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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3:08:15

Warhammer 40,000: Dawn of War/임페리얼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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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C게임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 등장하는 종족 임페리얼 가드에 대한 페이지이다.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대부분의 내용은 확장팩 소울 스톰 1.2 패치 기준이다.

플레이 방식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인 종족의 컨셉은 '방어'에 치중되어 있다. 터렛이나 화성 패턴 사령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생산 건물을 벙커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1부대는 라스건, 2부대는 플라즈마 건, 3부대가 되면 헤비 볼터가 추가 된다.[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나이더스 커널마냥 건물 안에 있는 상태에서 자유롭게 다른 건물로 5초 후 이동 할 수 있다. 임페리얼 가드의 보급과 수비의 핵심.

생산 인구수를 증가시키려면, 다른 종족의 본부 건물이나 생산 건물에서 업그레이드 하는 것과 달리 해당 생산 건물 자체를 늘려야 하며, 생산 건물마다 애드온은 별개로 적용된다. 렐릭 유적이 없더라도, 화성 패턴 사령부가 기갑 인구수는 같고 전기는 75 더 적다.

임페리얼 가드는 지점 점령 속도가 타 종족들에 비해 약 35% 정도 더 빠르다. 다크 엘다와 함께 공동 2위.

2. 등장 유닛

2.1. 지휘관

2.1.1. 커맨드 스쿼드

파일:IG_command_SS.jpg

임페리얼 가드의 기본 지휘관 유닛.

1티어에서 허약한 가드맨들을 대신하여 근접으로 몸빵을 하고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주요 역할로 타 종족 지휘관 유닛들에 비해 가격도 절반 가량 낮은 편이다. 물론 싼게 비지떡인 만큼 제너럴 단독으로는 전투력이 타 종족 지휘관들의 반타작도 안 되는 수준인 데다 3티어 전까지는 딱히 특별한 스킬도 없기 때문에 '지휘관 분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른 지휘관들을 호위 병력으로 구매해야 좀 쓸만해진다. 초반에는 보통 가드맨 분대와 같이 상대의 초반 공세를 방어하거나, 아니면 과감하게 홀로 상대 진영으로 파고 들어가[2] 상대 점령 유닛과 발전기, 일꾼 유닛을 견제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호위 병력은 유용한 기술들과 디텍터를 가진 사이커, 분대원 전체에게 +125의 추가 체력과 50% 데미지 상승 보너스를 주는 프리스트를 주로 뽑는 편. 다만 커맨드 스쿼드의 프리스트는 티어 2 이후 본진에서 뽑아쓰는 프리스트보다 HP와 DPS가 절반 가량 낮다. 또한 제너럴 본인을 포함한 모든 분대원들은 패시브로 인해 근접 공격시 매 2회 마다 한 번 씩 적들을 흩어버리는 넉백 공격을 가한다.

기본적으론 근접형 지휘관이지만 원거리 무장인 스톰 볼터의 화력이 초반에는 나쁘지 않아서 평소에는 스톰 볼터로 깔짝거리다 필요시 근접을 거는 식으로 운용한다. 프리스트의 공격력 버프를 받고 있을 경우 다른 1티어 노업 지휘관 유닛들과 대등한 원거리 DPS를 낼 수 있다.

1티어 기본 지휘관 유닛 중에서 유일하게 보병 인구수를 잡아먹는다. 보통은 그 전에 게임이 끝나지만, 가끔 있는 후반 풀 로스터 싸움에서 가드맨 1분대, 중화기 팀 1명의 화력이 아쉬울 때 은근 신경 쓰이는 단점. 또한 풀충원 상태에서는 다굴로 강력한 지휘관 유닛인 포컴이나 워보스와도 맞다이가 가능하지만 대신 분대원이 1명씩 죽을 때마다 전투력이 급감하는 데다가 충원비도 비싸고 충원시간도 긴 편이라 티어 3 이후에는 프리스트의 파나티시즘 의존도가 매우 높아진다.

2.1.2. 커미사르

파일:IG_Commissar_icon.jpg

임페리얼 가드의 보병 지휘관 유닛.

보병 막사를 지으면 본진 기지에서 바로 뽑아 쓸 수 있으며, 일단은 지휘관 아머에 근접 전투력도 강한 편이라 급할 경우 잠깐 동안이나마 적 사격 분대를 근접으로 묶거나 가드맨들을 노리고 들어온 강습 분대를 넉백으로 견제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또한 임가의 유일한 힐러 유닛이지만, 커맨드 스쿼드의 커미사르는 체력 회복력 보너스가 없다. 특이사항으로는 본인의 초당 사기 회복력이 15이며, 지휘관 중에서도 매우 빠른 편.

주력 스킬인 처형은 2티어 올라가자 마자 바로 해금되는데 서로의 중화기가 갖춰지기 전인 2티어 초반 보병 싸움에서 매우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며, 3티어에서도 카스르킨 분대의 헬 건이 순간적으로 폭딜을 가할 수 있게 해준다.

대부분의 경우 1티어에서 1명 정도 뽑고 선 2티어로 넘어가는 편이다.

2.1.3. 사이커

파일:IG_Psyker_icon.jpg

임페리얼 가드의 사이커 지휘관 유닛.

커미사르나 프리스트와는 달리 합류한 분대에게 아무런 버프도 주지 않지만, 가지고 있는 스킬들이 극도로 유용한 지휘관이다. 스킬 사용시 자신은 물론 합류한 분대의 사기까지 깎는다는 게 좀 문제지만, 2티어에 커미사르를 뽑어놓았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특히 티어 2에서 해금되는 기계 영혼의 저주는 상대방의 기갑 유닛을 15초 동안 마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임가 입장에서 사이커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대기갑전에서 매우 큰 전력이 된다.

게다가 라이트닝 아크에 맞으면 적 유닛이 모랄빵이 나서 공격력이 거의 없는 수준이 되기 때문에 상대 근접유닛에게 제때 걸어준다면 가드맨이 적 근접 유닛과 근접전을 대등하게 벌이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때문에 상대가 근접유닛을 많이 사용한다면 이 유닛 3개(최대)를 반드시 뽑자. 스킬 사용시 사기 저하가 우려된다면 가드맨에 합류하지 말고 단독으로 운용하다가 스킬을 쓰고 난 후에 합류하면 된다.

