘어나니 자원도 많고, 적 세력이 없는 행성에서 배치된 건물들을 모두 회수해 자원을 쌓아놓고 쓸 수 있으니 더욱 위력적이다. 후반에는 의장대도 충분히 갖춰져 있기 때문에 일꾼만 더 뽑고 바로 2티어로 넘어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2티어부터 화력이 강해지는 시오배 진영 특성을 고려하여 이러한 진영 능력을 부여한 것이다. 1티어가 매우 부실하지만 2티어에 업그레이드를 하고 셀레스티안에 멜타 무기를 전부 부여하면 막강한 대전차 능력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3티어 때 리빙 세인트와 엑소시스트, 페니텐트 엔진으로 보병진을 보조하자. 시오배의 기갑 전력이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보병 위주의 플레이를 하게 될 것이다.

4. 임페리얼 가드

4.1. 스토리

카우라바 컨서버터 제 252연대의 반스 스텁스 장군으로 플레이합니다. 전임 총독들보다 굳건하고 엄격하게 통치하여 카우라바 항성계에 대한 제국의 지배권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


엔딩

카우라바 임페리얼 가드 252 연대는 이 혼란의 때를 극복하고 마침내 자신들의 진실됨을 입증하였다. 오랜 시간 무너졌던 군대를 재집결시키고 승리로 이끈 반스 스텁스 장군의 능력은 세그멘툼 지휘부의 고위 관료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졌다. 이제 그의 직위는 이 작은 항성계의 행정관이나 장군직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다.

한편 반스 스텁스와 그의 자랑스러운 임페리얼 가드 연대원들은 전후 복구 사업에 열을 올렸다. 다행스럽게도 워프 스톰이 스스로 사라져버린 덕분에 카우라바 제 4행성은 거주에 적합한 환경을 다시 갖추게 되었다. 다만 반스 스텁스는 카우라바 제 3행성에 대해 선뜻 재건 노력을 기울이지 못했다. 결국 그 행성은 거대한 불모지로서 남겨지게 되었다. 이 사막 아래 또다른 위험한 존재가 잠들어 잇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시간이 흘러 이 항성계는 제국의 자랑스러운 중심지이자 정예병을 양성하는 근위병 훈련 장소가 되었는데 그 명성이 카디아의 요새도시이자 수도 그 자체인 카스르[3]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할 정도였다. 카우라바는 동부 인류의 자랑스러운 고향이자 전쟁을 마다않고 황제께 충성하는 영광스러운 곳이 되었다. 이제는 이곳이 한때 이교도와 카오스, 수많은 종족들이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벌였던 장소라고는 상상도 하기 힘들다고 한다.

4.2. 공략

모든 진영 중 유일하게 렐릭 유닛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가지고 있던 베인블레이드는 카우라바 253연대가 전멸하고 252연대도 전력의 절반을 잃을 때 같이 잃어버렸기 때문. 그래서 베인블레이드 부품을 본진으로 가져와 베인블레이드를 조립하려고 하는데 이를 막아야 하는 것도 메인 목표에 포함되어 있다. 부품이 모여 베인블레이드가 완성되면 임페리얼 가드 본진에서 베인블레이드가 출격한다. 부품 차량이 출발할 때 테크프리스트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또한 부품 차량의 시야가 공유되기 때문에 어디로 가는지 다 보이니 요격에는 문제가 없다.

렐릭이 없다곤 해도 공략이 귀찮기로는 세손가락 안에 드는 팩션이다.

아군 본진은 6시, 임페리얼 가드 본진은 12시에 있다. 시작과 동시에 발키리에서 카스르킨과 센티널을 드랍하는 공습을 벌이는 것으로 미션이 시작한다. 이 발키리 공습은 미션 내내 이어지지만 공습을 막을려면 3시에 있는 발키리 비행기지를 공격해 파괴하면 더 이상 공습이 이루어지지 않아 편하게 게임할 수 있다.

맵 곳곳에 임페리얼 가드의 차량 기지가 있다. 키메라, 센티널, 리만 러스 기지가 있는데 바로 이 기지들에서 베인블레이드 부품 차량이 출발하기 때문에 파괴하게 되어 있다. 맨 처음 차량 기지를 최대한 늦게 부수는 편이 나은데, 차량기지만 냅다 부숴버리면 깊숙한 곳에서 라이노가 출발해 버리기 때문에 괴롭다. 라이노 전담반을 따로 꾸려놓고, 나머지 인원은 보조 미션들을 깬 다음 진행하는 편이 좋다.

