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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9 19:06:40

개와 공주

개와 공주
파일:external/blogfiles4.naver.net/1.png
장르 학원 배틀, 러브 코미디, 현대 이능
작가 NZ
삽화가 Cu-rim
출판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앤씨미디어
레이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드노벨
발매 기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 01. 01. ~ 2014. 02. 27.
권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1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
4.1. 굉장한 볼륨4.2. 일러스트 퀄리티
5. 등장인물6. 설정7. 평가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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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학원 배틀물, 현대 이능력물 라이트 노벨. 작가는 NZ[1], 삽화가는 Cu-rim.[2]

작가인 NZ는 시드노벨 공모전에 《초인명멸》이라는 작품을 투고했다가 떨어졌지만 탈락 이유가 이미 시드노벨에서 출간되고 있는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와 컨셉이 겹치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그 이후, 시리우스 문학상에 입선하는 등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다시 도전하여 결국 당선되어 출판한 게 이 작품. 평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고 판매량도 제법 높다.

2. 줄거리

학생자치로 운영되는 대한왕국 최대 명문인 홍현종합학교에 입학한 주인공 백세군은 남학생들에게 쫓기는 한 소녀를 우연히 구하게 된다. 만나자마자 "쓰레기", "꺼져" 등 신랄한 독설을 내뱉으며 정돈되지 않은 거친 머리카락을 흔드는 소녀의 모습은 영락없는 고슴도치.

그런데 그녀가 바로 대한왕국 제 1 왕위 계승자 '봉명공주' 라고?'

가시 돋친 고슴도치 공주와 들개 같은 소년의 보이밋걸 학원 러브 스토리!
1권의 내용은 전반부에는 러브 코미디, 후반부는 공주 신분의 여주인공과 그를 권력의 도구로 쓰고자 하는 악역들에 맞서는 소년의 싸움이다.

3.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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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1권 이람, 2권 돈가스, 3권 위예시, 4권 서비연, 5권 노세현, 6권 이로,
7권 유월린, 8권 샐러드, 9권 용공주, 10권 과거위예시, 완결권인 11권 미래이람

시드노벨 공모전 11번째 입선작품으로, 라이트 노벨 《히어로이즈》와 함께 2010년 1월 1일에 1권이 발매되었다. 3권이 2010년 8월에 발매되었고, 4권은 2011년 2월에 발매. 무려 536페이지의 볼륨으로 500페이지였던 안테노라 사이크를 넘어섰다.

5권은 2011년 6월 28일 서점 발매. 6권은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10개월만인 2012년 5월 1일 발매되었다. 한권 분량이 650페이지라서 그런지 가격은 8500원. 그리고 7권은 2012년 12월 29일에 발매되었는데 4권보다 조금 많은 분량으로 가격은 6권과 같은 8500원이다.

그리고 2013년 6월 8권이 발매되었는데 시놉시스로 봐서는 완결이 얼마 안 남은 듯 하다. 2013년 9월 발매된 9권은 초판본에 파본이 발생하기도 했다. 2014년 2월 27일에 나온 11권으로 완결되었다.

2014년 10월 30일에 네이버 E북의 시드노벨 3차 런칭으로 개와 공주 전권이 E북화 되었다링크. 그러나 E북 런칭을 하면서 완결권인 11권에 추가 엔딩, 반재원 작가의 단편을 수록한다는 것이 논란이 되었다. 안 그래도 원작의 결말이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데, 심지어 그걸 수정한걸 또 이북으로 파느냐는 부분. NZ작가는 최선을 다한 거라고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대신에 이북버전은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일러스트는 전부 삭제되었다. 예를 들어 8권의 서비연을 덮치는 장면이나 마리아와의 혼욕장면이라든가 일러스트를 제물로 바쳐 추가엔딩과 헌정단편을 소환한 셈이다.

근데 2017년 전자책이 판매중단되었다. 만우절 장난으로 작가가 블로그에 개정판이 나온다고 적었는데 이후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그냥 판매중단만 된 것일 가능성도 있지만.

NZ가 네이버 웹소설에서 연재한 협박연애와 형의 그녀와 연애전쟁 세계관이 연동되어 있다.

게이머즈 2012년 5월호에 단편 Full Open Man!이 수록되었다. 그런데 작가가 NZ가 아닌 강명운으로 표기가 되는 실수가 있었다. 편집부가 6월호에 사과문을 적었다.

