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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ジックディス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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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93100>
매직 디스크
Magic Disk
파일:매직디스크.jpg
<colcolor=#F4CF29> 가수 ASIAN KUNG-FU GENERATION
발매일
[[일본|]][[틀:국기|]][[틀:국기|]] 2010년 6월 23일
러닝타임 56:19
장르
작사 고토 마사후미(後藤正文), 아사노 이니오
작곡 고토 마사후미(後藤正文), 키타 켄스케(喜多建介)
편곡 ASIAN KUNG-FU GENERATION

1. 개요2. 수록곡
2.1. 신세기의 러브송(新世紀のラブソング)2.2. 매직 디스크(マジックディスク)2.3. 쌍떡잎(双子葉)2.4. 안녕 로스트 제너레이션(さよならロストジェネレイション)2.5. 길 잃은 개와 비의 비트(迷子犬と雨のビート)2.6. 푸른 하늘과 검은 고양이(青空と黒い猫)2.7. 가공생물의 블루스(架空生物のブルース)2.8. 라스트 댄스는 슬픔을 싣고(ラストダンスは悲しみを乗せて)2.9. 마이크로폰(マイクロフォン)2.10. 라이징선(ライジングサン)2.11. 예스(イエス) 2.12. 비터 오렌지(橙)2.13. 소라닌(ソラニン)

1. 개요

ASIAN KUNG-FU GENERATION의 6번째 정규앨범이며, 2010년 6월 23일에 큔 레코드에서 발매하였다.

5집 작업을 기점으로 나타난 멤버간의 음악적 분열 상태에서 고토 마사후미의 완전한 주도 하에 제작된 앨범이며, 마찬가지로 고토 마사후미의 데모를 기반으로 작업이 진행되었다. 때문인지 이후 곳치가 솔로활동에서 선보인 포크 락/힙합/팝적 어프로치를 예견하듯, 4집까지의 이모코어적 사운드, 그리고 5집 서프 문학 가마쿠라와도 전혀 다른 괴리된 음악성을 선보인 앨범이기도 하다.

2. 수록곡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tablebordercolor=#D93100><tablebgcolor=#D93100>
파일:매직디스크.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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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 수록곡 | ★ : 타이틀곡
<rowcolor=#DDD61B> 트랙 곡명 재생 시간
<colcolor=#DDD61B><colbgcolor=#D93100> 1 新世紀のラブソング[1] ☆★ 5:14
2 マジックディスク ★ 4:36
3 双子葉[2] 3:58
4 さよならロストジェネレイション 5:19
5 迷子犬と雨のビート[3] 4:56
6 青空と黒い猫 4:38
7 架空生物のブルース 4:18
8 ラストダンスは悲しみを乗せて 3:41
9 マイクロフォン 3:21
10 ライジングサン 4:17
11 イエス 3:16
12 4:13
13 ソラニン[4][5] 4:32
}}}}}}}}} ||

2.1. 신세기의 러브송(新世紀のラブソング)

<신세기의 러브송(新世紀のラブソング)>

신세기의 러브송
新世紀のラブソング


あの日 僕がセカンドフライを上手に捕ったとして
아노히 보쿠가세칸도후라이오조-즈니톳타토시테
그 날, 내가 2루쪽에 뜬 공을 잘 잡았다 하더라도

それで今も抱えている後悔はなくなるのかな
소레데이마모카카에테이루코-카이와나쿠나루노카나
그걸로 지금까지 안고 있는 후회가 없어지긴 했을까.

十五年経ってもまだ捨てられない僕がいて
쥬-고넨탓테모마다스테라레나이보쿠가이테
15년이 지나도록 버리지 못 하는 내 모습이 있지만

生活は続く 生活は続く
세이카와츠즈쿠 세이카와츠즈쿠
생활은 계속돼, 생활은 계속돼

夕方のニュースで何処かの誰かが亡くなって
유-가타노뉴스데도코카노다레카가나쿠낫테
저녁 뉴스에서 어딘가의 누군가가 눈을 감았다며

涙ぐむキャスター それでまた明日
나미다구무캬스타- 소레데마타아시타
눈물짓는 캐스터, 그리고 또 다시 다음날

そんなふうには取り上げられずに僕らは死ぬとして
손나후-니와 토리아게라레즈니보쿠라와시누토시테
그런 식으로 알려지지 못한 채 우리들은 죽는다 해도

世界は続く 何もなかったように
세이카와츠즈쿠 나니모나캇타요니
세상은 계속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ほら 君の涙 始まれ21st
호라 키미노나미다 하지마레21st
봐 너의 눈물을, 시작되는 21세기,

恵みの雨だ
메구미노아메다
은혜의 빗줄기야

僕たちの新世紀
보쿠타치노신세이키
우리들의 신세기

あの日 君が心の奥底を静かに飲み込んでいれば
아노히 키미가코코로노오쿠소쿠오시즈카니노미콘데이레바
그 날, 네가 마음 속 앙금을 조용히 삼키고 넘어갔다면

誰も傷つかずに丸く収まったかな
다레모키즈츠카즈니마루쿠오사맛타카나
누구도 상처입지 않고 잘 수습됐을까

ボロボロになっても僕らは懲りずに恋をして
보로보로니낫테모보쿠라와코리즈니코이오시테
너덜너덜해져도 우리들은 질리지도 않고 사랑을 하며

生活は続く 生活は続く
세이카와츠즈쿠 세이카와츠즈쿠
생활은 계속돼. 생활은 계속돼.

朝方のニュースでビルに飛行機が突っ込んで
아사가타노뉴스데비루니히코-키가츳콘데
아침 뉴스에서 빌딩에 비행기가 충돌했다며

目を伏せるキャスター そんな日もあった
메오후세루캬스타- 손나히모앗타
시선을 떨구는 캐스터, 그런 날도 있었지.

愛と正義を武器に僕らは奪い合って
아이토세기오부키니보쿠라와우바이앗테
사랑과 정의를 무기로 우린 서로 뺏고 빼앗기며,

世界は続く 何もなかったように
세카이와 츠즈쿠 나니모나캇타요니
세상은 계속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ほら 君の涙 始まれ21st
호라 키미노나미다 하지마레21st
봐 너의 눈물을, 시작되는 21세기,

恵みの雨だ
메구미노아메다
은혜의 빗줄기야

僕たちの新世紀
보쿠타치노신세이키
우리들의 신세기

覚めない夢とガラクタ商品
사메나이유메토가라쿠타쇼-힌
깨지 않는 꿈과 잡동사니 상품들

背負い込む僕らのアイデア
세오이코무보쿠라노아이데아
전부 짊어진 우리들의 아이디어

冴えない詩の如何様ストーリー
사에나이우타노이카사마스토-리-
시원찮은 노래와 기만덩어리 스토리

それを鳴らす それを鳴らす
소레오나라스 소레오나라스
그걸 부르자, 그걸 부르자

変わりない日々をひたすら消費
카와리나이히비오히타스라쇼-히
변함없는 일상을 그저 소비

縫い繋ぐ僕らのアイデア
누이츠나구보쿠라노아이데아
적당히 메꾸어가는 우리들의 아이디어

冴えない詩の如何様ストーリー
사에나이우타노이카사마스토-리-
형편없는 시와 기만덩어리 스토리

それを鳴らす それを鳴らす
소레오나라스 소레오나라스
그걸 울려대자, 그걸 울려대자

確かな言葉が見当たらない
타시카나코토바가미아타라나이
딱 맞는 말을 찾을 수가 없어

言い当てる言葉も見当たらない
이-아테루코토바모미아타라나이
변명거리로 쓸 말도 찾을 수 없어

それでも僕らは愛と呼んで
소레데모보쿠라와아이토욘데
그런데도 우리는 그걸 사랑이라 불러

不確かな想いを愛と呼んだ
후타시카나오모이오아이토욘다
불확실한 그 마음을 사랑이라 불렀어

本当のことは誰も知らない
혼토노코토와다레모시라나이
무엇이 진짜인지는 누구도 몰라

あなたのすべてを僕は知らない
아나타노스베테오보쿠와시라나이
당신의 어떤 것도 나는 몰라

それでも僕らは愛と呼んで
소레데모보쿠라와아이토욘데
그런데도 우리들은 그걸 사랑이라 불러

不確かな想いを愛と呼んだんだ
후타시카나오모이오아이토욘단다
불확실한 그 마음을 사랑이라 부른 거야

息を吸って 生命を食べて
이키오스잇테 이노치오타베테
숨을 들이마시고 생명을 먹어치우고

排泄するだけの猿じゃないと言えるかい?
하이세츠스루다케노사루쟈나이토이에루카이
배설할 뿐인 원숭이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