맵 중앙에는 바실리스크 포대가 있는데 렐릭 거점이기도 하며, 여기를 가만히 놔 두면 아군 머리 위로 바실리스크 캐논을 발사하는데 데미지가 아주 절륜하여 보병들은 순식간에 갈려나가니 서브 미션임에도 반드시 깨트려야 한다. 사정거리와 시야만 확보되면 밑에서도 깰 수 있기 때문에 임가나 타우는 이 미션은 매우 쉽게 깰 수 있다. 임가는 중화기팀 몇개 깔아놓고 시야를 밝혀버리면 되고, 타우는 패스파인더가 밑에 있으면 시야가 닿는다.

임페리얼 가드 건물 내에는 가드맨들이 주둔하고 있으며 안에서 라스건과 플라즈마건 사격으로 기지를 방어하고, 곳곳에 포탑이 도배되어 있기 때문에 아군도 피해를 감수하며 들어가야 한다. 12시의 임페리얼 가드 기지 안에 있는 스트롱홀드를 깨트리면 미션이 승리한다.

네크론이라면 네크론 로드 시체끌기로 본진 건물 깨먹기가 가능하다.

4.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스토리상으로 가장 안습한데, 영웅과 의장대 역시 매우 안습하다. 특히 다크 크루세이드 때와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스텁스 장군의 경우, 루카스 알렉산더가 망토 워기어[4]를 게임 시작하자마자 장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스텁스 장군은 모든 워기어 업그레이드를 끝낸 이후에야 망토 워기어를 입을 수 있다. 카스킨 의장대도 1분대로 줄어들었고 대신 중화기 팀이 2분대가 되었지만... 4 프리스트를 데리고 파나티시즘으로 열심히 뛰어야 한다.

진영 특성은 생산 시간 일정 감소이지만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멀티플레이에서처럼 가드맨들로 차량을 보호하고, 중화기 팀으로 전선을 형성하며 리만 러스와 베인블레이드가 뜰 때까지 버티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하지만 베인블레이드가 뜨는 순간 베인블레이드의 초월적인 위력으로 다 갈아엎을 수 있다.

5. 타우 제국

5.1. 스토리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5]



무려 여덟 세력에 이르는 강대한 적들을 물리침으로써 타우 제국의 커맨더 오르에스카는 그가 평소 주장하던 전술인 '강력한 힘, 강력한 타격' 을 증명해 보였다. 예전에는 그의 이론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도 있었으나 지금은 그 무엇보다 우수한 전술로 취급받게 되었으며 타우제국의 표준 전술 교범에도 수록되었다.

카우라바 분쟁이 완전히 종식되자 타우 커맨더 오르에스카는 가장 먼저 '난 야노이' 본부의 방어 설비를 완공하는 일에 착수하였다. 한편 타우가 카우라바 행성계에 발을 들이게 된 원인이었던 워프 스톰은 스스로 조용히 닫히더니 이내 사라져 버렸다.

워프 스톰이 사라지자 타우 함대는 카우라바 행성계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게 되었고, 곧이어 대규모 식민지화 작업이 시작되었다. 오르에스카는 대의와 함께 평화를 되찾은 이 항성계에 더 이상 머무를 이유가 없었다. 그를 대신하여 에테리얼 아운로이르가 지도를 맡아 카우라바 행성계가 타우 제국에 완전히 흡수되도록 이끌었다.

5.2. 공략

미션을 시작하면 상륙 지점을 찾는다는 지휘관들의 설명에 따라 본진 없이 소수 병력을 갖고 시작한다. 가는 길에 파이어 워리어와 드론 분대 소수가 있는데 쉽게 정리할 수 있다. 시작할 때 + 본진 확보하면 자원을 많이 주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와 기지 발전에 집중하자. 다만 시작 지점에 징발 자원 거점이 2개뿐이라 징발 자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3번째 징발 자원 거점은 본진에서 약간 위로 올라가면 있는데 그곳은 타우의 본진 바로 아래쪽이고 적들이 본진을 공격하면 그곳으로 나오기 때문에 포탑을 모두 박아 확실하게 방어하자.

서브 미션은 2개로, 첫 번째는 난 야노이의 오르카 포탑 점령이다. 오르카 포탑은 3번째 징발 자원 거점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가면 있는데, 브로드사이드와 다수의 파이어 워리어가 지키고 있다. 이들을 모두 몰아내고 오르카 포탑을 점령하면[6] 오르카 포탑의 제어권이 우리에게 온다. 일정 시간의 쿨타임이 있지만 적 머리 위에 포격을 떨어트려 데미지를 주고 시작할 수 있다. 두 번째 서브 미션은 미션 시작 전 브리핑에서 타우 커맨더가 증원군을 부르겠다고 하는데 증원 신호를 보내는 신호탑 3개를 파괴해야 한다. 그런데 타우 증원군이 도착하기까지의 제한 시간이 처음에는 20분 남았다고 찍히며, 신호탑을 하나씩 파괴할 때마다 신호가 약해지는지 제한 시간이 늘어난다. 신호탑 3개 중 하나는 난 야노이 기지 외곽 4시에 있으며, 나머지 2개는 기지 내 12시 지역에 있는데 파이어 워리어와 스카이 레이 미사일 건쉽, 다수의 크룻들이 지키고 있다. 신호탑을 모두 파괴하면 타우 커맨더가 증원을 기대할 수 없다며 절망에 빠진 목소리로 말한다.

