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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4 12:48:32

거래원장 파쇄자



1. 개요2. 설명3. 사용 덱4. 플레이버 텍스트5. 여담

1. 개요

파일:MTG-ledger-shredder.jpg
Ledger Shredder
파일:mtg-symbol-1.svg파일:mtg-symbol-u.svg

거래원장 파쇄자
생물 — 조류 참모
비행
플레이어가 매 턴 자신의 두 번째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거래원장 파쇄자는 묵인한다. (카드 한 장을 뽑은 후, 카드 한 장을 버린다. 당신이 대지가 아닌 카드를 버린다면, 이 생물에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증거가 없으면, 범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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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수록 세트,
세트1=snc, 세트1이름=뉴 카펜나의 거리, 세트1링크=뉴 카펜나의 거리, 세트1레어=,
세트2=spg, 세트2이름=Special Guests (BLB), 세트2링크=매직 더 개더링/특별 세트, 세트2앵커=Special Guests, 세트2미식레어=,)]

2. 설명

뉴 카펜나의 거리의 백청흑 팩션인 옵스큐라 소속 2마나 청색 레어 생물로 플레이어가 두 번째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묵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묵인은 보통 청색이 자주 하는 루팅 능력의 일종인데, 대지를 버려서 손패의 질을 높이던지, 쓸모 없는 카드를 버려서 카운터를 올리던지, 무덤으로 보내야 할 카드를 버려서 무덤 자원을 채우던지, 아주 무궁무진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좋은 묵인 카드가 많이 나왔던 뉴 카펜나 팩에서도 이 카드만큼 묵인하기 쉽고, 자주 묵인 할 수 있는 생물이 없을 정도. 일단 묵인이 터지는 조건인 두 번째 주문 발동은 피아를 가리지 않는다. 자신이든 상대든 혼자서 주문 두 번 쓰면 묵인 할 수 있다는 말. 그 말은 거래원장 파쇄자가 전장에 나와 있으면 제한적인 주문 견제가 가능하다는 뜻으로, 상대는 내 패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괜히 묵인 시켜줬다가 상대 플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하게 되고, 그렇다고 또 써야할 카드를 안 쓸 수도 없으니 곤란하게 된다.

그리고 묵인하면 카운터가 쌓이는 것도 아주 깨알같은 장점으로 2마나 1/3에서 한번만 묵인해도 2/4라는 훌륭한 스탯이 되고 거기서 계속 묵인 하면 할 수록 그만큼 잡기도 어려워진다. 나오자마자 3데미지 주문을 써도, 거래원장 파쇄자가 전장에 나온 턴에는 이 카드도 주문에 포함되므로 주문 한 장만 더 써도 묵인 가능해서 회피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묵인 자체의 성능도 굉장히 강하다. 상술했듯이 묵인은 정말 좋은 능력으로, 카드 두 장 뽑고 카드 두 장 버리는 믿음 없는 약탈이라는 카드가 하위에서 밴될 정도로 이 게임에서 루팅의 가치는 높다. 근데 묵인은 루팅에다가 카운터까지 올려주니 추가 마나, 추가 카드 지불없이 묵인 할 수 있는 이 카드를 하위에서 눈독 들이는 것도 당연.

거기다가 조류답게 비행도 가지고 있어서 얘 혼자 몇 대 쳐서 이기는 판도 많이 나온다. 어쩌다보니 무럭무럭 커서 플랜B인 이녀석에게 맞아서 죽는 암담한 경우도 많다.

묵인을 쉽게 터트릴 수 있게, 그리고 묵인을 제대로 잘 활용할 수 있게 덱을 짜왔다면 매 턴마다 묵인할 수 있을 정도로 조건도 널널하고 굳이 무덤 활용을 하지않더라도 소중한 드로우에 자기 스스로 무럭무럭 크니 그야말로 적절한 생물.

3. 사용 덱

스탠다드에 있을 땐 청색 들어가는 데 컨덱 아닌 덱은 대부분 다 투입했다. 일단 무덤 활용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저마나 주문 조금이라도 들어간 덱은 넣어서 나쁠 거 없으니 몇장씩 넣은 수준. 보조 역할이 아닌 메인으로 쓴 덱을 굳이 꼽아보자면 아조리우스 메이지크래프트 덱과 이젯 템포 덱 정도. 다만 말년에는 미드레인지 계열 덱에서는 페어리 흑막에 밀려 빠지게 되었다.

그 이하 하위에서도 여러 덱에 취직했는데, 파이어니어의 이젯 피닉스는 상술한 저마나 주문 많고, 무덤 활용하는 조건에 아주 딱 들어맞는 덱이라서 4장 풀투입했다. 패에 들어온 피닉스 무덤에 집어넣어주고, 피닉스가 없거나, 없어져도 얘 혼자서 무럭무럭 크니 얘가 피니셔 역할을 해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블룸버로우에서 동일한 역할을 하면서 생물 제압기에 잘리지 않는 예술가의 재능이 발매되자 피닉스 덱에서는 완전히 빠지게 되었다. 교환하는 패의 절대적인 양에서 예술가의 재능 쪽이 우위에 있는 것도 있지만, 피닉스 덱이면 상대가 눈에 불을 켜고 이 카드에 제압기를 던지기 때문에 그게 스노우볼로 굴러가 패배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기 때문.[1] 파쇄자의 역할 중 하나인 성장성 있는 비행 생물이라는 역할 역시 자물쇠따기 장난꾼+프로프트의 직관적 기억 콤보로 대체 가능한 것도 컸다.

그 외에는 모던 먹타이드 덱에서 무덤 채워주고 떡대 돼서 생물 막아주는 역할로 메인이나 사이드에 투입하고, 레가시에서도 투입을 고려할 정도로# 강력한 카드임에는 틀림이 없다.

4. 플레이버 텍스트

||<tablealign=left><tablebordercolor=#393d3f><tablewidth=100%><bgcolor=#121212><color=#ddd><width=30%> 스타일 ||<bgcolor=#121212><color=#ddd><width=70%> 플레이버 텍스트 ||
일반 증거가 없으면, 범죄도 없다.
Special Guests "하! 이게 잘 정리된 거라고? 새 둥지가 더 어울리겠네!"

5. 여담

Don't play with this card near any important paperwork. We can't take responsibility for what happens.
공식 릴리즈 노트에는 "중요한 서류 근처에서 이 카드를 플레이하지 말라"는 농담성 코멘트가 붙어 있다. 아마도 파쇄자라서 그런 듯.

[1] 스탠다드에서는 잘라내기 정도만 피하면 1마나 제압기에 당하는 일은 없었다만 하위로 가는 순간부터 치명적 밀치기를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