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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04: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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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병 전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19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24획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テン
일본어 훈독
くる-う
표준 중국어
diā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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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癲은 '미칠 전'으로, '미치다'를 뜻하는 한자이다.

정확히는 갑자기 쓰러져 미친듯이 웃으며,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증세를 가리키는 한자로[1] 뇌전증(옛 명칭 간질, 전간, 지랄병)을 뜻한다. 이 때문에 일부 자전에서는 "지랄 전" 내지는 "지랄병 전"(...)으로 등록되어 있다.[2]

2. 상세

뜻을 나타내는 (병들어기댈 녁)과 음을 나타내는 (엎드러질/이마 전)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유니코드에는 U+7672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大十金金(KJCC)으로 입력한다.

이 한자가 가리키는 정신질환[3]뇌전증(번개 전)을 사용하는데, 뇌전증이란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인식이 박혀 있는 지랄, 癲, 癎 등의 표현을 없애고자 현대에 한국에서 일부러 만든 단어이기 때문이다(정치적 올바름). 이 말을 만들기 전에는 간질(癇疾), 전간(癲癎) 등으로 이 병을 일컬었으며, 지금도 중국과 일본에서는 뇌전증을 전간으로 일컫는다.[4]

상기했듯이 '지랄병 전'으로 적을 수도 있는데, 공교롭게도 한국어문회에서 주관하는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 1급에서, 역대 100회 동안 '훈·음 쓰기' 유형으로 단 한 번도 출제된 적이 없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3.5. 창작물

3.6. 기타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喜笑不常顚倒錯亂也(출전:정자통)[2] 정작 뇌전증의 전은 번개 전()을 쓴다.[3] 사실 엄밀히는 '정신'질환이 아니다. 뇌파가 폭주해서 일어나는 증상이기 때문.[4] 뗑깡을 부리다의 "뗑깡"이 전간의 일본어 독음인 てんかん에서 비롯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