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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1:54:13

갓 시그마 그라비온

1. 개요2. 설명3. 보유 무장4. 슈퍼로봇대전 Z의 갓 시그마 그라비온5. 모형화
5.1. 스튜디오 하프아이5.2. 센티넬 METAMOR-FORCE5.3. MODEROID

1. 개요

초중신 그라비온 Zwei에 등장하는 메카.

2. 설명

그란시그마에 그란디바를 합신시킨 기체. Zwei 11화에 무려, 최종화 직전에 첫 등장. 여기서 합신하는 G 스트라이커, G 어택커의 경우, 정비반장 메이드인 트리아에 의해 평소에 코팅되어왔던 타겐 오노소늄이 아닌 유메 엑소늄으로 코팅되어[1] 합신한다. 그란나이츠들이 전부 솔 그란디바로 옮겨탄 이상, 크라인 샌드맨 혼자서 조종해야하는 상황상 각 그란디바에는 유인조종시보다도 성능이 다운되는 그란팬텀 시스템이 탑재되어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작중에서는 그란나이츠 6인이 탑승한 솔 그라비온과 동등한 힘을 발휘하는걸로 묘사되는데, 코어가 되는 그란시그마의 성능에 더해 파일럿인 샌드맨의 높은 조종실력이 합쳐져서라 사료된다.

전체적으로 그란 시그마의 색조와 통일되게 전부 검은색으로 도색이 변경되었다.[2]

3. 보유 무장

무장은 기본적으로 갓 그라비온과 동일하나 아래의 2가지가 추가되어있다.(※ 아래의 무장 2가지 외의 무장들은 갓 그라비온 항목 참조)

그라비톤 랜서
테카맨의 테크랜서에 가까운 형태의 무장(날부분은 에너지형태)으로 양 허리에 수납되어있다.[3]

그란나이츠가 전부 솔 그라비온으로 옮겨타서 초중검을 쓸 수 없게 되었기에 대용으로 준비한 무기지만, 위력은 대용치고도 상당히 강했다. 상대를 Σ자로 베는 그라비톤 브레이크가 필살기.

신검 발뭉
DVD판의 박스아트에서 그란시그마가 들고있던 무기로 시코미카타나의 일종. 자루 부분이 크라인 샌드맨이 들고 있던 지팡이와 똑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지팡이 자체는 샌드맨 로드라고 불린다) 본편 미사용 무장. 참고로 작중 샌드맨이 휴기와 맨몸으로 결투때 지팡이 안에 검날이 있어서 이걸로 대결했는데, 발뭉크처럼 중력자가 있는건 아니고 칼날 모양도 발뭉크랑 다른, 그냥 실체검이었다.
스튜디오 하프아이의 최소변형 완성품 피규어에서 초회통판특전으로 동봉되었다. 센티넬판에서도 동봉되었다. 또한 MODEROID에서는 굿스마일샵 예약특전으로 동봉된다.
여담으로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에 나오는 성전사의 무기에도 동일한 명칭을 가진 무기가 있다.

4. 슈퍼로봇대전 Z의 갓 시그마 그라비온

무기공격력이 솔 그라비온과 100정도의 차이 밖에 나지 않는 강력한 기체이지만 최종무기인 그라비톤 랜서가 초중검보다 공격력이 400이나 낮고 토우가의 소대장 능력인 공격력+10%까지 감안하면 공격력은 다소 밀리는 편. 다만 혼이 있어서 한방 대미지는 솔 그라비온보다 높다. 갓 그라비온의 개조는 이어받지 않는대신 3단 개조 상태로 들어오며, 얼티밋 그라비온 합체는 합체기인 초중염황참에서 구현했다.

무기 연출과 성능은 그라비온과 비슷[4] 하지만 피니시 연출에 큰 차이가 있다.

또한 타고 있는 인간이 샌드맨이라서인지 기체에 의한 똥폼사령포즈[5]도 보여주며, 시리즈 최초로 맞았을 때와 빗나갔을 때의 컷인이 각각 존재하는 무기인 그라비톤 랜서까지 있다. 빗나갔을때의 때의 컷인의 정체는 샌드맨이 휴기의 생존에 경악 및 절망했을 당시의 컷이며 쯔바이 11화에서 고마 내부에 돌입했을때 루피라(의 모습을 한 안드로이드)를 보고 다가갔다가 칼침맞았을때도 한번 더 쓰였다.

이 기체의 이름 덕분에 샌드맨이 로봇 갓시그마에 깊은 관심을 표하는 크로스 오버가 존재한다(크라인 샌드맨 항목 참조). 간단히 예를 들면 본 기체 첫 등장시 단 토시야 "갓 시그마 그라비온이라고!?" 라면서 놀라며, 갓시그마 원호시의 특수대사및 카자미 박사에 대한 상호 특수대사도 존재. 그리고 갓시그마쪽 적인 가간이 본 기체에 반응하는 특수대사를 3개나[6] 갖고있고, 제라바이아의 총수인 휴기도 갓시그마에 대해 "여기에도 갓 시그마가 있었는가!" 로 반응한다.