전투력은 지휘관 유닛 중에서는 가장 약한 편이지만 어쨌든 지휘관 유닛이기 때문에 일반 유닛들보단 잘 싸우는 편이며, 특히 스페셜 어택으로 날리는 기폭파 공격이 범위 넉백을 뻥뻥 터뜨리는 데다 은근히 자주 나가는 편이기 때문에 한번 근접전에 돌입하면 적 보병들이 마구 날아다닌다. 초반에 적의 원거리 화력이 강하지 않을 때는 스킬을 사용하고 단독으로 상대 원거리 유닛에 돌진시켜서 사격을 봉쇄하는 운용도 가능하다.[3] 어쨌든 스킬을 다 사용하고 나면 버프를 뿌리는 유닛도 아니기에 굳이 살려둘 필요가 없으므로 이런식으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로 화력이 강해지는 후반에는 이런식으로 운용은 힘들다.

또한 (포탑과 본진 스캔을 제외할 경우) 임가 유일의 디텍터 유닛이기 때문에 1티어 부터 레인저 분대나 맨드레이크 분대, 스텔스 슈트 분대 같은 잠입 유닛을 굴릴 수 있는 엘다와 다크 엘다, 타우 전에서는 가능한한 빨리 뽑는 것이 좋다.

사이커의 단점은 스킬 사용 시 선딜레이가 길다는 것. 때문에 스킬 시전 중 넉백이라도 당하게 되면 대상은 스킬 범위를 벗어나서 스킬이 취소 되거나 스킬을 걸어도 대상 유닛는 이미 제 할 일 다 끝내고 난 뒤인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스킬 사용시 발생하는 사기 150 감소 패널티는 스킬이 상대에게 완전히 적중한 뒤가 아니라 스킬 시전 즉시 적용되기 때문에 선딜 중에 스킬 사용이 연달아 취소된다면 사이커 자신이나 합류중인 분대의 사기를 300~450까지 순식간에 깎아먹을 수도 있다.

밸런스상 연구비와 생산비 생산 시간을 줄여줘도 쓸까말까한데 이상하리만큼 가격과 연구시간 생산 시간 등이 길다.

2.1.4. 프리스트

파일:Priest_icon.jpg

임페리얼 가드의 근접 지휘관 유닛.

임가를 후반지향형 진영으로 만드는 1등 공신. 비록 타우의 이서리얼과는 달리 오로지 분대에게만 적용되고 체력은 125, 사기는 50으로 버프가 적은 편이지만 일단 사기 문제는 커미사르의 E, 그리고 광신 덕에 별 상관이 없으며, 이서리얼과는 달리 분대원의 공격력도 50% 증가시킨다. 거기에 이동속도 증가 버프와 무적 스킬로 유닛을 보호하기도 쉽기 때문에 카스르킨과 오그린 분대에게는 무조건 붙이게 되는 지휘관이다. 비록 원거리 무기는 없지만 근접 무기가 그 시스터 레펜티아 분대가 들고 있는 에비서레이터라서 프리스트 자체의 딜링도 매우 강력하다.

지휘관 아머로 인한 맷집도 강한 지휘관이기 때문에 2티어에선 분대에 합류 시키지 않고 단독으로 굴려 상대의 원거리 분대를 묶거나 네크론 레이스와 같은 기습 유닛의 진입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다른 지휘관에 비해 대건물 대미지가 유독 높아서 리스닝 포스트나 발전기를 견제하기에 좋다. 다만, 커맨드 스쿼드의 프리스트는 대미지가 50% 정도 낮다.

2.1.5. 빈디카레 어쌔신

파일:Assassin_icon.jpg

임페리얼 가드의 암살 유닛.

본진 3티어 업그레이드 이후 빈디카레 템플 애드온까지 설치한 뒤에 생산 가능하다. 임페리얼 가드 진영의 유일한 잠입 유닛이기도 하다. 시야도 50으로 꽤 넓은 편으로 바실리스크를 위한 관측수 역할에도 좋다.

공격 방식은 원거리 저격으로 사정거리 45의 엑시투스 라이플을 사용한다. 공격시 2초의 거치시간이 필요한 데다 재발사 시간도 7초나 걸리지만 그만큼 한방 공격력이 강력하다. 어지간한 잡보병들은 한방에 죽일 수 있지만, 연사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그런 잡보병들 하나하나 죽이는 것은 전체적인 딜량 측면에서는 손해이며, 때문에 빈디카레 어쌔신은 적 지휘관과 비싸고 튼튼한 엘리트 유닛들만 골라 잡는 것이 좋다. 명중률은 100%가 아닌 80%인데, 이 때문에 가끔 중요한 순간에 공격이 빗나가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생긴다. 특히 암살 조준경을 썼는데 공격이 연속으로 빗나가는 상황이라도 발생하면 대단히 뼈아프다.

스킬로는 저격용 조준경(Assassination Scope)이 존재하는데, 사용시 어쌔신의 공격력과 엑시투스 라이플의 사정거리가 15초 동안 2배 증가한다. 이게 켜져 있는 동안에는 타우의 브로드사이드 배틀수트 같은 체력 2,000대 초반의 중보병 하이 아머 유닛도 한방에 죽일 수 있다. 데몬 하이 아머 유닛 상대로도 방당 약 1,150의 피해가 들어간다.

잠입 중에도 저격시 특유의 광원 효과가 금방 눈에 띄는 스카웃 분대나 레인저 분대와는 달리 빈디카레 어쌔신은 공격시에도 좀처럼 시각 효과가 눈에 띄지 않아서 난전 중에는 육안으로 색출해내기가 어렵다. 때문에 디텍터가 있다해도 정작 어쌔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내질 못해 잠입 탐지 시도 자체를 할 수 없게 된다.[5]

생산 자체는 티어 3에 도달하자마자 가능하지만 활약 가능한 타이밍이 제한적이고 생산비도 징발 200에 전기 100으로 비싼 편이라 보통은 카스르킨 분대와 오그린 분대에게 생산 우선순위가 밀리는 편이다. 다만 몬트카 타우 상대로는 최대한 빨리 뽑아야 한다. 타우가 몬트카 티어 3 찍자마자 뽑을 수 있는 화방 크라이시스 슈트를 큰 피해 없이 가장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는 유닛이기 때문.

2.2. 1티어

2.2.1. 테크-프리스트 엔진시어


임페리얼 가드의 건설 유닛.