ほら 君の涙
호라 키미노나미다
봐 너의 눈물을

さようなら旧石器
사요-나라큐-셋키
이젠 안녕 구석기

恵みの雨だ
메구미노아미다
은혜의 빗줄기야

僕たちの新世紀
보쿠타치노신세이키
우리들의 신세기

ほら 君の涙
호라 키미노나미다
봐 너의 눈물을

さようなら旧世紀
사요-나라큐-셋키
이젠 안녕 구석기

恵みの雨だ
메구미노아메다
은혜의 빗줄기야

僕たちの新世紀
보쿠타치노신세이키
우리들의 신세기

2.2. 매직 디스크(マジックディスク)

<매직 디스크(マジックディスク)>

매직 디스크
マジックディスク


廻る 君と今 エイトビート ただし役目は終わりさ 銀のディスク
마와루 키미토이마 에이토비토 타다시야쿠메와오와리사 긴노디스크
돌아 너와 지금 8비트 다만 네 역할은 끝났어 은빛 디스크

ほら 退けよ そこ退けよ
호라 도케요 소코도케요
이봐 비켜 거기서 비켜

踊れ 時代と寝るようなダンスビート つまり壱と零の群れ
오도레 지다이토네루요오나단스비토 츠마리이치토제로노무레
춤 춰 시대와 잠자는 듯한 댄스 비트 즉 1과 0의 무리

ハードディスクこそ 意味を そして分析を
하도디스크코소 이미오 소시테분세키오
하드 디스크야말로 의미를 그리고 분석을

ジャスト 今 君の希望
쟈스토 이마 키미노키보
저스트 지금 너의 희망

ロスト ほら 僕の理想
로스트 호라 보쿠노리소
로스트 봐 나의 이상

廻る 君とまだ エイトビート ただし役目は終わりさ 銀のディスク
마와루 키미토마다 에이토비토 타다시야쿠메와오와리사 긴노디스크
돌아 너와 다시 8비트 다만 네 역할은 끝났어 은빛 디스크

押されても ここ 退かねぇぞ
오사레테모 코코 도카네에조
억눌려도 여기서 물러날순 없어

時代を貫け エイトビート 群れる羊の最期さ
지다이오츠라누케 에이토비토 무레루히츠지노사이고사
시대를 꿰뚫는 8비트 무리지은 양들의 최후야

ハードディスク増設を さらに増設を
하도디스크조세츠오 사라니조세츠오
하드디스크 증설을 더욱 더 증설을

ジャスト 今 君の希望
쟈스토 이마 키미노키보
저스트 지금 너의 희망

ロスト でも 僕は行こう
로스토 데모 보쿠와이코오
로스트 그치만 나는 갈거야

両手に愛とナイフ しけた顔をぶら下げて
료오테니아이토나이후 시케타카오오부라사게테
양 손에 사랑과 나이프 풀 죽은 얼굴을 늘어트리고

守るべき形などない それはいつか消え失せて
마모루베키카타치나도나이 소레와이츠카키에우세테
지켜야 할 형태 같은건 없어 그건 언젠가 사라져버려

折れそうでも ほら 僕は此処にいて
오레소오데모 호라 보쿠와코코니이테
꺾일 듯 하면서도 봐 난 여기에 서서

遠くても そう 君を想うよ
토오쿠테모 소오 키미오오모우요
멀리서도 그래 너를 생각해

ジャスト 今 君の希望
쟈스토 이마 키미노키보
저스트 지금 너의 희망

ロスト ほら 僕の理想
로스토 호라 보쿠노리소
로스트 봐 나의 이상

ジャスト 今 君の希望
쟈스토 이마 키미노키보
저스트 지금 너의 희망

ロスト でも 僕は行こう
로스토 데모 보쿠와이코오
로스트 그치만 나는 갈거야

特に名前のない この喜びを集めて
토쿠니나마에노나이 코노요로코비오아츠메테
특별한 이름도 없는 이 기쁨을 모아서

いまひとつ抑揚の無い日々に魔法を仕掛けて
이마히토츠요쿠요오노나이히비니마호오오시카케테
지금 억양 하나 없는 나날에 마법을 걸어서

折れそうでも ほら 僕は此処にいて
오레소오데모 호라 보쿠와코코니이테
꺾일듯 해도 봐 나는 여기에 서서

遠くても そう 君を想うよ
토오쿠테모 소오 키미오오모우요
멀리서도 그래 너를 생각해

2.3. 쌍떡잎(双子葉)

<쌍떡잎(双子葉)>

쌍떡잎
双子葉


あの話はどうなったの?
아노 하나시와 도오낫타노
그 얘기는 어떻게 됐어?

彼が得意気に自慢していた噂話
카레가 토쿠이키니 지만시테이타 우와사바나시
그가 득의양양하게 자랑했었던 소문

ほら 聞こえないよ
호라 키코에나이요
이봐, 안 들려

そう言えば先週はどうだったの?
소오 이에바 센슈우와 도오닷타노
그러고 보니 지난주는 어땠어?

行ったのは聞いたよ
잇타노와 키이타요
갔다는 건 들었어

僕は全部を知りたいの 君の秘密を
보쿠와 젠부오 시리타이노 키미노 히미츠오
난 전부 알고 싶어, 너의 비밀을

嘘でも
우소데모
거짓말이라도

下らないかもしれない
쿠다라나이카모 시레나이
시시할지도 몰라

詰まらない? ノウ ノウ
츠마라나이 노오 노오
지겹다고? no, no

それでも僕にとってはそれが全て
소레데모 보쿠니 톳테와 소레가 스베테
그래도 나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전부

何気ないおしゃべりは終わらない ノウ ノウ
나니게나이 오샤베리와 오와라나이 노오 노오
무심한 수다는 끝나지 않아, no, no

消えるよ
키에루요
사라질 거야

いつか彼らも
이츠카 카레라모
언젠가 그들도

いつか彼女も
이츠카 카노조모
언젠가 그녀도

君だってそう
키미닷테 소오
너도 마찬가지야

何気ないこの日々がかけがえないこと
나니게나이 코노 히비가 카케가에나이 코토
아무것도 아닌 이 나날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것

それを敢えて今さら口にしないでよ
소레오 아에테 이마사라 쿠치니 시나이데요
그걸 굳이 이제 와서 입 밖에 내지 말아줘

戻らないあの時は土に帰して
모도라나이 아노 토키와 츠치니 카에시테
돌아오지 않는 그때는 흙으로 돌려보내고

種を蒔こう 意味を語らずに
타네오 마코오 이미오 카타라즈니
씨를 뿌리자, 의미를 말하지 말고

下らないかもしれない
쿠다라나이카모 시레나이
시시할지도 몰라

詰まらない? ノウ ノウ
츠마라나이 노오 노오
지겹다고? no, no

それでも僕にとってはそれが全て
소레데모 보쿠니 톳테와 소레가 스베테
그래도 나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전부

