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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하리


1. 개요2. 전개 (구하리)3. 전개 (최강림)4. 결론5. 논란 및 비판6. 이모저모7. 둘러보기

1. 개요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주인공 구하리와 남자 캐릭터 최강림의 커플링에 대한 문서. 작중 공식 커플링 1호이자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커플링이다.

2. 전개 (구하리)

2.1. 1기

처음에 한 여자 아이가 준 초콜릿을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는 등 하리의 시점에서 이상한 행동을 했지만 1기에서 귀신에게서 서로를 구해주었고 최강림이 구하리가 귀신과 도깨비의 힘을 다루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일회용 빨간색의 팔찌를 주며 신경이 쓰인다 말해 플래그가 생겼다.[1]

이후 8악귀를 모으기 위해 자주 학교를 빼먹는 강림에게 위험한 짓을 하지 말라며 걱정해준다. 서로에게 신경 쓰이는 존재가 된 이후 강림에게 소중한 사람이라 판단한 그슨새에게 납치당하는 등 고생을 했지만, 집안 사람들은 무척 잘생겨서 찬성이라 말하자 얼굴 붉히며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사실상 그런 사이가 맞다. 후에 지하국대적을 처치하기 위해서 강림이 림 샤이코스를 풀어 하리 일행을 유인, 신비를 납치한 사건 때문에 잠시 사이가 틀어지기도 했으나 지하국대적은 쓰러지고 신비가 귀환하면서 다시 화해했다.

2.2. 2기

1기에서 이 둘의 사이는 소중한 사람이지만 연인이라기에는 다소 미묘했는데, 2기에 들어선 강림이 흑화할 위기에 처해 하리를 자발적으로 멀리하자 또다시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거기에 새롭게 등장한 리온 레이몬드가 하리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며 몇 번의 위기를 겪었지만, 이후 강림이 흑막에 의해 흑화할 뻔했을 때 신비가 하리를 떠올리라 조언해 제정신을 차렸을 정도이며, 도한의 계략으로 인해 강림이 죽은 줄 알았을 때엔 하리가 완전히 멘탈 붕괴 상태가 돼 죽은 눈으로 도한에게 맨몸으로 달려들었다가 결국 흑화당하고 만다. 이후 어머니가 주었던 부적 덕에 리온의 공격이 무효화되어 다시 살아난 강림이 하리에게 다가가 키스하며 정신을 되찾았다.

2.3. 3기

2기의 위기 이후 암묵적인 연인으로서 간간히 풋풋한 러브라인 장면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자간 편에서는 강림이 하리에게 보라색 보석 목걸이를 선물하고 데이트를 했다. 추파카브라 편에서는 자신의 피를 나누어주기 위해 이안에게 키스하는 가은을 보면서 얼굴을 붉히기도 한다.

2.4. 4기

나름 평화롭게 지내다가 강림이가 에 의해 봉인된 기억을 떠올리고 고통스러워하다가 다시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했다. 강림은 수련을 위해 학교에 안 나오고 어머니의 산사에서만 머물고 있었고, 여기에 대해서 하리에게 아무런 통보도 안하고 하리가 걱정하는 건 당연했다. 결국, 은혼귀 편에서 강림이가 자신을 구하러 올 때 그동안 억눌러왔던 화를 내고 말았고 상황이 급박해서 더 이상 따지지는 못하고 강림이를 무시하면서 간다. 다행히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속담답게 강림이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걸 받아주고 용서한다.

2.5. 5기

1~4화까지 강림이와 서로 귀신을 퇴치하고, 가은의 바이올린 콩쿨에 같이 응원하러 가는 겸 데이트를 하는 등 일상을 보냈으나, 4화에서 새로운 라이벌인 청하로 인해 강림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5화부터 청하로 인해 강림과 하리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해 삼각관계가 되어버렸다. 6화에서 며칠전에 청하가 하리를 향해 도발하자, 강림의 인사를 제대로 받지 않는 등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을 보여주였다. 7화에서 강림이 귀도 현 때문에 청하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지며 불안해 했으며, 또 결국 11화에서 하리는 강림이 귀도퇴마사에 입단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를 부정한 하리가 강림에게 귀도퇴마사에 들어가냐고 묻자 강림은 차갑게 그렇다고 말하며 청하와 같이 어디론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파트 2 마지막화에서 하리가 "남자친구"[2]라는 것을 언급한 것을 보면 완전히 사귀는 사이가 된것으로 보인다. 하리한테 등짝을 맞고도[3] 강림이 볼 빨개진 건 덤.
마지막 편인 붉은 달의 제왕 라미아편에서도 라미아가 하리를 향해 소멸광선을 쐈는데 그걸 싸우다가 레드아이의 걸린 강림이가 하리대신 소멸광선을 맞아줬다. 그리고 소멸광선을 맞은 강림이가"하리야...미안해..."라고 말했다.
그걸로 인해 완전히 사귀는 사이가 된 것 같다.