타 종족 건설 유닛들이 대부분 허접한 보병 로우 아머를 입고 있는 것과는 달리 건설 유닛 주제에 지휘관 아머를 입고 있다. 건물 안에 숨고 공격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스킬 없이는 초반 견제 전략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편. 과거에는 아예 게임 시작하자마자 바로 적진 앞마당으로 보내서 지휘관 아머 빨로 적 초반 유닛들의 공격을 버텨가며 터렛을 박게하는 전략이 존재했을 정도. 현재는 보병 기지나 지휘통제소 없이는 터렛을 박을 수 없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불가능.

1인당 수리 속도가 대부분 초당 30인 다른 건설 유닛들과는 달리 테크 프리스트는 1인당 수리 속도가 초당 60이기 때문에 후반 리만 러스 전차나 베인블레이드 뒤에 붙어서 수리를 하기 시작하면 전장에서 상당히 오래 버티게 할 수 있다. 테크 프리스트보다 수리 속도가 빠른 건설 유닛은 빌더 스캐럽 분대(최대 수리 속도 30*3) 말고는 없으며, 빌더 스캐럽 분대 조차도 최대 3마리가 달라붙어 수리할 수 있는 대상은 툼 스파이더가 유일하고, 그 외의 유닛들에겐 1마리만 붙어서 수리를 한다.

건설 유닛 주제에 단일 개체로서는 여러모로 소수 가드맨보다 낫기 때문에 초반 견제가 심하게 들어오는 상대로는 경우 텤프 2~3명이서 라스 피스톨과 육박전으로 붙어서 싸우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지휘관아머라 가능한 것

기본 성능이 괜찮은 편이라서 그런지 최대 4명이나 5명까지 뽑을 수 있는 타 종족 건설 유닛들과는 달리 최대 3명 밖에 못 뽑는다. 또한 다른 건설 유닛들은 최대 3명이 기갑이나 건물에 달라붙어서 수리할 수 있지만, 한 대상에 한 개 밖에 못 붙인다. 유일하게 2명 이상 붙어서 수리 할 수 있는 대상은 본진 건물이 유일.

2.2.2. 가드맨 분대


임페리얼 가드의 기본 보병.

일단은 주력 유닛이라고는 하지만 타 종족 주력 유닛들에 비하면 충원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한참 딸리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몸이 튼튼한 것도 아니고, 근접/원거리 어느 한 쪽으로 데미지가 강력한 것도 아니고, 이동속도 이점이 있는 것도 아니며, 무엇보다 싸움이 붙으면 사기 100 기준 2/3 줄면 모랄빵이 나버리는, 정말 모든 면에서 처참한 수준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또한 생산 자원이 16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인데, 생산비가 대개 (충원비*유닛 머릿수)인 다른 분대들과는 달리 가드맨 분대의 충원 비용은 20원이지만, 기본 32*5으로 다소 높다 그래서 분대 해체가 되면 손해가 크다.[7] 힘들게 버틴 1티어에서 합류시킨 커미사르의 처형이 2티어부터 해금되고, 최대 충원가능 분대원 수가 9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나는 데다 본격적인 무기 업그레이드도 가능해짐에 따라 가드맨들도 나름 쓸만한 유닛이 되기 시작한다.

분대원이 죽으면 사망 페널티를 사기로 받기 때문에 기본 사기 수치가 낮은 가드맨 특성상 모랄이 더 자주 일어날 수 있다. 사기 증가 업그레이드를 하던지 체력과 사기 수치를 관리하거나 커미사르의 처형으로 모랄빵을 대비할 수 있다.

기본 무장으로는 명중률 50%의 그 유명한 라스건을 들고 다닌다. 화력은 스페이스 마린 분대 볼터의 절반 수준에 업그레이드 전까지는 사정거리가 다른 1티어 보병보다 27로 2정도 길지만 딱히 긴 편도 아니고 이속도 빠르지 않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는 제대로된 싸움을 하기가 힘들지만 2티어에서 분대원 수를 늘리고 위성 추적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하고 커미사르의 처형을 받으면 라스건의 화력이 눈에 띄게 강해진다. 처형 한방으로 주변 모든 가드맨들의 공격력이 약 2배 상승하고 2티어에는 사정거리도 스마의 헤비 볼터 사거리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늘어나기 때문.

유탄발사기는 장거리에서 범위 공격과 넉백을 유발하는 무기로 1티어에서 지휘통제소를 건설하면 바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특히 상대가 헤비 볼터 등의 사격 유닛 위주로 병력을 구성했을 경우 강력한 카운터가 된다.[8] 사정거리가 40으로 길어서 상대의 사정거리가 닿지 않는 곳에서 일방적으로 넉백과 딜을 넣는 게 가능하다. 대신 그 피해와 넉백이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 데다 최초 사격시 1초의 거치 시간이 생기고 15의 최소 사거리까지 생겨서 가드맨들 상대로 작정하고 돌격하는 근접 유닛들이나 강습 유닛들 상대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된다. 또한 지휘관 아머 상대로 유독 공격력이 낮은 편인데,[9] 제너럴 분대가 근접전을 하면서 받는 아군 오사 피해가 적어진다는 부분에선 장점이지만 거꾸로 적 지휘관 유닛을 넉백으로 농락하며 딜링을 하려는 부분에선 단점으로 다가온다. 이 지휘관 아머 피해 만큼은 무기 특수화 업그레이드와 프리스트의 정의로운 분노 버프로도 증가하지 않는다.

2티어에선 플라즈마 건을 지급해줄 수 있는데 노업 상태에선 한 정에 가드맨 4명 분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무기 특수화 업그레이드의 공격력 50% 상승분과 프리스트의 공격력 50% 증가 버프가 서로 겹치기 때문에 풀업+프리스트 합류 상태에서는 한 정에 가드맨 9명 분의 공격력을 뽑는데, 이게 상당히 강력하다. 때문에 과거에는 이를 최대한으로 이용한 강남 가드맨이란 빌드가 유행하기도 했었다. 플라즈마 건도 위의 위성 추적 시스템 업그레이드의 영향을 받아 사정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타 진영 원거리 유닛들을 상대로 사거리 견제를 하는데에도 은근 도움이 된다.

2.3. 2티어

2.3.1. 중화기 팀


임페리얼 가드의 화력지원 유닛.

