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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4년 6월 27일부터 1985년 10월 31일까지 방영되었던 KBS 2TV 메디컬 드라마. 극본은 이유정, 연출은 류시형 PD, 조연출은 이민홍 PD, 타이틀은 우종만, 음악은 김기갑 등이 각각 맡았다. 제목 그대로 간호사들의 애환과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
종영 후 2021년 4월 6~7일 이틀에 걸쳐 KBS 유튜브 채널 'KBS 같이삽시다'에 업로드되었다.
2. 등장인물
- 홍혜림: 김미숙
- 김진옥
- 김향숙
- 염복순
- 외과 과장: 김세윤
- 서영호: 이영하
- 강영민: 송승환
8호실 입원환자. 오토바이 사고로 입원했으며 홍혜림이 부임할 때부터 맡아왔다. 무학(無學)에다 가스상회의 막노동자였다고는 하나, 실제 경력과 가족사항은 밝혀지지 않으며 가끔 그의 소지품 속에서 전문서적이나 외국서적들이 발견되기도 한다. 담당 간호원 홍혜림을 두고 서영호와 삼각관계를 형성하여 홍 간호사의 마음을 떠보고자 변광일과 함께 자살소동 같은 온갖 말썽을 피운다. 아직 그를 친 차주가 나타나지 않아 장기 입원 중이라는 설정이다. - 안해숙
- 박시형: 박시영
<TV가이드> 1984년 제162호 60~61쪽 기사에 따르면, 외모 때문에 장난기가 많아 보이나 출연진 사이에서 진짜 의사같은 연기를 한다고 평이 자자한데 실제로 아버지가 소아과 의사, 어머니가 산부인과 의사, 여동생이 임상병리사로 일한 바 있는 의료계 집안이고 1981년 결혼 후 분가하기 전까지 병원에서 산 가정사도 영향을 끼쳤다고 하며, 1982년 <소망>에서 레지던트 역도 한 경험이 있다. - 변광일: 임병기
8호실 입원환자로 자가용에 뛰어들어 일부러 사고를 내고 돈을 뜯으려던 사기꾼. 여자 자가운전자의 차에 뛰어들어 사고를 내고 입원하여 젊고 예쁜 간호사들을 모두 집적거리는 바람에 간호사들 사이에서 골칫거리 취급을 받았다. 병원 내의 모든 사건을 알아내 강영민에게 알려주는 정보통이며 엄살과 겁이 많고, 자신을 친 여자 운전자에게도 마음이 있어 보상금을 충분히 못 받으면 대신 결혼이라도 해야겠다는 엉뚱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 강영민과 함께 병원 밥으로는 영양실조에 걸리겠다는 불평을 하다가 갈비와 통닭을 먹으려고 병원을 탈출하거나, 무일푼으로 택시로 병원에 돌아와 간호사에게 택시비를 물게 하기도 한다. 각자 마음에 드는 간호사를 고르기 위해 서로 제비뽑기를 하는가 하면, 친구에게 전화해 양주를 사서 문병오게 한 후 병실 내에서 술파티를 하는 소동을 벌인다는 설정이다. - 이계영
- 이인숙
- 김선자
- 최정실
- 김소원
- 홍영자
- 유순철
- 오중훈
- 공경구
- 박현정
- 여성 운전자: 김희진
- 조태숙
- 이예자
- 김옥미
- 장학수
- 김선영
- 최재성
3. 여담
- 이 드라마의 특이점으로는 강영민-변광일 콤비 역의 송승환과 임병기가 실제로도 교통사고 전력이 있다는 점인데, 송승환은 드라마 <대관령> 야외촬영길에 자가용 전복사고를 당했고, 임병기는 방영 4년 전 트럭과 충돌사고가 나 한달 간 입원한 적 있었다.[1]
[1] 출처: <TV가이드> 1984년 167호(10월 13일) 기사 '<간호병동>의 말썽꾸러기 두 환자(김현덕 기자)' p4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