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명:가름레이드(Garmraid) 형식 번호:YTA-07RB 분류:인간형 소속:첸트르 프로젝트, 마그네이트 텐 개발:미탈 자파트(Mitarl Zapat) 제조:첸트르 프로젝트 생산 형태:TE 엔진 실험기 전고:49.3m 중량:101.4t 동력원:TE 엔진, 배터리 MMI(Man Machine Interface):다이렉트 필링 컨트롤 승원인수:2명 주요 탑승자:휴고 메디오(Hugo Medio/파일럿), 아쿠아 켄트룸(Aqua Centrum/서포트) 주요 무장:블러디 레이(Bloody Ray), 팽 너클(Fang Knuckle), 선더 스핀 엣지(Thunder Spin Edge) 필살기:버닝 브레이커(Burning Breaker) |
슈퍼로봇대전 MX 오리지날 기체.
첸틀 프로젝트의 시작 7호기. 시작 6호기와 같이 TE 엔진을 탑재하고 있지만 운용법은 정반대인, 근접 격투전을 위한 특기(特機) 타입 기체다.
TE 엔진의 출력이 불안정하고 서브 파일럿이 필요하다는 점, 관절 등의 구동에는 배터리를 필요로 한다는 점 등, TE 엔진의 탑재에 따른 불안정 요소나 단점은 시작 6호기인 서베라스와 모두 동일하다. 예비 파츠용 기체 1기가 더 있다는 점도 똑같다.
기체명 가름레이드(Garmraid)에서 가름(Garm)은 북유럽 신화에서 죽은 자의 집 니플헤임을 지키는 괴믈 개로, 라그나로크에서 전쟁의 신 티르와 무승부를 내고 사망한다. 레이드(Raid)는 영어로 기습, 습격, 침입 등을 뜻한다.
여담으로 필살기인 버닝 브레이커를 사용할 때 이마쪽의 장갑이 올라가면서 눈이 4개가 되는데, 이는 신화 속에서 가름의 눈이 4개이기 때문이다.
콕피트는 자동차로 분리가 가능하지만 본편에 나온적은 없다.
작 중반에 메디우스 로쿠스에게 대파당하여 이후 이 기체를 베이스로 개발된 시작 9호기 가름레이드 블레이즈가 등장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선 서베라스와 함께 나오며, 마음대로 골라 탈 수 있다. 다만 도중에 메디우스 로쿠스에게 TE 엔진을 강탈당하는 화에 타고 나가면 TE 엔진을 빼앗기고 박살이 나서, 한동안 남는 기체인 서베라스를 쓰게 된다.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니 알아서 골라야 한다.
상당히 울퉁불퉁하고 우악스러운 모습이지만, 공개 당시 팬들은 오랜만에 슈퍼로봇다운 주인공기가 나왔다고 환영했다. 그와는 별개로 디자인 공개 초기에 우주마신 다이켄고의 주역 메카 다이켄고의 표절이라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두 로봇 사이의 공통점은 색 배합뿐이다. 굳이 따지자면 가름레이드의 얼굴이 다이켄고가 마스크를 쓰고 있을 때와 약간 닮았다는 정도. 그런데 OG에 와서 얼굴이 좀 눌려 가름레이드의 얼굴이 좌우로 약간 늘어나서 묘하게 다이켄고와 꽤 많이 닮게 되었다.
최대 출력 코드는 이그니션(Ignition). 한국에서는 팬들 사이에서 이그니숑!이라는 말로 인기를 끌었다.
문 드웰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후속기인 가름레이드 블레이즈와 서베러스 이그나이트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