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독일에서 오랜 전통과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브랜드이다.2. 상세
독일 특허청에 상표 등록 그 자체는 되어 있고 독일 이베이를 뒤지다 보면 동독 시절에 생산한 Geithainer 식기류가 종종 올라온다(신품이 아닌 것에 유의!). 브랜드의 모체가 되는 회사는 1898년에 창립되었고 20세기 초반에도 법랑 냄비를 생산하고 있었다. 그러나 본사 소재지인 가이트하인이 라이프치히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었기 때문에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동독으로 편입되었다. 독일 통일 이후인 1993년에 Geithainer Emaillierwerk GmbH로 새로 창립했으나, 대부분의 동독 회사들이 그랬듯이 오래 버티지 못했다. 결국 "Geithainer" 상표는 독일의 또 다른 회사인 Omeras에 팔렸고#, 남아 있던 회사는 2005년에 Gesellschaft für Emaillierung und Oberflächentechnik mbH로 새로 창립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작은 독일 회사 같지만...한국의 한 유통 업체에서 상표권을 사 와서 원래 Geithainer 상표가 사용되었던 곳이 아닌 온갖 가전제품에다가 붙여다가 팔고 있다. TV조선 취재에 따르면 그냥 중국에서 들여오는 물건에다가 독일 상표만 찍어서 팔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독일에 이런 건 없고, 상표권을 인수한 Omeras도 독일 특허청에 등록만 유지시키고 있지 독일에서 정작 법랑 식기류를 이 상표로 파는 곳은 공장 직판밖에는 없다. 이 쪽의 본업은 법랑 건물 외장재 쪽이고 식기류는 부업으로 하고 있다.
한샘몰에서 본 나무위키 문서를 고대로 긁어다가 가이타이너 소개글로 올려놓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