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 논란 및 문제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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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 |
1. 출시 전
1.1. 안전신문고 & 서비스알리미 선탑재 논란
대한민국 정부의 국정홍보 애플리케이션인 정부 3.0이 선 탑재 애플리케이션 목록에 포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등 관련 시민단체에서 소비자 불편을 초래하고 한국 제조사에 대한 역차별적 규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반발해 논란이 되었다.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정부 3.0이 선 탑재 애플리케이션인 것은 맞으나, 시스템 파티션에 설치되는 기본 내장 애플리케이션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삭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당 애플리케이션들은 이미 구글 플레이에 출시된 애플리케이션이며, 선택 설치이므로 원하지 않을 시 최초 설정 단계에서 체크를 해제하면 된다. 설치 이후에도 다시 삭제할 수 있다.
리커버리 모드에서 공장초기화를 진행하면 설치앱 선택화면에서도 사라진다.
1.2. 색상 마케팅 논란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대응되는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 S7 & 갤럭시 S7 엣지와는 달리 화이트 계열의 색상이 기본 색상에 포함되어있지 않고, 추가 색상에 포함된 것인지에 대한 여부도 알 수 없음에 따라 관련 커뮤니티에서 당혹감을 느끼는 경우가 존재하고 있다.화이트 계열 색상이 판매가 저조해 출시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비주류 색상이라면 납득될 수도 있겠으나, 애초에 그런 성향의 색상이 전혀 아니고 오히려 색상 자체가 무난하고 성별을 가리지 않으며 각종 서드파티 케이스와 조합이 잘 되는 편이라 관련 문의가 판매점 등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심한 경우, 항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기본 색상이라 하더라도 각 국가 및 지역 상황에 따라 기본 색상이 선별되어 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화이트 계열의 색상과 마찬가지로 무난하고 선호도가 높은 검정 계열의 블랙 오닉스 색상이 출시되지 않았다. 이와같은 맥락으로 북미 지역에는 금색 계열의 골드 플래티넘 색상이 출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초기부터 2016년 11월 중 한국 시장에 블랙 오닉스 색상을 출시할 것이라 밝히긴 했으나, 각 국가 및 지역에서 선호하는 색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소비자들이 색상 선택을 제한받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결국,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 사장은 2016년 8월 11일에 한국 서울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 국가와 사업자마다 선호하는 색상이 달라 다양하게 준비했고, 출시 초기에는 3개 색상씩 공급하고 이후에 판매량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을 때 다른 색상을 추가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2016년 10월 7일, 블랙 오닉스 색상이 출시되었으나 바로 3일 뒤, 단종되고 말았다.
1.3. 중국판 고사양 모델 출시 논란
2016년 8월 5일, 중국 공업정보화부(TENAA)에서 6 GB RAM과 128 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이 인증에 통과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같은 메모리 옵션은 4 GB RAM과 64 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고 밝혔던 갤럭시 노트7의 하드웨어 사양보다 높은 것이다. 여기에다 공개되기 이전에 알려진 루머에서 6 GB RAM을 탑재했다고 전해진 상황에서 막상 4 GB RAM으로 출시되어 실망한 일부 소비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중국에만 고사양 모델이 출시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2016년 8월 19일 글로벌 출시 때는 중국에도 4 GB RAM에 64 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 밝혀서 선을 그었다.특히, 전작인 갤럭시 노트5에서 32 GB와 64 GB로 구성되었다는 내장 메모리 옵션에서 기습적으로 윈터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명칭으로 128 GB 모델을 출시했던 과거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고사양 모델을 기습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 사장은 2016년 8월 11일에 한국 서울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중국 고용량 모델 출시에 대해 검토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사실상 출시되는 것을 기정사실화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중국 제조사에게 밀려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2016년 하반기에 중국 제조사들이 고용량 모델로 시장 공략을 하는 것에 맞춰 전략을 수립했다는 것이다.
일단, 중국 시장의 경우 나름대로 명분이 있기 때문에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한국 시장에도 출시되는가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는 역차별 논란이 일어나고 있음을 인지한 상황에서도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LeEco가 8 GB RAM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하드웨어 최강자의 자리에도 오르지 못할 허울뿐인 고성능 모델의 출시가 꼭 필요하냐는 회의론적 주장도 제기되고 있었다.
일단 2016년 8월 26일에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에 출시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하기에 그 날 결정될 것으로 여겨졌으나, 당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갤럭시 노트7 미디어데이에서 예상되던 고사양 모델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글로벌 단일 사양 출시를 목표로한다는 방침만 재차 밝혔다.
1.3.1. 안드로이드는 공식적으로 4 GB RAM까지만 지원한다?
