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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4 22:07:06

강철의 혼


1. 트랜스포머 코믹스 시리즈
1.1. 스토리1.2. 특징1.3. 반전
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오리지널 송 제목 & 강화 파츠

1. 트랜스포머 코믹스 시리즈

파일:attachment/강철의 혼/118.jpg

Hearts of Steel

강철의 혼은 IDW트랜스포머 코믹스의 일부이다. G1트랜스포머들이 1980년대가 아니라 19세기 증기기관 시대의 지구에 깨어났다는 설정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2012년, IDW 사는 자사가 판권을 가진 브랜드들의 크로스오버 이벤트인 Infestaion 2이라는 이슈에서 다시 강철의 혼의 뒷이야기를 그렸다. 여기서 트랜스포머들은 엘더 갓들의 위협에 직면하게 되고, 옵티머스 프라임은 엘더 갓을 지구로 불러오려는 딥 원들과 디셉티콘들을 저지한다.

2016년, IDW 사가 라이센스들을 획득해낸 해즈브로 프랜차이즈를 IDW G1 메인 세계관에 크로스오버하는 레볼루션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이 작품도 IDW G1 메인 세계관에 편입되었다. 그 이전에는 엄연히 평행 세계인 독립 단편작.

세미콜론 사에서 2009년에 정식 출간하였다. 2020년 현재 절판.

1.1. 스토리

오랜 옛날, 지구에서 싸우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은 빙하기가 몰려오자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고 동면에 들어가게 된다.

시간은 흘러 19세기 서부개척시대미국. 범블비는 우연히 동면에서 깨어나고,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인간'이라는 생물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본다.

한편, 스타스크림과 일부 디셉티콘들도 동면에서 깨어나 인간들을 이용해 지구를 정복할 계획을 세운다.

1.2. 특징

이 시리즈의 로봇들은 모두 19세기의 물건들을 스캔하였기에, 스팀펑크 스타일을 풍기고 있다. 권말에서 제공하는 캐릭터 설정화 또한 볼 만한 가치가 있다.

참고로 마크 트웨인이 등장한다.

1.3. 반전

[ 스포일러 ]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아니다. 정확힌 자신들의 정체를 오토봇과 디셉티콘으로 착각하고 있는 트랜스포머들이다.

이들은 본래 오토봇도 디셉티콘도 아닌 고대의 트랜스포머들이었으며,[1] 이들은 '탈리스만'이라는 유물을 수송하던 함선, '엑셀론'의 선원들이었다. 이들은 오랜 시간 우주를 돌아다니던 중, 함선의 연료를 구하기 위해 당시 빙하기 막바지였던 지구에 착륙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쇼크웨이브[2]의 습격으로 엑셀론은 불시착하고 말았고, 불시착한 충격으로 탈리스만의 힘이 활성화되어 모든 엑셀론 선원들의 기억이 상실된다.

이후, 불시착한 엑셀론에서 선원들의 기억 상실 증세를 목격한 쇼크웨이브는 이를 기회 삼아 실험을 하기로 한다. 바로 엑셀론 선원들의 기억을 오토봇과 디셉티콘에 관한 기록으로 대체하고, 이들을 모형 삼아 오토봇/디셉티콘 전쟁의 모의실험을 하는 것. 선장이었던 '도미티우스 메이저'는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센츄리온'은 범블비로, 그 외에 다른 선원들도 각각 오토봇/디셉티콘 멤버들의 정체성이 심어진다.[3]

이렇게 기억이 조작된 트랜스포머들은 정말로 자신들을 오토봇과 디셉티콘으로 믿은 채 서로 싸웠고, 쇼크웨이브는 한 세기 동안 이들의 전쟁을 지켜보며 연구한다. 그러다 모종의 일로 쇼크웨이브가 자리를 비우게 되자, 이들은 에너지가 부족할 때까지 서로 분쟁하다 결국 휴면에 들어간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깨어난 시점이 바로 본편의 19세기.

어쨌든 강철의 혼 시리즈는 평행세계가 아닌, IDW G1 코믹스의 메인 세계관 작품에 속한다.

사실 원래는 별개의 독립된 평행 세계인 독립 단편작이 맞았다. 그러나 2016년 IDW G1 코믹스의 메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 시기에 IDW 사가 라이센스를 획득한 다른 해즈브로 프랜차이즈 작품들을 DC·마블처럼 동일 세계관으로 크로스오버시키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기왕 이러는 김에 묻혀 있던 독립 단편작을 하나 다시 끄집어내 메인 세계관에 편입시킨 것이다. 그로 인해 발생할 설정 오류를 무마하기 위해 자기 정체를 잘못 알고 있다는 설정을 도입했다.

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오리지널 송 제목 & 강화 파츠


보컬 버전. 미즈키 이치로카게야마 히로노부가 불렀다.

원래 슈퍼로봇 스피리츠의 CM송으로 먼저 나온 곡으로, 이후 슈로대 시리즈에는 SRX의 전용 테마로 등장한다.

강화 파츠알파 외전부터 등장한 다기능 파츠. 외전에선 바자나 게임상 습득한 기체를 전기능 풀 개조후 팔면 얻을 수 있고 그 고생을 한 만큼 여러 기능을 골고루 많이 올려준다.
[1] 무려 13명의 프라임 시대 출신[2] 이쪽은 진짜 디셉티콘 쇼크웨이브. 당시 리제네시스 프로젝트 진행 때문에 광물-13을 심어둔 지구에 왔었다. 엑셀론 선원들이 함선의 연료 삼아 쓰려던 것도 광물-13이다.[3] 이 중엔 심지어 쇼크웨이브의 정체성이 심어진 자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