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right><tablewidth=500><-3><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0><bgcolor=#fff,#000> 카라스마 렌야
[ruby(烏, ruby=からす)][ruby(丸, ruby=ま)] [ruby(蓮, ruby=れん)][ruby(耶, ruby=や)]
카라스마
Renya Karasu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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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마
Renya Karasu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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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
연령 | 99세 (50년 전 사망) | |||||
성별 | 남성 | |||||
생일 | 불명 | |||||
신체 | 불명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소속 | 카라스마 그룹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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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 회장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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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어머니 카라스마 ?[4] (사망) | |||||
첫 등장 | FILE.300 《참극》 (단행본 30권 FILE.5) | |||||
TVA 219화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 (4기 11화 〈남도일 대 괴도 키드 (세 번째 이야기)〉)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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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ablewidth=100%><width=10%><tablebordercolor=#fff,#1f2023><tablebgcolor=#fff,#1f2023>그건 반세기 전 의문의 최후를 맞이한 대부호, 카라스마 렌야의 문장이오.
FILE.300 《참극》 (단행본 30권 FILE.5)
TVA 219화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 (4기 11화 〈남도일 대 괴도 키드 (세 번째 이야기)〉) ||
FILE.300 《참극》 (단행본 30권 FILE.5)
TVA 219화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 (4기 11화 〈남도일 대 괴도 키드 (세 번째 이야기)〉) ||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더빙판 이름은 카라스마.[5] "카리스마"가 아니다.
지금은 쇠퇴한 카라스마 가문의 당주이자, 여전히 세계적인 기업인 카라스마 그룹의 초대 회장. 50년 전 99세를 일기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설정
||<tablealign=center><tablewidth=800><tablebordercolor=#000,#fff><nopad>||
TVA 219화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 4기 11화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 (세 번째 이야기)〉 |
전설적인 대부호.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작중 최고의 갑부로, 쇼미더머니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스즈키 재벌과, 이와 비견된다는 오오카 재벌보다도 압도적으로 부유하다고 한다. 애초에 저택의 외벽을 황금으로 떡칠을 할 정도이다. 스포주의(일본어)
50여년 전 나이가 99세였다. 50년전에 99세였으니 출생년도는 149년 전, 명탐정 코난의 연재 시작인 1994년으로 기준을 잡으면 1845년(고카 원년)생으로 에도 시대에 태어난 사람이다. 아직 연재 중인 2020년대를 기준으로 삼아도 1870년대 메이지 시대 출생의 엄청난 연령의 인물이다.
카라스마의 생사에 관해 에피소드의 구성상 사실관계를 혼동하기 쉬운데 이 에피소드에서 총 두 가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 『카라스마 렌야는 50년 전 99세의 나이로 사망하고』 아래에 후술할 카라스마 렌야의 추모식에서의 경매에서 참극이 벌어졌다는 이야기.
- 『사실, 카라스마 렌야는 50여 년 전 99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40여 년 전까지 렌야는 100살이 넘은 상태로 생존해 있었고』 고고학자들이 카라스마 저택 안의 보물을 찾기 위해 초청되었으나, 자신의 명이 임박했음을 알고도 보물을 찾지 못해서 초조해진 카라스마가 고고학자들을 하나씩 숙청했다는 이야기이다.
3. 작중 행적
3.1. 정체 공개 전
간접적인 언급은 에피소드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가 유일하다. 본 에피소드는 괴도 키드의 초대를 받아 카라스마의 저택으로 탐정들이 모여들어 후술될 저택에서 일어난 참상의 진상을 밝히고 그의 보물을 찾아낸다는 내용의 에피소드다.카라스마 렌야는 성 수준의 대저택과 재력과 능력을 두루 갖춘 거물이었지만 반세기(50년) 전에 향년 99세로 의문사한 인물이다. 그로부터 10년 후, 즉 40년 전에 카라스마 저택에서 카라스마를 추모하는 모임을 위해 재계의 저명인사들이 모였다. 하지만 이 모임의 진짜 목적은 카라스마가 생전에 수집한 고가의 미술품을 경매하는 것이었고, 그 수가 300점이 넘다 보니 경매는 사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틀째 되는 날, 폭풍우와 추위를 헤치고 와서 흠뻑 젖은 두 남자가 길을 잃었다가 불빛을 보고 무작정 찾아왔다면서 폭풍우가 멎을 때까지만이라도 머무르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주최자는 당연히 두 사람을 저택에 들이기를 꺼렸지만, 두 사람에게 돈 대신 '잎사귀'를 건네받고 두 남자가 시키는 대로 담배처럼 피우자 기분이 좋아져서는 흔쾌히 허락했다.[6]
다른 손님들 또한 주최자를 따라 '잎사귀'를 피우기 시작했고 이내 저택은 그 잎사귀의 연기로 가득 찼다. 하지만 그것이 참극의 시작이었다. 어떤 남자 손님은 악마를 본 것마냥 비명을 지르다가 자기가 경매에서 놓친 미술품을 안고서 저택 안을 뛰기 시작했고, 어떤 여자 손님은 눈물이 마를 때까지 울어댔으며, 또 다른 남자 손님은 들고 있던 펜으로 자기 손목을 찌르면서도 웃어댔다. 그렇게 손님들은 하나둘씩 광기에 사로잡히기 시작해서는 서로의 미술품을 뺏다가, 경매 상품으로 나왔던 명도나 보검으로 서로를 죽이기에 이르렀다. 결국 8명의 사상자와 혼수상태에 빠진 수십 명이 나오고 나서야 악몽의 밤은 끝났고, 사흘째 되는 날에 만악의 근원이었던 두 조난자(?)는 유유히 미술품들을 챙겨 자취를 감춘다.
이런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그 경매장에 참가한 사람들 때문이라고 탐정들은 추측한다. TV에 나오는 유명 인사들이어서 일이 더 커지지 않기 위해서고, 또 범인들의 행방과 흔적을 전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경찰은 사건을 그냥 덮어버리기로 한 것이다.[7] 탐정들은 범인들이 그것까지 계산해서 미술품들을 훔쳐간 거라고 생각한다.
두 명의 여행자가 하늘을 우러러보던 밤, 악마가 성으로 강림해 왕은 보물을 감싸안고 도망을 치고, 왕비는 성배에 눈물을 모아 용서를 빌고, 병사는 검을 자신의 피로 물들였다.
시간이 흘러 현재, 이 참극을 재현한다는 핑계로 진짜 목표였던 오가미 슈쿠젠만을 제거한 살인사건의 범인[8]이 숨겨진 내막을 털어놓는다. 범인의 아버지는 고고학자로서 40년 전,[9] 옛날에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저택에 숨겨진 보물을 자신이 죽기 전에 찾고 싶어하는 '백 살이 넘은 대부호(=카라스마 렌야)'를 돕기 위해 카라스마 저택에 초빙된다. 과연 대부호의 의뢰라 그런지 범인에게 매일 편지와 거액을 보내왔지만 반년(=35년 전) 뒤에는 둘 다 완전히 끊겨버렸고, 행선지도 알려주지 않았다보니 그대로 행방불명된다. 하지만 범인은 아버지의 마지막 편지를 불빛에 비춰봤다가, 아버지가 바늘로 구멍을 뚫어 새긴 보물이 숨겨진 장소를 암시하는 암호와 비밀 메시지를 발견한다.- 범인의 아버지 외에도 여러 명의 학자가 불려갔다.[10]
- 카라스마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에도 보물을 찾지 못하자 초조해졌고, 자신이 부른 학자들을 본보기로 하나씩 숙청했다.