한편 안드로이드에 고용량 RAM이 필요한가에 대한 기술적인 의문점도 제기되었다. RAM의 경우, '다다익램'이라면서 용량이 클 수록 좋다는 설이 농담 반 진담 반 통용된 것도 사실이지만, 운영체제가 이를 지원하지 못한다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없고 단지 단가 상승 요인에 보여주기식 하드웨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안드로이드가 64-bit를 지원하고 있긴 하나, 구글은 안드로이드 7.0 누가에서도 6 GB 이상의 RAM을 공식적으로 지원할 예정이 없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 경우 운영체제 차원에서 지원하지 않는 것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단순한 장치 하나 추가하는 것[1]과는 달리 안드로이드를 대대적으로 수정해야 하는 완전히 다른 개념의 문제라는 것이다. 즉, 표기되는 RAM 용량이 4 GB를 초과하게 나오도록 하는 것은 쉽지만, 멀티태스킹에서 이를 온전히 다 사용하도록 하는 것은 어렵다는 말이다.
그런데, 6 GB 이상의 RAM을 온전히 사용할 수 없다는 공식 정보도 없기에 근거가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지속적으로 안드로이드 7.0 누가 조차 6 GB 이상의 RAM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구체적인 자료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이미 6~8 GB RAM을 탑재한 스마트폰들이 그 당시에 중국 제조사들에 의해 많이 출시된 상황이지만 관련 문제가 공론화 된 자료를 찾을 수 없다. 즉, 한국 시각으로 2016년 8월 20일 정오 기준, 출처도 없고 근거도 없는 상황이다.
6 GB RAM으로 인해 논란을 겪은 OnePlus 3의 경우, 전력 소모 문제에 따른 배터리 타임 감소 문제 때문에 제한이 걸려 있는 상태로 출고되었기에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쟁점이되는 운영체제 미지원 설은 언론 보도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2]
기술적인 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로 예를 들면, 과거에 32-bit 시스템에서 RAM 확장 규격이 있음에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한 것이나, 64-bit 시스템을 사용하는 2016년 기준으로도 해당 규격을 완전히 활용하지 못하고 제한이 걸려있다는 점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는 1990년대부터 내려오는 레거시 애플리케이션들과의 호환성을 고려하고 소프트웨어 가격에 따라 동일한 Windows라도 차등을 두어야한다는 점 고려해야한다는 현실에 따른 것으로, 그 이후 개발된 안드로이드는 처음부터 64-bit를 고려해서 설계할 수 있었고, 리눅스 커널은 새 규격에 대한 대처가 Windows보다 훨씬 빠르며 무엇보다 운영체제 비용이 차등 적용될 필요가 전혀 없기에 RAM 사용 용량에 제한이 있을 이유가 없다.
2. 출시 후 ~ 리콜 전
- 갤럭시 S7 & 갤럭시 S7 엣지와 마찬가지로 홈 버튼이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되어 있어서 스크래치에 약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3] 홈 버튼을 칼로 긁었을 때, 사정없이 긁혀 나갔다는 것이다. 이에 홈 버튼을 갤럭시 S7 & 갤럭시 S7 엣지 대비 약간 안으로 들어가도록 변경하여서 문제 발생을 줄이려 했으나, 본디 스크래치에 약한 플라스틱 재질의 문제이기에, 이러한 구조나 형태의 변경은 근본적인 해결이라 할 수 없다. 따라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지문인식 솔루션이 홈 버튼에 탑재되었기 때문에 홈 버튼 고장은 지문인식 솔루션의 정상 작동을 보장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어서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위 동영상의 주장에 의하면 LG G5, Nexus 5x, Moto Z 등에서는 버튼이 긁힌 다음에도 지문인식 기능이 여전히 동작하는 것과는 달리 노트7에서는 지문인식 기능이 먹통이 되었다고 한다.
- 이 외에도 여러 불량 사례들이 발견되었다.
- 중국 내수용에는 구글 플레이를 비롯한 구글 콘텐츠가 내장되지 않는다.[4] 따라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 설치를 해야하는데, 2016년 9월 10일 기준으로 설치가 안 된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홍콩롬을 설치하면 된다. 애초에 홍콩판과 중국판의 경우 똑같은 기기에 롬만 다르게 올라가는 만큼 홍콩롬을 설치하면 Play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할 경우 CSC값이 변경되어 부트로더에 들어가서 기기를 초기화해야 한다는 것이 흠.
2.1. 디스플레이 결함
-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두 번째 갤럭시 노트 시리즈 소속 스마트폰이지만,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간혹 나타나던 녹색 테두리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인 갤럭시 노트5와 동일하기 때문에 엣지 디스플레이 도입으로 인해 S펜 사용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아졌다는 의견이 있다.
