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외계+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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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SOUND TRACK
2024. 01. 27.
ORIGINAL SOUND TRACK
2024. 01. 27.
<colbgcolor=#F6F9F8,#000B29><colcolor=#052A57,#74DCE3> 가드 Guard | |
김우빈 扮 | |
본명 | 불명 |
이명 | 가드 Guard |
종족 | 사이보그 |
성별 | 남성 |
나이 | 불명 |
직위 | 외계인 죄수 호송자 Alien Prisoner Escort |
가족 관계 | 이안 (양녀) |
등장 작품 | 《외계+인 1부》 《외계+인 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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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외계+인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중 한 명.2. 공개 정보
2.1. 포스터
▲ 1부 캐릭터 포스터 |
3. 작중 행적
3.1. 외계+인 1부
도사들이 '요괴'의 아기인 여인의 아이를 공격하려 하자 가드와 썬더는 도사들을 정리하고 다시 원래 있었던 현대로 돌아 간다. 현대로 다시 되돌아 온 썬더는 인간 일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깨고 몰래 여인의 아이를 데리고 현재로 돌아온다. 하지만 인간 일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깨고 왜 아이를 데려왔냐고 가드가 추궁하자 궁지에 몰린 썬더는 인간의 뇌를 자극한다면 인간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며 궁색한 변명을 늘어 놓는다.
이후, 2022년 9월, 가드는 이안의 학교를 방문한다. 교장을 만난 가드는 교장으로부터 이안이 문제 행동을 일으켰다며 경찰서 CCTV 영상을 보여준다. CCTV 영상에 녹화된 이안은 경찰을 찾아가 자신의 아빠는 사실 친아빠가 아니며 사이보그이고 자신을 어릴 때 데려왔다, 자동차인 썬더와 대화를 했다는 소리를 하고 있었다. 교장은 심지어 이안이 3층에서 뛰어내려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얘기를 한다. 교장으로부터 이안의 행동에 대해 설명을 들은 가드는 학교를 나오며 썬더를 시켜 관련 영상 파일들을 다 지워버리게 시킨다.[2] 학교를 나오는 중에 이안의 친구 민선의 이모 민개인을 마주친다. 그녀는 가드에게 작업을 걸지만 가드는 그녀에게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 이안은 가드와 대화를 나누는 사이 자동차 뒷좌석에 몰래 핸드폰을 꽂아 넣는다. 집에 도착한 뒤 이안은 집으로 향하는 척하며 이어폰을 꽂고 가드와 썬더가 나누는 대화를 엿듣는다. 때마침 도착한 메세지를 썬더가 읽고, 내용은 '18시간 후 지산병원에 죄수 호송선이 도착할 것이다'는 것. 죄수의 수는 총 107명.
죄수 호송선이 지구에 도착해, 촉수들이 죄수들을 인간의 몸 속에 봉인시키자, 가드는 돌을 줍고 병원에서 빠져나가려 한다. 그때 병원 내부를 촬영하던 이안과 마주치게 되고, 당황해하며 너가 왜 여기에 있냐고 묻는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안은 가드에게 진실을 묻는다. 가드는 아무것도 알려 주려 하지 않지만 썬더는 질문은 딱 세 개까지 받아준다며 신난듯이 이안의 질문을 받아준다. 이때 외계인을 가두는 감옥으로 인간의 몸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안은 인간들이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의 몸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며 화를 낸다.
다음날 썬더가 문도석을 쫒는 의문의 외계인 신호를 감지, 그를 퇴치하기 위해 차에 올라탄다. 하지만 차안에서 잠든 이안을 보고 내리라고 하지만, 이안이 끝까지 거절하자 어쩔 수 없이 이안과 함께 외계인을 잡으러 간다.
부상을 입은 가드는 급한대로 썬더에게 대충 치료받고 자동차를 소형우주선으로 변환해 외계 로봇을 추적한다. 이후 서울시내에 있는 우주선을 발견하여 재대결을 시작한다. 하지만 전투중 썬더가 지구의 대기를 외계행성의 대기인 하바로 변환시키려는 것을 우주선에서 감지한다.
하바가 터지면 인근에 있는 외계인들이 인간의 몸에서 빠져나올것이 빤했기에 서둘러 우주선으로 달려들었지만, 외계 로봇에게 붙잡혀 외계인이 자폭하고 하바가 2개가 우주선 밖으로 나간다. 썬더가 하바 1개를 막았지만 결국 나머지 1개는 터져버려 그 일대는 아수라장이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속 일단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후퇴하기로 결정한다.
후퇴한 후 썬더는 가드에게 하바속에서 죄수 2명이 탈옥했고, 잔존생명이 얼마남지 않아서 이기기 힘들다고 말하지만 가드는 무시한채 죄수들이 오기를 기다렸고 썬더에게 이안을 데리고 도망치라고 한다. 이후 이안에게 하바와 죄수들을 데리고 우주로 나간다는 계획을 말해주며 이안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말한다.
다음날, 이안과 썬더가 떠나고 얼마뒤 문도석 몸에 들어간 설계자, 살인귀, 자장이 우주선을 타고 등장한다. 가드는 우주선안으로 잠입하여 그들과 함께 우주로 떠날 계획을 세웠지만 금방 들통나고 3:1 전투를 시작한다. 하지만 밀리기 시작하고 그가 사망하기 전 다시 돌아온 이안과 썬더가 그들 앞에 등장한다. 썬더에게 우주선을 신검으로 정지시키라고 지시하고 설계자와 전투를 벌이고 기회를 노리다가 탈출한다.
