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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04 16:26:47

가간

1. 한자어2. 우주대제 갓시그마최종 보스
2.1. 작중 행적
2.1.1. 우주대제 갓시그마(본편)2.1.2. 슈퍼로봇대전 Z
3. 스파이더맨의 빌런 스콜피온의 본명

1. 한자어

집과 집 사이의 간격 또는 온 집안을 의미하는 한자어이다. 도 있다.

2. 우주대제 갓시그마최종 보스

파일:attachment/가간/Gagan.png

ガガーン

성우는 테라시마 미키오.[1] 갓시그마가 참전하는 슈퍼로봇대전 Z가 개발될 시기에는 나이 문제로 은퇴한 상태였기에 후지와라 케이지가 대역을 맡았다.

달튼메사를 부하로 두고 있으며 '로드버드' 라는 사나운 새를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다.

2.1. 작중 행적

2.1.1. 우주대제 갓시그마(본편)

엘더군의 군인으로 이야기 중반에 테랄의 지휘 실패로 작전이 지연되자 엘더 본국에서 2차 타임 워프를 통해 과거로 파견시켰다. 이후 강경책으로 테랄을 밀어내고 자신이 엘더군 사령관이 된다. 갓시그마 후반부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자신을 과거로 보내서 좌천시킨 엘더 중앙부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있으며 언젠가 군에 실권을 잡고 나아가선 우주를 자신의 것으로 하려는 야심을 지녔다. 그를 위해 트리니티 에너지를 손에 넣으려 하고 있다. 도움이 안 되거나 자신에게 거스르면 자신의 부하도 마구 죽여버리는 잔학무도한 폭거를 부린다.

지구인들에게 조금의 자비심은 있었던 테랄과는 달리 이놈은 그런 거 없다. 그야말로 엘더지구 양쪽 모두를 위협하는 악당 그 자체. 테랄과 완전히 대비되는 존재이다. 그러나, 결국 이런 점 때문에 부하들을 아끼던 테랄에게 충성하던 엘더군 지구공격대가 분노하고 그를 외면하게 된다. 나중에는 직속친위부대조차도 부하까지 수틀리면 죽여버리는 그에게 치를 떨며 네놈 홀로 싸우던지 알아서 하라며 그를 버리고 가버린다. 처음에는 테랄보다 피해가 적다느니 더 이겼다느니 우쭐거렸으나 연전연패 속에 테랄 때보다 피해도 커진 탓에 그가 자랑할 것도 없어진 상황에 부하들은 원로회의에 네놈 무능에 극악함까지 보고하겠다고 가버려 이젠 조국으로 가봐야 모든 걸 잃어버린 셈이다. 테랄을 협박하며 원로회의에 테랄이 진 것을 보고한다느니 우쭐거렸던 그가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온 셈.

마지막화에 자신이 조종하던 거대로봇 가르고스가 갓시그마의 빅윙에 맞아 패배하고 홀로 남은 채로 마지막화에서 테랄과 싸우다가 테랄을 살해하게 되며 이에 분노한 단 토시야가 총으로 쏴서 가간[2]을 죽이는 걸로 그의 야망은 끝난다.

정리하면 1980년대 일본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악의 악당 중 하나라도 해도 좋을 정도.[3]

2.1.2. 슈퍼로봇대전 Z

게임 후반에 등장한다. 스컬문 연합에 부임하자마자 킬러 더 부처, 휴기 제라바이아를 비롯한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들과 순식간에 친해지는 대단한 붙임성을 보여주었다. 부임하자마자 장난으로 부하를 처형하려 했는데 셋이 죽이 척척 맞았다. 베가 대왕제오 가틀러조차 그의 잔혹함에 기겁했다.[4] 참고로 휴기는 그가 초빙해왔는데, 자세한 경위는 그려지지 않았지만, 연합 참가 전부터 알고 지냈던 모양이다.

마지막에는 우주전사 발디오스의 악역 제오 가틀러를 협박해 알데바론 요새의 힘으로 재기를 노리려 하였으나 가간보다 S-1별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우선한 가틀러가 그를 쏴버리고, 가틀러의 행동에 경악한 가간에게 단 토시야가 마무리를 짓는다. 그것도 원작을 초월하는 5발분의 총성후에. 덕분에 테랄은 죽지 않았으며 토시야의 비중은 대폭 줄었다.

3. 스파이더맨의 빌런 스콜피온의 본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콜피온(마블 코믹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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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로대Z가 발매된 이후 얼마 지난 후인 2008년 12월 14일 사망하였다.[2] 사실 가간도 그 전에 토시야에게 총을 쏘기는 쏘았지만 주인공 보정인지 총알이 다 비껴나간다.[3] 이 녀석과 비교 할만한 캐릭터는 백수왕 고라이온싱클라인이나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고스테로 정도 밖에 없다.[4] 단, 반응은 제각각인데 베가 대왕은 "아무리 나라도 이렇게까진 안 한다!" 라는 악의 조직 수령으로서의 위엄과 포스가 추락해버리는 명대사(?!)를 남겼고, 가틀러는 "이런 놈들에게 지구공략의 주도권을 잡히면 우리가 살게 될 별까지 파괴해버릴 지도 모른다" 라면서 수단을 가리지 않기로 하고 인공태양 작전을 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