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02 18:38:21

감염자(웹툰)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16px;margin-bottom:-5px" PLAY툰 브랜드웹툰 연재종료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전체 네이버 웹툰 연재작

감염자
The Infectee
파일:감염자cover.jpg
장르 스릴러, SF, 고어
작가 이강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6. 04. 02. ~ 2018. 08. 18.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관련 사이트 작가 블로그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7. 평가8. 기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이강.

2. 줄거리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 '감염자'
어느 날 나는 괴물이 되었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6년 4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됐다.

2018년 8월 18일 후기분을 끝으로 총 119화로 연재가 종료되었다.

2018년 11월 22일 유료화되었다.

3.1. 해외 연재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해외 연재 여부
{{{#!wiki style="margin: -5px -10px; font-size: min(0.9em, 3vw);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4. 특징

만화 곳곳에 고어한 장면들이 있는 탓인지 19금 웹툰이다. 인체가 변형되고 식인을 한다는 점에서 일본 만화인 기생수도쿄구울과 비슷하다는 의견을 내는 독자가 많다. 특히 7화에서의 전개내용이 기생수랑 비슷하다고 하는 독자들이 있었다. 주인공이 인간과 괴물 사이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든다는 주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인상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이때문에 감염자가 도쿄구울과 기생수의 표절작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주인공이 인간이 아니도록 한 주체가 다른 인격이나 기생수로서 등장하지 않았고 주인공 조차도 전혀 뭐가 어떻게 된건지 의식을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재가 진행될수록 기생수, 클레이모어, ARMS에서 볼 법한 장면들이 늘어난다. 전투장면과 변신의 모습들은 암스의 모듈레이트암스들과 클레이모어의 이상식욕자들을, 능력을 잃었지만 여주인공을 위해 각성하는 남주인공과 세뇌당해 이용당하다 남주인공에게 구원받는 여주인공의 클리셰와 능력들은 암스를, 인간이라는 종에 대한 조소는 기생수를 따온 것 같다.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감염자(웹툰)/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설정

액체로 이루어진 바이러스 덩어리가 지하수나 약수 등 물에 섞여들면서 인간을 감염시키고 그 과정에서 유전자를 완전히 변형시킨다. 그러나 100%는 아니고 적합한 사람만이 변이되는지 전부 변이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인간이라는 종에서 변형돼 새로운 종으로 태어난 감염자들을 서로를 트랜스(트랜스피시스. transspecies : 종을 넘어선)라고 부른다. 이들은 배운 적 없는 영어를 읽고 쓸 수 있다거나 만져 본 적도 없는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었고[1] 신체조직의 크기는 물론 피부의 형질까지 마음대로 변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변형한뒤 돌아오면 배가 미칠듯이 고파지게 되어 주변에 영양이 될 만한 게 있다면 뭐든 먹어치운다.[2] 때문에 단체에서는 하나에 5000칼로리나 되는 특수 초코바를 통해 허기를 통제하고 있다. 그러나 변이되면서 공감 능력과 자제심이 떨어지고 감정조절 능력이 사라진 데다가 인간으로서의 동질감도 저하된 탓에 대부분의 트랜스들은 인간을 죽이는 것 자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변이 과정 중에 체질이 맞지 않아 계속 변형만 일으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폭주자로 부른다. 이들은 이성이 사라지며[3] 이성이 상실된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아사한다. 이성이 나가버려서인지 트랜스와 달리 변이 수준이 상당해 인간 형태를 크게 벗어난 것들이 많다. 그러나 국내 활동이 한계인건지 국외 활동은 거의 미비한 편인데다, 정규 조직이 아니라서 관리가 은근히 허술해 인간 아니면 관리를 벗어나기 쉬운 듯 하다.[4]

한편 폭주자와 트랜스의 중간은 기형자라고 부르는데 폭주자와 달리 이성은 있지만 트랜스처럼 세포가 안정화되지 않아서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이다. 이들 중에는 간혹 특이한 능력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변형을 제어하지 못해서 다 쉽게 죽어버렸기 때문에 한석규가 나타나기 이전까지는 폭주자와 기형자를 크게 구분하지 않았었다..[5]

트랜스중에서는 전신 변형을 하는 완전형까지 도달할 수 있는 존재가 소수 존재한다. 소수라고 하였으나 약물로도 완전성 트랜스를 만들 수 있다.[6]

최초의 트랜스였던 사람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느껴 작은 모임을 만들었고 그게 현재의 트랜스 모임으로 속칭 '단체'라고 불린다. 물론 겉으로는 정규 단체로 위장하고 있는데 그 이름은 '지구과학 생태 연구조합'. 단체의 목적은 트랜스를 확보, 관리, 보호하는 것으로 인간을 먹는 부분도 관리하고 있으며, 인간에게 노출될 경우 그 인간을 제거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 인간과 함게 제거당함을 행동방침으로 삼고 있다.[7] 때문에 이성이 날아간 채로 사람을 잡아먹는 폭주자 사냥은 이들의 숨겨진 업무 중 하나.

