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오너캐의 일종.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 속 캐릭터와 판박이로 만드는 것이[1] 특징이다.2. 특징
특정한 작품 캐릭터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며 이 때 배색이나 헤어스타일 등 디자인을 원본 캐릭터와 비슷하게 한다. 또한 주로 원본 캐릭터를 바탕으로 수인화시키는 것과 같이 이종족 캐릭터가 많은 편. 원본 캐릭터는 주로 홈스턱 캐릭터, 소닉 더 헤지혹, 4세대 마이 리틀 포니 캐릭터, 오타쿠 색채가 들어간 일본 작품 캐릭터이다.홈스턱의 트롤을 바탕으로 한 트롤 종족 킨소나인 경우에는 원본 캐릭터의 선조/후손 관계에 있는 캐릭터와 유사하게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차이점도 어느 정도 있는 외형으로 그려지거나[2], 원본 캐릭터의 alt디자인과 유사하게 그려지는 경우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주로 양덕후판에서 나오며, 한국에서는 그다지 많지는 않고 타 작품을 모티브로 한 자캐를 오너캐로 쓰는 경우도 그리 흔치 않다. 해외에서는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경우도 있는데 관행적으로 비상업적으로 쓰이는 kinsona보다는 판매자가 원본 캐릭터의 디자인에서 좀 더 많은 부분을 변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양덕후보다 민감한 저작권 의식[3]과 잦은 디자인 표절 논란 때문인지 상업적인 단위에서 자주 판매되지 않는다.
3. 기타
- 창작 사이트 Toyhouse에서는 '있는 캐릭터'를 자신의 자캐로 업로드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으로 인해 킨소나를 자신의 캐릭터로 업로드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1] 영어권 용어 'heavily inspired'와 일맥상통한다.[2] 원작의 브리스카 세르켓과 아라네아 세르켓의 차이 정도로 보면 된다. 이 둘은 지식과 관련된 여성 안경 캐릭터이며 뿔 모양과 거미 모티브를 공유하지만 브리스카는 좀 더 보이시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라네아는 브리스카와 반대된다.[3] 대표적으로 프리소스화에 대한 지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