- 설령 보물을 찾는다 해도, 자신의 죽음을 막을 길은 없었다.
하지만 범인은 20년 후(=15년 전)에야 이 메시지를 발견했고, 이 시점에선 카라스마도 이미 죽은데다 카라스마 가문 자체가 쇠퇴해서 저택도 이미 팔린 뒤였다.[11] 다시 시간이 흘러 2년 전에 범인은 이 이야기를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오가미 슈쿠젠에게 꺼냈는데, 오가미는 여기저기서 돈을 빌려 저택을 사들이고 보물을 찾았지만 혼자서는 절대 무리였다. 그렇다고 저택 구입 비용 때문에 발을 뺄 수도 없었던 오가미는 고민 끝에 '괴도 키드의 이름을 미끼로 써서 불러모은 명탐정들에게 풀라고 하고 자신들은 살해당한 것처럼 숨자'라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지만, '진짜 목숨이 걸린 게임처럼 하녀라도 죽여버리자, 어차피 죄는 키드가 뒤집어 쓸 테니까'라며 탐정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도리까지 저버린 소리를 한다. 여기서 범인은 오가미가 보물을 찾더라도 카라스마처럼 자신들을 죽일 것임을 직감하고서 오가미를 죽였고, 결국 암호를 풀지 못했다고 자조한다.
하지만 범인의 아버지는 진짜로 보물이 숨겨진 장소를 나타내는 암호를 풀었고, 결정적인 단서인 '비장의 카드'를 피아노에 피 문자로 남겼다. 자세한 내막은 불명이지만 이러나 저러나 희생될 바에야 그 미치광이 대부호가 절대로 꿈을 이루지 못하도록 입을 다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나중에 범인이 털어놓은 내막에서도 끝끝내 카라스마 가문은 몰락하고 저택도 주인이 이리저리 바뀌었다고 하니, 범인의 아버지는 그 목적을 이룬 셈이다.
여기까지는 '보물과 죽기 싫다는 마음에 미쳐서 대량학살을 저지른 대부호'에 불과했다. 그런데...
3.2. 정체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height=68><tablebordercolor=#cc99cc><tablebgcolor=#000> 검은 조직
조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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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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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 관련 정보는 공식 자료 간 충돌이 존재하며, 본 틀은 《코난 드릴》과 연재 500회 달성 부록을 따른다. ※ 전술한 자료들에 근거하여 간부급 이상인 원작에 등장한 조직원만 서술한다. ○ : 타 기관으로부터 잠입한 NOC | ☆ : 탈주하여 퇴역 처리된 조직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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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SUMA가 아닌 CARASUMA로 표기된 이유는, U MASCARA의 애너그램이었음이 밝혀지는 장면이기 때문.[12] FILE.824 《마리아를 찾아라!》 단행본 95권 FILE.5 | TVA 942화 〈마리아짱을 찾아라! (후편)〉 시즌 19 7화 〈마리아를 찾아라! (후편)〉 |
File.1008(애니메이션 제 942화)에 와서 이 사람이 바로 검은 조직의 보스이며 50년 전에 향년 99세를 일기로 의문사했다는 이야기가 사실이 아닐 수 있다라는 충격적인 진상이 드러났다. 연재 시작인 1994년 이후 약 23년 만이다.[13][14][15]
카라스마 렌야가 조직의 보스라는 가설은 이전부터 미야노 아츠시와 함께 조직의 목적과 연관되어 자주 조직의 보스 후보로 언급되는 대상 중 하나였다. #1 #2 해외의 게시물을 찾을 경우 무려 10여년전부터 카라스마 렌야 설이 제기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링크된 디시의 게시물과 네이버 블로그의 분석은 순식간에 성지로 등극했다. 이 가설을 따를 경우 해결되는 부분이 많아 미야노 아츠시와 함께 유력한 보스 후보로 주목받는 후보 중 하나였으며 일웹에서도 꾸준히 언급되었고 아가사의 다중인격설도 존재했을 정도였다.
사실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 에피소드가 나왔을 때 그냥 한두 편의 지나가는 에피소드로 남기기엔 카라스마의 포스가 굉장히 강렬했다.[16] 당장 저 프로필 사진에 보이는 굉장히 사악해 보이는 실루엣만으로도 최종 보스인가 의심될 정도의 포스가 풀풀 풍겼고, 황혼의 저택에 얽혀있던 사건부터가 상당히 광기 넘치고 미스테리한 사건이었음에도 해결되지 못하고 에피소드가 끝나버렸기 때문.
상술했던 七つの子(일곱 아이)라는 동요에서 언급되는 '산 속이라는 부분과 7명의 아이들이라는 대목이 해당 에피소드의 산장이라는 상황과, 보스의 기준에서 7명의 아이들이 집결한 일곱 명의 탐정들[17]을 은유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원작과 애니메이션 311화 '검은 조직과의 접촉 -결사편-'에서 코난이 숨어있는 사물함의 번호로 219가 등장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자주 관여하는 아오야마 고쇼의 특성상 그냥 놓칠 수 없는 복선으로 해석하는 추측 또한 있었다. 또한 그가 죽은 지 50년이 되었다는 점에서 하이바라가 언급한 '조직의 50년 프로젝트'가 그의 불로장생 프로젝트와 연관될 가능성을 높게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위에서 카라스마가 학자들을 계속 죽였다고 언급되는데 이때 죽은 학자 중에 '미야노 아츠시'가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이 존재한다. 이 부분은 아래 문단 참고. 그가 죽고 싶지 않아 한다는 것은 검은 조직의 핵심 목적과 APTX4869의 개발 목적과 직접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야노 엘레나와 미야노 시호의 나이를 고려해보면 이때 아츠시가 죽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이 에피소드에 대한 복선(이라기보단 초기 아이디어)은 이전에 깔려 있었는데, 바로 앞서 소개되었던 "검은 조직과의 재회"이다.[18] 해당 에피소드는 표면적으로는 뇌물수수 의혹에 시달리던 국회의원을 암살하는 내용이지만, 사실은 검은 조직에 자금을 대던 국회의원을 검은 조직의 일원이 입막음을 한다는 내용이다. 범인인 피스코는 자신의 담배가 화근이 되어 하이바라를 죽이는 데에 실패하는데 이것이 앞서 '담배에 미쳐 서로를 해치는 참극'과 연결되고, 7명의 살인 사건 용의자이자 피스코 후보[19]는 7명의 꼬마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또한 진과 워커가 하이바라를 제거하기 위해 사교장에 무단 침입하는 장면은 앞서 '담배를 권한 남자들'과, 진이 코난에게 쏜 마취침을 팔에 맞자 총으로 팔을 쏴서 마취에서 깨어나는 장면은 '자기 칼을 피로 물들이는 기사'와 연결된다. 즉 검은 조직과의 재회 에피소드가 이 에피소드와 일치하는 점이 이상할 정도로 많았기 때문에 팬들의 의심을 샀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는 7명 중에 간부급이 2명[20]이나 있었단 내용으로도 충분해서인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보스와는 크게 연결되지 않았다.