기지 중앙에 렐릭 거점이 있다. 그런데 렐릭 거점 바로 위쪽 언덕에 메인 목표인 연합 본부가 존재한다! 임페리얼 가드라면 렐릭 거점에 바실리스크 3대를 놓고 시야를 밝힌 뒤 돈 되는 대로 어스세이크 포탄만 갈겨도 끝난다. 스페이스 마린이라면 어썰트 스쿼드와 랜드 스피더를 점프로 밀어넣은 뒤 터미네이터와 드레드노트를 떨어트려 연합본부만 일점사해도 된다. 나머지 진영은 정직하게 밀어붙여야 하지만 다크 크루세이드 때보다 병력 배치나 밀집도가 낮기 때문에 더 쉽다.

5.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멀티플레이에서와 달리 타우 커맨더에게 보조 드론 워기어를 붙여줄 수 있는데 이 드론 워기어들은 타우 커맨더의 시야 증가 및 보호막 능력을 부여한다. 타우 커맨더는 압도적인 원거리 화력을 가졌고 멀티에서보다 체력과 방어력이 더 높지만 절대 근접전을 붙이지 말것. 다만 드론 워기어를 붙여주면 타우 커맨더 역시 임페리얼 가드의 커맨드 스쿼드처럼 '분대'가 되기 때문에 드론이라도 살아남았다면 소량의 자원을 들여 타우 커맨더를 다시 생산할 수 있다.

의장대가 매우 강한 진영이다. 기본 파이어 워리어 의장대가 샤스위 보디가드인데, 이들은 에테리얼이 소환하는 그 보디가드 분대외 동일한 의장대이다! 의장대를 착실히 모았다면 3분대의 보디가드 분대를 의장대로 데리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후반에는 기본 파이어 워리어를 전혀 생산하지 않고(...) 얘들만 데리고 다녀도 된다. 시야가 사거리보다 짧다는 단점도 여전하지만 크룻 셰이퍼 의장대를 앞에 세우면 그 단점도 사라지는 완전체 의장대가 된다...

6. 엘다

6.1. 스토리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


엔딩

피의 항연 끝에서 엘다의 군대만이 살아남았다. 네크론은 카우라바 제 3행성 깊은 곳으로 돌아가 버렸으며 은하계를 돌아다니며 쓸데없이 참견하고, 약탈하거나, 혼돈을 퍼트리는 존재들도 모두 사라졌다. 파시어 카이리스는 그 의무를 수행해냈다. 미래로 가는 많은 갈림길중 최선의 길을 찾아 자신의 민족을 이끌어 낸 것이다.

울스웨 엘다는 카우라바 행성계에서 기계 및 병사같은 전쟁의 흔적을 모두 없애버렸다. 단 패배하였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은 임페리얼 가드는 예외로 하였다. 이 병사들은 결국 세그멘툼 사령부와 연락이 닿았고, 새로운 제국군이 도착했을 땐 승자의 흔적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이 지역에 무슨일이 발생했는지 조차 설명한 방도가 없었다.

위대한 이클레시아키의 감시 아래 새로운 제국 연대가 설립되었으며 재건 활동이 시작되었다. 한편 세번째 행성을 식민화하려는 모든 노력은 설명이 불가능한 재앙을 맞아 수포로 돌아갔고, 결국 곤경에 빠진 행정관과 장군은 해명도 못한 채 이 행성을 포기하고 말았다. 이따금씩 잽싸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외계의 형상을 한 게이트가 모습을 드러냈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보고가 올라오곤 한다.

6.2. 공략

역시 본진 없이 시작한다.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엘다 기지가 있고 지휘관들이 엘다 기지를 파괴해라! 하며 외치지만 카에리스는 아군 지휘관을 비웃으며 건물을 다 옮겨버린다. 그리고 그 지점이 아군 본진이 된다. 기본적으로 시작 지점을 제외하면 엘다에게 포위된 형국으로 시작하며, 곳곳에 은신된 웹웨이 게이트가 존재하여 심심하면 엘다 병력이 웹웨이를 타고 넘어와 아군 본진을 기습한다. 탐지 유닛을 대동하며 웹웨이 게이트를 부수는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미션이 진행되면 카에리스가 한 마디씩 할 때마다 새 웹웨이 게이트가 재배치되는(...) 짜증나는 짓을 하기 때문에... 엘다 공격 병력도 처음에는 가디언, 다크 리퍼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파이어 드래곤, 워프 스파이더가 주력이 되고 심지어 레이스로드까지 공격해온다. 6시 깊숙한 곳에 은신 웹웨이로 보호받는 서포트 포탈이 존재한다.