重ねよう今日を 降り積れ 何メートルも
카사네요오 쿄오오 후리츠모레 난메에토루모
겹치자, 오늘을, 내려 쌓여라, 몇 미터라도

そこから
소코카라
거기서부터

いつか芽を出そう
이츠카 메오 다소오
언젠가 싹을 틔우자

きっと芽を出そう
킷토 메오 다소오
반드시 싹을 틔우자

きっと芽を出そう
킷토 메오 다소오
반드시 싹을 틔우자

君だってそう
키미닷테 소오
너도 마찬가지야

2.4. 안녕 로스트 제너레이션(さよならロストジェネレイション)

<안녕 로스트 제너레이션(さよならロストジェネレイション)>

안녕 로스트 제너레이션
さよならロストジェネレイション


「将来の夢を持て」なんて無責任な物言いも
쇼오라이노 유메오 모테 난테 무세키닌나 모노이이모
「장래희망을 가져」라는 식의 무책임한 말도

1986に膨らんだ泡と一緒に弾けたの
이치큐우하치로쿠니 후쿠란다 아와토 잇쇼니 하지케타노
1986년에 부풀어오른 거품과 함께 터져 버렸어

「何もないです」
나니모 나이데스
「아무것도 없어요」

それで「ロスト・ジェネレイション」か
소레데 로스토 제네레에숀 카
그래서「로스트 제너레이션」인가

忘れないで
와스레나이데
잊지 말아줘

僕らずっと此処でそれでも生きているの
보쿠라 즛토 코코데 소레데모 이키테이루노
우리는 그래도 계속 여기서 살아가고 있어

息しているよ
이키시테이루요
숨을 쉬고 있어

「経済は底を打つはず」と博打打ちが煽るけれど
케이자이와 소코오 우츠 하즈 토 바쿠치우치가 아오루케레도
「경제는 바닥을 칠 것」이라고 노름꾼들이 선동하지만

2010は僕たちを一体何処へ連れてくの
니제로이치제로와 보쿠타치오 잇타이 도코에 츠레테쿠노
2010년은 우리를 도대체 어디로 데리고 가는 것일까

何もないです
나니모 나이데스
아무것도 없어요

それならそうで
소레나라 소오데
그렇다면 그런 대로

拗ねていないで この檻を出よう
스네테이나이데 코노 오리오 데요오
토라져 있지 말고 이 감옥을 빠져나가자

「暗いね」って切なくなって
쿠라이넷테 세츠나쿠 낫테
「어둡네」하고 안타까워하면서

「辛いね」ってそんなこと言わないで
츠라이넷테 손나 코토 이와나이데
「괴롭네」라니 그런 말 하지마

「暗いね」って君が嘆くような時代なんて
쿠라이넷테 키미가 나게쿠요오나 지다이난테
「어둡네」라고 네가 한탄하는 시대 따위는

もう僕らで終わりにしよう
모오 보쿠라데 오와리니 시요오
이제 우리들로 끝내자

「願いは叶います」なんて科白が空しく響いても
네가이와 카나이마스 난테 세리후가 무나시쿠 히비이테모
「소원은 이루어집니다」따위의 대사가 공허하게 울려 퍼져도

それでも現在を生きることに 何か希望を感じたいような
소레데모 이마오 이키루 코토니 나니카 키보오오 칸지타이요오나
그래도 현재를 살아가는 것에 뭔가 희망을 느끼고 싶은 듯한

夢ではないです
유메데와 나이데스
꿈이 아니에요

頬をつねって
호오오 츠넷테
볼을 꼬집고

目を見開いて この檻を出よう
메오 미히라이테 코노 오리오 데요오
눈을 크게 뜨고 이 김옥을 빠져나가자

「暗いね」って切なくなって
쿠라이넷테 세츠나쿠 낫테
「어둡네」하고 안타까워하면서

「辛いね」ってそんなこと言わないで
츠라이넷테 손나 코토 이와나이데
「괴롭네」라니 그런 말 하지마

「暗いね」って君が嘆くような時代なんて
쿠라이넷테 키미가 나게쿠요오나 지다이난테
「어둡네」라고 네가 한탄하는 시대 따위는

もう僕らで終わりにしよう
모오 보쿠라데 오와리니 시요오
이제 우리들로 끝내자

いつの間にか閉じ込められたのは 言葉とこころの檻
이츠노 마니카 토지코메라레타노와 코토바토 코코로노 오리
어느새 갇혀 버렸던 것은 말과 마음의 감옥

自意識に埋もれて僕たちは内側だけを愛でているようだ
지이시키니 우모레테 보쿠타치와 우치가와다케오 메데테이루요오다
자의식에 묻혀 우리는 자신의 내면만을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

神様気取りで 深く暗い沼の「自分探し」より
카미사마키도리데 후카쿠 쿠라이 누마노 지분사가시 요리
신들린듯 깊고 어두운 늪의「자아찾기」보다

窓を開け その外側は 何処へだって続いている
마도오 히라케 소노 소토가와와 도코에닷테 츠즈이테이루
창문을 열어, 그 바깥은 어디로든지 이어져 있어

何もないな
나니모 나이나
아무것도 없네

鳴呼 何もないさ
아아 나니모 나이사
아아, 아무것도 없어

そうだ そんなものだ
소오다 손나 모노다
그래, 원래 그런 거야

いつかは全部 全部 全部 全部なくなって
이츠카와 젠부 젠부 젠부 젠부 나쿠낫테
언젠가는 전부, 전부, 전부, 전부 없어지고

それでもせめて 君に会いに行こう
소레데모 세메테 키미니 아이니 이코오
그래도 적어도 너를 만나러 가자

「暗いね」って切なくなって
쿠라이넷테 세츠나쿠 낫테
「어둡네」하고 안타까워하면서

「辛いね」ってそんなこと言わないで
츠라이넷테 손나 코토 이와나이데
「괴롭네」라니 그런 말 하지마

「暗いね」って君が嘆くような時代なんて
쿠라이넷테 키미가 나게쿠요오나 지다이난테
「어둡네」라고 네가 한탄하는 시대 따위는

今日でやめにしよう
쿄오데 야메니 시요오
오늘로 그만 끝내자

やめにしよう
야메니 시요오
그만 끝내자

やめにしよう
야메니 시요오
그만 끝내자

やめにしよう
야메니 시요오
그만 끝내자

それでは足りない?
소레데와 타리나이
그것만으로는 부족해?