2차 Z 재세편에서 다시 나왔을때는 일반무기 버전 그라비톤 미사일이 새로 그려졌고, 그라비티 크레센트 발사때 샌드맨의 컷인이 나오는 타이밍에 효과음이 들어가는 소소한 연출개편이 있다. 다만 그외의 새로 그려진 연출은 초중염황참 메이드들의 컷인추가 말고는 없고 데이터 지정 미스로 인해 그라비톤 미사일이 바로 아래칸에서 사용하는 그라비톤 프레셔 펀치의 P속성을 가져가버렸다. 따라서 미사일은 이동후 사정거리 5, 프레셔 펀치의 사정거리는 이동불가 4이기 때문에 약간 손해를 본 부분.

5. 모형화

5.1. 스튜디오 하프아이

먼저 나온 최소변형 갓 그라비온과 대부분의 사양을 공유하지만, ZWEI 방영후 얼티밋으로의 합체가 존재한단걸 알았기에 그 포석으로서 그란디바들은 색깔 이외에도 최흉합신을 위한 기믹 추가 및 품질개선이 들어갔다. 특이점이 있다면 갓 그라비온 때에는 약간 연한 회색이었던 부분을 전부 진한 검은색으로 사출되었다. 다리의 G 스트라이커/G어태커 이외의 그란디바에도 명백한 시각적 차이를 준 희한한 케이스.

제일 많은 변경점이 들어간 곳은 G 섀도우인데, 얼티밋 합신시 그란카이저의 허리에 장착되기 위해 기체 저부=합신시 백팩 부분이 좌우로 전개되어 허리쪽 스커트로 변형될수 있는 기믹이 새로 증설되었다. 또한, 양쪽 날개에 조인트를 추가하여 좌우 분할한 G드릴러를 양 날개 밑에 달 수 있는 기믹도 재현해놨다. G 드릴러 역시 G 섀도우의 양 날개에 견인되는 기믹을 위해 구멍이 한개 증설되었다. G어택커/스트라이커는 그란카이저의 어깨에 씌여 합체하는것에 대응하기 위해 좌우 폭이 약간 넓어졌다. 그럼에도 갓 그라비온 대비 비례가 파탄되지 않는 구조.

동봉된 무기는 기존 갓 그라비온이 사용했던 그라비톤 소드, 크레센트에 더해 새로이 그라비톤 랜서가 추가되었다. 초회예약특전으로 샌드맨이 평상시에 휴대하고다니던 지팡이 샌드맨 로드의 그란시그마와 갓 시그마 그라비온 양쪽 형태에서 들고 쓸 수 있는 거대 버전과 이 지팡이 부분을 환장하여 시코미카타나로서 사용하는 신검 발뭉이 동봉되는데, 칼집 수납상태=지팡이 버전은 이후의 제품군에서는 재현되지 않았기에 나름대로 중요한 부분.

5.2. 센티넬 METAMOR-FORCE

메타몰포스에서 갓 그라비온, 2020년 1월에 예약접수중인 솔 그라비온에 이어 제작이 확정되었다. 그란카이저에서 지적받아왔던 어깨 문제가 그란시그마에선 개선되어 과격한 액션을 취하는 게 가능해졌다. 솔 그라비온을 보유중이라면 솔 시그마 그라비온을 만드는 것도 가능. 표정 파츠는 솔 시그마 그라비온 및 과거의 그란시그마(눈가에 상처 없음)용이 추가로 포함되어 있으며, 악수용 손 파츠도 포함되어 있어 솔 시그마 그라비온과 갓 그라비온과 악수하는 장면도 재현 가능하다. 21년 4월에 발매되었다.

확실히 가동성은 크게 늘어났지만, 메인인 검은 색이 실제품은 사진과 달리 샘플 사기 수준인 회색으로 나왔으며 머리 결합시 유격이 발생하는 결함이 발견되었다. 그래서인지 다른 둘과 달리 중고가가 절반 가까이로 떨어졌다. 더 최악인건 갓 시그마 그라비온 이후에 발매된 얼티밋 그라비온마저 갓 시그마 그라비온처럼 검은색 파츠들이 검은색이 아니라 죄다 회색으로 도색되었다는 점이다. 위의 하프아이제와는 반대의 상황.