12시쪽으로 공격해 들어가면 대형 슈리켄 포탑이 지키고 있는 기지가 존재하는데 이곳이 바로 엘다 본진으로 가는 길을 홀로 필드로 가로막고 있는 곳이다. 이 대형 슈리켄 포탑의 데미지가 매우 절륜한데, 이를 무력화시키려면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 아군 병력이 배치된 곳에 재배치된 엘다 대형 플라즈마 발전기를 파괴하는 것이다. 한참을 돌아(...) 대형 발전기를 파괴하면 대형 슈리켄 포탑들이 모두 무력화된다. 그리고 처음 게임을 만들 때 프로그래밍을 어떻게 했는지, 엘다 대형 발전기를 파괴해도 아군이 쓸 수 있는 대형 발전기 지점을 제공하지 않는다.

외곽에 배치된 홀로필드 생성기를 모두 파괴하면 진짜 엘다 본진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엘다 기지를 모두 파괴하면 미션 승리.

6.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다크 크루세이드 때처럼 빠르게 시어 카운슬 의장대를 얻는 플레이가 여기서는 안 된다. 다만 카에리스가 이미 모든 능력을 알고 시작한다는 점이 위안.

진영 특성은 빠른 기동력. 타 진영은 해당 지역과 인접한 곳만 공격이 가능하지만, 엘다는 지역 한 곳을 건너뛰어서 다른 지역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도 해당 지역을 공격하려면 일대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크게 와닿는 특징은 아니다. 진영 자체의 화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어떠한 플레이를 해도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7. 오크

7.1. 스토리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


엔딩[7]

고르거츠의 환상적인 리더십 아래 오크는 마침내 카우라바 행성계에서 가장 뛰어난 승리를 쟁취했다. 특히 카우라바 내의 패럴 오크 무리들은 오랫동안 임페리얼 가드, 그리고 다른 일곱 종족의 군대를 격파하는 날이 오기만을 항상 꿈꿔왔었다.

이제 카우라바 전역에는 오크가 넘쳐나게 되었다. 오크 거주지 인근은 약탈이 끊이지 않았으며, 몇몇 부족들은 카우라바의 전 영토를 자신이 장악하고자 하는 욕심을 품기도 했다. 결국 고르거츠의 감시의 눈길이 뜸해지자 혼잡하고 작은 규모의 부족 간 내전으로 치닫게 되었다.

하지만 고르거츠는 이런 소인배들과는 다른 더욱 거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고르거츠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혼란스럽던 카우라바 4개 행성은 곧 그의 생각대로 움직이게 되었다. 광산에서는 값진 금속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오크 공장 지대는 위대한 고르거츠의 와아아아!에 걸맞은 규모의 은하계 침공을 위한 모든 것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언제나 호전적인 오크들에게 이 곳은 말 그래도 은하계 공격을 위한 보급지 역할을 하였다.

와아아아!를 통한 위대한 승리, 그리고 더욱 거대한 정복을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뭐가 있겠는가? 수많은 오크들은 곧 "카우라바의 군주" 인 워로드 고르거츠를 찬양하였다.

와아아아아!!

7.2. 공략

타 종족으로 공격 시 초반 수비는 매우 쉽다. 오크 본진에서 아군 본진으로 오는 길목이 좁은 길 딱 1군데이기 때문. 방어를 지원해 주는 징발 자원 거점도 존재한다. 포탑을 세우고 장거리 고화력 보병들을 위치 사수로 세워놓으면 기지를 발전하는 동안 오크 보이의 시체로 산을 쌓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본진을 지나 맵 가운데로 가면 렐릭 거점이 있다. 꽤 많은 보이들과 와아아아! 배너가 세워져 있지만 순식간에 정리할 수 있다.[8] 렐릭 거점을 기준으로 위아래에 길이 나 있다. 윗길로 가면 스퀴고스 사육장을 마주하며, 아래쪽으로 가면 보이들의 기지와 멕보이들의 차량 생산 기지가 있다. 오른쪽은 다수의 와아아아! 배너가 가로막고 있다. 타우나 임페리얼 가드 처럼 원거리 화력이 막강한 진영은 그냥 여기를 뚫고 지나갈 수 있으나, 파괴해야할 본진에서 보이가 무한정 튀어나오는 와중에 스퀴고스와 보마, 놉이 쳐들어오면 굉장히 난감하기 때문에 어려운 난이도에선 권장하진 않는다.