2.6. 기억, 하리 시리즈

5년 뒤 드라마판에서는 흑막(스포일러)에 의해 환각에 사로잡히게 된 상태에서 최강림과 조우하지만 기억하지 못한다. 귀신 때문에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하고 애초에 본인이 힘든 상황에 대해 설명을 잘 안 해주는 성격 때문에 나쁜 아이는 아니지만 마냥 신뢰할 수 없다고 인식했지만 자신을 지켜줄 거라며 팔찌를 걸어주는 모습[4]과 자신이 위험에 처하자 지친 몸으로 환상의 공간 속으로 들어와 필사적으로 구해주려 노력하는 모습에 결국 기억을 되찾는다. 이후 환상의 공간에서 강림이가 흑막에게 죽을 뻔하자 그에게 받은 팔찌의 힘으로 저지해 환각에서 벗어나고 강림도 목숨을 구했다.

드라마판 시즌2에선 현우, 가은, 강림과 함께 설산 근처에 사는 현우의 삼촌에게 놀러간다. 거기서 강림에게 관심을 보이는 희선을 견제하지만 강림의 관심은 이미 설산 주변을 뒤덮고 있던 귀신의 기운에 팔린 지 오래였다. 하지만 하리는 희선을 만난 이후 강림이 생각이 많아 보이자 초조해하기도 한다. 그 전에 현우의 삼촌이 봐준 타로에서 첫사랑과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결과가 나오자 더 심란해했다. 물론 곧 희선의 농락에 의해 추운 곳에서 홀로 있던 하리를 찾아 나서며 하리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주는 강림의 모습에 안심한다. 이후 현우와 가은을 찾으러 설산을 뒤지다 강림이 설녀에게 다리가 붙잡혀 절벽에서 떨어질 뻔하고, 자신으로 인해 하리가 위험해지는 것을 원치 않던 강림은 손을 놓으라고 말한다. 물론 하리는 설녀에 대한 공포와 강림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눈물까지 흘리면서도 강림의 손을 놓지 않았고, 강림의 부적으로 인해 잠시 설녀를 튕겨놓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하리와 여민의 활약으로 설녀를 승천시키고, 설산을 떠나면서 여민에게 자신이 하리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며 손을 잡는 강림을 보며 기분이 좋은 듯 웃는다. 기억하리톡에서 언급된 바로는 이제 어색한 수식어 없이 남자친구란 단어로 강림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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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개 (최강림)

3.1. 1기

2화 때 처음으로 등굣길에서 지나친 하리를 돌아보는 것으로 접점이 시작되었다. 이후 귀신들린 아이라며 따돌림 당하고 있던 가은과 화목한 모습을 옥상(...)에서 지켜보며 관심을 보이지만, 3화에서 실수로 넘어질 뻔한 하리가 자신에게 허그를 해버리자 사과도 듣지 않고 가버리는 등 냉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화에서는 이드라에게 홀려 절벽에서 떨어질 뻔한 하리를 두 번 씩이나 구해주고, 자신이 퇴마사란 사실을 둘만의 비밀로 해달라며 벽치기를 시전하면서 커플 플래그(!)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물론 극초반에는 하리한테 그다지 크게 관심이 없었고 그냥 하리를 보고도 무시하고 지나가는 정도였다.[5] 하리도 그 당시에는 강림이의 차갑고 좋지 못한 성격때문에 왕싸가지라며 별로 탐탁지않게 여겼었다.