하지만 썬더가 도중에 신검을 놓치게 되자 이안이 신검을 아슬아슬하게 되찾아와 이안을 태우고 도주한다. 이후 이안이 외계인들을 과거시간에 가둔 다음 돌아오자는 계획을 제안하고 곧바로 실행한다.
고려시대로 넘어온 일행은 다시 돌아가려고 하자 설계자가 등장해 그들을 막아서고 가드는 다시 싸우지만 이안이를 바다속으로 내던지고, 팔이 잘린 가드는 서서히 소멸된다. 이때 썬더는 이안이에게 발견되면 그때 다시 작동할테니 때가 되면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3.2. 외계+인 2부
- 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 전작에서 사망하였으므로 현 시점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회상장면으로 등장한다. 2부에서 새로이 밝혀진 사실은, 가드가 소멸하기 직전 자신의 에너지를 어린 무륵에게 넘겼다는 것이다. 무륵이 오랜 세월동안 맡아둔 이 에너지는 현대로 돌아간 뒤 이안에게 전해지며, 결국 이안은 아버지 가드로부터 물려받은 가드로서의 능력을 사용하여 외계 죄수들을 물리치게 된다.
2022년 시간대의 지산병원 주차장에서 썬더와 대화를 하는 장면 또한 회상된다. 이안이 외계 죄수들을 인간의 몸에 가두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사실에 대해 썬더와 대화를 나눈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어, 썬더가 복제한 모습으로만 등장한다.
하바의 폭발을 막는 데 성공한 뒤 이안을 마주한 썬더는 오래 전 가드가 이안에게 했던 말을 자신이 한 말처럼 언급한다. 이에 이안이 그것은 (썬더가 아닌) 아빠가 했던 말이라며 놀라자, 가드로서의 모든 기억은 썬더 자신에게 저장되어 있다며 썬더인 동시에 가드로서도 이안과 재회와 작별의 인사를 나눈다.
4. 능력
가드가 착용하는 슈트는 나노 입자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용자의 생각만으로도 착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슈트의 성능 또한 굉장히 좋은데, 양 손에서는 블래스터가 발사되며 자기장 능력까지 있다. 거기다가 착용자의 신체 능력을 대폭 상승시키기도 하는데, 가드와 외계인의 전투 씬에서 가드의 주먹질에 금속으로 만들어진 엘리베이터의 벽이 찌끄러졌으며, 아파트 21층까지 도약 한 번에 도달하기도 한다.
다만, 싸움에서 의외로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후반부에서 외계인 침략자들의 우주선에 처들어갔다가 털리거나, 엘리베이터에서의 1 : 1 전투에서는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겨우 역습하여 승리했다. 다만 엘리베이터에서 싸울 때는 상대가 작정하고 가드를 뚫고 탈옥시키기 위한 로봇이었기에 밀릴 수 밖에 없었으며, 최종전 시점에선 전투 로봇과의 싸움의 후유증으로 잔존 에너지가 10% 미만인 상태로 싸웠다. 그렇기에 가드가 약하다고 볼 수는 없으며, 오히려 그 상태에서도 어떻게든 목적을 달성해낸 가드의 분투가 대단한 것. 실제로 외계인 죄수들은 가드를 두려워한다.
5. 기타
- 사이보그임에도 감정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는 가드의 역할이 범죄자들을 관리하는 일종의 경찰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중에서 가드가 하는 모든 대사가 무미건조하거나 단답이다. 하지만 자기 입으로 실험용으로 쓰겠다던 이안을 결국 자기 딸로 키웠던 것이나 작중 계속해서 감정이 없으면 나오지 않을 행동이나 말이 나오는 것을 보아 이후 이안이를 키우면서 변화가 생긴 것 같다. 작중 그런 묘사는 등장하지 않으므로 관객 입장에서는 추측하고 간극을 메워야 한다.
- 죄수의 관리자이므로 인간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 아기인 이안을 실험용이라며 데려와서는 학교에 상담도 다니고 친구 집에 데리러도 가며 열심히 키운다.[4] 또한 도심에 하바가 터지는 위기가 발생하자 인간들부터 구해야 한다며 애를 쓰기도. 누구보다 인간을 신경쓰고 관여하고 있는 모습이다.[5]
- 자주 등장하는 인간 모습이 작중 공식 미남이다. 어린 이안이와 민선이가 아빠(가드)가 잘생겼다고 대화하거나, 민선이의 이모 민개인이 가드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 가드의 모습을 한 썬더가 웃자 흑설과 민개인이 서로 자신에게 웃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확실한 듯.
[1] 극 중 이름은 '홍언년'[2] CCTV 속에 이안이 경찰에게 자신이 몰래 찍은 영상을 증거로 보이려 하자 이미 영상은 삭제된 상태였다. 이에 이안은 자신이 너무 방심했다며 그새 지운 것 같다는 혼잣말을 한다.[3] 이때 차안으로 총과 탄창들을 집어넣고 그 총을 이안이 챙긴다.[4] 이안도 인간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가드의 말에 그러면 왜 자신과 같이 사는 거냐며 의문을 가졌다.[5] 상술했듯 이안을 키우면서 변화가 생겼을 수도 있다. 최동훈 감독의 QnA에서 '인간사에 무관심하던 가드는 어린 이안으로 균열을 겪고'라고 답한것을 보면.. 7번 질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