그나마 루즈 관련에서 타 제품군에 없는 메리트가 있기는 하다. 하프아이판에서는 갓 그라비온 버전에서조차 아예 없었고 모데로이드에서도 구성상 빠진 시그마 버전 그라비톤 라이플을 유일하게 접해볼 수 있는데다가, 별도의 예약특전 없이도 신검 발뭉을 얻을 수 있으며, 왼쪽 눈이 부서지지 않은 과거의 그란시그마 얼굴도 처음으로 구현했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

5.3. MODEROID

프라모델인 모데로이드로도 발매 예정이며 2월 9일에 출하 되었다. 먼저 발매되는 갓 그라비온과 솔 시그마 그라비온과 조합해서 얼티밋 그라비온을 만들 수 있다. 얼티밋 합체에 필요한 부품파츠들이나 초중탄핵검, 얼티밋 전용 흉부파츠(갓 그라비온의 실드파츠라는 설정에서 색상때문에 솔 그라비온의 실드파츠로 설정이 바뀌었다는걸로 알려진 그 파츠)는 이쪽에 몰아서 나온다. 즉, 갓 그라비온, 솔 시그마 그라비온만으로 얼티밋 합체를 시전하려는 꼼수를 막기 위한 정책에도 성립된다.[7]

2월 5일 선행으로 받은 이의 리뷰에 의하면, 얼티밋 합체용 G드릴러는 하프아이 처럼 기존의 G 드릴러를 안에 수납시키는 게 불가능하고 좌우를 하나로 합칠수도 없는 통짜파츠[8]에, 얼티밋 헤드는 전용으로 따로 조립[9]해 기존의 그란카이저 머리는 잉여가 되는 식이다. 그럼에도 잉여파츠화하는 부품은 최소한으로 줄인 설계를 보여준다. 또한, 소체가 되는 그란시그마는 솔 시그마 그라비온에 있던것과 동일 사양이며, 그란디바들 역시 G스트라이커/어태커의 색깔만 틀리고 동일 사양인데, 갓 그라비온때 제공했던 그라비톤 소드, 그라비톤 라이플은 빠졌다고 한다. 정작 해당 무기들은 본편에선 사용하지 않은 무기이기는 하나, 슈퍼로봇대전에서의 모습처럼 해당 무기를 사용하게 하려면 결국 갓 그라비온을 따로 사야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1] 아무래도 타겔 오노소늄으로 코팅하면 파란색으로, 유메 엑소늄으로 코팅하면 검은색으로 도색이 되는것으로 보인다.[2] 구체적으로 G 섀도우와 G 드릴러가 애초부터 검은색이었기에, G 스트라이커와 G 어택커만 도색이 변경된걸로 봐야한다. 한편 스튜디오 하프아이의 최소변형 갓 그라비온에 한해서 검정 부분이 약간 연한 회색으로 사출되어서, 이후에 나온 갓 시그마 그라비온의 그란디바들과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3] 즉, 그라비톤 랜서는 그란시그마의 양 옆 스커트에 수납되어있기에, 솔 시그마 그라비온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손잡이 크기 관계상 그란시그마 상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한 듯 하다. 각종 입체물에서는 그라비톤 랜서의 자루 수납이 구현 못 됐는데, 구현하게 되면 사이드 스커트가 커지거나 그라비톤 랜서를 집을때 장난감 같이 작게 나올테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4] 이 때문에 본 기체에도 왼손 위주의 전투모션이 그대로 이어졌다.[5] 랜서 절단 피니시 컷인, 초중염황참에서 엘고폼 지시할 때 볼 수 있다.[6] 공격시 2개 "갓시그마란 이름, 용서 못한다!"/"놈도 갓시그마인가! 박살내주마!", 피격시 1개 "두고봐라, 그쪽 갓시그마도 곧 처리해주지…!"[7] 갓 그라비온의 G 스트라이커, 어택커 한쪽 옆면에 얼티밋 합체를 위한 구멍이 발견되, 갓 그라비온 버전의 G 스트라이커, 어택커도 얼티밋 합체가 가능하다는게 밝혀졌다. 즉, 취향에 따라 얼티밋 그라비온의 어깨가 검은색인걸 원치않으면, 파란색 어깨로 합체시켜도 된다는 뜻으로도 성립된다(이렇게 하면 그란카이저 부분에서만 드러났던 파란색 부분이 조금이나마 더 많아지고, 눈에 띄어 분위기가 조금 더 화사해지는 느낌이 됨과 동시에, 갓 시그마 그라비온을 따로 전시할 수 있게된다.). 참고로 중복구성및 규격화 덕분에 사실은 갓 그라비온을 제외한 2제품만으로도 얼티밋 전용 뿔이 없는 등의 약간의 하자는 있지만 얼티밋 합체 자체는 문제없이 실행 가능하다고 한다.[8] 자칫하면 날림공사로도 보일 수있는 이 통짜파츠화는, 강도 문제 혹은 얼티밋 드릴러에 들어가는 부품이 많아지면 그만큼 생산단가도 늘어나게 되는지라 취해진 조치로 추정된다. 다만 완구 리뷰어 유키오의 리뷰를 보면 얼티밋 드릴러가 텅 비어있는 구조를 이용해 간단 개조를 가해보니 드릴러 안에 드릴러를 넣을수가 있는건 물론이고, 비 얼티밋 상태라면 다른 얼티밋용 잉여파츠 몇개도 여기를 경유해서 넣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9] 헬멧 자체는 그란카이저/시그마의 헤드규격과 완벽하게 호환인지라, 뿔 모양만 거슬리지 않는다면 그란시그마의 헤드를 기반으로 하는 얼티밋 투구도 가능하다는 뜻으로도 성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