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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08:38:49

Why? 똥

Why? 똥
파일:why? 똥.png
장르 학습만화
작가 스토리: 허순봉
작화: 송회석
출판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예림당
단행본 권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권 (2005. 11. 30.)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미생물 편과 유사성과 차이점
4.1. 공통점4.2. 차이점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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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hy? 시리즈의 작품. 화학 편이나 초창기 단행본처럼 모험적 내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제가 이라서 온갖 화장실 개그가 난무해 출판 당시 Why? 사춘기와 성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똥만 나오면 바로 소재 고갈이 날 게 분명하기에 오줌, 방귀, 똥의 재활용, 화장실 등 배변 관련 이야기도 추가했다.

2. 줄거리

똥이 더럽고 불쾌하다고?

사람들은 ‘똥’을 똥이라고 부르는 것을 은근히 꺼리며 불편해한다. 특히 방송 같은 경우는 ‘똥’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배설물, 대변, 볼일’ 등으로 완화해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처럼 우리가 아무리 싫어하고 무시해도, 우리 몸에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똥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만들어진 똥을 반드시 배설해야 한다. 만약 똥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고 배설도 하지 않는다면, 그건 곧 심각한 병이 있다는 뜻이다. 똥은 쓰레기로 취급하면 환경을 오염시키는 골칫덩어리이지만, 잘만 사용하면 아주 훌륭한 자원이 된다. 우리 조상들은 똥을 훌륭한 거름으로 취급하여 매우 아꼈고, 심지어 돈으로 사고 팔기도 했다. 한때는 똥을 약으로도 사용했고, 똥으로 돼지와 물고기도 키웠다.

Why? 똥은 이처럼 우리 사회의 금기어처럼 여겨지고 있는 ‘똥’을 과학의 영역으로 끌어올려 재미있게 풀어낸 학습만화이다. 더럽고 지저분한 똥 속에 무슨 과학 원리가 있을까 싶지만 똥 속에도 엄연히 과학 원리가 존재한다. 이 책 속에는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 똥과 건강, 여러 가지 똥의 쓰임새, 똥과 환경 등 똥에 관한 모든 것이 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오줌과 방귀, 화장실 문화까지 담겨 있어 어린이들로 하여금 더 이상 똥이 기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가까운 존재로서의 똥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부터 똥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 보자.

3. 등장인물

4. 미생물 편과 유사성과 차이점

4.1. 공통점

엄지가 깔끔쟁이이고 꼼지가 더러운 것 마니아이다. 또한 꼼지의 가족이 만든 로봇도 등장하며 로봇과 꼼지가 '더러운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일상물이다.

4.2. 차이점

미생물 편에 등장하는 로봇이 안드로이드에 가깝다면 똥 편은 비인간형 로봇이 등장하며 내용 자체의 화장실 개그도 똥이 더 많은 편이다. 그리고 미생물에 비하면 엄지가 거의 천사 수준이다. 미생물 편의 엄지는 Why 책 시리즈의 희대의 악녀에 가깝고 똥 편의 엄지는 절대 악녀가 아니다. 꼼지가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천사의 유혹인지는 판단에 맡긴다.

5. 기타



[1] 보라색에 가깝다.[2] 작중에서 똥똥이 방귀의 양이 많지 않은 엄지가 꼼지보다 더 방귀의 냄새가 독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우습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도 여성의 방귀, 똥의 냄새가 남성보다 독한 편이다.[3] 심지어 똥냄새도 풍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