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21:20:05
[clearfix]브라질의 EC 주벤투지 소속 축구 선수. 한때 브라질 대표팀의 차기 주전으로 점쳐지던 골키퍼였다.
2. 클럽 경력
2010년 크루제이루 EC의 1군 팀에 합류한 뒤, 프로 무대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나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으로서 맹활약을 이어갔다.
이후 2012년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 그를 영입한다. 당시 가브리엘은 크리스티안 아비아티와 마르코 아멜리아의 뒤를 이은 써드 키퍼로 많은 출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는데, 두 선수가 워낙 고령이다보니 간간히 선발 기회가 돌아왔다. 2013년 10월 우디네세 칼초를 상대로 치른 데뷔전을 비롯해 두 시즌간 10경기에 나섰으며, 2014-15 시즌에는 세리에 B의 카르피 FC로 임대돼 주전을 차지,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듬해에는 SSC 나폴리로 임대됐으나 한 시즌간 4경기 출장에 그쳤고, 밀란으로 돌아온 2016-17시즌은 혜성같이 등장한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밀리며 칼리아리 칼초로 세 번째 임대를 떠난다. 2017년 여름 밀란으로 복귀했으나 상황은 더욱 나빠져 돈나룸마 형제와 마르코 스토라리에 밀린 4순위 키퍼가 되었으며, 엠폴리 FC에 또 다시 임대된다.
2018년 8월 17일, 성공적이지 못했던 6년간의 밀라노 생활을 마치고 AC 페루자 칼초로 완전 이적했다. 리그 36경기에 나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2019년 7월 2일 세리에 A 승격팀 US 레체로 이적한다.
2022년 7월 13일, 코리치바 FC로 이적했다. 4년 계약.
2024년 3월 5일, EC 주벤투지로 임대를 떠났다.
3. 국가대표 경력
브라질 U-20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출신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매경기 선발로 나서 조국의 준우승에 일조했다. 올림픽 결승전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12년 8월 15일에는 스웨덴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으나 이후 기량이 정체되며 셀레상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