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지니키즈의 세계 컨텐츠 에피소드로 오리온과 카시오피아의 첫 등장 에피소드.[1] 개나리와 오리온이 우연히 만나 오리온과 같이 전 세계를 돌며 오리온의 동생 카시오피아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2. 작중 등장하는 지역
- 하와이
- 미얀마
- 방글라데시
- 보르네오
- 코끼리 마을[2]
3. 줄거리[3]
3.1. 세계여행 출발
어느 날 과자를 만드는 개나리.[4] 그러나 너무 많이 만들어서[5] 어떻게 할 지 고민하다 세계여행을 하면서 전 세계 친구들에게 나눠줄 생각을 한다.그 때 누군가 갑자기 과자를 몰래 먹는다. 과자를 먹은 건 오리온. 오리온은 동생 카시오피아랑 서커스단에 끌려가서 강제로 묘기를 부리다 거기에 지쳐 탈출했는데 도중에 카시오피아랑 엇갈리고 말았다고 한다. 이미 지니마을도 다 둘러봤지만 찾지를 못했고 이를 들은 개나리는 같이 전 세계를 돌며 찾기로 한다.
그렇게 과자들을 챙긴 개나리와 오리온은 도토리 박사가 만든 비행선을 타고 카시오피아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돌기 시작한다.[6]
3.2. 하와이
그렇게 맨 처음 도착한 곳은 하와이. 그곳에서 카이라는 거북을 만나 카시오피아의 행방을 묻지만 아무것도 모른다는 대답을 듣게 된다.그래도 카이랑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개나리와 오리온은 카이한테서 레이를 선물받고 거북이 모양의 과자를 선물하고 다른 곳으로 향한다.
3.3. 미얀마 1~2
그 다음 도착한 곳은 미얀마. 물이 솟는 것을 신기하게 여겨 착륙한다. 미얀마에 도착하니 너무 더워서 고생하던 중 지나가던 주민들이 물을 뿌려준 덕에 시원하게 다닐 수 있게 된다. 알고 보니 개나리와 오리온이 온 곳은 쉐다곤 파고다라는 것을 알게 된다.아무튼 카시오피아의 행방을 알려고 다른 곳에 가던 중 웬 아이가 행인한테 시비를 털리고 있었다. 그 행인 말로는 그 아이가 자기 지갑을 훔쳤다고 주장하는 것이었다. 그 때 쉐다곤 파고다의 스님이 나타나 그 지갑은 도둑맞은 것이 아닌 그 행인이 흘린 것이라고 변호해 줘서 넘어간다.[7]
그리고 스님은 그 아이한테 자기 절로 와서 일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고 이를 받아들인다. 곧이어 개나리와 오리온으로부터 사정을 듣고 동생의 행방을 알고 싶으면 코끼리 마을이라는 곳으로 찾아갈 것을 조언한다. 단서를 찾은 개나리와 오리온은 물바가지 모양의 과자를 선물하고 다음 장소로 향한다.
3.4. 방글라데시 1~2
그렇게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방글라데시. 그곳에서 한 바나나 장사꾼과 만난다. 그런데 그 때 웬 행인이 급히 릭샤를 몰다 부딪쳐 싸움이 붙게 된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두 사람은 형제지간이었다. 타지에서 서로 상봉한 그들의 모습을 본 오리온은 카시오피아를 빨리 찾고 싶어하는 건 덤.그 때 누군가가 시를 읊는 소리가 들려온다. 시를 읊는 사람의 이름은 키산. 오리온은 키산한테 코끼리 마을의 위치를 묻는다. 키산은 코끼리 마을이 어느 남쪽 나라에 있다는 것을 예전에 어느 책에서 본 적이 있다 말해준다. 그래서 남쪽으로 향하기로 결정한 개나리와 오리온. 답례로 시집 모양의 과자를 선물해주고 떠난다.
3.5. 보르네오 1~2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보르네오 섬. 꼬마 코주부원숭이들이 라플레시아 꽃을 발견하고 거기 들어가 노는 것을 본 개나리와 오리온은 코끼리 마을의 위치를 물어보지만 모른다고 한다. 그 때 꼬마 코주부원숭이들의 선생님이 나타나고 아이들이 라플레시아 꽃에 들어가는 바람에 온몸에서 악취가 나는 것을 알고 목욕하러 가자고 하고 개나리와 오리온도 같이 따라가게 한다.꼬마 코주부 원숭이들이 지나갈때 마다 나는 라플레시아 꽃의 악취 때문에 쉬고있던 한마리의 수컷 코주부원숭이, 코뿔새, 열매를 먹고있던 긴팔원숭이, 나무에 매달린 오랑우탄 모자까지 악취 때문에 고통스러워한다.
그렇게 강에 도착한 일행들은 강물에 뛰어들어 목욕을 한다. 선생님 코주부원숭이는 악어가 오기 전에 빨리 목욕을 마치고 나무 위로 올라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꼬마 원숭이들이 선생님께 잠수 시합 한 번만 하겠다고 하자 선생님은 허락하는 대신, 빨리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신나서 잠수를 하던 중 악어가 나타난다. 꼬마 원숭이들과 개나리, 오리온이 악어가 오고 있다고 선생님께 알리자, 선생님은 어서 땅 위로 피하라고 외친다. 하지만, 꼬마 원숭이 중 한 마리가 미처 땅 위로 피하지 못하고 악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다. 원숭이 친구가 위험하다는 것을 안 개나리가 원숭이 친구를 구하고자 악어에게 달려들다가 악어의 꼬리에 맞는다. 미처 피하지 못한 꼬마 원숭이 쪽으로 점점 다가오는 악어. 그 때 오리온이 힘을 써서 악어를 내쫓아 원숭이들을 구한다.