어쨌든 카라스마의 성은 까마귀(=카라스)이고, 한국판에서도 이를 신경써서 성을 '까마귀 오'로 설정했으며, 이는 검은 조직의 상징으로 자주 언급되는 까마귀와 일치한다. 그의 집에는 또한 까마귀 장식품이 유달리 많다. 조직의 이름을 토대로 보스의 이름을 추측할 수 있다는 단서와도 어느 정도 들어맞는다. 다만 지금까지 조직의 이름은 후보(ex. '카라스마 가문')조차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단서는 약간 불완전하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카라스마가 보스로 밝혀진 이상 생전의 행보에 대한 정보도 풀릴 것으로 보인다.
보스의 힌트인 '이미 한 번 등장했고 이름이 밝혀진 사람, 코난과 대화했는지 여부를 알 수 없는(결과론적으론 대화하지 않은) 사람'[21]과도 맞으며, 또한 조직의 2인자인 럼의 정체를 알 수 있는 힌트 'U MASCARA'는 'RUM ASACA'가 되며 다시 애너그램하면 'CARASUMA'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보스 혹은 그 어떤 식으로도 검은 조직과 연관됨을 추정하는 가설 또한 상당한 설득력을 제공했다.
이어 만년 떡밥인 불로장생, 불로불사와 연관 지으면 카라스마의 최종 목표는 영생이며 조직의 과학자들에게 영원히 죽지 않고 어려지는 약을 개발하도록 유도했고, 죽음의 공포로 인해 저택에 초청한 학자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했다는 것. 검은 조직은 지속적으로 불로장생을 목표로 해 왔으며 이를 위해 특정한 약,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매진하거나 혹은 어떠한 이유로 실제 조직의 의도가 다소 변경되었다는 가설도 있다.
한때 이 인물이 보스가 아니라는 원작자의 연하장 답변을 받았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그 연하장 답변을 사진으로 올리지 않아 그 답변의 신빙성에 대해 말이 많았었다. 그러다가 2017년 12월 11일에, 13일 발매 예정인 소년 선데이 3・4합병호[22]에서 검은 조직의 보스가 드디어 드러난다는 예고가 유튜브에 올라왔다! 작가가 검은 조직의 보스를 그리는 장면을 찍었으며,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그림 파트는 일부러 약간 거리를 두고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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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942화 〈마리아짱을 찾아라! (후편)〉 시즌 19 7화 〈마리아를 찾아라! (후편)〉 |
마침내 13일, File.1008(TVA 942화)[23]가 공개되며 보스의 정체는 카라스마 렌야로 확정되었다. 쿠도 유사쿠의 추리로 정체가 드러났으며, 위의 유튜브 영상에서도 그랬지만 작가 코멘트도 "드디어 도달한 조직의 보스의 정체"라고 공식적으로 적혀 있다. 그리고 애니에선 코난이 "그래. 바라던 바다."라고 하자 실루엣과 코난/신이치와의 대결 구도 장면이 추가 되었다.
그러나 카라스마 렌야의 현황을 비롯한 다른 정보는 그 어떤 것도 드러나지 않았고, File.1008 이후 장기 휴재에 들어갔기 때문에 보스의 상세한 정보가 드러나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듯.
작가가 검은 조직의 진짜 이름을 감춘 이유가 조직의 이름을 듣는 순간 보스를 알 수 있다고 했었다. 그렇다면 렌야가 엄청난 갑부이니 이런 추측을 해볼 수 있겠다. 과거 '카라스마'의 이름이 들어가는 엄청난 규모의 그룹이 있었고 이 그룹의 주인이자 대표인 카라스마 렌야는 재계에서 항상 이슈가 되고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재계에서 알아주는 특급 거물이었다는 것. 그런 거물과 거물의 건물이 어느 날 순식간에 자취를 감춘 것이라고 한다면 앞뒤가 맞아떨어진다. 물론 회사가 아니라 정당, 연구소 등 다른 존재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엄청난 이목이 집중되는 거대한 조직이고 렌야 역시 거물이었다는 것이 된다.
그리고 한국판에서는 정체 공개 이후 보스의 로컬라이징판 이름인 오억만(烏億萬)이 뜻하지 않게 다시 재조명되었는데, 작품 전체를 꿰뚫는 스토리의 주축인 검은 조직의 보스라는 권위와 포스에 걸맞지 않게 이름이 굉장히 없어 보이기 때문. 특히 다른 조직원들은 코드네임을 쓰는 터라 더 대비된다. 원어명인 카라스마 렌야에서 카라스(까마귀) 부분을 살려서 성씨에 까마귀 오자를 쓴 부분은 괜찮았지만, 그래도 억만이라는 이름은 너무 대충 번역해놓았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다.[24] 물론 이 에피소드가 방송될 당시에는 이 캐릭터가 이름으로만 한 번 나오고 마는 그냥 단역 캐릭터라고 생각했을 테고 그런 상황이라면 썩 나쁘지 않은 번역이겠으나, 불행히도 이 캐릭터가 메인 스토리 최심부에 포함되면서 문제가 되었다.[25] 이 때문에 오억만을 가명으로 해야 한다는 등의 가설이 팬들 사이에 있었으나, 2020년 기준으로 IPTV 등에 서비스 중인 VOD판에서 명칭이 카라스마로 수정된 것이 확인되면서 오억만 설정을 폐기하는 방식으로 해결한 것으로 추정된다.[26] 이 설정을 이어받아 2021년에 방송된 시즌 19에서도 카라스마라는 명칭이 그대로 더빙판에 사용되었다. 다만 카라스마 렌야라는 풀네임이 아닌 '카라스마'라는 성씨로만 언급되고 있다.[27] 무국적화가 아닌 한국화에 가까운 현지화를 사용하는 코난인지라, 추후에 이 사람이 일본계라는 설정을 넣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상황은 남아있다. 게다가 이 미봉책도 추후 검은 조직 떡밥에 지금보다 더한 일본색이 드러날 경우 곤란해질 가능성도 남아있다.[28]
검은 조직의 본래 명칭은 미야노 엘레나가 언급한 '카라스마 그룹'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모여든 명탐정의 범인이 밝혔던 후일담에서 나왔던 "카라스마 사후 카라스마 그룹은 몰락했다"는 말 자체가 거짓이거나, 대외적으로만 그랬을 뿐 음지로 숨어들었을 것이다.
