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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15:52:30

μ’s Go→Go! LoveLive! 2015 〜Dream Sensation!〜/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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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일본3. 한국4. 기타

1. 개요

러브 라이브!의 라이브 중에서 최대의 무대를 자랑했던 μ’s Go→Go! LoveLive! 2015 〜Dream Sensation!〜에서, 성숙하지 못한 팬들의 행동이 여러 사건 사고를 불러왔다. 한국의 경우에는 관객 예측과 상품 수량 조절에 실패한 배급사/영화사의 대처 능력도 이런 사건 사고를 키우는데 일조하고 말았다.

하지만 관객 예측과 상품 수량 조절에 실패한 것은 배급사인 T-JOY메가박스만의 탓이라고는 하기 어렵다.

2. 일본

파일:BzdCJaT.png

5th 라이브 도중 하나요 성우 쿠보 유리카가 관객들에게 초콜릿을 던졌는데, 한 팬이 이걸 잡았으나 그 주변에 있던 눈 뒤집힌 관람객들이 이 팬을 집단 폭행하고 초콜릿을 빼앗는 막장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 팬은 온 몸에 부상을 입고 행사장을 빠져나왔으며, 병원에서 진단서를 끊어 행사진행사 측에 연락을 했으나 당시에는 특별한 답변을 받지 못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협의를 통해 란티스 측에서 피해를 보상하기로 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이 피해자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처지를 올리는 것조차 비난하는 몇 인간쓰레기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부상당한 원한 때문에 앞으로 라이브를 못하게 하려고 경찰에 신고하는구나", "왜 일일이 난리쳐서 사건을 키우냐. 니가 몸을 단련해서 가라."등 상식 밖의 폭언을 넷상으로 한 것이다. 그중에는 의도적으로 러브라이버의 이미지를 깎아먹기 위한 안티가 대다수. 참고

그러나 정작 피해자 본인은 러브 라이브!가 계속 될 수 있도록 이런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대인배스런 의견을 남겼다.

이 사건으로 일본 내 러브라이버들 사이에서도 저런 놈들 때문에 자기들이 전부 일반화돼 욕먹는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많이 일어났다.

또한 여기서 한 트위터리안이 트위터로 쿠보 유리카에게 폭언을 보내서 논란이 되었다. 문제의 트윗 "쿠보가 초콜릿을 던지지 않았다면 그 사람이 그런 피해를 입지 않았을 테니 쿠보의 잘못이다."라고 보낸 뒤 아이디는 삭제. 이 트윗이 올라간 날 밤에 쿠보 유리카의 트위터 인장이 백지가 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나 다음날 아침 복귀되었다.[1] 라이브 자기소개마다 늘 관객이 다치지 않고, 다치게 하지 말자고 강조하는 쿠보 유리카였기에 본인의 충격이 컸던 듯. 팬들은 "우리 시카코가 뭘 잘못했느냐?" 라는 입장이 압도적. 며칠 후 시카코는 트위터를 동결하고 블로그를 폐쇄하였다. # 일단은 예전에 사무소 소속할 때부터 중단 얘기가 있었다고는 하는데, 이 사건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을 듯.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계속 한다고 한다.

파일:WADyBbl.jpg

거기서 그치지 않고 미모리 스즈코가 라이브 도중 던진 초콜릿을 옥션으로 판매하려 했던 몰상식한 팬도 있었다. 다만 트위터 등지에서 수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고 입찰하는 것을 막기 위해 30억엔까지 경매가를 올리는 러브라이버들의 공작 덕분에 판매자가 결국 글을 내리고 일단락 되었다.[이미지]

한편 코사카 호노카 성우 닛타 에미가 작년 연말부터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 라이브를 계기로 2~3월에 걸친 장기간 휴가를 취하게 되었다는 발언이 트위터에 올라왔다. # 그러나 곧 사토 히로미의 계정을 통해 장기 휴가가 아니라 2-3월에 걸친 며칠간의 휴가를 취할 뿐 2-3월을 통째로 쉬는 것은 아니라는 해명글이 올라왔다.

3. 한국

한국의 5th 라이브 라이브뷰잉은 메가박스 코엑스(2, 4, 7관)와 해운대(M관)에서 진행되었으며, 4th와 달리 양일 모두 관람 가능한 것이 특징. 다만 배급 측에서 수요 예측을 잘못한 탓인지, 초기에는 코엑스와 해운대를 합쳐 1일당 좌석이 960명(코엑스 750, 해운대 210)분만 준비되었다. (대구는 작년 라이브뷰잉에서 30% 이상 공석이라서 그런지 아예 미편성됨) 분명히 4th 라이브(4개관 825석)보다 늘어나긴 했으나 그 이상으로 늘어난 국내 러브라이버들의 숫자를 감안하면 터무니 없이 적은 수준. 결국 일찌감치 가려는 사람들 사이에선 예매 전쟁이 예고되었고, 실제로 1월 15일 예매권 구매가 시작되자 약 20분만에 모든 표가 매진되어버렸다.[3] 특히 예매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구매 버튼을 누를 때마다 출력되다시피 했던 "해당 거래번호로 등록된 스토어 내역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오류는 사실상 안 겪은 사람이 없을 정도. 심지어 서버 오류로 중복 결제가 다수 발생하자 메가박스 측에서는 밑도 끝도 없이 중복 결제를 모조리 취소해버리는 희대의 막장 짓을 저지르기도 했다.