생산을 끝내면 기지에서 가드맨같은 유닛 1기가 나오는 데, 여기서 E키를 누르면 무장이 중화기로 변경되고 아머 타입도 중보병 하이 아머로 변경되며 모든 원거리 피해를 50% 감소시켜 받고, 근거리 피해는 60% 감소시켜 받게 된다. 기본 무장으로는 헤비 볼터를 달고 나오는데 혼자서 풀업 스마 헤비 볼터 2정 정도의 DPS를 뽑아내며 사정거리도 45로 매우 길다. 상대하는 입장에선 대단히 성가신 유닛으로 이걸 잡으러 병력을 따로 내보내자니 전방에서 밀고 들어오는 전차들과 가드맨들을 막기가 힘들어지고 그렇다고 그냥 냅두자니 당연히 매우 아프다.

업그레이드로는 대기갑에 특화된 라스캐논(50/50 2티어)과 모든 아머 타입에 높은 DPS를 자랑하는 오토캐논(75/30 3티어)이 있다

라스캐논을 달 경우, 대보병 DPS는 기존 헤비 볼터의 약 1/3 가량으로 줄어들게 되지만, 그 대신 대기갑 DPS가 약 3배 강해지는 데다 안 그래도 길던 사정거리까지 45에서 55로 더 늘어난다. 웬만한 맷집을 자랑하는 전차나 워커들도 한번 두들겨 맞기 시작하면 피가 정말 환장할 정도로 쭉쭉 빠진다. 여기에 사이커의 기계 영혼의 저주까지 합해지면 상대 입장에선 정말 기갑 유닛 굴리기가 싫어질 정도. 거기다 중보병 하이 아머에겐 데미지가 기존 헤비 볼터와 비슷한 수준으로 들어가는 편이기 때문에 스마나 임가 등과 같이 후반 기갑 유닛들이 강력하고 데몬 하이 아머 유닛이 없는 진영 상대론 2티어에 라스캐논을 달아도 크게 손해볼건 없다.

오토캐논은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모든 아머 타입에 고르게 데미지가 들어가지만,[10] 이것의 진가는 최후반 장거리에서 중보병 하이 아머 유닛에게 초당 108의 데미지를 꽂아넣을 수 있다는 것.[11] 사정거리도 55로 라스캐논과 똑같은 수준으로 늘어난다. 때문에 가드맨들이 좀처럼 접근하기 힘든 터미네이터 분대나 오블리터레이터 분대 같은 엘리트 원거리 분대들 피 깎는데 좋다. 둘다 최대 사정거리가 각각 40/35로 중화기 팀보다는 짧은 데다 공통적으로 이동속도까지 느려터졌기 때문에 중화기 팀에게 쉽사리 공격을 가하지 못 한다. 중화기 팀을 철거하기 위해 맷집빨로 버텨가며 이들을 전방으로 내보내는 전술을 쓸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가드맨 분대의 플라즈마 화망에 갈려버리고 만다. 또한 데몬 하이 아머 상대로도 초당 54의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스퀴고스나 그레이터 날록 같이 이동이 답답한 렐릭 유닛들을 견제하기도 좋다.

다만 오크 빅 멕이나 카오스 소서러, 네크론 로드 등과 같이 본대와 따로 돌아다녀도 전력에 크게 부담이 가지 않고 텔레포트 능력까지 가진 근접 지휘관들이나 기습 유닛들이 날아온다면 상술한 방어력 버프에도 불구하고 칼질 몇 방에 딜도 제대로 못 넣어보고 금세 철거 당한다. 게다가 단일 유닛이기 때문에 죽으면 현장에서 충원도 못 시키고 처음부터 다시 기지에서 뽑아서 직접 걸어오게 하거나 아니면 기지 땅굴 타고 오게 해야한다.

2.3.2. 키메라


임페리얼 가드의 수송 기갑 유닛. 기갑 사령부를 건설하면 특별한 애드온 없이도 바로 생산이 가능하다.

무장으로 멀티레이저를 달고 있는데 DPS는 대략 가드맨 5~6마리 정도. 특이한 점은 기갑 아머 상대로도 대보병과 대등한 수준의 DPS를 뽑아낸다는 점. 키메라 안에 분대를 집어넣으면 키메라 측면에 달려있는 라스건을 분대당 3정 씩, 최대 6정을 추가로 발사한다. 각 라스건의 DPS는 멀티레이저와 비슷한 가드맨 4~5마리 정도이며, 역시 기갑 아머 상대로도 어느 정도 피해가 들어간다.

맷집은 약하지만 기갑 유닛치곤 값이 상당히 싸고 생산 타이밍도 빠르고 멀티레이저의 화력과 사정거리도 상당히 괜찮은 데다 위험한 상황에서 가드맨들을 바로 집어넣어 보호하기에도 좋기 때문에 대다수의 임가 플레이어들은 2티어에서 2대 정도는 뽑고 넘어가는 편이다. 3티어에서는 오그린 분대를 태워다가 전방으로 돌격 시켜도 좋고, 후방에서 기습 당한 중화기 팀들을 긴급 후송 시키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다.

2.3.3. 센티넬


임페리얼 가드의 워커 유닛. 워커 유닛이라고는 하지만 드레드노트레이스 로드 같은 타 진영의 워커와는 속성이 상당히 다르다. 기갑 사령부 건설 이후 바로 뽑을 수는 없고, 징발 50, 전기 25 애드온을 따로 해 줘야 생산이 가능해진다. 다크 엘다의 리버 제트 바이크와 함께 거점 중립화가 가능한 유이한 기갑 유닛이기 때문에 테이크 앤 홀드(Take and Hold)전에서 상대의 요충지 깃발을 빠르게 내리고 튀는 얍삽한 플레이가 편리하다.

무장으로는 라스캐논을 달고 있다. 대보병 피해는 가드맨 3마리 수준으로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수준이지만 기갑 로우와 미디움 아머 상대로는 피해가 매우 높으며, 공격 사정거리도 35로 긴 편에 속한다. 이동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센티널이 2~3기 정도 모이면 히트&런 전술로 상대 워커를 농락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대건물 공격력도 높은 편이라 상대의 전략 지점 뚜껑을 따버리고 빠르게 중립화 시켜 자원상의 타격을 입히는 플레이에도 탁월하며 지휘관 아머 유닛 상대로도 크게 강력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마냥 무시하기는 힘들 정도의 피해를 줄 수는 있다.

