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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0 22:55:44

갈라진 혀의 흐줄

1. 개요2. 상세

1. 개요

파일:Fhjull.png
"Feh!"
(흥![1])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등장인물. 게임 후반의 아웃랜즈 중앙 부근의 머릿뼈 부근에서 숨어 살고 있는 추방된 바테주이다.

2. 상세

본래는 베이아테에서 일하던 바테주 소속의 변호사였으나 트리아스 에게 속아 선한 일만 하고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계약서에 서명을 하게 되어 결국 트리아스의 노예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 하지만 질서 악을 신봉하는 바테주로써는 흐줄의 행보가 직무 이탈이나 다름 없기에 바테주 동족들에게 날개와 뿔을 빼앗기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결국 흐줄은 아웃랜즈의 울고로스의 머릿뼈[2] 부근에 숨어들게 되었다.

이름없는 자가 게임 후반, 커스트 감옥을 탈출하고 아웃랜즈에 들어설 때 트리아스가 후회의 요새에 가는 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이름없는 자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발설한다. 그 이외에도 희귀한 아이템이나 고레벨의 위저드 주문을 받는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베이아터에서 정보를 요구할 시 흐줄의 위치를 물어보는데 위치를 발설했다면 카르세리로 떠나기 전, 바테주 단속반에게 죽는다. 만약 거짓말을 하여 기둥을 속였다면 흐줄은 살아남으며, 나중에 트리아스와의 결전에서 그를 죽이고 떠난다면 시길로 돌아가기 전에 흐줄이 마침내 자유가 됐다면서 즐거워하는 컷신을 볼 수 있다.



[1] 다소 밋밋한 번역. 흐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말버릇인데 그걸 살리질 못하는 번역이다.[2] 설정상 여기에 있으면 자신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접근을 막는 마법이 걸려있어서 추적당하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