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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4 20:42:31

에도가와 코난 유괴사건

가짜 엄마 소동에서 넘어옴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노래방 살인사건 에도가와 코난 유괴사건 골동품 컬렉터 살인사건
1. 개요2. 등장인물
2.1. 레귤러 주인공2.2. 용의자
3. 줄거리4.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5. 여담

1. 개요

"새로운 해를 맞이할 때마다
사건도 복잡해져 간다."

"오늘로 명탐정 코난 2년차 돌입!
벌써부터 코난의 대위기!"
- 31화 소개 멘트 중
"인생을 결정할 그 순간,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면 안 돼!"

"에도가와 코난의 엄마 등장!
...은 저 인간은 대체 누구야!"
- 디지털 리마스터링 소개 멘트 중

江戸川コナン誘拐事件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로 원작 5권 FILE 10 - 6권 FILE 1, 애니메이션 1997년 1월 13일 43화로 방영. 국내에서는 2000년 4월 24일 1기 31화 "가짜 엄마 소동"으로 방영되었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주인공

2.2. 용의자

3. 줄거리

코난의 부모님이 아이를 맡기고 전화 한 통 없다는 것에 의구심이 든 모리 란과 모리 코고로는 아가사 박사를 통해 코난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하려고 한다. 코난은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손을 쓰려는 순간, 코난의 엄마라는 사람(에도가와 후미요)이 탐정 사무소를 찾아와서는 코난을 데려간다. 당연히 코난은 누구냐고 추궁하지만, 후미요란 작자는 실제 쿠도 신이치의 부모님의 이력을 줄줄 꿰고 있었다. 순간 코난은 이 사람이 검은 조직의 일원이라 생각하고 탈출을 감행한다.

코난은 아가사 박사의 집으로 가지만, 눈치채고 있었던 후미요에 의해 수면제를 마시고 감금된다. 이후 가면 쓴 남자와 후미요가 검은 조직 관련 얘기를 하며 코난을 긴장시킨다. 그리고 자신을 작게 만든 독약을 챙겨 가버린 두 사람의 거래처를 몰래 따라간다.

코난은 거래처의 위치를 ​​파악하여 잠입 하는데 성공하였으나 가면의 남자는 문 열쇠 구멍에 껌을 넣어 자동 잠금을 해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코난이 잠입 한것을 확신했다. 그리고 코난을 만나고 잘가라며 총을 들이 밀더니 결국 총을 쏴버리는데...

그러나 그 총은 장난감 화살 총이었고 일행의 정체는....

4.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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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모르겠니? 아빠야, 아빠. 세계 최고 추리 소설 작가, 네 아빠 쿠도 유사쿠다!"
이름쿠도 유사쿠(남건)
신분추리 소설가
공범쿠도 유키코, 아가사 히로시
범행 동기충격 요법, 장난, 신이치를 미국으로 데려가기 위한 설득
"미안해, 신쨩 (도일아, 미안 미안)"
이름쿠도 유키코(이하연)
가명에도가와 후미요(오분순)
신분전직 배우
공범쿠도 유사쿠, 아가사 히로시
범행 동기충격 요법, 장난, 신이치를 미국으로 데려가기 위한 설득

쿠도 신이치의 부모님이 첫 등장한 에피소드이다. 가면 남자는 코난(신이치)의 친아버지 쿠도 유사쿠로 그 의상은 유사쿠의 소설속 등장인물 나이트 바론이었고[3], 에도가와 후미요라며 코난의 어머니임을 자칭한 여성은 쿠도 유키코로 코난(신이치)의 진짜 어머니가 맞았다.[4] 뚱뚱한 체격도 옷안에 대량의 천을 집어넣고 위장한 것. 그리고 이들과 함께 거래하기로 한 덩치큰 남자의 정체는 아가사 히로시(...).

고로 이 유괴극은 전부 상술한 세 사람이 변장해서 짜고 벌인 일종의 연극이었다(...).

쿠도 부부는 해외에 있다가 오랜만에 일본으로 돌아왔었고 집에 아들이 없어서 이를 걱정했는데 나중에 아가사 박사에게서 아들이 어떤 거대한 일에 휘말려 어린아이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코난이 어떤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 지를 깨닫게 하기 위해 이번 연극을 계획한 것이다. 덧붙여서, 감금 장소에 남긴 단서와 탈출하는 방법, 그리고 하이도 호텔에 와서 유사쿠에 쏘였던 방까지 전부 유사쿠의 계산대로였다.