맷집은 그다지 튼튼하지 않아 상대에게 대기갑 화기가 갖춰지는 순간 앞으로 나서기는 쉽지 않아지지만 어쨌든 명색이 기갑 아머인지라 헤비 볼터 같은 중화기를 사용하는 적이라도 때려 잡는데는 꽤나 시간이 걸린다. 강력한 주력 전차 유닛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하는 3티어-4티어 이후에는 직접 전방으로 나서기보다는 상대 속공 기갑 유닛이나 워커 유닛들의 진입을 견제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좋다.

2.3.4. 헬하운드


키메라에 화염방사기를 장착한 기갑

대기갑전에 특화된 센티넬과는 달리 대보병전에 특화된 기갑 유닛이다.

기본무장으로 대보병과 대건물 능력이 강력한 인페르노 캐논을 달고 있다. 대보병 피해의 경우 초당 15 내외의 피해가 광역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 분대의 분대원 수가 많아질수록 위력이 더 강해진다. 대신 최소 사거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대 유닛이 자신에게 들러붙어 있으면 자기 혼자서는 3티어에 렛 잇 번을 사용하는 것 말고는 마땅히 떼낼 방법이 없다.

2티어 초중반에 뽑으면 매우 강력한 유닛이지만 역으로 대기갑 능력이 전무한 데다, 체력도 조금 낮은 편이기 때문에 온갖 떡장갑을 두른 엘리트 보병들이 나타나고 개나소나 다 대기갑 화기를 날려대는 3티어에선 위세가 줄어든다. 이 때는 가드맨들을 노리고 들어오는 강습 보병 유닛들이나 엘리트 근접 보병 유닛들을 견제하는데 사용하자.

2.3.5. 바실리스크


임페리얼 가드의 야포 유닛.

기본 무장으로 어스셰이커 캐논을 달고있다. 사정거리는 120으로 이 게임에서 공격 사정거리가 가장 긴 유닛이다. 시야도 60으로 무진장 넓기 때문에 맵상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드맨이나 중화기 팀에게 필요한 시야가 상당량 확보된다.

야포답게 무리지어 다니는 보병 분대 상대로 공격력이 강하고 넉백을 유발한다. 강습 유닛이 없는 임페리얼 가드가 상대 중화기 분대를 지속적으로 견제할 수 있게 해주는 거의 유일한 수단. 있고 없고에 따라서 임페리얼 가드의 전선 돌파 능력이 크게 달라진다. 특히 사용 시 거치 시간이 필요한 헤비 볼터를 든 스마,카스마, 배틀 시스터 분대나 파이어 워리어 분대, 그리고 기본 이동속도가 느려터진 네크론 워리어가 이거 계속 맞다보면 짜증이 폭발한다.

대신 야포 기갑 유닛 중에선 스플래시 범위가 좁은 편이고 차탄을 발사하기까지의 시간이 9초나 걸리는 데다 맵이 밝혀져 있는 상태에서 지정 위치에 탄이 정확히 꽂히는 타 종족의 야포 유닛과는 달리 포탄의 착탄 지점도 부정확한 편이라 안정적인 화력을 기대하기 위해선 2기 이상의 운용이 강제된다.

특수 기술로는 일명 돈탄이라 불리는 어스셰이커 라운드가 있는데 한 번 쓰는데 200/200의 자원을 사용하는 미친 기술이지만 그 위력은 쓰는 쪽과 당하는 쪽 둘 다 놀랄 정도로 강력하다. 보병 분대가 맞으면 터미네이터 급 튼튼한 맷집이 아닌 이상 무조건 분대 해체로 이어진다. 건물 상대로도 강력하기 때문에 후반에 바실리스크를 2~3대 정도 모아놓고 오크 와아아아! 배너나 타우 계몽의 길 같은 건물을 테러하여 티어를 순식간에 고자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2.4. 3티어

2.4.1. 카스르킨


임페리얼 가드의 엘리트 원거리 유닛.

기본무장으로 헬 건을 들고 다니며 1인당 화력은 가드맨 약 3~4명 정도. 여기서 프리스트의 공격력 버프를 받을 경우 공격력이 가드맨 5~6마리 정도, 커미사르의 처형 버프도 모두 받을 경우 화력이 가드맨 7~9마리 정도까지 뛴다. 다만 이렇게까지 해도 기본 공격력이 타 진영 엘리트 원거리 유닛들과 비교해서 조금 약한 편이라는 게 함정. 대신 기본 사정거리가 40으로 이는 스페이스 마린의 헤비 볼터보다도 길며, (카우욘 테크를 타지 않은) 파이어 워리어와도 동급인 수준이다.

기본 스킬로 파편 수류탄을 들고 나오는데, 이게 타 종족 기본 보병들이 흔히 들고다니는 수류탄 스킬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더러운 위력을 자랑한다. 공격력은 그저 다른 수류탄들 보다 약간 강한 정도이지만, 이 수류탄의 진가는 바로 넓은 범위의 넉백과 모랄빵으로 적 보병 진형을 한 순간에 와해시킬 수 있다는 것. 맞은 적 1명당 그 분대에 200의 사기 피해가 들어간다. 또한 피아를 구분하기 때문에 자신이나 가드맨들을 향해 날아온 강습 유닛들을 일시적으로 와해 시키는데도 직빵.

카스르킨의 또 다른 장점은 업그레이드와 분대장 버프로 피통과 이동속도를 대폭 향상시켜 생존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것. 모든 업그레이드를 받고 분대장+프리스트가 달린 카스르킨 분대원의 체력은 최대 763, 이동속도는 최대 21.2까지 뛴다. 때문에 포제스드 마린 분대나 레이스로드 같이 웬만큼 이속 빠른 근접 유닛이라도 특별한 기술이나 지원 없이는 카스르킨 분대에게 닿기가 힘들며, 강습 분대를 이용해 카스르킨 분대를 급습한다 하더라도 몸도 튼튼한 편이라 한순간에 분대 해체하기도 쉽지 않다.

중화기로는 가드맨처럼 유탄발사기와 플라즈마 건을 달아줄 수 있다. 성능과 공격력도 가드맨들이 사용하는 것과 대동소이하다. 다만 플라즈마 건이 좀 문제가 있는 게, 공격 사정거리가 40인 유탄과 30인 플라즈마 건의 차이로 인해 딜로스가 발생한다는 것.

