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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6 17:18:59

Warhammer 40,000: Dawn of War 3/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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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 발표 이전 상황들 2. 초기 정보 및 스크린샷3. 4번째 종족 떡밥4. 클로즈 베타 후의 반응

1. 공식 발표 이전 상황들

DoW 시리즈 3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2012년, THQ의 부회장 대니 빌슨의 인터뷰에 처음 등장했는데 그에 의하면 2편의 마지막 확장팩인 레트리뷰션 발매 이후 18~24개월이 지난 2013~2014년 사이에 발표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THQ가 재정난을 겪자 인력 감축에 나선 렐릭은 DoW III의 개발을 접고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 집중하게 된다.

2013년 경 THQ가 파산하고 세가에 흡수된 후 어느정도 여유가 생긴 렐릭은 대규모로 개발자를 채용하고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하며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더욱이 2015년에는 모회사인 세가가 또 다른 자회사인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토탈 워 시리즈를 위해 워해머 판타지 판권을 사들여 토탈 워: 워해머를 개발하기 시작하자 렐릭의 40K 프랜차이즈도 세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현실적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그리고 2015년 7월, 세가가 dawn of war 3 도메인을 등록하며 DoW III는 기정 사실이 된다.



6월 14일 경 e3 프리뷰 영상이 등록되었다.

위의 프리뷰 영상에서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다수의 추천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다양한데 모션이 이상하다, 그래픽이 지나치게 밝고, 박력없는 타격감[1] 등 전반적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너무 흐린다는 것. 트레일러와는 상반된 그래픽과 무겁지 못한 캐릭터 모션이 이유다.[2] 반면에 소수이지만 아직은 알파 데모이기에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이고, 이런 그래픽도 나쁘지 않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개발기간동안 피드백이 잘 반영되길 바라자.


이후 싱글 미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프리뷰 영상에서 지적받았던 카툰풍 그래픽, 맥빠지는 모션 같은 것은 전혀 개선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E3 이후 올라온 공식 영상 댓글란에도 "그림다크 어딨냐", "C&C4 생각난다", "모바일 게임 같다" 등, 수 많은 팬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다만 위의 영상은 내부적으로 외부에 공개하기 위해 따로 빌드된 오래된 안정화 버전일 가능성도 있다. E3 이후 렐릭이 새롭게 공개한 스크린샷에서는 보다 완성에 가까운 셰이더가 입혀진 것을 볼 수 있으며, 비비드했던 컬러들이 다소 무거워 지짐으로 인해 보다 DOW2와 같은 느낌이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드디어 새로운 유닛이 추가됐는데, 랜드 스피더와 프레데터(라스캐논 형, 오토캐논 형), 스카웃마린(2종류)가 추가되고 새로운 무기와 더 좋아진 모션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파일:dawnofwar3.png

현재 유저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기존 DoW1 올드팬들은 별다른 불만이 없지만,[3] DoW 2를 즐기던 유저들은 게임 디자인방향이 달라진 것에 대해 굉장히 싫어하는 상황이다. 이 현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유튜브나 렐릭 커뮤니티 등에서도 그렇다.) 그렇다. DoW2 유저들의 주요 불만점은 카툰렌더링으로 착각할만한 그래픽, DoW2 그래픽의 특징인 디테일함이 눈에 안띄는 점, 커버 시스템이 퇴보한 점, 유닛 모션이 지나치게 과장된 것 등등이 있다. 싱크킬 삭제와 퇴각시스템 삭제도 굉장히 불만이 많다.[4] 한마디로 초기에는 DoW1과 2의 게임성을 조화시킨다고 언급했음에도 DoW2의 특징이 거의 계승되지 않아 보인다는 점이 DoW 2유저들에게는 굉장한 불안요소로 인식되는 중이다.


2016년 12월 15일 오크 트레일러가 IGN에서 공개되었다.


2016년 12월 18일 공개된 개발자 코멘터리 비디오. 유저들의 평가는 게임 외 일러스트나 시네마틱에선 워해머 40,000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잘 살려놨으면서 정작 본 게임 분위기는 왜 아직도 스타크래프트 2 같이 밝고 가볍냐는 비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2. 초기 정보 및 스크린샷

링크 참조





선행 공개된 세 종족의 배경음악. 전작들과는 분위기가 달라진 편이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 스페이스 마린의 배경음악은 나머지 두 종족에 비해 어딘가 몰개성하다고 조금 욕을 먹고 있는 편.


