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11-08 22:39:15

宵々古今

YoiYoi Kokon에서 넘어옴
파일:宵々古今.jpg
소소고금, YoiYoi Kokon[1]

1. 개요2. 논란3. 영상4. 가사
4.1. 현대어 해석

1. 개요

2016년 9월 15일에 업로드 된 REOL의 오리지널 곡. 앨범 Σ의 세번째 트랙으로 ちるちる, ギミアブレスタッナウ와 함께 유튜브니코니코 동화에 선행공개 되었다.

제목의 宵々古今은 직역하자면 '밤과 예전과 지금' 정도로, 예전과 지금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가사 속 단어선택에 고어들이 많이 사용되었고 와풍 악기들이 사용되었으나, 음색은 트랩, 일렉트로닉 댄스 풍미와 빠른 비트로 구성 되어있어 최근에 유행하는 노래들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제목의 앞 두글자인 宵々는 よいよい라고 읽으며, 이는 알코올 중독이나 중풍 따위로 손발이 마비되고 혀가 잘 돌지 않는 병을 일컫는 속어이기도 하다. '매일 밤'이라는 의미와 '술에 취해 사는 삶'이라는 의미 모두를 나타내는 중의적 표현인 셈. 실제로 가사에 술과 관련된 단어들이 다수 등장한다.

가사는 대부분이 고어(古語) 또는 아어(雅語)들로 가득 채워져있어 일반적으로 듣기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다수 존재한다. 부르는 가사는 전부 고어들로 되어있으나, 특이하게도 영상에는 현대어로 뜻을 풀이한 내용이 적혀있다. 영상에 나오는 가사와 부르는 가사가 일치하지 않으니 주의할 것. 가사 속엔 과거의 사람이 현대의 사람에게 말을 거는 듯한 묘사가 담겨있다. 현대어 해석 첫마디의 "어서 오세요 헤이세이를 살아가는 사람들이여" 라는 대목에서 유추할 수 있다.

여담으로 초회한정판 DVD에 수록된 MV는 니코동과 유투브에 투고된 것과 살짝 다르다. 눈에 띄는 변경점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금붕어 어항의 비중이 많이 늘었다.

2. 논란

논란이 된 점 한가지로, 영상 중간에 욱일기가 연상되는 욱광과 무늬가 등장하는데, 이것과 관련된 팬의 질문에 오키쿠 본인은 우산의 살과 그 사이를 구분짓기 위해 색을 다르게 표현한 것 뿐으로 그 이상의 의미(정치적 의미)가 담긴 것이 아니라고 답변하였다. #
아직 레오루에게 이 주제에 대해 질문한 사람, 혹은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 MV에 등장한 욱일기는 일본우산(반가사)의 뼈대에 색을 교차하여 칠해져 있지 않으며, 전범기 자체가 몇 백년간 이어져 온 일본 전통 문양이 아니라 일본 제국주의 시기의 일본 제국주의 그 자체를 의미하므로 정치적 의미가 없다는 주장은 해명이 되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다.[2]

레오루는 자주 K-POP, 한국어를 포함한 한국문화에 흥미를 가진 모습을 보이고있고, 한국 라이브에 대해서도 몇번이고 희망적인 관측을 내보였기 때문에 레오루가 우익이라 의도적으로 욱광을 사용했다 라는 의견은 적다. 또한 이후의 대응을 지켜봐야 하고, 판단은 팬 각자의 몫이라는 주장도 있다.

3. 영상

* 니코니코 동화
[nicovideo(sm29650324)]