何が足りないって言うんだろう
나니가 타리나잇테 이운다로오
무엇이 부족하다고 하는 걸까

言え 言え 言え 言え 言え
이에 이에 이에 이에 이에
말해봐, 말해봐, 말해봐, 말해봐, 말해봐

2.5. 길 잃은 개와 비의 비트(迷子犬と雨のビート)

<길 잃은 개와 비의 비트(迷子犬と雨のビート)>

길 잃은 개와 비의 비트
迷子犬と雨のビート


日溜まりを避けて陰が歩くように
히다마리오사케테카게가아루쿠요-니
양지를 피해 그림자가 걸어가는 것처럼

止めどのない日差しが路地を怒鳴りつけている
토메도노나이히자시가로지오도나리츠케테이루
하염없는 햇볕이 골목길을 꾸짖고 있어

風のない午後を恨むような そんな土曜日の模様
카제노나이고고오우라무요-나 손나도요우비노모요우
바람도 없는 오후를 원망하는 것 같은, 그런 토요일의 모습

人々は厚い雲で顔を隠して
히토비토와아츠이쿠모데카오오카쿠시테
사람들은 두꺼운 구름 뒤에 얼굴을 숨기고

行き場のない想いをずっと持って研いでいる
이키바노나이오모이오즛토못테토이데이루
갈 곳 없는 마음을 계속 지닌 채 윤을 내고 있어

何もない街に埋もれても それでも 今でも
나니모나이마치니우모레테모 소레데모 이마데모
아무 것도 없는 거리에 파묻혀도, 그러더라도, 지금도


連なるウインドウに並び立つ人形の悪い夢
츠라나루윈도우니나라비타츠닌교우노와루이유메
줄지어 있는 창문에 나란히 서 있는 인형의 나쁜 꿈

それとも倉庫に隠れて塞いでいたって
소레토모소우코니카쿠레테후사이데이탓테
그렇다고 창고에 숨어 우울해 하고 있어 봤자

埃だけ被って見つからない
호코리다케카붓테미츠카라나이
먼지만 뒤집어쓸 뿐 눈에 띄지 않아

誰の手にだって触れられない
다레노테니닷테후레라레나이
누구의 손길도 다가오지 않아

僕たちの現在を繰り返すことだらけでも
보쿠타치노겐자이오쿠리카에스코토다라케데모
우리들이 현재를 되풀이하고만 있을지라도

そう いつか君と出会おう
소- 이츠카키미토데아오-
그래, 언젠가 너와 만나야지

そんな日を思って日々を行こう
손나히오오못테히비오유코-
그런 날을 떠올리면서 나날을 보내자

曖昧な雨のビートの合図 寂しさが夜を満たす匂い
아이마이나아메노비-토노아이즈 사비시사가요루오미타스니오이
애매한 비의 비트의 신호, 외로움이 밤을 채우는 냄새

吸い込んだ雨が肺で泳いで 深く深く潜るシーラカンス
스이콘다아메가하이데오요이데 후카쿠후카쿠모구루시-라칸스
들이마신 비가 폐 속을 헤엄치고, 깊이깊이 잠겨드는 실러캔스

曖昧な雨のビートの合図 捨てられた子犬の呼ぶ声
아이마이나아메노비-토노아이즈 스테라레타코이누노요부코에
애매한 비의 비트의 신호, 버려진 강아지가 짖는 소리가

雑踏を分けて僕に届く ほら 「誰か気付いて」と
잣토우오와케테보쿠니토도쿠 호라 다레카키즈이테토
혼잡함을 가르고 나에게 닿아, 이봐, ‘누군가 눈치 좀 채 줘’라네


僕たちの現在を繰り返すことだらけでも
보쿠타치노겐자이오쿠리카에스코토다라케데모
우리들이 현재를 되풀이하고만 있을지라도

そう いつか君と出会おう
소- 이츠카키미토데아오-
그래, 언젠가 너와 만나야지

そんな日を思って日々を行こう
손나히오오못테히비오유코-
그런 날을 떠올리면서 나날을 보내자

夜の街角の土砂降りになって震える迷子犬も
요루노마치카도노도샤부리니낫테후루에루마이고이누모
밤의 길모퉁이에서 퍼붓는 비를 맞으며 떨고 있는 길 잃은 개도

きっとはにかんで笑う
킷토하니칸데와라우
꼭 수줍어하며 웃을 수 있기를

そんな日を思って日々を行こう
손나히오오못테히비오유코-
그런 날을 떠올리면서 나날을 보내자

僕たちの現在を繰り返すことだらけでも
보쿠타치노겐자이오쿠리카에스코토다라케데모
우리들이 현재를 되풀이하고만 있을지라도

そう いつか君と出会おう
소- 이츠카키미토데아오-
그래, 언젠가 너와 만나야지

そんな日を思って日々を行こう
손나히오오못테히비오유코-
그런 날을 떠올리면서 나날을 보내자

生きて行こう
이키테유코우
살아가자

2.6. 푸른 하늘과 검은 고양이(青空と黒い猫)

<푸른 하늘과 검은 고양이(青空と黒い猫)>

푸른 하늘과 검은 고양이
青空と黒い猫


彼は手のひらを前に差し出して
카레와 테노히라오 마에니 사시다시테
그는 손바닥을 앞으로 내밀고

溢れ出る透明を少し汲み取って
아후레데루 토오메이오 스코시 쿠미톳테
넘쳐흐르는 투명함을 조금 퍼내어

喉を潤して
노도오 우루오시테
목을 축이고

深くひとつ息をする
후카쿠 히토츠이키오 스루
깊이 한 번 숨을 쉬네

それは東アジアの朝方の風景
소레와 히가시아지아노 아사가타노 후우케이
그것은 동아시아의 해 뜰 무렵의 풍경

捨てられた黒猫の様な彼だって
스테라레타 쿠로네코노요오나 카레닷테
버려진 검은 고양이 같은 그도

喉を震わせて
노도오 후루와세테
목청을 울리며

自分以外を呼んだんだ
지분이가이오 욘단다
자신 이외의 것을 불렀던 거야

嗚呼 傷ついた兵士も
아아 키즈츠이타 헤이시모
아아, 상처입은 병사도

物乞いの坊やの
모노고이노 보오야노
구걸하는 아이가

暮らす路地もそう
쿠라스 로지모 소오
사는 골목도, 그래

届かなくても
토도카나쿠테모
닿지 않아도

交わらなくても
마지와라나쿠테모
교차하지 않아도

空がいつもと同じ青さをたたえていたって
소라가 이츠모토 오나지 아오사오 타타에테이탓테
하늘이 언제나 같은 푸르름을 띄고 있다고 해도

誰の身体もいつかなくなって
다레노 카라다모 이츠카 나쿠낫테
누구의 몸도 언젠가는 사라지고

永遠はないのだろう
에이엔와 나이노다로오
영원은 없는 거겠지

それだって君の魂とどこか
소레닷테 키미노 타마시이토 도코카
그래도 너의 영혼과 어딘가

繋がっていたいと僕は思う
츠나갓테이타이토 보쿠와 오모우
이어져 있고 싶다고 나는 생각해

何もなくて不安で
나니모 나쿠테 후안데
아무것도 없어서, 불안해서

胸の奥を掻きむしるような日々も
무네노 오쿠오 카키무시루요오나 히비모
가슴 깊은 곳을 쥐어뜯는 듯한 날들도

彼は生きて
카레와 이키테
그는 살아 있고

目を開いて振り絞るように生きて
메오 히라이테 후리시보루요오니 이키테
눈을 떠서 쥐어짜는 것처럼 살아있고

それは僕だ
소레와 보쿠다
그건 나야

それはきっともうひとりの僕だ
소레와 킷토 모오 히토리노 보쿠다
그건 분명 또 다른 나야

或いは君自身だ
아루이와 키미지신다
혹은 너 자신이야

鳴呼 些細な嘘も
아아 사사이나 우소모
아아, 사소한 거짓말도

繊細な君が
센사이나 키미가
섬세한 네가

泣き暮れても
나키쿠레테모
계속해서 울어도

届かなくても
토도카나쿠테모
닿지 않아도

交わらなくても
마지와라나쿠테모
교차하지 않아도

空がいつもと同じ青さをたたえていたって
소라가 이츠모토 오나지 아오사오 타타에테이탓테
하늘이 언제나 같은 푸르름을 띄고 있다고 해도

誰の身体もいつかなくなって
다레노 카라다모 이츠카 나쿠낫테
누구의 몸도 언젠가는 사라지고

永遠はないのだろう
에이엔와 나이노다로오
영원은 없는 거겠지

それだって君の魂とどこか
소레닷테 키미노 타마시이토 도코카
그래도 너의 영혼과 어딘가

繋がっていたいと僕は思う
츠나갓테이타이토 보쿠와 오모우
이어져 있고 싶다고 나는 생각해

そう願うよ
소오네가우요
그렇게 바라고 있어

そう願うよ
소오네가우요
그렇게 바라고 있어

いるの? 想い描いているよ
이루노 오모이에가이테이루요
있어? 마음속에 그리고 있어

あるの? 想い描いているよ
아루노 오모이에가이테이루요
있어? 마음속에 그리고 있어

いるの? 想い描いているよ
이루노 오모이에가이테이루요
있어? 마음속에 그리고 있어

あるの? 想い描いているよ
아루노 오모이에가이테이루요
있어? 마음속에 그리고 있어

2.7. 가공생물의 블루스(架空生物のブルース)