여기에 '서버 문제는 우리 잘못이 아니다.', '중복 결제 취소에 대해서는 다른 영화 무료 예매권을 보내드리겠다.' 같은 식의 막장 대응까지 겹쳐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메가박스를 향한 불만이 폭주했다. 페이스북도 폭주했다. 예매 당시 상황

결국 중복 결제를 포함해 코엑스 예매권이 800장 넘게 팔리는 사태까지 벌어지자, 메가박스에서는 코엑스에 250명, 해운대에 40명분의 좌석을 추가 공급(추가 예매권 판매 없음)하고, 예매권 보유자들이 1월 26일 먼저 좌석을 지정한 뒤 남는 좌석은 1월 28일부터 예매권 없이도 구매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하였다. 그리하여 정식 예매 오픈시 확보된 1일당 좌석 수는 코엑스 1,049석, 해운대 253석. 그러나 이 또한 여전히 수요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치인 데다, 전화 문의로 공지된 좌석 수도 상담원마다 제각각이라 팬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추가 좌석은 당연히 매진되었고, 게다가 1월 30일에는 굿즈 판매를 사후 배송으로 변경한다는 공지까지 나오면서 관련 커뮤니티는 완전 혼돈의 카오스.

덧붙여 국내 코엑스 경우 굿즈 판매가 상당히 문제가 많았다. 위에서 말한 사후 배송 문제는 물론, 4th 라이브에 비해 3개의 품목(펜 라이트, 팜플렛, 티셔츠)을 각각 70개씩만 들여와 1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쉽게 구하기는 사실상 무리에 가까웠다.

파일:PnprwrE.jpg

이에 더해 메가박스 측에서는 판매 시간 등 상세한 부분을 사전에 전혀 공지하지 않았고, 결국 당일 3시 즈음을 기준으로 투썸 메가박스점 앞에서 누군가의 선동에 의한 줄이 독자적으로 생겨났다. 이를 본 메가박스 측에서는 굿즈 줄이 아니므로 해산하라고 지시. 하지만 줄 뒤편의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이후 실제 판매는 독자적으로 생긴 줄이 아닌 계단 쪽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선착순 한정 판매라는 점이 강하게 작용해 수많은 팬들이 달려들었고, 그 과정에서 욕설을 포함한 커다란 소음과 밀침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구매자들이 아닌 일반 관객들은 불쾌감을 표하거나,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중장년층 어르신 분들은 쏟아지는 욕설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고(...).

평소에도 다른 곳에 비해 유동 인구가 많은 편에 속했던 코엑스였지만 이 날은 뷰잉 행사로 인해 더욱 많은 인파가 몰렸고, 그에 따라 굿즈 판매는 더더욱 혼란을 빚었다. 그와중에는 넘어지거나 하는 사람도 나타나 자칫 했으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그저 공공장소에서 벌어진 커다란 민폐일 뿐이라는 의견과, 수요에 맞지 않는 선착순 한정 판매를 제시해놓고 사전 공지를 전혀 하지 않은 회사 측의 잘못이라는 의견, 혹은 그냥 둘 다 잘못(...)이라는 의견이 있다.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상세한 의견이 나뉘는 부분.

네이버 러브라이브! 카페의 일부 회원들은 코엑스의 미끄럼틀에서 고성방가를 일으키기도 했다. 결국 메가박스 측에서는 31일에는 미끄럼틀 폐쇄, 1일에는 뷰잉이 시작하는 오후 4시 이후로 운영 시간을 변경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이후 해당 회원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한 회원이 각종 커뮤니티에 직접 사과문을 올렸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라이브 뷰잉 도중에 숨어서 영상을 촬영한 몇몇 몰상식한 관람객들이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해운대 메가박스에 일본 스태프가 직접 어눌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더 이상 찍지 말아달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요는 유출이 계속 진행되면 더 이상 국내에서의 라이브 뷰잉은 힘들 수도 있다는 것. 뷰잉이 끝나고나서 관객들이 나가려는 순간 일본 스태프가 한 번 더 앞으로 나와 그래도 촬영하다 걸린 사람이 있다며, 걸린 사람의 영상은 삭제하고 나머지는 우선 팬들을 믿고 맡기겠다고 있다고 말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2월 2일 누군가가 다음팟 개인방송에서 뷰잉 촬영 영상을 틀었으나, 해당 영상은 타국의 뷰잉에서 촬영·유출된 영상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해당 유저는 이후 러브라이브 갤러리에서 논란이 되자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방송을 종료. 일단 국내에서 유출된 영상은 존재하지 않는 상태다

4. 기타



[1] 인스타그램에도 사진을 올렸다.[이미지] 파일:Zvzx0AP.jpg[3] 이를 두고 예매가 열리기 전까지 '10초 컷', '30초 컷' 등의 얘기가 오가던 것을 단순한 팬덤의 설레발 취급하는 경우가 있으나, 사실 그 20분의 대부분은 서버 오류로 인해 허비된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