4. 가사

らっしゃいな 平は成り
랏샤이나 헤이와나리
어서 오시게나 평(平)의 이름을 가진 자들이여

時が来た 正しい夢現 夜もすがら
토키가 키타 타다시이 유메우츠츠 요모스가라
시간이 되어 올바른 몽중에 밤을 지새울 테니

変わりゆくことに恐れなし
카와리 유쿠 코토니 오소레나시
바뀌어 가는 것들에 떨지 마시고

のっぴきならないのは御免
놋피키 나라나이노와 고멘
무르기 따윈 없으니 미안할 따름이네



手毬唄歌い 君達が誘う
테마리 우타 우타이 키미타치가 사소우
공놀이 노래를 부르며 당신들이 유혹해

悪人に後ろ髪を惹かれても
야낫츄니[3] 우시로 가미오 히카레테모
악인에게 뒷머리채를 잡혀도

進むべきなり
스스무베키 나리
제 갈길을 따르시길



流行り廃りの憂き世なら
하야리 스타리노 우키요나라
성하고 쇠하는 덧없는 세상이라면

信ずる者はただ、君だけと
신즈루 모노와 타다, 키미다케도
믿는 건 단지 그대 뿐이기에



踊れ騒げや 呑めや歌えや
오도레 사와게야 노메야 우타에야
춤춰라 떠들어라 마셔라 노래해라

案ずることなどないな
안즈루 코토나도 나이나
걱정할 일 따윈 없으니

此の世人の世は恨めしい
코노요 히토노요와 우라메시이
이 세상 사람의 세상은 원망스러워

雪駄はちゃらちゃら 愛し
셋타와 챠라챠라 카나시
셋타는[4] 짤랑짤랑, 사랑스러워

縋って眩んで満身創痍で
스갓테 쿠란데 만신소우이데
매달리고 눈이 멀어 만신창이로



それそれそれそれ
소레 소레 소레 소레
헤이야 헤이야 헤이야 헤이야



今を嘆いて昔を粧しても
이마오 나게이테 무카시오 메카시테모
지금을 한탄하고 옛 일을 꾸며봐도

君の心の内 流る涙川
키미노 코코로노 우치 나가루 나미다가와
당신의 마음속은, 흐르는 눈물의 강

それじゃ敵わん 何処にいても
소레쟈 카나완 도코니 이테모
그러면 당해낼 수 없지 어디에 있어도

めくるめく舞台に君を連れて
메쿠루 메쿠 부타이니 키미오 츠레테
돌고 도는 무대에 당신을 데리고



あまりてなどか人ぞ悲しき
아마리 테나도카 히토조 카나시키
전혀 손쓸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슬픔이고

身勝手なのが世の理か
미갓테나노가 요노 코토와리카
제멋대로인 것이 이 세상의 섭리 아니더냐

万人持つ理想 虚像の偶像
반닌 모츠 리소우 쿄조우노 아이도루(구우조우)
만인이 가진 이상, 허상의 우상

俗な答えなどはあらざらむ
조쿠나 코타에나도와 아라자라무
속된 해답 따윈 이곳엔 없으니



僕ら巡りあうこと まさに一期一会
보쿠라 메구리아우 코토 마사니 이치고이치에
우리들 만나는 것이, 그야말로 일기일회[5]