<가공생물의 블루스(架空生物のブルース)>

가공생물의 블루스
架空生物のブルース


架空生物の鳴き真似のよう
카쿠-세-부츠노 나키마네노 요-
가공생물의 울음소리를 흉내내듯

溢れ出した泣き声
아후레다시타 나키고에
넘치기 시작한 울음소리

夜を端に追いやって 話そう 気が済むまで
요루오 하시니 오이얏_테 하나소- 키가 스무 마데
밤을 막다른 곳으로 몰아넣고 이야기하자 만족할 때까지

話題が尽きたら裸になろう
와타이가 츠키타라 하다카니 나로-
화제가 다 떨어지면 알몸이 되자

架空生物の物真似みたいなスタイルで抱き合って
카쿠-세-부츠노 모노마네 미타이나 스타이루데 다키앗_테
가공생물 흉내 같은 스타일로 서로 껴안고

壊そう 溶け合うまで
코와소- 토케 아우마데
부수자 서로 녹을 때까지

街の静けさが生々しくて
마치노 시즈케사가 나마나마시쿠테
거리의 조용함이 몸에 사무치고

むき出しの僕らは此処に在って
무키다시노 보쿠라와 코코니 앗_테
무방비한 우리들은 여기 있지만

それでも何処かしら頼りなくて
소레데모 도코카시라 타요리나쿠테
그런데도 어딘가가 위태로워서

最深部で濁るブルーから這い出すために糸を吐いて
사이신-부데 니고루 부루- 카라 하이다스 타메니 이토오 하이테
제일 깊은 곳에서 흐린 우울로부터 기어나오기 위해 실을 뿜어서

その糸でいつか希望を編んで
소노 이토데 이츠카 키보-오 안-데
그 실로 언젠가 희망을 엮어서

ありもしない羽で空を飛ぶ日を思う
아리모시나이 하네데 소라오 토부 히오 오모우
있지도 않은 날개로 하늘을 나는 날을 생각한다

無い目 開いて
나이메 히라이테
없는 눈을 뜨고

両手も一つになって生えているの
료-테모 히토츠니 낫_테 하에테이루노
양손도 하나로 되어 자라고 있는 거야

夜になって細胞も液状になって流れて
요루니 낫_테 사이보-모 에키죠-니 낫_테 나가레테
밤이 되고 세포도 액체가 되어서 흐르고

何処にも行けないもの
도코니모 이케나이모노
우린 어디로도 갈 수 없는 걸

朝日を待つなら歌おう
아사히오 마츠나라 우타오-
아침해를 기다린다면 노래하자

通奏低音になるまで
츠-소-테-온-니 나루마데
통주저음이 될 때까지

悲しみの在処をふたりで掘り当てたら
카나시미노 아리카오 후타리데 호리아테타라
슬픔이 있는 곳을 우리 둘이서 발굴해냈다면

お別れだね
오와카레다네
이제 이별이네

街の静けさが生々しくて
마치노 시즈케사가 나마나마시쿠테
거리의 조용함이 몸에 사무치고

むき出しの僕らは此処に在って
무키다시노 보쿠라와 코코니 앗_테
무방비한 우리들은 여기 있지만

それでも何処かしら頼りなくて
소레데모 도코카시라 타요리나쿠테
그런데도 어딘가가 위태로워서

最深部で濁るブルーから這い出すために糸を吐いて
사이신-부데 니고루 부루- 카라 하이다스 타메니 이토오 하이테
제일 깊은 곳에서 흐린 우울로부터 기어나오기 위해 실을 뿜어서

その糸でいつか希望を編んで
소노 이토데 이츠카 키보-오 안-데
그 실로 언젠가 희망을 엮어서

ありもしない羽で空を飛ぶ日を思う
아리모시나이 하네데 소라오 토부 히오 오모우
있지도 않은 날개로 하늘을 나는 날을 생각한다

2.8. 라스트 댄스는 슬픔을 싣고(ラストダンスは悲しみを乗せて)

<라스트 댄스는 슬픔을 싣고(ラストダンスは悲しみを乗せて)>

라스트 댄스는 슬픔을 싣고
ラストダンスは悲しみを乗せて


今さらもう遠い君に向かって どんな声をかければ
이마사라 모오 토오이 키미니 무캇테 돈나 코에오 카케레바
이제 와서 이미 멀어진 너를 향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さようなら」の切なさにすがって 独り ただ夜に浸った
사요오나라노 세츠나사니 스갓테 히토리 타다 요루니 히탓타
「이젠 안녕」 의 애달픔에 매달려 홀로 그저 밤에 잠겼어

暗がりのカーブミラーをじっと 足を止めて覗けば
쿠라가리노 카아부미라아오 짓토 아시오 토메테 노조케바
어둠의 커브 미러를 가만히 걸음을 멈추고 들여다보면

縦長に歪む世界で ずっと僕は生きているみたい
타테나가니 유가무 세카이데 즛토 보쿠와 이키테이루미타이
세로로 삐뚤어지는 세상에서 계속 난 살고 있는 것 같아

右も左も逆さまになるほど
미기모 히다리모 사카사마니 나루호도
오른쪽도 왼쪽도 거꾸로 될 만큼

青い果実の その青さを
아오이 카지츠노 소노 아오사오
덜 익은 과실의 그 푸르름을

悲しみよ 此処に集まれ
카나시미요 코코니 아츠마레
슬픔이여 여기 모여라

君だけに罪はないみたい
키미다케니 츠미와 나이미타이
너에게만 죄가 없는 것 같아

踊るしかないや 夜明けまで
오도루시카 나이야 요아케마데
춤출 수밖에 없잖아 새벽까지

ここで燃やすほかはない トゥナイト
코코데 모야스 호카와 나이 투나이토
여기서 불태우는 것 말고는 없어 Tonight

トゥナイト
투나이토
Tonight

トゥナイト
투나이토
Tonight

トゥナイト
투나이토
Tonight

どこまでも続くビートに そっと身を浸して佇めば
도코마데모 츠즈쿠 비이토니 솟토 미오 히타시테 타타즈메바
어디까지나 이어지는 비트에 살짝 몸을 담그고 멈춰 서있으면

土曜日の夜は世界にだって 忘れられているみたい
도요오비노 요루와 세카이니닷테 와스레라레테이루미타이
토요일 밤은 세상에게조차 잊혀져있는 것 같아

右も左も何もなくなるほど
미기모 히다리모 나니모 나쿠나루호도
오른쪽도 왼쪽도 아무것도 아니게 될 정도로

青い果実の その青さを
아오이 카지츠노 소노 아오사오
덜 익은 과실의 그 푸르름을

悲しみよ 此処に集まれ
카나시미요 코코니 아츠마레
슬픔이여 여기 모여라

君だけに罪はないみたい
키미다케니 츠미와 나이미타이
너에게만 죄가 없는 것 같아

踊るしかないや 夜明けまで
오도루시카 나이야 요아케마데
춤출 수밖에 없잖아 새벽까지

ここで燃やすほかはない トゥナイト
코코데 모야스 호카와 나이 투나이토
여기서 불태우는 것 말고는 없어 Tonight

トゥナイト
투나이토
Tonight

トゥナイト
투나이토
Tonight

トゥナイト
투나이토
Tonight

君は何処にいる?
키미와 도코니 이루
너는 어디에 있어?