가급적 두 개의 서브 미션을 모두 클리어할 것을 권한다. 3시 제일 높은 언덕에 고르거츠의 요새가 자리잡고 있는데 여기를 공격하면 고르거츠가 맵에 남아 있는 모든 오크 병력들을 자기가 있는 위치로 불러들이기 때문. 하지만 맵을 싹 쓸어놓는다면 고르거츠는 외롭게 혼자 맞서야 하기 때문에 맵을 다 밀어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미션을 클리어하면 고르거츠는 숨겨놓은 폭탄으로 기지를 다 무너뜨린 뒤 부하 놉 한 놈과 함께 또 도망친다.

7.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르거츠가 매우 강하다. 멀티플레이에서는 3티어에 나오는 워보스가 여기서는 초반부터 활개를 치고 다니니... 워기어 업그레이드를 다 마쳤다면 본진 제외 나머지 지역에서는 고르거츠 혼자 상대 진영에 어택땅을 찍어도 혼자 다 부수고 다닌다. 다만 주변 아군에게도 스플래시 데미지를 주는 워기어는 최대한 늦게 끼워주자. 슬러가 보이는 적이 아닌 고르거츠의 스플뎀에 녹아버리고 놉 분대도 무시못할 피해를 받기 때문이다.

오크 역시 영웅, 의장대, 보병, 기갑, 근접, 사격 모두 막강한 진영이다. 특히 슈타 보이 의장대는 3인 1분대 전원이 빅 슈타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9] 원거리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여기에 플래시 깃츠까지 합류한다면...왜 고르거츠가 카우라바 행성계를 제패했는지 알 거 같기도 하다.

8.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8.1. 스토리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


엔딩
자신이 사이커로서 잠재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병사 한 명이 있었습니다. 훈련 없이는 스스로를 지킬 수 없었고 카오스 신들은 그에게 속삭여 열광적으로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그에게 특정한 계획을 실행하고 특정한 어둠의 의식을 치르게 만들어 시공에 끔찍한 균열이 생겨나게 했습니다. 카오스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알파 리전이 나타났고, 워프 폭풍이 균열로부터 피어났습니다. 신들은 그들의 업적에 기뻐했습니다.

카오스 로드 피라이베우스 카론이 이끄는 알파 리전은 퍼져나갔고, 학살하며 정복했습니다. 그 어떤 군세도, 심지어 숙적인 제국의 스페이스 마린마저도 그들의 분노를 견디지 못했습니다. 아홉 군대가 카우라바 행성계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했고, 카오스는 그 중 가장 강력한 군대임을 증명했습니다.

이제 카우라바의 네 행성은 기이하고 뒤틀린 카오스의 형태들로 가득합니다. 악마들이 공공연하게 활보하고 워프 폭풍은 그 규모와 세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로드 카론 휘하의 알파 리전은 가장 오래되고 가장 증오스러운 그들의 적, 인류 제국과의 거대한 전쟁을 준비합니다.

8.2. 공략

7시에서 시작한다. 알파 리전의 기지는 맵 가운데를 떡 하니 차지하고 있으며, 워프의 불경한 기운이 기지를 감싸고 있다. 다른 진영 병력들은 이 워프 폭풍 안에 들어가면 데미지를 입게 된다. 이 워프 폭풍을 걷어내려면 맵 곳곳에 있는 5개의 동상을 깨트려야 한다. 결국 맵을 싹쓸이해야 한다는 이야기(...). 동상을 하나씩 파괴하면 그 지점에서 다수의 카스마 병력들과 호러가 나타나고, 후반에는 블러드써쓰터까지 튀어나온다. 만약 이 병력들이 미리 배치되어 있었다면 밀고 들어가기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맵 곳곳에 알파 리전의 카스마들과 디파일러, 프레데터가 돌아다니고, 오블리터레이터가 텔레포트로 나타나 외곽의 징발 자원 기지를 공격한다. 서브 미션으로는 9시의 머신 컬트 기지를 공격하는 것이다.

모든 동상을 다 파괴하면 워프 폭풍이 걷히고 비로소 알파 리전 본진을 직접 공격할 수 있다. 알파 리전 본진은 매우 허술한데, 워프 폭풍만 믿고 방어 대비를 하나도 안 한 티가 확 난다. 포탑도 몇 없다. 심지어 중앙 언덕 위에 신전 마냥 건설되어 있어서 사방에서 밀고 들어가기 쉽다. 기지를 다 파괴하면 카론 혼자 도망치다 플레이어 지휘관과 경호대가 가로막고 싸운다.옼스한테 진 카론 지못미...