- 디스플레이 색온도가 기기마다 편차가 크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또한 디스플레이 상하단의 색온도가 차이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차이가 나지 않는 기기를 찾기가 어렵다고 한다. 일단, 해당 문제는 갤럭시 노트4부터 이어져온 문제점이기에 갤럭시 시리즈의 종특이 된 상황. 이것은 설정을 바꾸면 해결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후 갤럭시 S8과 갤럭시 S8+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자 다시 주목받고 있다.
- 또한 화면 굴곡 문제가 발견되었다.
2.2. 배터리 결함
2.2.1. 배터리 폭발 사고
자세한 내용은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갤럭시 노트7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이다.
2016년 8월 24일, 노트7이 공개된지 20일, 출시한지 5일차에, 기기들이 연쇄 폭발을 시작했다. 처음 삼성전자는 별 대수롭지 않게 소수 기기들 배터리 결함인가 하고 같은 제품으로 교체를 해주었고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그 뒤로 다른 기기들도 끊임없이 연쇄 폭발하기 시작했다. 결국 9월 2일, 삼성은 대대적인 전량 리콜을 발표했으나... 그 리콜 받은 제품마저도 계속 폭발하였고 노트7 배터리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게 밝혀지고 출시 54일만에 단종된 사건이다. 물론 이게 너무나도 큰 문제라서 그렇지 노트7의 다른 문제들도 많다.
2.2.2. 배터리 잔량 강하
배터리 잔량이 수십%에서 10% 이하로 급락해 전원이 종료되는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 영상, #, # 이미 비슷한 결함이 있던 갤럭시 노트4 등의 제품 중 펌웨어 업데이트나 배터리 교환을 받지 않은 경우, 오래된 폰, 노후된 배터리에서 종종 발생되는 현상이나, 그렇지 않은 폰도 잔량 측정 오류로 일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 듯 하다. 후에 삼성전자 측에서 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내놓았으며 그 내용은 아래에 후술.
2.3. 무한 재부팅 현상 발생 논란
갤럭시 S7 시리즈의 출시 초기에 간간히 보고된 문제처럼 기기가 갑자기 무한 재부팅을 하는 문제가 발생하며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재부팅이 일어나기 전에 프리징 현상도 발생한다고 한다.해당 현상은 구글 플레이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실행 후 디스플레이 화면 전환, 음성 통화 중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며 짧게는 수 초, 길게는 수 분이 지난 후 멋대로 재부팅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문제는 이 리부팅도 제대로 안 되면서 벽돌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재부팅 도중 프리징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고 그래서 다시 재부팅되다가 또 프리징 현상이 발생하는 등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아직 하드웨어 문제인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명확하게는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증상이 발생하면 동영상 촬영을 한 다음 A/S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기기 교환 절차를 밟는 것을 추천받고 있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거나 기기 공장 초기화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음에 따라 소프트웨어 보다는 하드웨어 문제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특히, 해당 현상 자체는 메인보드에 타격이 갔을 경우 주로 발생한 문제였기 때문에 메인보드 자체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5] 과열 현상과 마찬가지로 설계 결함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기기 무한 재부팅 사례[6] | |||
01 | 02 | 03 | 04 |
3. 리콜 후
- 위에도 설명했다시피, 색온도 차이에 의해 생기는 증상이 노트7에 존재하는데 개선품에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기에 리콜 초기에 '액정이 왜 이렇게 붉냐'는 불만이 제기되었다. 어느정도 리콜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이에 관련한 기사는 잘 보이지 않지만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 신제품으로 교환된 노트7에서 충전기를 연결해도 오히려 충전이 되지 않고 잔량이 떨어지고 발열이 일어나는 현상이 나타났다. 기사 이 외에도 교환한 휴대폰이 더 무거워지고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새 제품에서 과열 현상이 일어나 다시 재교환 받은 경우도 생겼다. # 결국 삼성전자가 이에 대한 결과를 내놓았다.#.배터리 폭발과는 관계없는 현상이고, 설계 결함에 의해 '일부'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해명하였다.