君は何処にいる?
키미와 도코니 이루
너는 어디에 있어?

君は何処にいる?
키미와 도코니 이루
너는 어디에 있어?

君は何処、何処、何処、何処、何処、何処?
키미와 도코 도코 도코 도코 도코 도코
너는 어디, 어디, 어디, 어디, 어디, 어디?

「アイ・ラブ・ユー ラブ・ユー ラブ・ユー」では遠いよな
아이 라부 유우 라부 유우 라부 유우 쟈 토오이요나
「I love you, love you, love you」 로는 멀구나

反吐が出る ほら 嘘くさくて
헤도가 데루 호라 우소쿠사쿠테
구역질이 나와, 이거 봐, 거짓말 같아서

踊る 踊る 踊る 癒えないから
오도루 오도루 오도루 이에나이카라
춤춰, 춤춰, 춤춰, 낫지 않으니까

更ける夜 誰もいなくて
후케루 요루 다레모 이나쿠테
깊어지는 밤, 아무도 없어서

「アイ・ラブ・ユー ラブ・ユー ラブ・ユー」では遠いよな
아이 라부 유우 라부 유우 라부 유우 쟈 토오이요나
「I love you, love you, love you」 로는 멀구나

反吐が出る でも溢れ出して
헤도가 데루 데모 아후레다시테
구역질이 나와, 그래도 흘러넘쳐서

踊る 踊る 踊る 言えないけれど
오도루 오도루 오도루 이에나이케레도
춤춰, 춤춰, 춤춰, 말할 수는 없지만

「ラブ・ユー ラブ・ユー アイ・ラブ・ユー」
라부 유우 라부 유우 아이 라부 유우
「Love you, love you, I love you」

2.9. 마이크로폰(マイクロフォン)

<마이크로폰(マイクロフォン)>

마이크로폰
マイクロフォン


ため息混じりの海に沈んだ貝のよう
타메이키마지리노 우미니 시즌다 카이노요오
한숨 섞인 바다에 가라앉은 조개처럼

悲しみも希望も全部拾ってマイクロフォン
카나시미모 키보오모 젠부 히롯테 마이쿠로폰
슬픔도 희망도 전부 주워 줘, 마이크로폰

何気なく君がボソリと零した声でも
나니게나쿠키미가 보소리토 코보시타 코에데모
아무렇지도 않은 듯 네가 조그맣게 흘린 목소리도

拾い上げて何処までも飛ばしてマイクロフォン
히로이아게테 도코마데모 토바시테 마이쿠로폰
주워서 어디든지 날려 보내 줘, 마이크로폰

こんな声では
콘나 코에데와
이런 목소리로는

それは
소레와
그건

浮かばないよな
우카바나이요나
떠오르지 않을 것 같아

届けたいのは
토도케타이노와
전하고 싶은 건

誰?
다레
누구야?

底まで沈んだまま
소코마데 시즌다 마마
바닥까지 가라앉은 채

波打ち際を這った巻貝もいつかは
나미우치 키와오 핫타 마키가이모 이츠카와
바닷가를 기어갔던 고둥도 언젠가는

星空で光る夢を見る
호시조라데 히카루 유메오 미루
밤하늘에서 빛나는 꿈을 꾸네

三日月の日を待って這い出した僕らの
밋카츠키노 히오 맛테 하이다시타 보쿠라노
초승달이 뜨는 날을 기다리며 기어 나온 우리들의

この想いよ 響け どこまでも
코노 오모이요 히비케 도코마데모
이 마음이여, 끝없이 울려 퍼져라

ため息混じりの夜をすくってマイクロフォン
타메이키마지리노 요루오 스쿳테 마이쿠로폰
한숨 섞인 밤을 구해 줘, 마이크로폰

悲しみも希望も全部拾ってマイクロフォン
카나시미모 키보오모 젠부 히롯테 마이쿠로폰
슬픔도 희망도 전부 주워 줘, 마이크로폰

このままでは
코노 마마데와
이대로라면

それは
소레와
그건

浮かばれないよな
우카바레나이요나
떠오를 수 없을 것 같아

君がいないのは
키미가 이나이노와
네가 없는 건

なぜ?
나제
어째서지?

底まで沈んだまま
소코마데 시즌다 마마
바닥까지 가라앉은 채

波打ち際を這った巻貝もいつかは
나미우치 키와오 핫타 마키가이모 이츠카와
바닷가를 기어갔던 고둥도 언젠가는

星空で光る夢を見る
호시조라데 히카루 유메오 미루
밤하늘에서 빛나는 꿈을 꾸네

三日月の日を待って這い出した僕らの
밋카츠키노 히오 맛테 하이다시타 보쿠라노
초승달이 뜨는 날을 기다리며 기어 나온 우리들의

この想いよ 響け どこまでも
코노 오모이요 히비케 도코마데모
이 마음이여, 끝없이 울려 퍼져라

ため息混じりの夜をすくってマイクロフォン
타메이키마지리노 요루오 스쿳테 마이쿠로폰
한숨 섞인 밤을 구해 줘, 마이크로폰

悲しみも希望も全部拾ってマイクロフォン
카나시미모 키보오모 젠부 히롯테 마이쿠로폰
슬픔도 희망도 전부 주워 줘, 마이크로폰

2.10. 라이징선(ライジングサン)

<라이징선(ライジングサン)>

라이징선
ライジングサン


溜め息見えるまで濃くなって
타메이키 미에루마데 코쿠 낫테
한숨이 눈에 보일 만큼 짙어지는

星も嘆くこんな夜には
호시모 나게쿠 콘나 요루니와
별들도 한탄하는 이런 밤에는

月の裏巡って海まで
츠키노 우라 메굿테 우미마데
달의 뒤편을 돌아 바다까지 가서

来る日々の打ち合わせしようよ
키타루 히비노 우치아와세시요오요
다가올 날들에 대해 상의해 보자

ビルの群れ 人影濃くなって
비루노 무레 히토카게 코쿠 낫테
밀집한 빌딩들, 인적이 짙어지고

街が少し動き出した今日も
마치가 스코시 우고키다시타 쿄오모
거리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 오늘도

尽きない話だってこれまで
츠키나이 하나시닷테 코레마데
끝나지 않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朝になれば空を登る太陽
아사니 나레바 소라오 노보루 타이요오
아침이 되면 하늘을 오르는 태양

そうさ 僕ら今此処から
소오사 보쿠라 이마 코코카라
그래, 우리는 지금 여기서

進む以外はないみたい
스스무 이가이와 나이미타이
나아가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아