이외에도 은총교라는 사이비 종교도 이들과 연관이 있는데 다름아닌 교주가 트랜스, 그것도 완전체다. 그러나 변이 때 맛이 간건지 자기가 신의 축복을 받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하위에도 일반 신도 외에 트랜스들도 있는 등 규모가 꽤 큰 데다 신의 축복이랍시고 인간을 폭주자로 100% 변이시키는 물을 개발하는 등 개막장스러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표적 에피소드에서 교주가 사망해 완전히 와해되었다.

2부에서는 사람을 일시적인 트랜스화시키는 약물이 불법 유통되고 있을 정도로 진척이 된 상황. 문제는 이게 단체 내에서 공개적으로 관리 유통되는 게 아니라 은총교에서 귀순한 김박사가 주도하는 불법 실험으로 단체 내에서 비밀리에 유통되는데다 사람의 상처를 급속도로 회복하고 강화하는 순기능이 있지만 한 번 먹은 사람은 약을 정기적으로 먹지 못하거나 극도의 활동을 하게 되면 거의 십중팔구 폭주자가 된다. 70화에서 황진우에 의해 김박사의 연구실이 불태워져 약 공급이 중단되었다.

2부 후반에서는 연락책이 일으킨 테러로 인해 결국 트랜스의 정체가 탄로나고 만다. 그 후 남궁현이 회장을 잡아먹고 단체를 접수한다.[8] 그리고 JJ제약회사가 트랜스 격리소랍시고 만든 곳은 은총교와 마찬가지로 트랜스들을 실험체로 삼고 있었으나 단체에 의해서 괴멸당한다.

7. 평가

초반은 흥미진진하게 떡밥도 던지면서 잘 끌어가고 있는 편이다. 다만 심약하거나 잔인한 것을 못 보는 사람들은 보지 않는 편이 좋다. 초반에는 앞에서 서술했듯이 도쿄구울기생수를 표절했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스토리가 그 둘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잠잠해졌다. 애초에 인간이 어떠한 요인으로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 되는 건 흔한 설정이다.(아래 기타 참고) 연재 초기에는 아직 서로 잡아먹고 주인공이 혼란을 겪는 게 중심이 되다 보니 이런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설정 설명에 가까운 부분이 끝나고 나니 독자성이 많이 보여진 것.

내용 전개가 빠른 편이다. 다른 만화들처럼 전투 한번에 쓸데없는 장면들을 넣어서 질질 끌거나 하는 행동은 없고 사건들도 비교적 빠르게 처리되어 다음 스토리로 빠르게 넘어간다. 하지만 오히려 그 때문인지 개연성이 떨어지는 경우들이 있고 결말이 너무 급하게 끝났다는 평이 많다.

8. 기타



[1] 후각과 청각도 민감해지는 것으로 보인다.[2]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인간이나 야생동물을 잡아먹는 경우도 있다. 최초의 트랜스도 변이 부작용으로 허기가 졌을 때 있던 장소가 돼지 사육장이었는데 이 돼지들은 전부 잡아먹혔다.[3] 아주 짐승이 되는 건 아니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문장만 열거한다던지, 배고프다고만 하거나, 이성은 있는데 허기가 모든 사고를 마비시켜버리는 경우도 있다.[4] 실제로 2부에서는 일시적으로 트랜스로 바꿔주는 약이 불법적으로 유통되는데다가 실험을 통해 폭주자가 되버린 개들을 일본 오사카로 보내는 것도 알아채지 못한 것과 더불어, 한석규의 완전체 샘플로 클론 제조를 하는 등 심도있는 관리는 사실상 전무한 편.[5] 거기에 이 기형자가 사건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폭주자를 양산하는 물의 원재료가 다름아닌 한 기형자의 피인데다 이를 기반으로 은총교에서는 트랜스를 안정적으로 양산 및 변화시킬 수 있는 실험을 반복하고 있었다.[6] 박종철(한석규), 남궁현, 은총교 교주 최요한, 김영주, 간부 3명, 최정희, 강만철의 청소년 트랜스,엑스트라 3명. 스포일러, 정남, 혼다 겐조, 스즈키 료, 양은희, 치요의 트랜스 군단, 실험용 트랜스 5명.[7] 백화점 테러 이후로 철페되었다.[8] 사실 트랜스의 정체가 탄로나는 걸 막을 기회가 있었으나 하필 이 시점에 단체에서 반란이 일어난 탓에... 사실 단체에서 덮어버리기에는 스케일이 너무 크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