후반 가드맨들의 중화기는 적의 강습 유닛과 엘리트 중보병 유닛들을 상대하기 좋은 플라즈마 건으로 도배되는 편이지만, 카스르킨 분대의 중화기는 유탄발사기를 달아주는 것이 좋다. 강력한 공격력과 함께 긴 사정거리와 지속적인 넉백으로 상대 엘리트 원거리 유닛들을 견제하기가 쉬워지고, 적이 근접하는 순간 바보가 되는 가드맨들과 달리 근접 유닛들에게 물린다해도 빠른 이동속도와 수류탄을 이용한 카이팅이 쉽기 때문. 기본 무장인 헬 건의 위력이 워낙 강한 탓에 상황이나 취향에 따라서는 달아주지 않아도 별 문제 없다.

2.4.2. 오그린 분대


임페리얼 가드의 엘리트 근접 유닛.

3티어 보병 막사에서 오크린 쿼터 애드온 설치 이후 생산이 가능해진다. 기본 체력은 690이지만, 오그린 분대장을 붙여서 840으로, 거기에 또 프리스트를 붙여서 총 965으로까지 높일 수 있다. +125 체력 상승 버프, +50%의 공격력 상승 버프, +33% 이동속도 상승 버프, 그리고 10초 무적기 때문에 프리스트와의 궁합이 엄청나게 좋은 분대이기도 하다.

오그린 분대가 타 진영 엘리트 근접 분대들과 차별화 되는 점은 바로 강력한 대보병 공격력. 엘리트 근접 분대들의 대보병 공격력이 원래 강한 편이긴 하지만 오그린은 그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노업 상태에서는 아머 타입에 따라 분대원 당 약 60 정도의 평범한 DPS 기대치를 가지지만, 총검 업그레이드와 프리스트의 공격력 버프를 합하면 분대원 당 약 100~130의 대보병 DPS 기대치를 가지게 된다. 오그린 정도의 DPS를 뽑아낼 수 있는 엘리트 근접 분대는 위치 분대의 뽕 버프를 받은 워프 비스트 분대 정도 뿐이다.[12]

또한 데몬 하이 아머에도 분대원마다 초당 최대 49의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13] 최후반에 오토캐논 중화기 팀, 빈디카레 어쌔신과 함께 데몬 하이 아머를 상대하기 좋은 분대이다. 거기다 기갑 아머 상대로도 쓸만한 수준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그야말로 만능 근접 분대.

오그린의 단점은 1분대 생산 제한이 걸려있다는 것과 프리스트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 위에서 설명한 모든 장점은 전부 프리스트가 오그린 분대에 붙어있다는 전제 하에 작성된 것이며, 프리스트가 없으면 오그린은 그야말로 이도저도 아닌 쩌리가 되고 만다.[14]

유탄발사기, 바실리스크, 베인블레이드와 같이 공격 시 아군에게도 피해와 넉백이 들어가는 유닛들과 함께 운용할 경우 타겟팅에 신경 써 줄 필요가 있다. 아군 오사 넉백에 딜도 제대로 못 넣고 분대는 치명적으로 체력만 까인다.

2.4.3. 머로더 폭격기


임페리얼 가드의 공중유닛.

3티어 유닛이다. 2티어에는 바실리스크가 있고 인구수도 4나 더 먹고 2개 제한도 있다. 그리고 한 번에 한 개만 쓸 수 있기에 쿨타임을 채우고 다른 폭탄을 써야 된다. 명중률 50%의 트윈 헤비 볼터를 앞쪽과 뒤쪽에서 발사를 하나 이동시 명중률이 5%로 급락하게 된다. 라스캐논이 있지만, 공대공 무기고 대미지도 별 볼일 없다.

무엇보다 이미 임가는 바실리스크 어스셰이커(일명 돈탄)라는 매우 강력한 범위 포격기가 있기 때문에 굳이 머로더를 갈 필요 자체가 없다. 머로더로 맞아가며 폭격할 바엔,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돈탄과 바실리스크 평타를 쑤셔 박는 게 더 이득이기 때문.

2.4.4. 리만 러스 전차


임페리얼 가드의 주력 전차 유닛.

3티어 이후 기갑 사령부에서 450/450 전면전(Full Scale War) 업그레이드를 한 뒤 100/50 애드온을 추가로 달아야 뽑을 수 있는 4티어 유닛이다.

타 진영들의 주력 전차 유닛들과 비교해서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은 대보병 대기갑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강력한 주포와 타우의 해머헤드보다 더 긴 사정거리. 주포의 사정거리가 60으로 50인 해머헤드보다 10 더 길다. 다만 공격력은 해머헤드 쪽이 훨씬 더 강하다.

체력은 5,200으로 주력 전차 유닛 중에선 보통 수준의 수치이지만 테크 프리스트의 수리 속도가 초당 60이기 때문에 텤프가 뒤에 붙어서 수리하기 시작하면 전선에서 꽤 오래 버틸 수 있다. 딸피가 돼서 뒤로 빠져도 금방 회복한다.

이후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나 워기어가 없다는 점을 빼면 거의 모든 면에서 무난한 성능이 특징.

오리지널에서는 캠페인에서 몇번 등장하는게 다였는데, 실질적으론 야포 유닛인 오크의 루티드 탱크에다 정상적인 스킨을 씌운 것에 불과해서 리만 러스도 야포 유닛들과 같은 곡사 포격 방식을 사용했었다.

2.4.5. 베인블레이드

3. 평가

전형적인 상급자용 진영. 엘다가 기습전 원툴이라는 속성으로 극한의 피지컬을 요구한다면, 이쪽은 적절한 액티브 스킬 사용과 병력의 분배 및 합산 등의 뇌지컬을 요구하는 진영이다. 그래도 고이고 고인 사람들이 많아 암울한 고증과 다르게 소울스톰 래더 기준 4대장인 임카옥엘의 한 자리를 맡을 정도로 강한 진영이기도 하다.