生まれたばかりの朝陽が
우마레타바카리노 아사히가
갓 떠오른 아침 해가

燃え尽きるときを思うように
모에츠키루 토키오 오모우요오니
불타 없어지는 날을 생각하듯이

ただ燃えている
타다 모에테이루
그저 불타고 있어

ギラギラと燃えている
기라기라토 모에테이루
번쩍번쩍 불타고 있어

クラスメイトたちは いつだって
쿠라스메이토타치와 이츠닷테
클래스메이트들은 언제나

馴染めないゴシップネタを今日も
나지메나이 고싯푸네타오 쿄오모
낯선 가십거리를 오늘도

あの娘がはしゃいだってそれまで
아노 코가 하샤이닷테 소레마데
그 애가 어쩌고 하는 건 거기까지

だけど少しも寂しくはないや
다케도 스코시모 사비시쿠와 나이야
그래도 전혀 외롭지 않아

捻くれて日々を過ごす
히네쿠레테 히비오 스고스
비뚤어져서 나날을 보내고

捻くれと日々を過ごす
히네쿠레토 히비오 스고스
비뚤어진 채 나날을 보내고

捻くれた日々を過ごして いつか大人になった
히네쿠레타 히비오 스고시테 이츠카 오토나니 낫타
비뚤어져 버린 나날을 지나 어느새 어른이 되었어

そうさ でもまだこれから
소오사 데모 마다 코레카라
그래, 그래도 아직 다음부터

なくてしてばかりのライフスタイル
나쿠테시테바카리노 라이후스타이루
잃어버리기만 하는 라이프스타일

正午過ぎからの陽射しが
쇼오고스기카라노 히자시가
정오 후의 햇살이

焼け付くような影を溶かすように
야케츠쿠요오나 카게오 토카스요오니
타들어가는 듯한 그림자를 녹이듯이

ただ燃えている
타다 모에테이루
그저 불타고 있어

ギラギラと燃えている
기라기라토 모에테이루
번쩍번쩍 불타고 있어

永遠に君とまた会えないなんてこともざら
에이엔니 키미토 마타 아에나이난테 코토모 자라
영원히 너와 다시 만날 수 없는 일도 흔해

すれ違ったあの日から 誰とも会っていないの
스레치갓타 아노 히카라 다레토모 앗테이나이노
엇갈려 버린 그 날부터 누구와도 만나고 있지 않아

それがだって命よ だから僕は祈りを
소레가닷테 이노치요 다카라 보쿠와 이노리오
그런 게 삶이야, 그래서 나는 기도하네

そうさ 僕ら 今此処から
소오사 보쿠라 이마 코코카라
그래, 우리도 지금 여기서부터

別々の道も良いみたい
베츠베츠노 미치모 이이미타이
따로 가는 길도 괜찮을 것 같아

遠く向こうで ほら夕陽が
토오쿠 무코오데 호라 유우히가
저 멀리서 저것 봐, 저녁 해가

赤い残像と揺れる
아카이 잔조오토 유레루
붉은 잔상으로 흔들려

そうさ 僕ら 今此処から
소오사 보쿠라 이마 코코카라
그래, 우리는 지금 여기서부터

進む以外はないみたい
스스무 이가이와 나이미타이
나아가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아

生まれたばかりの朝陽が
우마레타바카리노 아사히가
갓 떠오른 아침 해가

燃え尽きるときを拒むように
모에츠키루 토키오 코바무요오니
불타 없어질 날을 거부하듯이

ただ燃えている
타다 모에테이루
그저 불타고 있어

ギラギラと燃えている
기라기라토 모에테이루
번쩍번쩍 불타고 있어

2.11. 예스(イエス)

<예스(イエス)>

예스
イエス


「繋いで」それだけを頼りに意気込んだ彼らの
츠나이데 소레다케오 타요리니 이키곤다 카레라노
「연결해 줘」 그것만을 의지하며 분발한 그들의

屍 掻き集めるなら新しい何かを
시카바네 카키아츠메루나라 아타라시이 나니카오
시체를 긁어모을 거라면 차라리 새로운 무언가를

イエス 今なら ほら だって後ならないぜ
이에스 이마나라 호라 닷테 아토 나라나이제
Yes 지금이라면, 봐, 나중 따위는 없는 거야

誰だって例外じゃないのに
다레닷테 레이가이쟈 나이노니
누구라도 예외는 아닌데

亡霊が彷徨い出す時代になって泣いたって遅いだろう?
보오레이가 사마요이다스 지다이니 낫테 나이탓테 오소이다로오
망령이 방황하는 시대가 된 뒤에 울어 봤자 늦은 거잖아?

イエス 今を そう君も
이에스 이마오 소오 키미모
Yes 지금을, 그래, 너도

「繋いで」いるような素振りに掴まって浮かんでも
츠나이데 이루요오나 소부리니 츠카맛테 우칸데모
「연결되어」있는 것 같은 분위기에 속아 들떠도

死ぬまで細胞は個の壁を乗り越えないだろう
시누마데 사이보오와 코노 카베오 노리코에나이다로오
죽을 때까지 세포는 그 벽을 뛰어넘을 수 없겠지

イエス それも知っているんだ 後悔はないさ
이에스 소레모 싯테이룬다 코오카이와 나이사
Yes 그것도 알고 있다고, 후회는 없어

誰にだってなれはしないのに
다레니닷테 나레와 시나이노니

安直な共感を望んで アンドロイドのようになってしまう
안쵸쿠나 쿄오칸오 노존데 안도로이도노요오니 낫테시마우
손쉬운 공감을 바라고 안드로이드처럼 되어 버려

本当はそうではない
혼토오와 소오데와 나이
사실은 그렇지는 않아

「孤独」なんてバイブルが僕らを覆う
코도쿠 난테 바이부루가 보쿠라오 오오우
「고독」이라는 성서가 우리를 뒤덮어

そんな冗談を 結構飲み込んだ奴らの手で
손나 조오단오 켓코오 노미콘다 야츠라노 테데
그런 농담을 잔뜩 들이마신 녀석들의 손으로

凍るリング
코오루 린구
얼어붙은 링

コーリング音だけ響く夜に何がある?
코오린구온다케 히비쿠 요루니 나니가 아루
콜링 음만 울리는 밤에 뭐가 있겠어?

神の降臨まで待てるほど 猶予はないさ そう
카미노 코오린마데 마테루호도 유우요와 나이사 소오
신의 강림까지 기다릴 만큼 유예는 없어, 그래

イエス 今 もう何もかも捨てる
이에스 이마 모오 나니모 카모 스테루
Yes 지금 이제 무엇이든지 다 버릴 거야

イエス 今は そう君も
이에스 이마와 소오 키미모
Yes 지금은, 그래, 너도

イエス 今なら ほら だって後なら無いぜ
이에스 이마나라 호라 닷테 아토나라 나이제
Yes 지금이라면, 봐, 나중 따위는 없는 거야

誰だって例外じゃないのに
다레닷테 레이가이쟈 나이노니
누구라도 예외는 아닌데

安直な共感を望んで アンドロイドのようになってしまう
안쵸쿠나 쿄오칸오 노존데 안도로이도노요오니 낫테시마우
손쉬운 공감을 바라고 안드로이드처럼 되어 버려

本当はそうではない
혼토오와 소오데와 나이
사실은 그렇지는 않아

「孤独」なんてバイブルに僕らはもう用がない
코도쿠 난테 바이부루니 보쿠라와 모오 요오가 나이
「고독」이라는 성서는 이제 우리에게 필요 없어

それでは さようなら また会う日を
소레데와 사요오나라 마타 아우 히오
그럼 이제 안녕, 다시 만날 날이 있기를

2.12. 비터 오렌지(橙)

