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21e1d><colcolor=#ffffff> 강오혁 | |
배우: 엄기준 | |
작중 연령 | 37세(2011년) ~ 49세(2023년) |
직업 | 기린예술고등학교 교사 |
가족 | 누나 강오선 배우자 시경진 자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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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드림하이〉의 등장인물. 배우는 엄기준.학창시절을 고스란히 음악에 바치고, 천신만고 끝에 데뷔의 기회도 얻게 되지만 첫사랑을 만나면서 돌연 데뷔를 포기, 콤비였던 진만과 갈라서게 된다. 한번 꿈을 버린 이후로는 늘 세상과 쉽게 타협하는 삶을 살아왔다. 독기도 없고, 근성도 없고.. 그저 가늘고 길게 잡채처럼 살자가 그의 모토다. 기린예고에서 잘릴 위기에 처한 오혁에게 이사장 하명은 마지막 기회를 준다. 바로 고혜미, 송삼동, 진국을 기린예고로 데려오라는 것. 오혁은 그 아이들을 반드시 데려와서, 죽기 살기로 잘 키워 기린예고에서 다시 명예회복을 하고 싶다. |
2. 특징
기린예고에서 퇴출 위기에 처한 괴짜 교사. 실력도 개성도 너무나 특별해서 감당이 안되는 신입생 3명(송삼동, 고혜미, 진국)을 만나 새로운 교직 인생을 시작한다.3. 작중 행적
고혜미의 주장에 따르면 고혜미의 어머니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본인의 반응을 보아 틀린 말도 아닌 것 같긴한데…[2] 사실 드림하이는 오혁이 23년전 중딩때 망상했던 것! 하지만 꿈을 못 이루고, 대신 정하명이 어느 정도 이루었다. 옛날에 가수 데뷔 직전 양진만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후려갈겼다. 사실상 이 드라마에서 민폐끼친 정도가 장난이 아니다. 그렇지만, 최근에 신입생을 가르치면서 청소년 시절의 꿈(드림 하이)을 다시 꾸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불륜에 대한것도 뭔가 숨겨진게 있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점점 초반에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변화는 듯. 7화까지 선생다운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쇼케이스도 가짜라는걸 밝히고 학부모들을 설득해낸다. 그리고 시경진에게 은근히 플래그를 꽂고 있는 듯, 가짜 쇼케이스 무대를 중지시키려는 그녀를 무려 어깨로 몸을 들어 붙잡아 창고에 가두기도 하는 과감한 모습도 보여준다. 8화에서도 내면 성장을 하고 있는 고혜미에게 선생다운 충고를 해주고 그녀에게 강쌤(선생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작품에서 제일 많이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강오혁 선생인듯. 9화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다. 아이들에게는 비밀로 해 두고 수학여행을 마지막 선물로 주고 떠나려는 듯하다.야쿠자 집안에서 본의아니게 어그로를 끈 삼동-혜미가 도주할 때 혼자 도망자를 찍어야 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밤 시경진 선생에게 입시반 멤버들을 부탁한다. 그리고 사표를 냈지만 아이들을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기에 다시 지원서내고 학교로 복귀할 준비를 한다. 그 과정에서 잠깐 트로트 강사를 하는데 처음에는 버벅대지만 나중에는 능숙하게 아주머니들을 가르친다. 이걸 보면 가르치는데 재능이 있는건 확실한듯. 12화에서 학교에 다시 돌아오기 위한 시강에서 교장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당당히 합격한다. 그리고 쇼케이스에 서게 된 아이들에게 조언을 해준다. 13화에서는 이명 때문에 절대음감을 억지로 익히려 하는 삼동에게 상대음감을 극대화 하는 방법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14화에서는 마두식을 설득해 결국 주인공 6인방을 모두 하얀기획에 보낸다. 15화에서 혜미의 어머니와의 일이 드러났고 진상이 밝혀졌다. 혜미의 어머니는 오로지 혜미의 아버지를 사랑했으며 병원에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뒤 가족이 자신을 빨리 잊고, '나쁜 아내'로서 남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강오혁에게 부탁했고 그녀를 계속 좋아하고 있던 강오혁은 그것을 들어주어 불륜이라 거짓말한 것.[3] 교장 덕분에 경진의 마음을 알게되면서 자신도 마음을 열게되고 최종화에서 결혼에 골인, 학교에선 부인을 상사로 모시고 있지만 부부관계는 좋은 듯하다. 하지만 여전히 넓은 오지랖으로 인해서 부인 속도 제법 썩이는 듯..[4]
4. 기타
[1] 몇 명인지는 모르나 16회에 시경진이 00아빠!라고 부르는 것으로 봐서 최소 1명 이상[2] 사실 고혜미 어머니의 부탁으로 불륜 연기를...[3] 하지만 그 때문에 강오혁의 인생에는 오점이 남게 되고 가족은 다른 의미로 충격을 받았다. 남편은 그녀를 나쁜 아내로 생각하게 된다쳐도 자식들은? 가족을 사랑했다 쳐도 이래저래 이기적인 부탁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하지만 그 진상을 혜미에게 털어놓을때 여전히 "난 네 엄마를 꼬여낸 나쁜 놈이 맞아."라고 말하는걸 보면 정말 대인배이다.[4] 돈이 없어서 수학여행 못 가는 학생들 여행경비를 대줬다는데 액수가 백만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