8.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캠페인 성능으로 뒤에서 1, 2등을 다툰다. 적절한 빌드를 통해 타이밍 찌르기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일반 스커미쉬와 다르게 이미 방비가 튼튼하고 병력이 쏟아져 나오는 캠페인 상의 적 본진을 공략할 때 카오스 병력의 최종 성능의 빈약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데다가 의장대조차도 후지다. 초즌, 랩터, 버서커, 포제스드 챔피언들은 단 1인 분대이기 때문에 개개인 성능이 좀 좋아봤자 모델 사망시 보충을 통해 증원을 할 수 없이 바로 증발해버린다. 초즌은 무기 업그레이드조차 없다... 그래도 캠페인 중후반쯤 되어서 어느 정도 의장대 수가 갖춰지면 일반 기지 하나 정도는 카오스 로드와 함께 시작하자 마자 달려가서 밀어버릴 수 있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오블리터레이터도 1인 분대지만 그래도 원본이 5인 분대인만큼 초즌이나 랩터 의장대보다는 괜찮은 편이다. 호러 분대도 원본 5인 분대가 3인 분대로 너프된 형태라 썩 좋다고 볼 수도 없고 기갑은 디파일러 하나가 끝이다.

그나마 지휘관인 카론을 최대한 써먹는 선택지 밖엔 없다. 애초에 카오스 디텍터가 카론, 소서러, 업그레이드를 마친 컬티스트 분대 밖에 없으므로 스텔스 유닛을 잘 쓰는 엘다나 타우 상대로 필수적이다. 알파리우스의 투구를 얻게 되면 디텍팅을 일회용 스킬 대신 패시브로 가지게 되고 근접 무기는 맨 리퍼에서 코른의 체인 엑스로 업글할 때마다 강력해진다. 마지막 승천은 하지 말자. 데몬 프린스로 영구적으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디텍팅이나 사기 저하 화방 같은게 전부 증발해버린다. 일반적인 전투에서는 카스마와 코른 버서커, 그리고 헬 탈론 등을 이용해서 상대하고 적 본진 공략시에는 헬 탈론 5대와 프레데터 1대 또는 헬 탈론 4대와 프레데터 2대, 그리고 오블리터레이터, 포제스드, 호러 한두분대와 카스마 도배로 밀게 될 것이다.

제작사가 엘리파스의 데이터를 그대로 갖다 썼는지 워기어 절반 가량은 사실상 복붙에다가 마지막 승천 업그레이드는 그냥 엘리파스라고 적혀있다(...) 거기에 캠페인 상 카론의 고유 대사들은 굉장히 걸걸하고 무대뽀스러운데 유닛 대사는 엘리파스의 감미로운 목소리 그대로라 위화감이 든다. 플레이어가 카오스가 아닌 다른 진영이라면 4행성에서 다크 엘다를 상대로 For Chaos!!!를 외치며 힘차게 쳐들어가지만 곧 Fall back, every regroup!하며 퇴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끔씩 다크 엘다에게 발려서 본진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

9. 다크 엘다

9.1. 스토리

블랙 하트 카발의 아콘 타릴로 플레이합니다. 그는 피의 축제를 벌이려고 어두운 코모라에서 웹웨이 통로를 따라 카우라바 항성계로 왔습니다. 노예 수집에 심취하고 적의 영혼을 탐하십시오. 다크 엘다만큼 빠르고 잔인한 종족은 없습니다.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


엔딩

9.2. 공략

모든 진영 중 가장 쉬운 공격 난이도를 자랑한다.

시작할 때 본진 없이 의장대와 기본 유닛 2분대를 가지고 시작한다. 일단 붙잡힌 아군 포로들을 풀어주어 병력을 증강시키고, 중앙에 잡힌 일꾼을 풀어줘야 본진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길을 따라 진행하다 보면 감옥들이 존재하는데 그걸 파괴하면 아군 병력이 합류한다 . 이 때 병력들은 모든 분대 인원이 충원되어 있고 분대장도 합류해 있다. 포로들을 구출할 때마다 병력의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진다.

진행 중에 서브 미션으로 후방의 소규모 적 기지 2곳을 파괴하라는 미션이 뜬다. 지나가도 상관없지만 일단 해 놓으면 편한데, 해당 기지에 각 2개씩의 징발 자원 거점이 있으며, 이후 주 미션을 수행할 때 이곳에서도 본진 견제를 오기 때문에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라면 밀어버리는 편이 좋다. 다만 대전차 무기를 갖추고 들어갈 것을 추천하는데, 탈로스가 3대씩 배치되어 있고 다크 엘다의 징발 자원 요새가 꽤 높은 데미지를 주기 때문이다. 어차피 병력은 많으니 그냥 들이밀어 조금 정리해줘도 상관없다.

