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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3 07:47:57

거니 할렉(듄 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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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거니 할렉에 대한 문서.

2. 상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파일:거니 할렉 2021.jpg
원작 소설에 비했을 때, 매우 엄격하고 진지한 성격과 모습으로 묘사된다. 황제의 사절이 도착했을 때부터 굳은 표정이어서 좀 웃으라는 공작의 말에 굳은 얼굴 그대로 웃고 있는 거라고 대답하고, 폴과의 검술 훈련에서도 단호하게 검술 훈련을 시킨다. 훈련이 끝난 뒤 하코넨에 대한 증오와 두려움[1]을 드러낸다.

아라키스에서는 맨 위의 대사처럼 오렌지 카톨릭 성격의 구절을 인용하며 레토 공작을 보좌하는데, 스틸가가 침을 뱉거나 카인즈 박사가 스틸슈트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며 접근하자 칼에 손을 올리며 위협하는 등 매우 경계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후 하코넨의 침공에 아트레이데스의 전사들을 이끌고 선두에 나서 용감하게 싸우는데, 분량 한계 상 이후 소설처럼 생존병력과 숨어있는 장면은 생략되고, 어떻게 됐는지는 안 나온다.

2.2. 듄: 파트 2

파일:거니 할렉 파트 2.jpg
생존이 확인되었다. 생존한 아트레이데스의 일부 사람들은 칼라단으로 돌아가거나 하코넨 가문에게 붙잡혀 노리개로 전락하고 죽는 가운데, 홀로 아라키스에 남아 스파이스 밀수꾼으로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폴이 이끄는 프레멘 무리가 자신이 탄 밀수꾼의 하베스터[2]를 습격한 와중에 우연히 폴과 재회, 차대 아트레이데스 공작이 된 폴의 부관으로 활동한다.

파트1에서는 대체로 엄격하고 감정이 절제된 모습만 보여줬지만, 파트 2에서는 감정표현이 더 다채로워졌는데, 죽은 줄 알았던 폴과 재회하자 "You young pup!"라고 부르며 감동이 북받쳐 오른 표정으로 폴과 포옹한다.[3] 이후 아라킨을 탈환할 때 라반을 처치하여 복수를 이루게 된다. 아라킨 탈환전 때 직접 선두에 섰는데, 하코넨 병사들을 해치우며 나아가는 거니 바로 뒤에서 딸라오는 기수가 든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깃발이 인상적이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워마스터로서 복수를 집행하는 것을 보여준다.

작중엔 중간중간 폴의 변화를 탐탁지 않아 하는 챠니와는 반대로, 아트레이에스 가문의 이름을 언급하며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폴을 볼 때마다 감격에 빠진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이 백미. 이런 거니 할렉의 언동을 보고 폴을 광신적으로 따르는 스틸가만큼이나 소름 끼치다는 평가가 많다. 현실에서 자신이 한 때 추종했던 정치가의 자식이라고, 뭘 하든 정권을 잡아가는 모습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정치적 지지층이 연상된다는 평가다.[4]

폴을 따르는 이들 중 거니 할렉과 더불어서 광신이 아닌 이유(챠니는 사랑, 거니는 충성)로 폴을 추종하는 유이한 인물이다 보니 둘이서 같이 다니는 장면이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아라키스 남부에서 열린 프레멘 회의에서 둘이 같이 있는데 챠니가 예언을 부정하거나, 폴이 리산 알 가입으로 등극하는 것에 열을 낼 때마다 거니가 챠니를 말린다.[5] 다만 챠니는 폴의 변화에 걱정을 느끼지만, 거니는 이를 적극적으로 선호하고 부추기며, 좋은 표정으로 일관하는 차이도 볼거리.

3. 여담



[1] 거니 왈 "하코넨 놈들을 만난 적이 없으시죠? 놈들은 인간이 아니라 짐승 같은 놈들입니다! 도련님은 준비되셔야만 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때 "짐승 같은 놈들"이라는 말을 이를 악물고 내뱉으며 사무친 게 많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2] 이때 음유시인이라는 설정답게 발리세트를 연주하며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여기서 흥얼거리던 노래를 잘 들어보면 프레멘에 대한 노래임을 알 수 있다.[3] 한국어로 치면 "아이고 우리 새끼!"라고 부르는 것과 같이 애정어린 표현으로, 거니가 얼마나 폴을 아꼈는지, 폴이 살아있자 얼마나 기뻐한 건지 알 수 있다.[4] 물론 거니의 경우에는 프레멘들의 종교적 광신과는 결이 다르다. 거니의 입장에서 보면 한밤중에 선전포고도 없는 기습을 당해 자신이 모시던 공작과 전우들이 모두 학살당하고 본인은 밀수업자 신세로 전전하던 중, 죽은 줄만 알았던 어렸을 때부터 모셔온 어린 도련님이 어엿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가주이자 전설적인 게릴라 지도자로서 아버지의 복수를 천명하며 군주적인 면모를 보여주는데 대견함과 감격스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문제는 폴이 퀴사츠 헤더락으로서의 고민을 말해도 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폴에게 이를 강요하는 등, 복수 때문에 인간성이 변질되었다.[5] 챠니는 논리와 이성에 따라서 자기 동포를 말리는 거지만, 광신도들이 떼거지로 있는 한가운데에서 이러는 거는 자살행위다. 거니는 사실상 챠니를 살리기 위해 챠니를 말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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