酸いも甘いも試練 連れ添ってこの手握って
스이모 아마이모 시렌 츠레솟테 코노테 니깃테
신 것도 단 것도 시련 서로 붙어 이 손을 쥐고서

生きづらい此処、浮き世から
이키즈라이 코코、 우키요카라
살기 힘든 이곳 덧없는 세상에서

旗を掲げよ 宵闇が明く
하타오 카카게요 요이야미가 아쿠
깃발을 내걸어라 초저녁이 밝는다



酔いどれアガれや 寝れば忘るる
요이도레 아가레야 네무레바 와스루루
취했으면 깨어나라 잠들면 잊어버리니

昔も今も変わらず
무카시모 이마모 카와라즈
옛날도 지금도 변함없이

浮世人の世嘆かわしい
우키요 히토노요 나게카와시이
속세와 사람의 세상 한탄스러울 뿐이니

いつだってちゃんちゃら をかし
이츠닷테 챤챠라 오카시
언제든지 우습기 짝이 없지

荒んで笑って合縁奇縁で
스산데 와랏테 아이엔키엔데
날뛰고 웃고 합연기연으로



それそれそれそれ
소레 소레 소레 소레
헤이야 헤이야 헤이야 헤이야



深まる春も凍てつく雪の日も
후카마루 하루모 이테츠쿠 유키노 히모
깊어가는 봄날도 얼어붙는 눈 오는 날도

日出ずるすべての瞬きを君と見よう
히 이즈루 스베테노 마바타키오 키미토 미요우
해 떠오르는 모든 찰나를 당신과 함께 보자

彩る色 何処までも
이로도루 이로 도코마데모
더해가는 색 어디까지고

空前なる見晴らしを眺めて
쿠우젠나루 미하라시오 나가메테
막힘없는 전망을 바라보며



負けて花一匁 欲しがる欲しがる欲しがる声
마케테 하나 이치몬메 호시가루 호시가루 호시가루 코에
지는 꽃 한 돈 원하고 원하고 원하는 목소리

勝って恨んで買って選んで 呆気ないって泣いて
캇테 우란데 캇테 에란데 앗케나잇테 나이테
이기고 원망하고 사고 고르고, 기가 막혀 울고

猿真似の何番煎じじゃ満ち足りないない
사루마네노 난반센지쟈 미치타리 나이나이
원숭이 흉내로 몇 번의 재탕 정도로는 전혀 부족해

未だ進む道半ば哉
이마다 스스무 미치나카바카나
아직 갈 길의 끝은 멀기만 하니

如何なる時も歩を前へ出せ
이카나루 토키모 호오 마에다세
어느 때건 간에 발길을 앞에 내세워라



流行り廃りの憂き世なら
하야리 스타리노 우키요나라
성하고 쇠하는 덧없는 세상이라면

信ずる者はただ、君だけと
신즈루 모노와 타다、키미다케도
믿는 건 단지 그대뿐이기에



踊れ騒げや 呑めや歌えや
오도레 사와게야 노메야 우타에야
춤춰라 떠들어라 마셔라 노래해라

案ずることなどないな
안즈루 코토나도 나이나
걱정할 일 따윈 없으니

此の世人の世は恨めしい
코노요 히토노요와 우라메시이
이 세상, 사람의 세상은 원망스러워

雪駄はちゃらちゃら 愛し
셋타와 챠라챠라 카나시
셋타는 짤랑짤랑 사랑스러워

縋って眩んで満身創痍で
스갓테 쿠란데 만신소우이데
매달리고 눈이 멀어 만신창이로



それそれそれそれ
소레 소레 소레 소레
헤이야 헤이야 헤이야 헤이야



今を嘆いて昔を粧しても
이마오 나게이테 무카시오 메카시테모
지금을 한탄하고 옛일을 꾸미어봐도

君の心の内 流る涙川
키미노 코코로노 우치 나가루 나미다가와
당신의 마음 속은, 흐르는 눈물의 강

それじゃ敵わん 何処にいても
소레쟈 카나완 도코니 이테모
그러면 당해낼 수 없지 어디에 있어도

めくるめく舞台は宵々、君を連れて
메쿠루 메쿠 부타이와 요이 요이, 키미오 츠레테
돌고 도는 무대는 밤마다 밤마다, 당신을 데리고



あまりてなどか人ぞ悲しき
아마리 테나도카 히토조 코이시키
전혀 손쓸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슬픔이고

身勝手なのが世の理か
미갓테나노가 요노 코토와리카
제멋대로인 것이 이 세상의 섭리 아니더냐

移ろうは古今 航路なら堂々
우츠로우와 코콘 코우로나라 도우도우
발길을 옮기는 곳은 고금 항로라면 당당히

恐るることなどはあらざらむ
오소루루 코토나도와 아라자라무
두려워 떨 일 따위는 있을 리가 없으니

4.1. 현대어 해석

*공식 해석
さぁ、いらっしゃい 平成時代を生ける人々
자아, 어서오시라 헤이세이를 살아가는 사람들이여

僕ら毎夜通し 幸せな夢を見ているような現実だ
우리는 매일 밤을 헤며 행복한 꿈을 꾸는게 현실이라

変わっていくことに恐れをなして
바뀌어가는 것들을 두려워하여

足を止めることが一番嫌いなのさ
걸음을 멈추는 것을 제일 싫어하니까



毎日は京都の通名を 教えるように進んでいく
매일은 교토의 길 이름을 가르치듯 나아가고

僕らはここまで辿り着いた、誘ってきたのはきっと君たちだ
우리는 이곳까지 더듬어 도착했어, 초대한건 분명 너희들이야

羨み妬み物つける声が 時々僕の足を掴むんだとしても
부러워 시기하는 목소리가 때때로 우리의 발길을 잡는다고 해도

ただ前へ前へと進むだけだ
그저 앞으로 앞으로 나아갈 뿐이지



流行り、廃り、何が正しいかはわからない
성하고, 쇠하고, 무엇이 올바른지는 알 수 없어서

ただ信じている、君のこと
그저 믿고 있어, 너만을



さぁ僕らの音で踊って騒いで呑んで歌って
자아 우리의 소리로 춤추고 떠들고 마시고 노래해

案ずることなどひとつもないだろう
걱정거리따윈 하나도 없잖아

この世は、人は残念な生き物だ、それでもなんて愛おしい
이 세상은, 사람은 유감스러운 생물이라, 그럼에도 어찌 사랑스러운지

雪駄屋町通りをも越えて、先へ先へ
셋타야마치 거리를 넘어, 멀리 더 멀리

縋って眩んで傷付いても、前へ前へ
매달리고 눈이 멀고 상처입어도, 앞으로 앞으로


(それそれそれそれ)
(헤이야 헤이야 헤이야 헤이야)