<비터 오렌지(橙)>

비터 오렌지


街灯の相槌
가이토오노 아이즈치
가로등의 맞장구

沈む夕日のマーマレード
시즈무 유우히노 마아마레에도
지는 석양의 마멀레이드

渡り鳥のお別れの鳴き声
와타리도리노 오와카레노 나키고에
철새들의 이별의 울음소리

欠けた瓶の縁
카케타 빈노 후치
깨진 병의 둘레

蓋は開いたままで
후타와 히라이타 마마데
뚜껑은 열린 채로

満たすように苦いドロドロの毎日
미타스요오니 니가이 도로도로노 마이니치
채우기 위해 괴로운 진흙투성이의 매일

黒塗りのナイトホーク
쿠로누리노 나이토호오쿠
검게 칠한 나이트호크

少女が失くした両目
쇼오조가 나쿠시타 료오메
소녀가 잃어버린 두 눈

消えない青痣のような
키에나이 아오아자노요오나
사라지지 않는 푸른 멍 같은

砂漠の悪い夢
사바쿠노 와루이 유메
사막의 나쁜 꿈

白壁のハイスクール
시로이 카베노 하이스쿠우루
하얀 벽의 고등학교

あの娘が隠した両手
아노 코가 카쿠시타 료오테
그 애가 숨긴 두 손

誰にも悟られぬように
다레니모 사토라레누요오니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도록

願いを抱えたまま
네가이오 카카에타 마마
소원을 끌어안은 채

涙が落ちて 海に注いで
나미다가 오치테 우미니 소소이데
눈물이 떨어져 바다를 채워

何時しか空まで戻るような
이츠시카 소라마데 모도루요오나
언젠가 하늘로 돌아갈 것 같은

何一つ残らなくたって
나니히토츠 노코라나쿠탓테
무엇 하나 남지 않더라도

君が笑えば それで
키미가 와라에바 소레데
네가 웃으면 그걸로

雨が上がって頬が乾いて
아메가 아갓테 호호가 카와이테
비가 그쳐서 뺨이 마르고

その跡に虹が架かるような
소노 아토니 니지가 카카루요오나
그 자리에 무지개가 걸리는

そんな時を想っているよ
손나 토키오 오못테이루요
그런 날을 생각하고 있어

混ざり合って 混ざり合って
마자리앗테 마자리앗테
서로 뒤섞여, 서로 뒤섞여

混ざり合って 混ざり合って
마자리앗테 마자리앗테
서로 뒤섞여, 서로 뒤섞여

混ざり合って 混ざり合って
마자리앗테 마자리앗테
서로 뒤섞여, 서로 뒤섞여

混ざり合って 混ざり合って仕舞えよ
마자리앗테 마자리앗테시마에요
서로 뒤섞여, 서로 뒤섞여 버리자

密林の骸骨
미츠린노 가이코츠
밀림의 해골

少年が目指した「永遠」
쇼오넨가 메자시타 에이엔
소년이 목표로 한 「영원」

消えない青痣のような
키에나이 아오아자노요오나
사라지지 않는 푸른 멍 같은

半世紀の長い夢
한세이키노 나가이 유메
반세기의 기나긴 꿈

眠らないコンビニエンス
네무라나이 콘비니엔스
잠들지 않는 편의점

現代が手にした「永遠」
겐다이가 테니 시타 에이엔
현대가 손에 넣은 「영원」

何処かに忘れられたような
도코카니 와스레라레타요오나
어딘가에 잊혀 있었던

願いは置き去りのまま
네가이와 오키자리노 마마
소원은 방치된 채

並んでいたんだ
나란데이탄다
늘어서 있었어

涙が落ちて 海に注いで
나미다가 오치테 우미니 소소이데
눈물이 떨어져 바다를 채워

何時しか空まで戻るような
이츠시카 소라마데 모도루요오나
언젠가 하늘로 돌아갈 것 같은

何一つ残らなくたって
나니히토츠 노코라나쿠탓테
무엇 하나 남지 않더라도

君が笑えば それで
키미가 와라에바 소레데
네가 웃으면 그걸로

雨が上がって頬が乾いて
아메가 아갓테 호호가 카와이테
비가 그쳐서 뺨이 마르고

その跡に虹が架かるような
소노 아토니 니지가 카카루요오나
그 자리에 무지개가 걸리는

そんな時を想って
손나 토키오 오못테
그런 날을 생각하며

どうか君よ 笑って
도오카 키미요 와랏테
부디 그대여 웃어 줘

混ざり合って 混ざり合って
마자리앗테 마자리앗테
서로 뒤섞여, 서로 뒤섞여

笑い合って 混ざり合って行くよ
와라이앗테 마자리앗테유쿠요
마주 웃으며 서로 뒤석여 나아갈게

2.13. 소라닌(ソラニン)

<소라닌(ソラニン)>

소라닌
ソラニン


思い違いは空のかなた
오모이치가이와 소라노 카나타
엇갈려버린 마음은 하늘 너머로

さよならだけの人生か
사요나라다케노 진세이카
작별 뿐인 인생인 건지

ほんの少しの未来は見えたのに
혼노스코시노 미라이와 미에타노니
아주 자그만 미래가 보였는데

さよならなんだ
사요나라난다
이별인 거야

昔住んでた小さな部屋は
무카시슨데타 치이사나헤야와
오래 전 살던 작은 방에는

今は誰かが住んでんだ
이마와다레카가 슨덴다
지금은 또 다른 누가 살고 있어

君に言われた酷い言葉も
키미니이와레타 히도이코토바모
너에게 들었던 심한 말들도

無駄な気がした毎日も
무다나키가시타 마이니치모
헛되이 보내는 듯 하던 매일도

あの時こうしていればあの日に戻れれば
아노토키 코오시테이레바 아노히니 모도레레바
'그 때 이렇게 했다면',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あの頃の僕にはもう戻れないよ
아노코로노 보쿠니와 모오 모도레나이요
그 시절의 나로는 더는 돌아갈 수 없어

たとえばゆるい幸せが
타토에바 유루이시아와세가
만약에 느슨한 행복이

だらっと続いたとする
다랏토 츠즈이타토스루
멍하니 이어졌다고 해도

きっと悪い種が芽を出して
킷토 와루이 타네가 메오다시테
분명 나쁜 씨앗이 싹을 틔워서

もうさよならなんだ
모오 사요나라난다
-그리고 이젠 작별인 거야

寒はの冷えた缶コーヒー
사무이후유노 히에타칸코히
추운 겨울의 식어버린 캔커피

虹色の長いマフラー
니지이로노 나가이마후라
무지개색의 기다란 머플러

小走りで路地裏抜けて
코바시리데 로지우라누케테
종종걸음으로 골목을 빠져나와

思い出してみる
오모이다시테미루
또 다시 떠올려볼래

たとえばゆるい幸せが
타토에바 유루이시아와세가
만약에 느슨한 행복이

だらっと続いたとする
다랏토 츠즈이타토스루
멍하니 이어졌다고 해도

きっと悪い種が芽を出して
킷토 와루이 타네가 메오다시테
분명 나쁜 씨앗이 싹을 틔워서

もうさよならなんだ
모오 사요나라난다
-그리고 이젠 안녕인 거야

なんだ
난다
그런 거야

なんだ
난다
그런 거야

なんだ
난다
그런 거야

さよならそれもいいさ
사요나라 소레모이이사
작별이야, 이것도 나쁘지 않지

どこかで元気でやれよ
도코카데 겐키데야레요
어디서든 건강히 지내줘

さよなら僕もどにかやるさ
사요나라 보쿠모도니카야루사
안녕 나도 어떻게든 해 볼 테니

さよならそうするよ
사요나라 소오스루요
작별이야, 그렇게 하자




[1] 13번째 싱글[2] 키타 켄스케가 작곡에 참여했다.[3] 15번째 싱글,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오프닝[4] 만화 소라닌의 작가 아사노 이니오(浅野いにお) 작사로 아지캉 곡 중 유일하게 고토가 작사한 곡이 아니다. 14번째 싱글 '소라닌(ソラニン)의 수록곡이며, 영화 '소라닌'의 주제가로 사용되었다.[5] 고토가 작사한 곡이 아니기 때문에 앨범의 테마와 달라 엑스트라 트랙으로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