45분간의 엘다 플레이 영상

3. 4번째 종족 떡밥

공식 발표 직후 시점에선 단 3개의 종족만 확정되었지만, 이후 4번째 종족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전 작인 DoW II에서도 처음에는 스페이스 마린, 엘다, 오크만 공개했다가 이후 4번째 종족으로 타이라니드를 공개했다. 많은 팬들이 여러 정황으로 보아 DoW III의 4번째 종족은 네크론이 유력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추정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맵 지형 배경사물 및 바닥 타일에서 네크론의 심볼들이 무더기로 박혀있는게 포착됐다. 영상 공개 이후 네크론의 등장 확률 자체는 90% 이상으로 올라간 상황. 지금까지의 정황은 그저 추측 혹은 짐작이었을 뿐이었지만, 확실한 근거가 나온 지금으로써는...확실히 등장할 것이라고 추정.
이제 중요한 건 캠페인 only로만 나오는 종족인지, 아니면 4번째 플레이어블 종족으로 풀릴지가 중요한 관건인 셈이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새 영상에서 아스트라 밀리타룸(前임페리얼 가드)이 등장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캠페인 전용인지 아니면 4번째 종족인지 알 수는 없으나, 가드맨의 모델링이 꽤 다양하게 나와 있어 1이나 2처럼 단순 npc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게다가 윈터 어썰트 당시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나오고 마지막에 보스로 나온 네크론은 다음 확장팩인 다크 크루세이더가 돼서야 플레이 가능햇단 걸 생각하면 의외로 임가가 4번째 종족이 될지도 모른다.
다만 아스트라 밀리타룸도 DOW1 오리지널 캠페인에서 리만러스 탱크와 가드맨 분대를 사용가능한 미션이 존재했다. 위와같은 논리로 아스트라 밀리타룸 또한 아닐수도 있다. 기존작처럼 캠페인에는 등장하나 나중에 DLC로 나올 수도 있다.
렐릭이 세가 산하의 개발사가 된만큼 기본 플레이어블은 기존에 공개된 세 종족이고 아스트라 밀리타룸나 네크론은 언락식 유료 DLC일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다. 실제로 토탈워 워해머에서 워리어 오브 카오스를 이런식으로 풀려다 욕을 뒤지게 먹기도 했고.

그러나 게임이 망하면서 4번째 종족은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4. 클로즈 베타 후의 반응

게임의 기본틀은 좋고 엘리트 유닛등 전작과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한것도 좋게 보고 있느나 베타때 공개되었던 게임모드가 억지로 AOS 장르의 특징인 코어 시스템을 넣어서 부자연스럽다는 의견과 페이즈 시스템이 유저에게 게임플레이 방식을 강요하고 게임의 장기화를 유도한다는 의견이 있다. 베타를 해본 사람들이 지적하는 부분이 대부분 게임모드와 UI인데 특히 UI는가장 중요한 자원표시가 구석에있어 눈에 들어오지않고, 후반에 물량이 많아지면 하단의 유닛초상화들이 미니맵을 침범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아 가장 빠른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 외에는 벽을 두고 듣는 느낌의 작은 사운드와 유닛을 선택시 나타나는 파란선이 유닛의 모델을 망친다며 문제시 되고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약구매특전을 보니 DOW2 같이 스킨 DLC도 낼 모양이다.

또한 전체적인 디자인 상, 국내 해외 막론하고 전작과 너무나 달라진 아트 스타일과, 전작에서 중요한 요소였던 엄폐나 싱크킬 등이 삭제된 것을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는 아트 스타일과 빠른 게임 속도를 들어 스타크래프트2와 비슷하다고 싫어하는 팬들이 있다. 다만 해당 요소들은 DOW3에서 새롭게 정립된 게임 스타일상 표현이나 게임 진행에 난해함을 가져올 수 있어 삭제되었다는 개발자 코멘트가 있었고, 이를 긍정하는 팬도 더러 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전작에 비해 너무 많아지고 강력한 스킬들이 게임의 난이도를 상승시키는 것을 우려하고있다. 이로인해 비판을 받은 게임들의 예로 스타크래프트2가 있다.