임페리얼 가드 최고의 강점이라면 단언코 모든 테크에서 강점이 돋보인다는 것이다. 최약체라는 1티어는 제너럴과 유탄 가드맨으로 어찌 비빌 수 있고, 2티어부턴 커미사르에 처형이라는, DOW내 최고 사기 스킬 중 하나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커미 3분대로 처형만 잘 돌려도 중화기 보병과 함께 막으면 어지간한 적의 공세는 막을 수 있다. 이렇게 티어 2를 보내고 나오는 티어 3~4는 임페리얼 가드의 전성기로, 돈탄으로 무장한 바실리스크의 미칠듯한 보병삭제포격과 프리스트를 붙여 무적을 달고 적을 박살내려 다니는 오그린과 카스르킨이라는 완편 보병들이 죄다 튀어나오며, 티어 4에는 아예 약속된 승리의 전차라 불리는 베인블레이드가 나온다. 즉, 후반으로 갈수록 파워 그래프가 치솟는데, 초반에도 적을 막을 수단이 많다.

단점이라면 임가 특유의 뇌지컬을 잘 익혀야 한다. 임페리얼 가드는 절대 보병이나 차량 중 하나만 뽑는다고 이길 수 있는 종족이 아니고, 언제나 처형 커미사르+가드맨 분대들을 이용한 적절한 탱킹과 딜링을 바탕으로 돈탄으로 적 보병을 솎아주며 리만 러스와 베인블레이드로 이뤄진 충각부대로 적을 뚫는, 매우 정교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진영이다. 특히 병종간 상성을 잘 파악해 적 대기갑에는 가드맨+오그린+카스르킨으로 이루어진 보병대를 파견해 기갑이 다치지 않게 하고, 적 보병대엔 베블과 기갑을 투입해 솎는 등, 전략적인 뇌지컬들을 다수 요구한다. 특히 임가는 역전이 힘들다는 스마 이상으로 역전이 힘들게 설계된 종족이기 때문에[15] 병력 소모가 커져 주춤거리면 그대로 박살날 확률이 높으며, 상대가 대기갑 장비를 충실히 갖춘다면 어지간해선 이기기 힘들어진다.

거기다 임페리얼 가드는 역전이 힘든 주제에 1~2티어가 매우 약하다. 1티어 메인 유닛인 가드맨은 타 팩션의 전투병과 비교하면 굉장히 허약한데, 문제는 이를 보강해줄 그 어떤 병력도 존재하지 않는지라[16] 1티어에 오래 있을수록 매우 취약해진다. 2티어에선 그래도 헬하운드나 키메라같은 돌격전차+바실리스크같은 원거리 전차+중화기팀 같은 수비 유닛들이 많지만, 이 게임은 기갑 인구 증가 비용이 워낙 비싸서 기갑을 다수 쟁여두기 힘들어 결국 처형 커미사르+중화기팀+바실리스크로 거의 모든 세월을 보내야 하는데, 이 3개 병종은 공세용으론 영 아니올씨다가 된다. 즉, 임가는 1~2티어 동안 상대가 깃을 따고 돌아다니는걸 막을 수단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원이 적보다 훨씬 쪼들리고, 이를 얼마나 슬기롭게 분배해 가성비를 내고 3티어까지 가서 리만 러스+돈탄 바실리스크+오그린+카스킨 등을 필두로 조합 구축이 되느냐가 최대 관건이라 볼 수 있다.

4. 캠페인

캠페인 전통 Top 3 안에 드는 강캐 진영. 무지막지한 의장대+막강한 방어능력+막강한 4티어 성능이 콜라보를 이루어 문자 그대로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임가의 최고 강점 중 하나는 사기급 의장대이다. 당장 본진 근처에 무조건 '연대 경호병'이라 불리는 의장대 가드맨과 '연대 커미사르'라는 의장대 커미사르가 있는데, 특히 저 연대 커미사르는 1티어부터 처형이 뚫려있다. 즉, 티어 업도 안하고 냅다 E를 갈겨대며 아군을 대폭 강화시켜 적을 밀어버리는 악랄한 짓도 가능하다.

여기까지만 해도 강력할텐데, 카스르킨도 지원된다. 수류탄과 중화기까지 완비한 상태로. 카스르킨은 분대당 정확히 4명이라 전원 워기어를 들려줄 수 있어 카스르킨 특유의 짧은 플건 사거리도 극복이 가능하고 물론 헬 건을 드는 게 낫다. 무엇보다 수류탄이 있어 냅다 수류탄을 까대며 적들을 박살낼 수 있다. 특히 카스르킨 수류탄은 대기갑 및 대건물 데미지도 뛰어나 카스르킨만 얻어두면 야지 공략 난이도가 매우 낮아진다. 참고로 다크 크루세이드에선 이걸 2분대나 준다!! 여기에 오그린이나 헬하운드와 같은 탱커 유닛들도 의장대로 지급되기 때문에 무지막지한 완편사단 구축이 가능하다. 소울스톰에선 그나마 카스르킨이 1분대로 짤렸지만 중화기팀이 추가되어 오히려 대전차수단은 강화됐다. 거치시간이 문제일 뿐.

두 번째 강점은 종족 자체가 캠페인에 특화된 강력함이다. 임페리얼 가드는 전 종족 중 전면전 성능이 가장 뛰어나며, 특히 3~4티어는 전 종족 원탑급인데, 캠페인의 기조 자체가 3~4티어를 기반으로 하기에 캠페인에 어마어마하게 특화되어 있다. 그나마 취약한 1~2티어는 완편사단급 의장대로 버티고, 3~4티어로 바로 올라가면 베인블레이드+리만 러스+돈탄 바실리스크+카스킨+오그린을 필두로 하는 초거대 사단 운용이 된다.

다만, 단점이라면 의장대 가드맨+커미사르를 얻기 전 무능력함이다. 저 둘이 나오기 전까진 제너럴 분대 1개가 전부라 성능이 매우 뒤떨어진다. 실제로 전 종족 중 첫 1~2 영토 공략 성능이 최하를 달리는 종족이 바로 임가다. 거기다 어찌됐건 병력의 내구도가 물살이기 때문에[17] 아차하면 갈려나가기 십상이다.

거기다 1~2티어가 약해서 땅따먹기가 매우 힘들다. 그나마 다크 크루세이드는 지어둔 건물이 잔류하기에 이후 수비전으로 넘어가도 아군은 티어를 앞서갈 수 있으나, 소울 스톰에선 건물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매번 장기전을 치러야해 플레이 타임은 물론, 피로도도 폭증한다.