3.3. 정체 공개 후
정체가 드러났지만 또 다른 난관이 생겼는데 바로 "보스가 카라스마 렌야인 건 맞는데, 카라스마 렌야가 지금은 누구냐."라는 것. 보스의 정체가 밝혀지긴 했지만 정작 카라스마 렌야는 실루엣으로나 잠깐 나왔고 이름이 언급만 되었지 단 한번도 본편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즉 사실상 '보스', '그분'으로 통칭되던 것이 카라스마 렌야로 바뀌었을 뿐이다. 50년 전에 향년 99세로 죽었다는 사람이 사실은 아직 죽지 않고 검은 조직의 보스로 활동하고 있고, 세계적인 조직망을 가진 이 조직을 뒤에서 지휘해 왔다는 것은 APTX4869 같은 약으로 회춘하여 생존해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 경우 그간 조직의 보스 후보에서 벗어났거나 애매했던 사람들이 전부 보스의 정체일지도 모른다는 것.하지만 카라스마 렌야는 카라스마 렌야일 뿐 지금까지의 등장인물들 중에 반드시 회춘한 카라스마 렌야가 있을 것이다라고 추측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 란이 코난을 신이치로 의심하는 것처럼 독자도 어떤 인물을 카라스마 렌야로 의심하게 만들게끔 함정에 빠트렸지만 카라스마 렌야는 실루엣에서 어려진 모습 그대로 어딘가에서 코난 등장인물들과 별개로 잘 살고 있을 수도 있다. 즉, 독자들이 작가가 놓은 함정에 빠져 갖가지 음모론을 펼쳤고 카라스마 렌야라는 인물이 밝혀진 이후에도 그가 대체 누구냐라고 또 다시 음모론을 펼치고 있지만 1회용 엑스트라로 등장했던 인물이나 아예 그냥 처음보는 인물이 검은 조직의 보스로 나타나는 허탈한 상황도 배제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엄연히 따지면 카라스마 렌야가 첫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도 카라스마 렌야는 1회용 엑스트라였고 적과 흑의 크래쉬에서 그냥 짧게 언급되고 말았던 노인이 럼이었다는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자의 경우 코난이 연재 년수가 30년이 넘어가는 초장편 작품이라 여태까지 1회용 엑스트라로 등장했던 인물의 숫자가 엄청나서 누구 하나를 특정하기 어려운 데다가 그 이전에 작품 초기에 등장했던 엑스트라들은 독자들의 뇌리에서 완전히 잊혔을 테니 첫 화부터 다시 정독해야 한다.
성별이 남성이라고 공식적인 언급이(원작, 애니, 작가의 연하장) 되지 않았다. 이는 카라스마 렌야라는 이름이 남자일 거라는 심리를 이용했을 것으로 보인다.[29] 따라서 카라스마 렌야를 의심하려면 남자만 의심하면 안 된다.[30] 또한 이와 비슷하게 성별의 착각을 불러온 에피소드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모 사건에서의 범인이고, 또 하나는 핫토리 헤이지와의 3일간의 코시미즈 나츠키, 다른 하나는 세라 마스미의 첫 등장 에피소드이다.
세라 마스미의 경우는 처음에 남성 치한으로 오해받았다가 거기에 세라 마스미의 1인칭 말은 보쿠(僕 일본에서는 남자들이 주로 사용) 에피소드 후반까지 남자로 알고 있었으나 교복에 치마를 입어 사실 여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나마 월광소나타 살인 사건편에서의 용의자와 코시미즈 나츠키는 일회성 캐릭터지만, 세라는 레귤러 멤버로 합류했기 때문에 세라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다 남자로 본다. 이와 같이 '실은 성별이 다르다.' 라는 에피소드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카라스마 렌야로 추정되는 정체 미상의 인물들이 등장했다.
카라스마 렌야 추정 인물에 대한 내용은 보스(명탐정 코난) 문서
의 보스로 추정되는 신원불명의 인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추측
4.1. 생존설
카라스마 렌야가 현재까지 생존했을 경우 그의 나이는 149세로, 기네스북이 인증한 인류 역사상 최장수한 인간보다 2~30년은 더 늙었을 것이다.APTX4869가 있으니 어려진 게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애초에 그 약은 미완성 약인 데다가 코난과 하이바라는 그 미완성 약의 부작용으로 딱 10년이 어려졌다. 물론 메리 세라의 경우를 보면 유아화로 줄어드는 나이가 10년이라는 것은 항상 적용되는 것이 아닌데, 메리 세라의 현재 나이는 약 17년 전 36세였으니 최소 52세, 최대 54세인데 중학생(12세-15세) 정도로 어려졌기 때문에 거의 40년이다.
명탐정 코난 첫 화부터 진이 언급하기를, APTX4869는 신개발 약이며 아직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조차 하지 않은 시제품이라는 것이다. 즉 카라스마가 아포톡신을 복용했다는 가정 하에 그가 복용한 것은 미야노 아츠시와 미야노 엘레나의 연구로 만들어진 이전 세대 약이었을 확률이 높다.
카라스마 렌야가 공식적으로 사망한 게 50년 전이라는 것은, 카라스마의 사망 연도에 태어난 아이가 이제 중장년층이 될 정도로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다. 즉, 그가 APTX4869를 복용해서 젊어졌고, 원래 자신의 신분은 사망 처리한 뒤 다른 위장 신분으로 은신했다 치더라도 다시 나이가 먹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OVA 〈10년 후의 이방인〉에서는 에도가와 코난의 꿈이었지만 그대로 성장해 소년 탐정단과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지만, 특별편에서는 쥬네릭이라는 코드명을 가진 검은 조직원이 해독제를 개발했고, 그의 말에 따르면 이 해독제를 먹으면 성장 중지가 멈추고 다시 성장하게 된다는 언급이 나왔다. 이후 추가적인 설정이 공개되었지만, 그 이전까지는 두 스토리 모두 본편이 아닌 비정사 매체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 정식 설정인지는 확정할 수 없었다.
- 복용 후 육체적 성장과 노화가 멈췄을 경우
카라스마 렌야는 어느 시점에서 어려진 채 그 상태로 50년 이상 살아왔다는 것이며, 50년 동안 사람이 늙지 않는다는 것은 충분히 의심스럽기에[31] 아마 몇 번이고 가짜 신분을 새로 만들어 명의를 갈아치웠을 가능성이 높다.[32]
- 복용 후 육체적 성장과 노화가 지속될 경우
현재 '젊어진' 카라스마 렌야는, APTX4869로 인해 아예 갓난아이 수준으로 어려졌다 하더라도 그의 신체적 나이는 최소 50살 이상이라는 소리이다. 그렇다면 보스의 정체를 추적함에 있어 장년층 이상의 나이대를 가진 사람으로만 보스의 후보가 좁아진다는 것이다. 검은 조직의 보스로 추정되는 이들 상당수는 최소 50세 이상이라고 보기에 너무 젊은 사람들 뿐이다.