- 리콜을 위해 급하게 제품을 생산하다보니 QC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종종 보고되고 있다. 성능과는 관계없지만 외관상 흠집이 있으면 소비자로선 기분이 안 좋은 게 정상. #
- 이번 개선품은 배터리 폭발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한 제품이기에, 다른 문제는 그렇다 치더라도 배터리 폭발 문제 만큼은 재발하면 안 되는 것이 정상인데 또 문제가 터졌다. 처음엔 어찌어찌 무마되는 듯 했으나 미국에서의 폭발 사고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추가적인 폭발 제보가 나오면서 사실상 사형선고 확정.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4. 교환 및 환불시 사은품 처리문제
- 2016년 10월 13일부터 연말까지 노트7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지만, 지급된 사은품에 대한 처리가 문제가 되고 있다. 사은품 반환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7] 10월 12일 이전에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나 통신사별로 "프로모션 상품인 기어핏 2를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와 "삼성전자 제품으로 교환하지 않고 타 제조업체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상품인 기어핏 2를 반납"하라는 상반된 지시가 내려왔다. 이 상황은 삼성전자 측에서도 서로 말이 엇갈린 만큼 통신사 대리점 역시 우왕좌왕 하긴 마찬가지. 대체적으로 기어 핏2를 반납하라는 대답이 많았다. 또한 누리꾼 역시 삼성과 삼성의 고객들을 조롱하며(...) 기어핏 2를 반납하라는 입장 역시 상당수 존재했다.
이후 갤럭시 노트7의 단종에 열받은 사용자들의 항의로 기어핏 2는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고 공식 발표가 났다. 문제는 사전예약을 하고 정상적으로 개통까지 마친 고객들 중 기어 핏2를 수령하지 못한 인원이 많은데, 이들에 대한 삼성이나 통신사들의 반응이 미적지근한 상황.
5. 갤럭시 기기 교환시 혜택 및 문제점
- 2016년 10월 31일까지 사전예약 고객이 갤럭시 S7 & 갤럭시 S7 엣지나 갤럭시 노트5로 교체시 ①. 기어 핏2 제공, ②.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가입, ③. 통신 관련 비용 7만원 지원, ④. 모바일 이벤트몰 3만원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주의 → 무약정 기준으로, 온라인 쇼핑몰 통해서 결제시 ②.를 제외한 나머지는 혜택을 못 받기 때문에 환불만 가능하다.[8] 다만, 할인 혜택이 미비하며, 갤럭시 노트5는 사실상 출시 후 1년이 지난 한 세대 전 기기이며 갤럭시 노트5를 사용하다 5.7인치의 대화면과 S펜에 만족해서 후속 모델인 노트7으로 넘어간 고객이 상당히 많은데 그 고객들에게 다시 노트5를 사용하란 소리이다. 또 갤럭시 S7 & 갤럭시 S7 엣지는 갤럭시 S 시리즈의 최신 기기이기는 하지만 갤럭시 노트7 출시를 기다리며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 구입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다 보니, 손해를 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구형 UX를 탑재했다. 결정적으로 세 기종 모두 갤럭시 노트7의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보니,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고 아이폰 7 & 아이폰 7 Plus로 이동하는 소비자들이 있었다.
- 그리고 기어 핏2 사은품 제공 부분도 문제가 되었다. 14일간 회선 유지시 문자가 날라와서 기어 핏2 증정 사이트를 통해 등록한 방식인데 등록기간이 2016년 11월 30일까지라는 것. 등록기간이 매우 짧은데다 문자 형식으로 날아와서 등록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연장처리 않고 종료되어 비판을 받았다.
[1] HD 720p 해상도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에서 지원하지 않았지만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부터 상용화되었고, 지문인식 솔루션 역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부터 지원하기 시작했으나 안드로이드에서 실제로 적용된 것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탑재했던 모토로라의 아트릭스부터였으며, 삼성전자 역시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탑재했던 갤럭시 S5부터 해당 기능을 지원했고 S펜이라던가 삼성 Knox 등 일부 기능 역시 안드로이드의 지원 여부와는 관계 없이 잘만 탑재되었던 등의 예[2] 여담으로, OnePlus의 경우 이 같은 문제 때문에 순정 펌웨어 상태에서는 4 GB RAM만 사용할 수 있도록 통제했으며 6 GB 이상의 RAM 사용을 원하는 사용자가 있다면 커스텀 롬 등을 이용해 활성화하도록 유도하고 있다.[3] 물론 당시까지 나온 다른 갤럭시 시리즈도 홈 버튼은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되었고 비교적 스크래치에 약했던 것을 생각하면 해당 기기들만의 문제라 볼수는 없다. 다만 iPhone의 경우 홈버튼이 유리로 제작되어 스크래치에 상대적으로 강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다.[4] 이는 구글이 중국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지 않기 때문이다.[5] 실제로도 기기 교환 절차를 통해 받는 기기 교품증에는 '메인보드 불량'이라 명기되고 있다.[6] 해당 표에 올릴 수 있는 사진을 선별하는 근거가 필요함.[7] 특히 사은품 중 기어핏 2를 중고로 팔거나 분실(...)한 경우가 문제다.[8] 대표적으로 옥션,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외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