하지만 호문쿨루스편(12화)부터 본격적으로 하리와 플래그를 쌓기 시작하는데, 호문쿨루스편에서는 하리에게 부적팔찌를 선물하면서 처음으로 따뜻한 말투로 하리한테 네가 자꾸 신경 쓰인다고 말한다! 그 뒤로 불가살이 퇴마를 위해 잠시 하리와 떨어져 지냈는데,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고 있었냐는 영지의 질문에 곧바로 하리를 떠올리기도 하고, 마음 둘 곳은 있냐는 할머니의 염려에도 역시 하리를 떠올리며 미소를 짓는다. 더불어 15화 마지막 부분에서 강림을 걱정하다가 놀림받는 하리를 신비아파트 옥상에서 후광과 함께 내려다보며 미소짓는 장면은 그야말로 명장면. [6] 16화에선 라바나브에게서 극적으로 하리 일행을 구해내며, 강림을 본 것으로 만족하며 뒤돌아가려던 하리를 처음으로 자신이 불러 세우며 보고 싶었어라고 처음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엄마를 구해야한다는 강박 관념 속에서 하리에 대한 감정을 없애려다 위기의 순간 하리를 떠올리면서 결국 하리도 지켜내기로 마음을 먹은 듯. 이후 하리를 외면하던 것은 관두기로 하였는지 학교 내에서도 발목을 삐인 하리를 위해 양호실로 데려가 치료해 준다거나, 발목은 괜찮냐며 물어보곤 웃어주는 등 하리 한정으로 다정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러나 자신의 숙적인 지하국대적을 없애기 위한 유일한 열쇠가 하리의 둘도 없는 친구 신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자신을 미끼로 하리 일행을 유인해 신비를 납치하면서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평소 강림에게 틱틱대기만 하던 하리가 처음으로 분노하는 상황이었다.[7] 이후 지하국대적을 처치하는 데 성공하고, 신비가 희생한 후에 함께 하교를 하는 장면을 보아서는 스스로 희생을 택한 신비이기에, 또 어쩔 수 없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어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받았을 강림이기에 용서해준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하리와 두리의 소원으로 신비도 귀환하면서 완전히 사이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3.2. 2기

2기부터는 더더욱 하리를 신경쓰는 모습이 많이 나오지만, 흑화로 인해 자신이 위험해지면서 하리에게서 자발적으로 멀어지기 시작한다. 본래 자신이 힘든 상황이라는 걸 설명하지 않는 성격이기에 하리는 영문도 모른 채 강림의 철벽에 당황하며 사이가 틀어지게 된 것. 그러나 이후 신비의 도움으로 흑화 직전 극적으로 하리를 떠올리면서 흑화를 이겨내게 되고, 자신의 사정을 모두 이야기하며 사이도 완화된다. 소중한 사람이지만 연인라기엔 다소 미묘했던 1기 때와는 달리 여기서부터는 완전히 하리와 연인사이가 된다. 2기 11화에서는 도한을 물리치기 위해 혼자 떠나겠다는 강림에게 하리가 백허그를 시전하기도 했으며, 13화에서는 자신이 죽은 줄 알고 그 슬픔과 분노로 인해 흑화한 하리를 껴안고 키스를 했다(!).

16화에서는 하리와 잠깐 데이트하기도 했고, 백화점에서 산 옷을 하리에게 선물로 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초반에는 하리를 부를 때 약간 차갑게 풀네임으로 "구하리"라고 불렀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성 떼고 점점 다정하게 "하리야,"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관련 동영상(약간 스포 주의) 그 후 사귀게 되었다. 리온과 달리 공식적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없었기에 공식적인 연인이 된 것인지 애매했으나, 투니버스 공식 채널에 올라온 '강림이의 심장' 이라는 영상을 보면 '첫사랑이었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을 통해 하리를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므로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가 맞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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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기

2기의 위기 이후 암묵적인 연인으로서 간간히 풋풋한 러브라인 장면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자간 편에서 하리에게 현장체험학습 갔을 때 산 보라색 보석 목걸이를 선물하고 방과 후에는 잠깐 데이트까지 했다. 추파카브라 편에서는 자신의 피를 나누어주기 위해 이안에게 키스하는 가은을 보면서 멍을 때리기도 한다. 옆에 있던 하리는 얼굴까지 붉혔다. 또 메두사 편에서는 하리가 공개 오디션을 보기 전 '하리는 지금 있는 그대로도 충분하다'며 응원하고 하리가 5등 안에 들어 놀란 현우에게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왜? 하리가 당연히 일등인데'라고도 했다.