하지만 FILE.1110에서 에도가와 코난이 하이바라 아이에게 '어려진 이후 단 1mm도 성장하지 않았다'라고 전해 전자의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33] 사람에 따라서는 더 나아가 하이바라의 독설로 논란을 낳았던 '1밀리도 용납하지 않아' 에피소드 제목이 복선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다만 생존했을 경우 검은 조직이 그동안 벌여온 수많은 삽질을 어떻게 풀어낼지가 작품 외적인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실제 조직원은 무능, 외부 스파이는 유능'으로 정리되는데, 이것을 신중거사라 불리는 보스가 의도적으로 방치했다는 것 자체가 무능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카라스마가 사망하는 바람에 지도자를 잃고 오합지졸이 됐다'는 전개가 더 깔끔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물론 이는 '그 긴 추적 끝에 알아낸 게 고작 본명뿐일 정도로 정체를 숨기는 데에 유능하다'거나, '자신의 역할은 스폰서에 그칠 뿐 조직의 실질적인 관리는 럼에게 맡겼다'거나 하는 식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 특히 검은 조직의 진짜 목적조차도 밝혀지지 않은 이상, 검은 조직의 행보가 그 목적에 필요했는지 불필요했는지 따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심지어 그 많고 많은 스파이들조차 다른 조직원이나 스파이의 존재만을 알아챘을 뿐 조직의 실질적인 목표나 작전에 대해서는 하나도 밝히지 못했기에, 아예 스파이들끼리 서로 의심하게 만들고 핵심 조직원들은 느긋하게 목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4.2. 사망설
카라스마 렌야라는 인물의 진짜 정체가 공개되었을 때,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가 진짜로 방점을 찍고 싶었던 것이 그가 이미 죽었다라는 사실일 수도 있다. 많은 명탐정 코난의 독자들은 검은 조직에 대해서 상상할 때, 코난이 현재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조직의 보스를 밝혀내고, 그와 대결을 벌여 보스를 없애버리거나 체포하는 것으로 엔딩을 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은 검은 조직을 설립한 보스는 이미 죽었고, 코난이 맞서 싸울 최종보스는 검은 조직의 보스가 아니다라는 전개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와 연계해서 제기 가능한 가설로 '카라스마 렌야'를 잇는 검은 조직의 새로운 보스의 가능성[34] 또는 검은 조직의 보스로서 "카라스마"라는 성씨 혹은 "카라스마 렌야"라는 이름을 대대로 이어서 써왔을 수도 있다.[35] 조직 내 2인자인 '럼'의 암호명이 아버지에게서 세습받은 게 밝혀져서 조직 내의 세습명의 존재가 확인된만큼 이 또한 유력한 가설 중 하나이다.실제 일본에서는 예전부터 세습명을 써왔고, 현재에도 가부키[36], 라쿠고, 바둑[37]에서 사용되고 있다. 예를들면 n대 XXX를 비롯해 전문직의 경우 실제 혈연관계가 아님에도 이름을 이어받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사이카 마고이치의 경우, 서로 혈연관계가 없는 사람을 통해 하나의 이름이 5대에 걸쳐 계승되었다. 명탐정 코난 안에서도 은근 검은 조직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있는 그리고 인어는 사라져 버렸다가 있고,[38] 비록 검은 조직과 관계는 없지만 명도예가 살인사건의 기쿠에몬도 '5대'였다. 또한 코난에 스페셜로 출연한 이치카와 에비조 역시 13대 이치카와 에비조로 불린다.
검은 조직과 직접적인 연관은[39] 없고 코난과 평행세계 관계이면서 아오야마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괴도키드 역시 세간에선 그냥 괴도키드로 불리지만 실제론 2대(+a)로 이어졌다.[40] 같은 아오야마 작가의 작품이니 이러한 설정도 이어질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스(명탐정 코난) 문서
의 후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그 중에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높은 후보는 위에도 언급 되어 나온 1090화의 인물이며, 실루엣이 대놓고 카라스마를 연상시킨다. 물론 아직 확실하지 않은 작가의 속임수일 확률도 높다.[41]
1107화에서 중요한 떡밥이 하나 던져졌는데, 바로 조직의 2인자인 럼이 1대가 아니란 것. 현재의 럼인 와키타 카네노리가 아만다 휴즈가 죽어갈 때 "끝내기 전에 하나만 정정하자면 RUM(럼)은 별명이 아니라 오랜 시간 그분께 일해왔던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코드네임..." 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는 조직의 코드네임이 대를 이어 전승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위에서 이야기했듯 현 카라스마 렌야 내지 조직의 보스 역시 50년 전 숨진 대부호가 아닌, 그의 후계로서 카라스마 렌야 혹은 카라스마라는 이름과 조직의 보스 자리를 이어받았을 가능성을 제시하는 강력한 증거이다. 또 한편으론 이미 노년인 럼의 아버지가 보스인 카라스마 렌야에게 헌신했을 정도로 현 시점의 렌야가 나이가 든 인물일 가능성 또한 제시한다.
5. 등장 에피소드
5.1. 본편
||<table align=center><tablewidth=100%><-4><tablebordercolor=#000,#fff><tablebgcolor=#fff,#1f2023><bgcolor=#fff,#000> 본편 ||
<rowcolor=#000,#fff> 순서 | 원작 | TVA | 비고 |
언급 (01) | FILE.238 《배반의 길목》 24권 FILE.7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176화 〈검은 조직과의 재회 (하이바라)〉 | 피스코에게 노미구치 시게히코를 죽이라는 명령이 떨어졌다고 전하는 진으로부터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이후 진이 피스코에게 총구를 겨누며 '이건 그분의 직접 명령이다'라고 말하는 대사로 보스의 존재가 최초로 언급된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3기 18화 〈검은 조직과의 재회 (홍장미편)〉 | |||
FILE.242 《새하얀 세상》 24권 FILE.11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178화 〈검은 조직과의 재회 (해결)〉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3기 20화 〈검은 조직과의 재회 (해결편)〉 | |||
회상 (02) | FILE.300 《참극》 30권 FILE.5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219화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 | 카라스마의 첫 언급 에피소드. 명탐정들이 황혼의 저택에 모여 목숨을 건 추리 게임을 벌이게 되는데, 가짜 괴도 키드로부터 황혼의 저택의 소유주가 반세기 전 99세를 일기로 사망한 대부호 카라스마 렌야라고 언급된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4기 11화 〈남도일 대 괴도 키드 (세 번째 이야기)〉 | |||
메일 (03) | FILE.434 《로튼 애플》 42권 FILE.10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345화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 에도가와 코난을 인질 삼아 도망친 베르무트가 보스에게 보고 메일을 보낸다. 사건 종료 후 베르무트에게 '너를 너무 자유롭게 풀어준 것 같구나'라는 메일을 보내며 귀환을 명령한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시즌 6 15화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보름달 밤 두 개의 미스터리 (5편)〉 | |||
언급 (04) | FILE.470 《전주곡》 46권 FILE.2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385화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불협화음 (전주곡)〉 | 만월의 밤 당시 베르무트가 메일을 보내던 장면에 묘한 위화감을 느끼던 코난이 메일 버튼 음 도입부가 톳토리현 쿠라요시 시의 시외국번 0858과 같다는 사실을 깨달아 이를 아가사 히로시에게 전하며 메일의 수신자로 추정되는 보스를 언급한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시즌 6 43화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불협화음 (전주곡)〉 | |||
언급 (05) | FILE.475 《봉인》 46권 FILE.7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394화 〈기발한 저택의 대모험 (봉인편)〉 | 보스의 메일 주소가 동요 7살 꼬마의 음정과 같은 #969#6261이라는 사실을 발견한 코난이 타카기 와타루에게 수사를 의뢰하려 하지만 하이바라 아이가 추적을 시작하는 순간 타카기 형사는 제거당할 것이라며 만류한다. 믿기 어려운 인물이 용의선상에 떠오를 것이라 말하는 하이바라에게 코난은 보스의 정체를 알고 있느냐고 추궁하지만 하이바라는 능청스레 넘긴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X파일 시즌 2 41화 〈기발한 저택에서의 대모험 (봉인 편)〉 | |||