중앙의 다크 엘다 기지를 파괴하면 아군 일꾼 3기가 합류하고 본진 건물을 건설할 수 있다. 미션 시작 때 주어진 자원에, 포로를 구출하면 추가 자원을 주고, 서브 미션을 수행했다면 이미 4개의 징발 자원 거점이 우리 것이 되어 조금씩 징발 자원이 오르기 때문에 자원에는 걱정이 전혀 없다. 본진에도 수비하기 좋은 위치에 징발 자원 거점이 3개나 있기 때문에 총 7개의 징발 자원 거점을 가지고 시작한다!!!

본진이 완성되면 3개의 소을 케이지(Soul Cage)를 파괴하라는 새 서브 미션이 주어진다. 이 곳으로 가는 길은 본진 왼쪽이다. 그러나 이 서브 미션은 쿨하게 무시하고 왼쪽 길에 포탑을 세워 방어를 튼튼히 한 뒤, 위쪽 길로 바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위쪽 길로 가면 다크 엘다 공격 메인 미션인 아스드루바엘 벡트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위로 올라가다보면 어느 순간 벡트가 파괴의 연단을 몰고 직접 아군을 상대하러 온다. 체력을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트리면 벡트가 후퇴!를 외치며 도망친다. 쫓아가다보면 왼쪽으로 틀어지는 갈림길이 하나 나오는데, 그곳으로 가면 파괴의 연단이 일꾼들의 수리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전차 무기로 파괴의 연단을 일점사하면 일꾼의 수리 속도가 못 따라가 파괴의 연단이 두 동강이 나며 순식간에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카오스에게는 해당이 없는 사항이다.[10]

9.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영웅인 아콘 타릴은 근접과 원거리 모두 강한 만능이면서, 적의 사기치를 더 빠르게 깎는 워기어를 활용해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상대가 스페이스 마린이어도 얄짤없이 빠르게 모랄빵이 나타난다. 의장대 역시 괜찮은 편으로,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엘리트 레이더를 활용해 대기갑을 보완할 수 있다.[11]

진영 특성은 웹웨이 어디로든 쳐들어갈 수 있는 능력이다. 타 진영은 웹웨이 게이트가 있는 지역을 확보해도 갈 수 있는 웹웨이 지역이 한정되어 있다.[12] 그러나 다크 엘다는 진영 특성을 활용해 웹웨이 거점이 있는 곳이 어디든 침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엘다한테도 없는 엄청난 이점이다! 진영 자체가 사기 소리를 듣는 진영답게 어떤 플레이를 해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상대 진영의 본진이 아니라면 그냥 패스트 리버 제트바이크 테크를 타도 다 이긴다. 오히려 패스트 리버 제트바이크가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지역이 넓을 수록 보병으로는 다니기 어렵지만 리버 제트바이크는 빠른 속도에 높은 화력을 가지고 있어 아군 본대가 도착하기 전에 위협적인 적을 갈아버리기 좋기 때문이다. 본대는 대전차 무기를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건물과 차량을 빠르게 해체하자.

10. 네크론

10.1. 스토리

전작 다크 크루세이드와는 달리 브리핑에서 네크론 로드가 직접 이야기한다.


본진 공략시


본진 파괴시


엔딩

아주 오래 전, 네크론은 카우라바 행성계에서 생명체들에 맞서 거대한 전쟁을 벌였으나 패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수천년이 지난 후 그들이 다시 한번 깨어났을 때, 주변에는 새롭고 이상하며 끔찍한 새로운 적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러한 혼란에 다시 깨어난 그들은 거침없는 승전보를 올렸다.

곧 카우라바의 모든 행성들은 네크론의 어둠의 군단으로 넘쳐났다. 거대한 툼 쉽들이 적들을 방어하는 동안 나머지 영혼의 약탈자들은 침략의 행로에 나섰다. 적들은 순식간에 혼란과 공포에 빠진 채 굴복하였다.

이는 더 이상 전투가 아닌 학살일 뿐이었다. 카우라바의 네크론이 가는 곳마다 그들의 신인 위대한 디시버가 적의 정신을 흐리게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10.2. 공략

3시에서 시작한다. 아군 본진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길목이 3개인데, 본진 위와 아래에서 네크론 워리어들이 계속 쳐들어온다. 그 길에 네크론 모노리스와 소규모 기지가 있기 때문에 파괴하는 것은 자유. 본진 왼쪽 길이 네크론 본진으로 가는 길이다.