본래는 유사쿠는 코난을 해외로 데려가 ICPO의 지인에게 보호를 받게 하려고 했으나, 코난(신이치)은 자신이 해결하고 싶다며 이를 거절하자,[5] 이를 받아들이고 모리 탐정 사무소에 양육비 1,000만엔[6]을 주고 다시 해외로 갔다.[7][8]

그런데 비행기 안에 수많은 외국 잡지사 사람들이 몰려 왔는데, 유사쿠가 원고를 내팽개치고 일본으로 온 거라서 코난이 슬쩍 외국 잡지사에 유사쿠가 일본에 있다는 정보를 보내서 고자질하는 식으로 연극에 대한 역관광을 한 것(...).[9][10] 덕분에 유사쿠는 가는 비행기 안에서 원고를 쓰게 되었다. 비행기 안에서 "도일이 미워ㅠㅠ"[11][12]하는 건 덤.[13]

5. 여담



[1] 전문 성우가 아닌 배우지만 외화 더빙 등 성우로서의 활동도 꽤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마법기사 레이어스데보네아 역으로 유명.[2] 2013년에 이 배역을 담당한 이후로는 성우 활동이 없는 상태라 사실상 성우 커리어의 마지막 더빙작이다. 물론 원작에서 오랜만에 후미요가 재등장하였지만, 방송사가 바뀌어버린 데다가 성우 본인도 2024년인 지금까지 11년 동안 소식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같은 성우로 다시 섭외할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하다.[3] 그런데 코난이 나이트 바론을 까먹었었다(...). 사실 자기 목숨을 노리는 검은 조직의 일원인 줄 알고 신변의 위협을 느꼈는데 소설 등장인물을 알아볼 정신이 있을 리가...[4] 이때는 성우가 유키코의 본 성우인 시마모토 스미로 나온다.[5] 조직의 규모를 생각하면 외국으로 갈 방법이 있었어도 안전하지 않았을 것이다.[6] 약 1억원 정도인데. 더빙판은 1000만원으로 변경.[7] 그런데 훗날에 자기가 맡은 사건범인정체를 밝혀낸 것은 아버지라는 게 함정이다.(...) 정확히는 이 분과 함께[8] 이때 모리 코고로의 반응이 상당히 웃긴데, 코난(신이치)를 다시 맡아달라는 에도가와 후미요(쿠도 유키코)의 부탁에 대놓고 싫은 티를 팍팍내며 엄마 앞에서 아니 이런 골칫거리를 왜 또 저한테...라고 말하다가 유키코가 건넨 양육비 1억을 받자마자 얼굴이 싹 변하면서 이런 귀여운 아드님은 제가 맡아드리죠!라는 태세전환을 보인다. 애니판에서 코고로가 양육비 받아내겠다고 했는데 그게 진짜가 된 셈이다. 그러나, 평소 코고로의 행적이나 생활습관을 보면 나중에 보면 이 돈도 다 날린 듯하다.[9] 그런데 여기에는 옥에 티가 있다. 코난(신이치)는 자신의 생존을 알리면 안 되는 상황에 당당히 본인 이름을 내세워 잡지사에다 자기 부모의 위치를 까발린 것. 사실 나중에는 여기 저기에 생존신고하러 다니기는 해서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만(...).[10] 그냥 코난이 전화했는데 어린애 목소리라서 잡지사에서 아들이라고 생각했던 것일 수도 있다.[11] 일본판은「あの野郎」(저 자식)[12] 애니맥스 재더빙판에서는 "도일이 이 녀석...!"[13] 옆에 있던 유키코가 또 당했다면서 포기한 듯한 반응을 보면 아들한테 이런 장난질을 해서 역으로 보복당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던 듯하다.[14] 지적 자체는 사실이다. 당장 홈즈의 묵시록 에피소드나 극장판 감청의 권 등 코난이 해외 출국이 불가능해 좌절하는 에피소드가 많으니 말이다. 그러나 전자는 해독제 샘플이라는 편법으로 신이치로써 입국심사 통과, 후자는 키드의 꼼수를 통해 본의 아니게 밀입국하는 걸로 결과적으로 해외 입국이 되긴 했지만. 쿠도 신이치 뉴욕의 사건 에피소드의 경우에는 신이치 본인이 코난이 되기 전의 과거 에피소드라 논외.[15] 작가 인터뷰에서 소속 정보기관의 협조를 받아 입국했다고 밝혀졌다.[16] 다만 궁지에 몰린 명탐정 편에선 유키코가 에도가와 후미요로 변장하지도 않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코난을 대놓고 LA에서 낳은 둘째라고 뻥을 친다(!)그리고 거기에 넘어간 야마무라 형사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