메일/언급 (06) | FILE.499 《초인종 장난》 48권 FILE.10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425화 〈블랙 임팩트! 조직의 손이 닿는 순간〉 | 미즈나시 레나가 모리 코고로를 만난 일에 대해 보스에게 보고 메일을 보낸다. 원작 기준 시리즈 2편에서도 미즈나시 레나가 진과 통화하며 언급한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시즌 7 25화 〈블랙 임팩트! 조직의 손이 닿는 순간 1〉 | |||
FILE.500 《새로운 검은 조직 멤버》 48권 FILE.11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425화 〈블랙 임팩트! 조직의 손이 닿는 순간〉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시즌 7 25화 〈블랙 임팩트! 조직의 손이 닿는 순간 1〉 | |||
그림 (07) |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496화 〈적과 흑의 크래쉬 (침입)〉 | TVA판 한정으로 미즈나시 레나의 병실에 카라스마 렌야의 황혼의 저택이 그려진 액자가 걸려 있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시즌 8 42화 〈적과 흑의 크래쉬 (잠입)〉 | |||
언급 (08) | FILE.704 《조용한 싸움》 67권 FILE.8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581화 〈붉게 흔들리는 [ruby(조준, ruby=타겟)]〉 | 버번이 아카이 슈이치 사망의 진위를 조사하려는 것을 허가했다고 언급된다. 또 베르무트를 통해 보스가 신중거사임이 언급된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X파일 시즌 2 67화 〈붉게 흔들리는 타깃〉 | |||
언급 (09) | FILE.898 《주홍색 에필로그》 85권 FILE.5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783화 〈주홍색의 진상〉 | 아무로 토오루가 자신이 베르무트의 비밀을 손에 쥐고 있다며 '조직 멤버들이 알면 기절초풍하겠죠···. 설마 당신이 보스의···.'라며 운을 떼었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시즌 14 31화 〈주홍색의 진상〉 | |||
회상 (10) | FILE.1008 《거봐♡》 95권 FILE.5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942화 〈마리아짱을 찾아라! (후편)〉 | 연재 23년 만에 쿠도 유사쿠의 추리로 카라스마 렌야가 검은 조직의 그분이라고 통칭되는 보스라는 사실이 밝혀진다.[42]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시즌 17 31화 〈마리아를 찾아라! (후편)〉 | |||
회상 (11) | FILE.1025 《어른스러운 아이》 96권 FILE.11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995화 〈대역 · 쿄고쿠 마코토 (후편)〉 | 하이바라 아이로부터 미야노 아츠시가 30년 전부터 근무하던 회사 시로하토 제약이 25년 전 카라스마 그룹으로 추정되는 대기업의 인수 시도 실패 후 갑작스레 도산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직후 하이바라가 APTX4869에 대해 떠올리며 카라스마를 회상한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시즌 17 31화 〈대역 · 오경구 (하편)〉 | |||
회상 (12) | FILE.1051 《이상한 목장》 99권 FILE.4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1053화 〈목장에 떨어진 불씨 (전편)〉 | 와카사 루미가 카라스마 렌야를 연상케 하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자 코난이 카라스마 렌야를 떠올린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미정 〈미정〉 | |||
언급 (13) | FILE.1106~1107 《달안의 악마/멀리서 보는 각행》 104권 FILE.4~5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미정 〈미정〉 | 17년 전 사건 당시 아만다 휴즈가 럼에게 50년 전 카라스마의 생일 파티에서 럼을 목격했던 사실을 읊으며 언급된다. 이후 레이첼 아사카가 럼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하네다 코지가 당시로부터 30년 전의 세계 경제 포럼에 건강상 불참한 카라스마의 대타로 럼이 연설을 했던 사실을 짚으며 자신을 희생해 시선을 돌린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미정 〈미정〉 |
5.2. 극장판
||<table align=center><tablewidth=100%><-3><tablebordercolor=#000,#fff><tablebgcolor=#fff,#1f2023><bgcolor=#fff,#000> 극장판 ||
<rowcolor=#000,#fff> 순서 | 제목 | 비고 |
메일 (01) | 13기 〈칠흑의 추적자〉 | 안경 낀 형사로 변장한 베르무트가 마츠모토 키요나가로 변장해 경시청에 잠입한 아이리시가 잘 잡입했는지 확인 겸 상황을 보고하기 위해 초반 경찰 회의 종료 직후 보스에게 보고 메일을 보낸다.[43] |
메일/회상 (02) | 26기 〈흑철의 어영〉 | 퍼시픽 부이의 생장인식 시스템을 검은 조직이 얻으려는 이유가 럼이 최근 들어 행방이 묘연해진 카라스마를 찾고자 하기 때문임이 드러나며 럼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한편 유아화 효과에 대해 은폐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카라스마는 베르무트와 지속적으로 메일을 주고 받으며 생장인식 시스템의 파괴를 지시한다. |
6. 인간관계
6.1. 정체를 아는 인물
- 하이바라 아이
작가 아오야마 고쇼의 언급을 통해 보스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보스의 정체가 카라스마 렌야라는 사실은 알고 있되 현재 카라스마 렌야가 사용하고 있는 신분에 대해서는 모를 가능성이 크다.
- 아가사 히로시
에도가와 코난과 마찬가지로 쿠도 유사쿠로부터 추리를 전해들으면서 보스의 정체를 알게 되었는데, 일본 최대의 대부호가 검은 조직의 보스였다는 추리를 듣고는 식은땀을 흘리며 매우 당황하는 기색을 보여주었다.
- 쿠도 유사쿠
카라스마 렌야의 정체를 알아낸 장본인. 하네다 코지의 사망 현장에 남겨진 다잉메시지 U MASCARA가 ASACA와 RUM으로 나눠지는 문자가 아니라 카라스마 렌야의 이름을 애너그램으로 남긴 것이라는데 도달했다.
- 럼
47년 전 세계 경제 포럼에 건강상 불참한 카라스마 렌야의 대리인 자격으로 연설하거나 67년 전 카라스마 렌야의 82세 생일 파티에서 모습을 비추는 등 카라스마의 정체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극장판 흑철의 어영에서 보스가 최근 들어 모습을 감추었으며, 그를 찾고자 한다는 독백을 해 현재 보스의 행적을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 아만다 휴즈
카라스마가 포섭하려 했지만 실패한 인물. 아만다는 자신을 주목하는 조직의 존재와 그 보스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6.2. 정체를 알 가능성이 있는 인물
- 베르무트
베르무트는 조직 내에서도 보스의 총애를 받는 자로 알려져 있으며, 개인적으로 보스와 연락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다. 또한 보스와 개인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현재 어떤 신분으로 살고 있는지 또한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론 후술할 대사에서 보듯이 베르무트에게 '내가 너무 풀어준 것 같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것이 신중거사라는 캐릭터성과 어긋난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다르게 보면 기본적으로 풀어놔도 자신의 계획에 지장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관계임을 알 수 있다.[44] 그래서인지 검은 조직 SDB의 언급에서는 딸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 FBI
정체를 알게 되었다는 직접적인 묘사는 아직 없지만, 쿠도 유사쿠의 추리쇼 에피소드의 에필로그에서 이들이 쿠도 일가의 저택에서 활동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아 전해 들었을 가능성은 있다.[45]
- 레이첼 아사카
17년 전 아만다 휴즈의 보디가드였다. 와카사 루미로서 하이바라 아이가 듣는 곳에서 '이름에 까마귀가 들어가는 사람'에 대해 언급하거나 17년 전 사건 당시 하네다 코지와 럼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는 위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스의 정체를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7. 명대사
아무래도 내가 널 너무 자유롭게 풀어준 것 같구나. 본부로 돌아와라, 베르무트.
FILE.434 《로튼 애플》 (단행본 42권 FILE.10)
TVA 345화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시즌 6 15화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보름달 밤 두 개의 미스터리 (5편)〉)
FILE.434 《로튼 애플》 (단행본 42권 FILE.10)
TVA 345화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시즌 6 15화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보름달 밤 두 개의 미스터리 (5편)〉)
생장인식 시스템을 없애라
극장판 26기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극장판 26기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8. 기타
- 이 인물의 정체가 밝혀지니 뉴스 기사까지 나왔다.