이외에도 에스컬레이션 페이즈 시스템에 대한 의견도 분분한 편인데 페이즈 마다 전혀 다른 느낌의 게임을 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보는 반응도 있는 반면 굳이 시간대별로 자원 수급량을 조절하여 강제로 게임 흐름을 맞출 필요가 있었냐는 반응도 존재한다.

이외에도 본래 던 오브 워 시리즈의 강점중 하나였던 분대 관리가 물량이 극대화되어 소모전이 유발되는 페이즈 3를 넘어가면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사실상 병력 순환이 중점이 되는 기존의 정통 RTS와 차별점이 희석되기에 이 점을 우려하는 유저들도 소수 있다. 다만 이부분은 에스컬레이션 페이즈가 3페이즈가 되는 20분 이후부터 부각되는 단점이기도 하고 오픈 베타에서 물량전에서도 분대 관리요소가 중요한 시스템을 넣으면 해소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위에 나온 문제점들은 고친다면 굉장히 잘 만든 게임이되나 지난 렐릭의 행보를 보고 불안해하는 팬들도있다. 그저 렐릭이 피드백을 반영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2차 베타는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고 1차 베타테스터들 그대로 한다고 한다.

최적화 부분에서는 렐릭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잘 되었다는 평이 많다.

4월 7일부터 다시 3차 베타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위에서 제기된 문제점 중 일부가 조금씩 수정되었다.(UI 약간 개선, 사운드 크기 증폭) 또한 라이브스트림 NDA가 풀려서 많은 유저들이 현재 트위치티비 등으로 방송하고 있다. 앵그리 죠는 플레이 해보고, '재미는 꽤 있으며 재앙은 아니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한국유저들의 평가도 다소 나아진 편.

최근 소식에 따르면 출시시 1개의 멀티모드를 주고 추후에 추가한다고 한다.
예시


[1] DOW1때만 해도 가브리엘이 데몬해머를 휘두를 때마다 찰진 타격음을 들을 수 있었다.[2] 예를 들자면 현 블러드 레이븐 챕터 마스터 가브리엘 안젤로스의 모션이 특히나 까였다. 무려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주제에 크레바스를 뛰어넘는 것도 모자라서 공중제비를 돌아서 해머를 내리친다. 물론 전 블러드 엔젤 코덱스에 블러드 엔젤 라이브러리안이 사이킥을 이용해 날아다닐수 있다는 설정이 있긴 했지만, 이 양반은 특별히 뛰어난 사이커도 아니고, 타락한 전 챕터 마스터 카이라스를 상대하다가 말그대로 걸레짝이 되는 바람에 몸 거의 전체를 기계로 교체한 상태고 그 무겁고 둔하다는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고있다. 그런데 일반 파워 아머를 입은 마린의 속도를 뺨칠 수준으로 뛰어다니고 해머를 그냥 자유자재로 휘두르고 심지어는 아예 360도 빙글빙글 돌리면서 다닐수도 있다. 설정 고려가 들어간건지 매우 의심될 수준이다.[3] 일단 DoW 1을 계승하는 물량전이 컨셉이며, DoW 1 자체가 오래되어서 떨어지는 그래픽과 패치 없이 유지되었기 때문에 지칠대로 지친 상황이다.[4] 웃긴 건 정작 DoW1처럼 무조건 현장 충원이 아닌, DoW2처럼 기지나 수송차량 근처에서만 충원되는 것으로 보인다.[5] 아흐리만 항목의 그 이단심문관이 이 양반이다. 인간으로서 블랙 라이브러리에 초청되어 들어가 보고 그 곳에 몇 년을 머물렀으며, 나중에는 거기에 갇혔다 탈출까지 했다. 더 자세한 것은 아흐리만 항목 참조.[6] DoW 1은 4판, DoW II는 5판을 기반으로 하는데, 네크론의 설정이 변경된 것은 5판 개정 후 3년이 지난 2011년이다.(Codex: Necrons, 5th Ed.) 4판 시절에는 고대 이집트의 이미지를 채용한 터미네이터 군단같은 인상이었다면, 5판에서는 툼 킹의 SF버전처럼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