때문에 처음은 매우 어렵지만, 반대로 저 둘이 확보되는 순간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하고, 카스르킨 분대까지 얻으면 난이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다만, 상술하듯 뇌지컬이 매우 중요한 종족이기 때문에 게임이 쉽게 피곤해질 수 있는게 흠.

4.1. 적으로 만날 경우

타우와 함께 고난이도 쌍벽을 이루는 진영. 타우가 특유의 미쳐 돌아가는 방어능력 때문에 악랄하다면, 이쪽은 임가 특유의 강력한 4티어 성능 때문에 기믹과 별개로 그냥 매우 어렵다. 야지에서 만나도 방어 난이도 4~5 정도만 되어도 커미사르들이 가드맨과 함께 E 켜고 달려오는지라 돌파 난이도가 꽤 있다. 그나마 뭐에 꽂히는지 중화기 팀과 센티널만 열심히 뽑아대는지라 물량전을 걸면 아군이 유리하단게 위안. 문제는 스트롱홀드가 역대급으로 어렵다. 악명높은 타우의 '도살장' 때문에 묻히지, 실질적으론 닼세건 소울이건 임가의 스홀 난이도가 제일 높다.

다크 크루세이드는 베인블레이드가 무려 2기나 등장한다. 또한, 사거리 무한의 어스셰이커를 쏴갈기는[18] 특수한 바실리스크와, 쿨마다 포격을 가해대는 헬스톰 캐논까지 모든 요소에서 아군의 멘탈을 털어버리는데 특화되어 있다. 기믹만 해도 이 정도인데, 아예 처음부터 키메라 2~3기에 워기어를 풀로 장착한 가드맨을 꽉꽉 채워 첫 러시를 오고,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워기어를 풀로 장착한 가드맨들을 보낸다. 그나마 양심은 있어서 리만 러스는 좀 적게 오고, 헬스톰 캐논 인근에 있는 '5중대'는 연대 커미사르와 호위병인 오그린들을 죽이면 즉시 배신한다는 점 덕분에 조금이나마 할만하다.

소울스톰에선 설정상 베인블레이드를 싸그리 날려먹었기 때문에 베블은 안나오지만, 맵 중앙에 거대 바실리스크를 박아놔서 주기적으로 병사를 보내 사격점을 찍는지라 디텍터 및 방어시설을 강제하고, 여기에 주기적으로 발키리 수송기로 아군 후방에 병력을 드랍하는 것도 문제. 여기에 제일 최악은 일정 시간마다 화성 사령부로 베인블레이드 부품차량이 간다는 것이다. 이 차량이 일정 수량 이상 도착하면 베인블레이드가 튀어나온다. 즉, 제대로 막지 않으면 베인블레이드를 웨이브로 막아야한다는 소리. 거기다 요소요소마다 터렛+지뢰+중화기 팀으로 3중 요새를 건설해놓은 덕분에 공략에도 계속해서 병력에 누수가 일어난다.


[1] 제너럴을 제외한 본부에서 생산하는 지휘관들은 건물 안에 들어가도 사격하지 않는다.(커미사르, 사이커, 프리스트, 빈디카레 어쌔신)[2] 임가를 상대하는 진영은 보통 초반 공세에 치중하는 편이기 때문에 본진 방어가 허술한 경우가 많다.[3] 근접전이 강한 원거리 유닛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4] 프리스트 본인도 스스로 이 버프의 영향을 받는다[5] 잘 보면 헬멧 고글부분쪽에 빨간색 라이트가 보인다.[6] 가드맨 분대에 합류한 지휘관 유닛도 이 버프의 영향을 받는다.[7] 한 마리만 살아도 80원으로 기본 5명을 복구할 수 있지만, 해체가 되면 그냥 160원이 소모는 격이다.[8] 스마와 비교하면 수류탄도 없고, 강습병도 없고, 돌진 능력있는 유닛도 없다. 1티어 보병 유닛인 가드맨의 유일한 넉백 대미지를 주는 없어서는 안 될 워기어. 가드맨은 체력도 낮기에 일반적인 라스건으로 사격전을 하다간 모랄빵과 동시에 분삭 당한다.[9] 공격력 자체도 낮을뿐더러 카오스 컬티스트의 유탄과는 다르게 넉백상태의 지휘관은 공격할수가없다. 따라서 실질적인 대지휘관아머 dps는 컬티유탄의 30%정도.[10] 헤비 볼터의 대보병 DPS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기갑 DPS가 약 1.5배 가량 상승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11] 임페리얼 가드의 기갑 중 베인블레이드와 바실리스크의 스킬을 제외하면 중보병 미디움, 중보병 하이 아머에 데미지가 좋은 기갑이 없다.[12] 다만 넉백으로 인한 딜로스가 좀 있는 편이다.워프 비스트가 dps는 훨씬 떨어지지만 넉백이 없어서 아주 직관적으로 데미지가 팍팍 박히는 것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13] 프리스트와 본헤드 분대장을 포함한 분대원 전체의 공격력을 계산하면 초당 410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14] 프리스트가와 무적기가없으면 워커유닛의 넉백공격 두 번이면 모랄빵이 나는수준[15] 물론 베인블레이드 항목에 있는 역전승처럼 역전승이 아주 불가능은 아니나, 이건 당시 오크 유저였던 '슈퍼 보드'가 지나치게 대보병 위주의 병력을 꾸려 베블을 잡을 기갑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 크다. 실제로 탱크버스타가 있긴 했으나, 베블이 나오기 전 폭격에 반 이상이 쓸렸고, 남은 깃츠와 슈타, 슬러가는 대기갑 부대가 아닌지라 압도적인 떡장의 베블 상대론 승리 자체가 불가능했다. 거기다 오크는 특유의 인구 시스템 때문에 저렇게 대량으로 죽어버리면 복구가 힘든 탓에, 그 의표를 베블이 정확히 찌른게 컸다. 실제로 탱크버스타를 제외하곤 그 흔한 워트랙조차 안보일 지경.[16] 보통 타 팩션은 정찰유닛+1티어 병력이 따로 존재하지만, 임가는 이를 가드맨 1개 분대로 퉁쳐야 한다.[17] 쉬움~보통에선 딱히 느껴지지 않으나, 적이 아군보다 체력이 더 높은 어려움에선 체감이 확 된다.[18] 단, ai가 쏘는 어스셰이커는 지역이 정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