- 명탐정 코난과 자주 비교되는 소년만화인 원피스의 임과 공교롭게도 여러 특징들이 겹친다. 각 작품의 진 최종 보스이거나, 히든 보스라는 점, 실루엣만 등장했다는 점, 이전 연재분을 짚어가며 비밀을 추리해야 한다는 점, 두 보스 모두 각 만화의 핵심 아이템인 APTX4869와 악마의 열매로 장수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는 점, 성별을 알 수 없다는 점 등 여러 가지가 대응되고 있다. 심지어 등장 시기까지 묘하게 겹친다.[46]
- 수백 년의 역사를 짊어진 만화 막판에 등장한 최종보스라는 면에서 나루토의 오오츠츠키 카구야와도 비슷한 면모가 많다. 다만 갑툭튀라고 욕을 먹은 카구야와 다르게 카라스마 렌야는 연재 초중반부터 존재 자체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암시했고, 카구야라는 캐릭터가 본편 스토리[47]와 동떨어진 인물이었던 것과 다르게 카라스마 렌야라는 캐릭터는 명탐정 코난 세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설정이기에 스토리상으로도 매끄럽게 받아들여졌다.
- 강철의 연금술사의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와도 비슷한 면모가 있다. 각 만화의 핵심 아이템인 현자의 돌과 APTX4869를 통해 장생하고 있다는 추측이 있다.
- 크라임씬4에서 카라스마 렌야가 약을 복용하고 다시 젊어졌을 것이라는 가설과 유사한 시나리오의 에피소드 사건이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1] '렌' 부분의 발음은 같지만, 한자가 다르다. 원작의 연꽃 연(蓮)에서 잇닿을 연(連)으로 변경되었다.[2] 초기 번안명. 원래 이름인 카라스마에서 '카라스'는 까마귀를 뜻하고 실루엣 배경에 까마귀도 같이 그려져 있어서 성에 까마귀 오(烏)자를 썼다. 이름인 억만은 그냥 부자라서 억만장자의 억만.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카라스마는 엑스트라라고도 못 할, 한참 전에 죽은 인물이었다.[3] 진짜 정체가 밝혀진 이후 도저히 초기 번안명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번안명을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다. VOD 더빙에서도 카라스마로 바꿨다.[4] 카라스마 렌야에게 황혼의 저택을 물려주었다.[5]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 당시에는 오억만으로 번역되었지만 현재는 오억만으로 더빙된 분량을 전부 묵음 처리했다.[6] 코난은 이 '잎사귀'의 정체를 대마초로 추측했다. 다만 이 부분은 오류인 것이, 마리화나는 그 정도의 환각을 일으키지 않는 편이다. 감각의 왜곡이 일어나는 정도이지, 완전히 헛것이 보이는 강한 환각제라고는 볼 수 없다. 아마도 담배처럼 위장한 대마초 외에 다른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마약을 피우게 했을지도 모르는데, 그 정도라면 코카인이라고 하는 게 더 그럴 듯했을 것이다. 실제로도 공격성이 높아지고, 연회장에서 와인에 섞어마시거나, 담배에 묻혀 피는 방식도 있기 때문이다.[7] 정확히는 유명인사들이 잔뜩 모여있는 상황에서 누가 누굴 공격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유족이나 피해자 가족 입장에서도 난감한 것이 내 가족이 일방적 가해자가 아니라고 해도 최소한 쌍방 가해자일 가능성이 100퍼센트에 한없이 수렴하고 일방적 피해자일 증거는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진실을 알리기 보단 서로 책임을 따지지 않고 묻어버리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게다가 일본은 사회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약물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라이다. 아무리 석연치 않아도 묻어버리지 않는다면 당장 내 자신이 연대책임으로 매장당할 거고 마약사범의 가족 혹은 유족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8] 범인의 아버지가 카라스마와 관계가 있기는 하나, 범인의 정체나 동기는 카라스마와 관계가 없으므로 해당 에피소드의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이렇게 표기한다. 진상이 밝혀지기 전에 피아노에 남겨진 피 문자에 범인의 아버지 이름이 있었다고 하나, 자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인지 진상편에 이르러서야 밝혀진다.[9] 세간에 알려진 참극의 시기는 "40년 전"이지만 정작 범행을 위해 녹음한 테이프에서는 "반 세기(50년) 전"이라는 키워드가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이후 카라스마가 47년 전 세계경제포럼에 '건강상 불참했다'는 하네다 코지의 언급이 나와 50년이라는 키워드에 이목이 쏠린 것이 무색해졌다. 하지만 반세기라는 것은 단순히 어림잡은 수치일 여지도 없는 것은 아니다.[10] 보물 외에도 카라스마의 죽음이 중요하게 부각되는 것을 보면, 보물과 상관없는 과학자들 또한 불려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11] 후술하듯이 카라스마 렌야의 정체가 어딘가의 누군가로 밝혀진 이상 그 다른 주인 또한 2인자 혹은 다른 관계자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후술하듯이 오가미도 저택을 사기 위해 거액을 빌려야 했으므로 평범한 사람이 저택을 헐값에 샀을 확률은 낮다.[12] cancel이나 candy의 경우처럼 알파벳 C는 일반적으로 a, o, u 앞에 올 때 K와 같은 발음을 가진다.[13] 정작 보스(명탐정 코난) 문서에서는 출처 분명의 "2016년 작가의 연하장"을 근거로 틀린 보스 후보로 지목되었었다. 그 문서의 r223이 그 낭설이 발원된 곳으로 추정된다.[14] 떡밥은 전부터 나오는데 2권에서 미야노 아케미가 죽으면서 까마귀 같은 검은색이라는 언급을 하는데 '짙은 검은색' 혹은 그냥 '검은색'이라 하지 않고 굳이 "까마귀(카라스)"를 언급한걸 보면 2권에서부터 보스의 이름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알 수 있다.[15] 후에 보스의 메일 주소의 단서로 나온 "일곱 아이"에서 가사중 "까마귀야 왜 우느냐"라는 가사가 있다. 심지어 아가사 박사가 이를 직접 부르기 까지 한다![16] 뿐만 아니라 당대의 인기 캐릭터인 괴도 키드도 등장했기에 독자들의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다.[17] 범인이 초대한 탐정은 모리 코고로를 포함해서 6명이었지만, 코난까지 합치면 7명이다. 실제로 코난이 범인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 '7번째 탐정'이라고 말하기도 하고.[18] '검은 조직과의 재회'는 24권, '모여든 명탐정'은 30권이다.[19] 살인 직후 코난의 머리 위로 날아온 보라색 손수건에 권총 불빛을 숨긴 흔적이 남았기 때문에, 코난은 그 보라색 손수건을 가져갔던 사람 7명을 용의자로 압축했고 그 중에 피스코가 있었다. 정확히는 베르무트가 자기 손수건을 넘겨줬지만.