미션을 시작하면 무려 4개의 타이머가 돌고 있는데, 네크론 모노리스의 티어 업 타이머이다. 중앙에 모노리스에게 동력을 공급하는 기지가 있고, 그곳을 중심으로 12시, 3시, 6시, 9시 다리 건너에 모노리스가 하나씩 있다. 이 모노리스들은 티어업을 계속 하다 마지막에 각성 모노리스가 되어 아군 본진으로 공격해 온다. 타이머를 멈추려면 해당 뱡향에 있는 중립 거점을 장악하면 된다. 중립 거점이 우리 것이 되면 해당 방향의 모노리스 타이머가 멈추고, 네크론 로드가 분노하여 '거점을 탈환해라'라고 명령하고 네크론 병력들이 몰려온다. 이들을 제압한 뒤 다리를 건너 모노리스를 모두 파괴하면 미션 승리.

각성 모노리스는 HQ 업그레이드 3단계 이후에나 되기 때문에, 병력을 잘 굴린다면 하나도 각성을 안시키고 끝낼 수 있다.

10.3. 플레이어블 진영으로서의 모습

진영 자체의 기동력이 느리다. 특히 3행성에서 먼저 맞상대하는 종족이 기동력이면 알아주는 엘다라 더욱 체감된다. 특히 맵 곳곳에 은신업된 웹웨이 게이트가 배치되어 있는데 이 웹웨이 게이트도 생산 건물 판정이라 모두 다 파괴해야만 지역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엘다 본진을 공격할 때는 욕이 안 나올 수 없다.

기동력은 부족해도 진영 자체의 화력은 강해서 적의 공격을 받아치기에는 좋다.


[1] 마지막에 캐너니스가 성벽에서 화염을 방출시켜 타죽는데 정작 가드맨들은 멀쩡하다(...)[2] 이 문장이 은근히 섬뜩한 문장인데 그 이유는 '언제 어디서나' 이단자나 박멸해야할 대상을 찾았다는것은 얘네가 족칠놈이 없으면 무고한놈 아무나 잡아서 이것저것 막 뒤집어 씌운뒤 족쳤다는 뜻도 되기때문에..[3] 여기서 훈련되어 나오는 최정예병사가 바로 카스킨.[4] 카스킨 경호원을 추가할 수 있다[5] 본진 공략 시작전의 데모를 유심히 지켜봤다면 오류를 찾을 수 있는데, 사실 에테리얼은 연합본부에 있어야 하는데 보변면 아르카 포대에 있다. 본격 순간이동!?[6] 중립 거점이 있다. 그것을 차지하면 된다.[7] 사실 이 오크의 엔딩이 다음 스토리로 이어지는 진짜 정사 엔딩이다. 참고로 옛날에는 카우라바 캠페인의 진짜 승리자가 임페리얼 가드라고 많이 추측했었다. 그래서 한동안 임페리얼 가드가 카우라바의 진정한 승리자로 알려졌었지만..... 이후 나온 던 오브 워 3에 따르면 카우라바 캠페인의 진짜 최후 승리자가 고르거츠 세력인 오크라고 결정됨으로써 이 (오크의)엔딩이 소울스톰의 진짜 엔딩이다.[8] 오크들은 이 렐릭 거점을 킬리 스팟(Killy spot)이라 부르며 중요시하는 듯. 미션 시작 전 브리핑에서도 보이 한 놈이 '보스! 보스! 적들이 우리 캠프로 다가오고 있어욧!' 하며 보고하자 부하 놉이 '뭐? 놈들이 킬리 스팟을 점령하게 둬선 안 돼! 아그들 모아! 북을 쳐! 북을 쳐! 와아아아아!!!' 하고 외친다. 그리고는 '킬리 스팟이 뭔데?'하며 묻는 고르거츠까지.그리고 놉은 쵸파로 보이를 치고 지나가고 고르거츠는 빠와 클로로 보이를 흠씬 두들겨 팬뒤 산 아래로 던져버린다. 역시 오크...[9] 스페이스 마린으로 치면 택티컬 마린 의장대가 헤비 볼터를 기본으로 들고 나오는 것과 같다![10] 일단 카오스는 다크 엘다와 같은 행성을 공유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공략해야 할 대상이 다크 엘다이지만 초반이라 의장대도 별로 없고 카론의 성장도 제대로 되어 있지 못하다. 그리고 카오스는 대전차가 정말 부실하기 때문에 초반의 적 기지 파괴 서브 미션도 할 수 없다. 호러의 수가 너무 부족해 탈로스를 제대로 상대하지 못하기 때문. 그나마 오블리터레이터의 라스 캐논 데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파괴의 연단에게 데미지를 잘 줄 수는 있지만 1분대 제한이다...[11] 레이더의 주 무장은 다크 랜스인데 다크 랜스는 다크 엘다의 주력 대전차 무기이다.[12] 맵을 자세히 보면 웹웨이 거점끼리 선이 그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해당 웹웨이 거점에서 갈 수 있는 반대편 지역을 나타낸다. 즉 웹웨이 거점을 점령했다 하더라도 아무데나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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