3.4. 4기

나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다가 귀도 현에 의해 갑작스럽게 봉인된 기억을 떠올린 뒤, 수련을 위해 어머니의 산사로 떠난다. 문제는 하리에게 전혀 통보하지 않고 혼자서 떠났다는 것. 본인은 하리가 자신의 문제를 걱정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일부러 말하지 않았다고 해도, 하리는 아무 연락 없이 강림이가 학교를 안오자 크게 걱정했다. 결국 강림이가 좀비들에게 포위된 하리를 구하러 올 때, 제일 먼저 들은 건 반가움이 아니라 원망과 질책이었다. 다행히 강림이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는 어디로 떠나지 않고 지켜주겠다고 약속하면서, 하리도 마음을 풀고 용서한다.[8]

3.5. 5기

1~4화까지는 서로 귀신으로부터 구해주고, 가은의 바이올린 콩쿨에 같이 응원하러 가는 겸 데이트를 하는 등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9] 5화부터 청하로 인해 강림과 하리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하였다. 6화에서는 청하가 하리를 향해 도발하자, 강림의 인사도 제대로 받지 않는 등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화에서는 강림이 자신은 김청하와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라 해명을 해 하리를 안심케 했으나, 청하와 말도 없이 사라져 또 하리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러다 11화에서 귀도퇴마사 대원으로 밝혀진 김청하가 강림을 데리고 오르를 강탈해가면서 하리가 충격을 받게 된다. 강림은 하리에게 "날 용서하지마"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지만, 파트 2에서 강림은 현을 구하여 사신 라미아와의 싸움을 끝내고 하리 일행에 복귀할 것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리 일행에서 마냥 완전히 떠난 것이 아님이 밝혀진다.

결국, 현을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라미아와의 전투에서 레드아이에 감염되고 만다. 레드아이에 감염된 상태임에도 라미아가 하리한테 쏜 공격을 재빨리 몸을 날려 대신 받아 하리를 지켰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그동안 또 말없이 떠났음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하리 또한 이번에 정말 미안해 해야한다는 반응과 동시에 자신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그러면서 '남자친구면 그 정도는 해야지!'하고 강림의 등짝을 때리며, 이제는 완전히 사귀는 사이임을 보여주었다.[10][11]

3.6. 기억, 하리 시리즈

5년 뒤 드라마판에서는 흑막(스포일러)에 의해 환각에 사로잡혀 강림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하리의 앞에 누가 봐도 수상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귀신 때문에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하고 애초에 본인이 힘든 상황에 대해 설명을 잘 안 해주는 성격 때문에 나쁜 아이는 아니지만 마냥 신뢰하지 못했던 하리를 지켜줄 팔찌를 걸어주고[12] 하리가 위험에 처하자 지친 몸으로 환상의 공간 속으로 들어와 필사적으로 구해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하리도 결국 기억을 되찾는다. 이후 환상의 공간에서 흑막에게 죽을 뻔하지만 하리가 강림에게 받은 팔찌의 힘으로 저지해 목숨을 구했다. 이후 흑막이 승천하며 본래의 세계로 돌아온다.

드라마판 시즌2에선 하리, 현우, 가은과 함께 설산 근처에 사는 현우의 삼촌에게 놀러간다. 거기서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희선을 만나지만 강림의 관심은 이미 설산 주변을 뒤덮고 있던 귀신의 기운에 팔린 지 오래였다. 하지만 하리는 희선을 만난 이후 강림이 생각이 많아 보이자 초조해하기도 한다. 물론 곧 희선의 농락에 의해 추운 곳에서 홀로 있던 하리를 찾아 나서며 하리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준다. 이후 현우와 가은을 찾으러 설산을 뒤지다 설녀에게 다리가 붙잡혀 절벽에서 떨어질 뻔하는데, 기억하리톡에서 언급된 독백으로는 기억하리 시즌1에서 하리가 기억을 잃었을 때에 모든 세상을 잃은 것 같은 기분을 느꼈으며, 자신으로 인해 하리가 위험해지는 것을 원치 않아 손을 놓으라고까지 말한다. 물론 하리는 설녀에 대한 공포와 강림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눈물까지 흘리면서도 강림의 손을 놓지 않았고, 부적으로 인해 잠시 설녀를 튕겨놓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설녀의 생전 연인이었던 여민의 집에서 설녀를 물리칠 계획을 세우고 있다가 설녀의 기습으로 인해 얼어버린다. 하지만 하리와 여민의 활약으로 원래대로 돌아오며, 이후 설산을 떠나면서 여민에게 자신이 하리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며 손을 잡는다.