목욕을 마친 후 개나리와 오리온은 코주부 원숭이들한테 원숭이 얼굴 모양의 과자들을 선물한다. 그리고 동생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그들을 배웅해주는 원숭이들.
3.6. 보르네오 3~4
그러나 출발한 지 얼마 안 되어 비가 내리는 바람에 불시착하게 되고 보르네오를 벗어나지 못한 개나리와 오리온. 정신을 차리고 보니 웬 사람이 나타나 있는데 이반족의 뱃사공이라고 한다. 그 때 개나리가 피로가 너무 쌓였는지 기운이 없어서 마을로 데려간다.안정을 취한 개나리는 이반족 사람들하고 바람총 연습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곧이어 이반족 족장한테 코끼리 마을의 위치를 찾을 단서[8]를 듣고 꽃 모양의 과자들을 선물하고 떠난다.
3.7. 흰수염고래
다음 목적지로 향하던 중 갑자기 파도가 크게 치솟아 추락한 비행선. 개나리와 오리온이 정신을 차려보니 웬 땅 위에 올라와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땅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개나리와 오리온은 바다에 빠지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이고 그제서야 움직임이 멈추자 바다에 빠지는 일은 피했다.그런데 그때 웬 노랫소리가 들려오는데 알고보니 개나리와 오리온이 서 있는 곳은 땅이 아닌 흰수염고래의 등 위였다.
3.8. 왕조개 할머니 1~2
흰수염고래는 개나리와 오리온이 어째서 바다에 나왔는지 의문을 품고 동생의 행방을 찾으러 나온 것임을 듣고 도움을 주기로 한다. 그렇게 바다 깊숙이 잠수해서 찾아간 건 왕조개 할머니.[9] 왕조개 할머니의 요술진주를 빌리려고 하나 왕조개 할머니는 완강히 거부한다. 그러나 사정을 알게 되고 개나리와 오리온을 직접 데려올 것을 요구한다.곧이어 개나리와 오리온은 왕조개 할머니로부터 요술진주를 빌려 카시오피아의 행방을 찾는다.
3.9. 코끼리 마을 1~6
카시오피아의 안부를 확인한 오리온은 안도하고, 개나리와 오리온은 고래한테 과자를 선물. 곧이어 흰수염고래는 코끼리 마을을 찾을 수 있는 친구들을 소개한다. 바로 날치 떼들이었다.날치 떼들을 쫓아 이동하는 개나리와 오리온. 곧이어 어느 섬의 해안가에 다다른다. 그리고 거기 보이는 것은 코끼리 모양의 건물. 또 코끼리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마침내 코끼리 마을을 찾아낸 개나리와 오리온. 마지막부분에서 음악대의 연주[10]를 구경하던 관객들 뒤에서 카시오피아가 지나가지만 개나리와 오리온은 연주에 정신이 팔려 간발의 차로 만나지 못한다.
예상대로 카시오피아는 코끼리 마을에 있었다. 오빠랑 엇갈린 후 어느 코끼리 할아버지랑 같이 지내고 있었던 것. 그러나 오리온을 못 찾게 되자 다른 곳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째 가는 곳마다 계속 카시오피아랑 엇갈리는 개나리와 오리온. 결국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지쳐 졸고 있는데 그 때 그런 그들 앞에 멋쟁이라는 라디오 DJ가 나타나고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을 제안한다.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오리온은 카시오피아의 행방을 알고 싶다며 얘기한다.
때마침 카시오피아는 라디오[11]로 오리온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마침내 서로 감동적인 상봉을 한 오리온과 카시오피아. 그리고 카시오피아를 찾아 나선 개나리와 오리온의 지금까지의 여행담은 '개나리와 오리온의 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퍼져 나가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
마침내 카시오피아를 찾아낸 개나리와 오리온은 카시오피아를 데리고 지니마을로 돌아간다.[12]
[1] 다만 카시오피아는 처음 언급되었을 당시에는 실종 상태였기에 최후반부 즈음에 등장한다.[2] 대략 인도에 위치한 곳으로 보인다.[3] 본 에피소드들의 부제는 지니키즈 사이트에서 나온 것.[4] 이후의 스토리를 보면 정황상 봄소풍을 위해 준비한 듯하다.[5] 거인 아줌마로부터 빌린 요리책을 보고 만들어서 그렇게 되었다고.[6] 여담으로 개나리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거동이가 요리책을 찾으러 왔지만 못 만났다.[7] 그럼에도 그 행인은 헷갈리게나 하지 말라는 등 전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8] 해가 지는 쪽을 향해 큰 바다를 건너면 커다란 땅이 나오고 코끼리 울음소리가 들려올 것이다.[9] 바닷속에서 점쟁이로 지낸다고[10] 동요의 "코끼리 아저씨"(코가 손이래 하는 그 가사) 콘텐츠의 배경음이었고 본래 가사만 있고 음악만 나왔으며 해당콘텐츠도 지금은 지니키즈 사이트에서 내려볼수없다.[11] 해당 라디오는 너무 낡아서 버리려고 했으나 카시오피아가 소중히 여기며 고쳐보려 했고 타이밍 좋게 고쳐져 오리온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게 되었다.[12] 마침 지니마을로 돌아왔을 때 지니마을 주민들이 봄소풍을 나와 있었다. 이때 두근두근 봄소풍의 마지막편인 4편의 마지막부분의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