4. 특징

4.1. 굉장한 볼륨

권이 갈수록 왠지 책이 점점 더 무거워져 간다. 사실상 2,3권은 한 히로인을 다루고 있는 연결권인 건 그렇다 쳐도 이미 4권에 536페이지로 그 당시까지 가장 두껍던 안테노라 사이크를 능가.

5권은 평범한 페이지수를 보여주다가 6권은 다시 650페이지, 7권은 6권보다는 줄었지만 그래도 4권보다 많은 545쪽인데다 결정적으로 글씨 크기가 작아졌다. 책 두께로만 보면 가히 한국의 카와카미 미노루라고 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

그래도 8권은 442페이지로 이전 권들보다 이전보다 페이지 수가 현저히 줄었고 값 역시 7500원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8권의 작가 후기를 보면 아무래도 편집부에서는 분량을 좀 줄이라고 요구한 모양이나 작가로서는 이 정도가 한계라는 모양.

4.2. 일러스트 퀄리티

작가의 필력과는 별개로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상당히 들쭉날쭉한데, 표지나 컬러 쪽은 대체로 화사하고 예쁜 색감으로 호감을 주지만 흑백 삽화에선 작붕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대표적인 피해자는 아줌마가 되어버린 노세현. 가끔 보면 고등학생이 아니라 30줄은 되보일 때가 있다.

또, 일러스트레이터의 메카닉 디자인 실력은 많이 부족한 지 4권의 서비연 파워드 슈트 차림은 OME 수준이고, 작중에 수없이 등장하는 파워드 슈트는 절대 일러스트가 나오지 않는다. 이 때문에 파워드 슈트라는 것을 상상력으로만 인지해야 하므로 파워드 슈트 전투신이 등장하는 대목에서는 몰입도가 떨어진다.[3]

확실히 체리핀처럼 1권보다 11권의 작화가 좋아졌다는 평가이지만 각 권의 삽화마다 그림실력의 갭이 상당이 크다. 대부분 딱 돈 받은 만큼만 일한다는 듯. 11권 컬러 삽화도 일부 작붕이 있다는 평가가 몰리고 있다.

5. 등장인물

개와 공주/등장인물 문서 참고.

6. 설정

7. 평가

1권 시점에선 '전형적인 일본식 러브 코미디의 답습'이라며 비평하는 사람도 있는 듯 했지만, 점점 한국형 라이트노벨화온갖 한국 관련 개드립 + 스갤문학화(...)하며 차별화에 성공. 또, 흔하디 흔한 양산형 러브코미디와는 달리 떡밥을 뿌리고 회수하면서, 스토리가 차근차근 전개된다는 것도 장점. 스토리가 엉망인건 러브코메디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지 판매량도 호조에, 후속권이 계속 나오면서 시드노벨의 대표작 중 하나라고 해도 무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 기타

9. 관련 문서



[1] 신인은 아니고 예전에 불쏘시개라는 필명으로 이계용자전이라는 소설을 1부로 완결낸 적이 있다. 개와 공주가 완결된 이후엔 2014년 4월 신작 여자친구는 동시발매 안 되나요?를 냈다. #트위터.[2] 한국 남성향 동인 초창기 조금 지났을 때부터 활동한 사람이다. 과거 2000년 전후 게임라인 말기부터 일러스트를 여럿 제공한적이 있으며, 라이트 노벨 업계에서는 동 레이블의 '포니테일 대마왕'과 '우리들의 커튼콜' 등등의 삽화를 맡았다. 가장 최근작은 야자를 째자!의 일러스트.[3] 예를 들면 4권에 등장하는 정우찬의 파워드 슈트 '렛서 데몬'은 간단한 묘사 외에는 아무 설명이 없는데, 여기서 자연스럽게 일러스트의 서비연의 슈트와 이미지가 겹치기 때문에 상당히 난감한 결과물이 나온다(...).[4] 다만 조선 시대에 음서의 영향력은 대단치 않았다. 과거에 급제하지 못했다는 것을 주변인은 물론 본인 스스로도 수치스러운 일로 여겼고, 따라서 관료가 된 이후에 과거를 보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5] Big Fucking Guy(...)[6] 이쪽 세계의 독일 제3제국은 온갖 괴물들을 부리면서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군을 '잡아먹는' 등 아득바득 끝까지 버티다가 미국이 베를린에 핵을 투하하자 GG쳤다.[7] 8권에서의 돈가스와 샐러드의 대화를 보면 칸나이 전투라느니(by 돈가스), 이 세계에서는 한니발이 알프스에서 죽지 않았었냐느니(by 샐러드) 하는 내용이 있다.[8] 2(이)+저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