4. 결론

하리에게 강림은 처음엔 이상한 아이라고만 생각하고 별로 탐탁지 않게 여겼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걱정해주는 서로 간에 소중한 사람이자 연인이 되었고, 강림에게 하리는 처음엔 별로 관심없어 했지만 지금은 그에게 있어 소중한 존재이자 구원자, 이상형, 풋풋한 첫사랑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1기에서 지하국대적 때문에 어머니를 잃고 넘어져 있던 강림, 그 넘어진 상처가 너무나도 컸기에 자신에게 다가와주는 사람들도 거절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강림, 하지만 계속해서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도와주고, 손 내밀어 주려 했던 하리가 있었기에 강림도 비로소 그 상처를 딛고 일어날 수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신비아파트 시리즈 자체의 장르가 순정이 아니기 때문에 순애보형 로맨스를 기대할수는 없으며 5기를 기점으로는 연인관계 조차도 보장할 수 없어졌다. 그러나 강림의 귀도 현 구출 성공 및 귀도퇴마사 탈퇴와 하리의 라미아 퇴치로, 하리는 말 없이 떠난 강림을 용서하고 작중 공식으로 처음으로 남자친구라 인정하며 완전한 연인 사이가 되었다.

5. 논란 및 비판

강림은 하리에게 떠나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지금까지 이 말이 지켜진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무슨 위험한 일, 본인 과거의 문제 등의 개인적인 일이 생기면 아무 말 없이 떠나서 잠적했다가 다시 돌아온다.[13] 결국 고스트볼Z 파트 1에서 하리가 폭발하여 울분을 터트렸다. 이에 강림도 사과하며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고 했지만, 다음 시즌에서 또 손바닥 뒤짚듯이 떠났다.[14]

이 때문인지 리온이나 7세계 강림 등의 다른 남자가 하리한테 호감을 가져도 분만 삭혔지 직접 따지는 장면은 없었는데, 하리는 너무 본인 생각만 한다는 점이 새롭게 떠오른 비판점이다. 일부 시청자 중에서는 하리가 강림이 언제 떠날지도 모르는데 불안하는 것보다 강림이 말고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게 어떠냐는 평도 존재하며, 1기 때부터 강하 커플을 본 사람들은 강림이를 더 비판하고 있다. 물론 강림이 아무 말 안하고 떠나는 것도 잘못이지만, 하리도 강림의 해명을 들어주지 않고 화부터 냈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다만 강림도 떠나는데 이유라도 말해주거나, 일이 있어서 잠시 떠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면 하리가 걱정할 일 자체가 없었다. 고스트볼 더블 X 파트 1 에선 무기를 고치러 간다고 통보했고, 정말로 말을 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최소한의 설명이라도 해줄 수 있었는데, 왜 다른 때는 이런 얘기를 하지 않는지는 불명이다.

한편으로는 작품의 분위기가 하리 입장에서만 편향적으로 묘사되고, 강림의 입장 서술은 빈약했고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으로 인한 강림의 잠수에 대한 정당성이 확실하게 부여되지 않았던 면도 크다. 게다가 시즌 5 파트 2는 일상 에피소드만 있었고 메인 스토리 에피소드가 없어서 강림의 2차 잠수, 오르 강탈에 대한 정당성이 부여되지도 않았고, 공감받을 만한 묘사도 부여되지 않아서 시청자들은 강림에게 공감이나 이해를 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

6. 이모저모

작중에서 이 둘의 커플을 패러디하는 인물로는 신비구두리가 있다. 이 둘을 따라하면 신비는 최강림의 가발을 쓰고 최강림을 연기하고, 구두리는 구하리를 연기하는데 2기부터는 하리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해 머리카락을 한쪽으로 묶는다. 여기에 극장판 2기에서는 신비가 최강림의 어머니 코스프레를 하는 등 나날히 발전한다. 물론 구하리 앞에서 대놓고 해서 심기를 건드리며 마무리는 항상 참교육(?)으로 끝난다.[15] 공식에서는 한때 신비와 구두리의 브로맨스도 두신커플(...)이라며 은근히 밀어줬었다. 다만 팬덤에서의 불호가 은근 심해서인지[16] 극장판 2기를 끝으로 이 패러디는 다시 등장하지 않고있다.[17]