革命していく今に馴れ染めずに 昔を美化して嘆いても
바뀌어가는 지금에 물들지 않고 과거를 미화하며 슬퍼해도

君の心の中が腐ってしまうだけだ、
너의 마음속이 썩어버릴 뿐이야,

それじゃ悲しい
그래선 슬프지

僕らを取巻く世界がどんな風になっても
우리를 에워싼 세계가 어떤 식으로 변해도

めぐるめぐるような舞台に君を連れて行こう
어지러이 도는 무대에 너를 데리고 가자



あぁ、なぜこんなにも悲しいのだろう
아아, 어째서 이렇게 슬픈 것일까

身勝手なのが世の常だ
제멋대로 돌아가는 게 세상에선 예삿일이고

万人が持つ個々の理想 仮想の偶像
많은 사람들이 품은 이상 하나 하나가 가상의 우상

全てを満たせる答えなどは最初からないよ
모든 것을 채울 해답 따윈 처음부터 없었어



僕らが巡りあうこと まさに一期一会
우리가 만나게 된 일은, 그야말로 일기일회

幸いことも楽しいことも全てが試練さ
기쁜 일도 즐거운 일도 모두가 시련이야

僕らに連れ添って この手を握ってくれ
우리에게 따라 서서, 이 손을 붙잡아줘

なんとも生きづらい社会から抜け出そう
이다지 살기 힘든 사회에서 빠져나가자

旗を掲げよ じき宵闇は明ける
깃발을 내걸어라 곧 초저녁이 밝으니



さぁ僕らの音で気分を上げてくれ
자아 우리의 소리에 기운을 차려줘

どうせ全部寝たら忘れてしまうものさ
어차피 전부 잠들면 잊어버릴 일들인데

昔も今も結局何も変わっていない
예전도 지금도 결국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어

この世は、人は情けない生き物だ、
이 세상은, 사람은 한심한 생물이라,

それでいてなぜが素晴らしい
그럼에도 어째서인지 근사해

荒んで笑って、なんと不思議な巡り合わせだろう
날뛰고 웃고, 어쩜 이렇게 불가사의한 만남인지


(それそれそれそれ)
(헤이야 헤이야 헤이야 헤이야)


深まる春も凍るような雪の日も
깊어가는 봄도 얼어붙는 듯한 눈오는 날도

日々のどんな瞬間も君と過ごそう
매일 매일의 어떤 순간도 같이 보내자

彩る色は何処までも続く
더해가는 색은 어디까지나 계속되어

末だ見たことのない景色をみるために
아직까지 본 적 없는 광경을 보기 위해서



流行り、廃り、何が正しいかはわからない
성하고, 쇠하고, 무엇이 올바른지는 알 수 없어서

ただ信じている、君のこと
그저 믿고 있어, 너만을



さぁ僕らの音で踊って騒いで呑んで歌って
자아 우리의 소리로 춤추고 떠들고 마시고 노래해

案ずることなどひとつもないだろう
걱정거리따윈 하나도 없잖아

この世は、人は残念な生き物だ、それでもなんて愛おしい
이 세상은, 사람은 유감스러운 생물이라, 그럼에도 어찌 사랑스러운지

雪駄屋町通りをも越えて、先へ先へ
셋타야마치 거리를 넘어, 멀리 더 멀리

縋って眩んで傷付いても、前へ前へ
매달리고 눈이 멀고 상처입어도, 앞으로 앞으로


(それそれそれそれ)
(헤이야 헤이야 헤이야 헤이야)


革命していく今に馴れ染めずに 昔を美化して嘆いても
바뀌어가는 지금에 물들지 않고 과거를 미화하며 슬퍼해도

君の心の中が腐ってしまうだけだ、
너의 마음속이 썩어버릴 뿐이야,

それじゃ悲しい
그래선 슬프지

僕らを取巻く世界がどんな風になっても
우리를 에워싼 세계가 어떤 식으로 변해도

めぐるめぐるような舞台に 毎夜君を連れて行こう
어지러이 도는 무대에 매일 밤 너를 데리고 가자



あぁ、なぜこんなにも悲しいのだろう
아아, 어째서 이렇게도 슬픈 것일까

身勝手なのが世の常だ
제멋대로 돌아가는게 세상에선 예삿일이고

変わっていく昔と今 進路は確実さ
바뀌어가는 옛날과 지금, 갈 길은 확실하니

全てを満たせる答えなどは最初からないよ
모든 것을 채울 해답 따윈 처음부터 없었어

恐れることなどひとつもない
두려워 할 일 따위 하나도 없어



[1] 밤 소(宵), 옛 고(古), 이제 금(今)[2] 일본과 우리나라의 욱광, 혹은 방사형 무늬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욱일기 문서를 참조하자.[3] 여기서 악인은 나쁜 사람이 아닌 신분이나 지위가 낮은 사람을 의미한다고 함. 하지만, 현대어 해석에서는 '부러워 시기하는 목소리가'라는 의미[4] 눈이 올 때 신는 신발(대나무 껍질로 만든 ‘ぞうり’ 밑바닥에 가죽을 대고, 뒤꿈치에 쇠붙이를 박은 것).(=せきだ)[5] 일생에 한번만 만나는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