[20] 피스코, 베르무트[21] 이 질문은 아오야마로서도 '노 코멘트'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맞다고 하면 현재 시점의 레귤러 캐릭터 중에, 아니라고 하면 회상 속 캐릭터 중에 있다는 게 확정되니까.[22] 명탐정 코난 File.1008 수록.[23] 2019년 6월 8일 일본 방영.[24] 다만 애초에 코난의 로컬라이징판 번역명은 당장 모리 코고로를 '유명한'으로 번역한 것부터 시작해서 대충대충 지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 딱히 카라스마 렌야만의 문제는 아니긴 하다.[25] 이름과 관련된 개그보다 더 큰 문제가 있는데, 로컬판에서 가장 큰 문제가 생기는 부분은 U MASCARA → RUM ASACA → CARASUMA로 이어지는 하네다 코지의 다잉 메시지가 엉망이 된다. 그래서 "PUT ON MASCARA" > "PUT ON MASCARA" > "OURCMAN" > "오억만" 이런 식으로 해결하는 안이 제시되었으나, 이 방법을 택할 시에는 대신에 "ASACA" = 아사카 이름 떡밥을 버리거나 아사카의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떡밥이 대두된 시즌 12를 전후하여 유독 불방된 에피소드가 많아 X파일 형태로 어찌어찌 끼워넣어 (재)더빙할 방법은 남아있긴 했다. 하지만 하네다 코지의 의동생인 하네다 슈키치(우상길)은 한국식 이름으로 등장한 반면 트릭은 더빙판에서도 그대로 ASACA로 방영되며 이럴 가능성은 희박해졌다.[26] 영상은 기존 오억만 자막 위에 박스로 덮어 카라스마라고 기재하였고, 음성은 오억만 부분을 묵음처리하는 방식으로 수정하였다. 다만 완전히 수정되지 못한것이 표지판에 '오억만 저택'이 그대로 있었고 대사에서도 묵음처리가 일부 되지못한 부분이 있다.[27] 정확하게는 대부호 카라스마로 언급되었다.[28] 한국판 코난은 조금이라도 일본색이 있거나 번역하기 어렵다 싶은 에피소드는 가차없이 잘라버렸는데, 하필 이런 경우에 중요한 에피소드가 섞인 경우가 더러 있어 더빙판만으로는 온전히 코난의 스토리라인을 따라갈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대표적으로 와타루와 미와코의 러브라인이 확실히 굳어진 목숨을 건 연애중계 편집 건이 그렇다. 일부 극장판들은 단발성으로 현지 지명과 현지 캐릭터명까지 사용하는 방법으로 국내에 방송되었으나, 이를 TV판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29] 영문판에서는 남성형 대명사로 지칭하기는 했는데 영어에서는 성별불명이면 남성형 대명사로 지칭한다.[30] 다만 정황상 남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카라스마의 생년시기와 사회 분위기와 카라스마의 대외적인 모습(성공한 사업가)을 고려했을 때, 21세기도 아닌 19세기 일본의 시대상엔 초거대 기업을 이끄는 여자는 생각하기 힘들기 때문이다.[31] 현실 세계에서도 명확한 진단 및 연구가 되지는 않았지만 소위 하이랜더 증후군이라는 대중적 명칭으로 나이에 비해 신체가 지나치게 젊은 사람의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카라스마 렌야가 젊어진 연령으로 50년 이상 살아왔다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밖에 없으며 '돌다리를 두드리다 못해 아예 부숴버릴 수준'으로 신중한 그 보스가 이를 염두에 두지 않았을 리가 없다.[32]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남주 도민준도 404년 전에 지구에 온 외계인으로 노화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느려서 계속 20대 청년 모습이라 정기적으로 신분을 세탁해서 2013년까지 살아왔으며. 꼭두각시 서커스의 사이가 쇼지 또한 생명의 물을 마신 영향으로 5년에 1년이 늙는 반 영생의 삶을 살기에 딘 메스톨의 도움으로 신분을 계속해서 세탁하였다.[33] 이미 초창기 에피소드인 도서관 살인사건 편에서 다른 소년 탐정단 멤버들에게 키가 안 큰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34] 아오야마 고쇼가 여러 인물들이 '검은 조직의 보스'가 아니라고 했을 때, 그것이 검은 조직의 설립자로서의 보스인 '카라스마 렌야'가 아니라고만 했지, 보스 사후 검은 조직의 실질적인 지배자 혹은 후계자인지까지는 답변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35] 예를 들어 "2대 카라스마 렌야 XX, 3대 카라스마 렌야 YY" 혹은 "카라스마 가문 2대 당주 카라스마 XX, 3대 당주 카라스마 YY"하는 식.[36] 대표적인 인물로 이치카와 에비조가 있다.[37] 대표적으로 혼인보가 있다.[38] 이 사건의 범인은 증조할머니 때부터 무당일을 해오던 젊은 여인으로 증조할머니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불로장생한다는 인어 축제가 지역 명물로 경제를 책임지는 촉매제였기에 가문의 여성들이 계속 증조할머니 역할을 맡아 130살이 되도록 살아있는 것처럼 꾸몄다. 이 사건에서 미야노 시호라는 이름이 방명록에 나오고 소재 자체도 검은 조직의 목적이라는 설이 있는 불로장생이니 이렇게 같은 사람을 여러 사람이 대를 이어 연기하는것도 이 에피소드가 지닌 검은 조직 관련 또다른 복선일지도 모른다. 한가지 덧붙이면 증조할머니의 얼굴 형태, 특히 눈매와 콧날 부분이 카라스마 렌야의 얼굴 윤곽과 유사함이 보여 이것도 복선일 수 있다.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시호의 이름 옆에 쿠로자와 진, 우오츠카 사부로의 이름이 있다.[39] 작가는 미스터리 트레인 에피소드 이후로 키드는 조직과 엮이지 않을 것이라고 공인했다.[40] 1대 괴도키드: 쿠로바 토이치. 2대 괴도키드: 쿠로바 카이토. 한 에피소드에서 하쿠바 사구로가 머리카락으로 괴도키드의 정체를 10대 후반(고등학생)의 고등학생으로 추리하자, 옆에있던 나카모리 경부가 자신이 20년 가까이 괴도키드를 쫓아왔는데 고등학생이 왠 말이냐며 화를 내는 에피소드도 있었다.[41] 일각에서는 하네다 야스하루로 점쳐진다.[42] 이 때문에 히가시오 마리아가 보스나 검은 조직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설이 돈다.[43] 들킬 위험을 감수하고도 경찰회의에 잠입한 이유는 광역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 검은 조직의 조직원인 오카쿠라 마사아키가 가지고 있던 부적에 넣어놓았던 검은 조직의 민간 첩보 요원들(Non-Official Cover, NOC)리스트를 가져가는 바람에 그랬다.[44] 반대되는 사례는 역시 피스코. 조직과의 관계를 누설할 수도 있는 노미구치 의원의 숙청을 맡겼더니 대놓고 암살 현장을 찍히는 바람에 진에게 바로 숙청됐다.[45] 사실 아카이 슈이치가 하네다 코지의 다잉메시지를 해독한 시점에서 제임스 블랙에게 보고했을 가능성이 크다. 에도가와 코난의 정체와는 달리 그냥 덮어버려도 되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46] 명탐정 코난에서 보스의 정체가 밝혀진 시기는 2017년 12월이고 원피스에서 임이 등판한 시기가 2018년 6월이다. 또한 명탐정 코난의 카라스마 렌야 추정 인물은 2022년 5월에 첫 대사가 나왔는데 원피스의 임은 2022년 9월에 첫 대사가 나왔다. 다만 해당 인물이 정말 카라스마 렌야가 맞는지는 미상.[47] 그러니까 나루토라는 작품의 핵심 갈등이나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