뮤지컬판 2, 3, 4기에서 구하리를 맡은 정은빈과 2, 4기에서 최강림을 맡은 박래찬은 시즌 4가 종료한 이후 실제로 결혼하여 부부의 연을 맺었다. # 그야말로 실사판 강림하리의 재림. 신비아파트에서부터 연을 맺은건지, 그 이전부터였는지는 불분명하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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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영어 더빙판에서는 내가 아는 가장 용감한 사람이라며 고백해 강림이 하리에게 반한 결정적인 포인트를 잡아주었다.[2] 그동안 남자친구라는 말은 하지 않아서 사귀는 사이가 맞는지 헷갈렸었다. 물론 2기에서 강림이 하리가 여자친구라고 했다.[3] 작중 하리가 강림이에게 처음으로 폭력(?)을 행사한 장면이다.[4] 애니메이션 시즌1 12화 오마주[5] 12화에서 강림이 하리한테 처음엔 자기랑 상관없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온몸을 맞서 싸우는 모습 때문에 그냥 이상한 애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게 강림은 하리와 달리 자기 주변의 사람들을 구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는 타입이니까.[6] 본래 15화 자체가 작화가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당시 최고 인기를 자랑하던 최강림이 활약하는 시즌1 얼마 안 되는 에피소드여서인지, 투니버스에서 본편 클립이 올라왔을 때는 등장하는 귀신 명이나 에피소드 제목이 아닌 강림이 많이 나오는 편이라고 강조했을 정도.[7] 여담으로 하리가 신비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기 직전 강림에게 신비는 자신의 가족이라며 말하던 장면이, 영어 더빙판으로 넘어오면서 강림에게 직접적으로 욕을 꽂아버리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원문은 Stay away from me, you monster, 직역 및 순화를 해도 "나한테서 떨어져, 이 괴물아" 정도이다(...ㅠㅠ)[8] 다만 5기에서 또 말 없이 귀도 퇴마사에 들어간다...^^[9] 사실 4화에서부터 하리가 강림과 청하의 관계를 의심하기는 시작했다.[10] 여태까지 하리가 강림이한테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때린 걸로 봐서는 조금이나마 분이 남아있었던 듯 하다.[11] 이를 보면 강림은 청하에게 이 일을 함구해라는 협박을 받았단 사실을 끝내 말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죄책감과 강림의 하리에게 약한 성격상 그럴 만도 하다.[12] 애니메이션 시즌1 12화 오마주[13] 다만 2기에서는 강림 잘못이 아니며, 오히려 하리가 비판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강림은 비유하자면 병자 신세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리가 자신의 걱정만 강조하면서 강림을 비판했기 때문이다. 만약 강림이 하리에게 처음부터 자신의 흑화 사실을 말했다면, 하리는 강림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안감에 휩싸여서 하루하루를 고통스러워했을 것이다.[14] 다만 5기는 4기와는 달리 강림 입장에서도 억울하다. 그저 강림이 하리에게 너무 약할 뿐이지 보통 사람이었으면 자신도 그러고 싶어서 그랬겠냐며 억울함을 표출했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분명히 청하가 말하지 말라고 강림을 묶어두었기 때문에, 강림 입장에서는 하리에게 말하는 순간 귀도퇴마사들이 하리를 없앴을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누가 칼들고 협박함?이라고 묻는다면, '그렇다'라는 대답이 가능하다. 만약 청하의 말을 무시하고 하리에게 말했다가 하리가 죽는다면, 사실상 강림이 하리를 죽이는 것과 다름없는 꼴이다.[15] 반면 최강림은 이 모습을 봐도 은근한 미소만 짓는다.[16] 이때 두리를 욕하는 팬들도 있었을 정도다. 다만 재밌어하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하는 등 호불호는 크다.[17] 특히 신비는 금비의 등장으로 인해 신비금비 커플링이 엮이는가 하면 두리가 토이마스터 편에서 유정이라는 단역 소녀와 엮이는 데 성공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