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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1:12:37

블룸버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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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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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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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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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dsnap 발매 이후 블록에서 제거됨[2] Visions와 Weatherlight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3] Urza's Legacy와 Urza's Destiny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4] Planeshift와 Apocalypse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5] Ice Age 블록에 포함[S] 발매 예정[S]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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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의 정규 세트
천둥 교차로의 무법자들 블룸버로우 더스크모언: 공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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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burrow
블룸버로우

1. 개요2. 스토리 및 설정3. 카드 일람4. 키워드 및 메커니즘
4.1. 문턱4.2. 소비4.3. 징발4.4. 선물하기4.5. 자손4.6. 용맹4.7. 부여마법 유형: 직업4.8. 마법물체 유형: 음식4.9. 기타 능력
4.9.1. 폭풍4.9.2. 종극 카운터4.9.3. 체인질링
5. 룰 텍스트 변경6. 환경
6.1. 컨스트럭티드
6.1.1. 스탠다드6.1.2. 파이어니어6.1.3. 모던6.1.4. 빈티지
6.2. 리미티드
7. 커맨더 덱8. 특별 상품: Imagine: Courageous Critters9. 기타

1. 개요

시네마틱 영상
Tiny Tails, Big Adventure!
트레이딩 카드 게임 매직 더 개더링의 세트. 2024년 7월 26일에 프리릴리즈가 진행되고, 30일에 온라인아레나로, 8월 2일에 테이블탑으로 발매된다. 세트 이니셜은 BLB. 세트 아이콘은 단풍나무 모양이다.

피터 래빗이나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같은 동물이 나오는 동화나 우화를 모티브로 삼은 차원으로, 동물들이 사람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움직인다.

2. 스토리 및 설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블룸버로우/스토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Lorwyn처럼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차원으로, 생쥐 마벨, 도마뱀 게브, 오소리 헉스, 토끼 피니아스, 박쥐 조라린이 '재앙의 야수'라 불리는 강력한 정령 동물들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다. 원래 인간인 플레인즈워커 역시 이 차원에서는 동물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세트에서는 플레인즈워커 랄 자렉이 수달이 되어 등장한다.

3. 카드 일람

파일:BLB_expansion_symbol.webp 블룸버로우카드
파일:mtg-symbol-w.svg
백색
파일:mtg-symbol-u.svg
청색
파일:mtg-symbol-b.svg
흑색
파일:mtg-symbol-r.svg
적색
파일:mtg-symbol-g.svg
녹색
파일:mtg-symbol-multicolored.svg
다색
파일:mtg-symbol-c.svg
무색
파일:mtg-symbol-land-white.svg
대지
파일:BLC_expansion_symbol.png커맨더 덱 · Imagine: Courageous Critters

4. 키워드 및 메커니즘

4.1. 문턱

당신의 무덤에 카드가 일곱 장 이상 있는 한,
Threshold

의 키워드로, Odyssey에서 등장한 능력어이다. 내 무덤에 카드가 7장 이상 있다면 특정 능력이 강화되거나 새로운 능력을 얻는 식으로 작동한다.

4.2. 소비

당신이 한 턴 동안 주문을 발동하기 위해 총합 X번째 마나를 지불하면서 당신은 소비 X를 한다.
Expend

너구리의 키워드로, 마나를 지불한 상황을 기록하는 키워드 행동이다. 한 턴 동안 한 플레이어가 주문을 발동하기 위해 X개째로 마나를 지불하면 그 플레이어는 소비 X를 한다고 한다.

이번 세트의 소비는 모두 4로 고정되며, 예외적으로 너구리들의 레어 전설인 무에라만이 소비 8을 참조한다.

4.3. 징발

징발하려면, 당신의 무덤에서 카드 세 장을 추방하거나 음식 한 개를 희생한다.
Forage

다람쥐의 키워드로, 플레이어가 행하는 키워드 행동이다. 자신의 무덤에서 카드 세 장을 추방하거나 자신이 조종하는 음식 한 개를 희생하는 것을 징발한다고 한다.

4.4. 선물하기

당신은 이 주문을 발동하면서 한 상대에게 선물을 약속할 수 있다. 그렇게 한다면, 이 주문의 다른 효과를 해결하기 전에 그 상대는 X를 한다.
Gift [Features]

주문의 추가비용. 선물하기를 가진 주문은 주문을 발동하면서 한 상대에게 선물을 약속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해결되면서 그 상대가 약속된 선물을 받는다. 선물을 받는 시기는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선물할 대상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이번 세트에서는 탭된 청색 1/1 어류 생물 토큰 한 개, 음식 토큰 한 개, 카드 한 장 드로우, 보물 토큰으로 한정되어 있다. 커맨더 덱에서는 추가 턴이나 8/8 문어 토큰이 여기에 추가된다. 강화 효과에 대한 패널티로만 작용하는 메인 세트와 다르게 여기서는 선물 효과를 통해 실질적으로 자신이 이득을 보는 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알케미에서는 리스틱 연구를 선물하는 정신나간 카드도 발매될 예정.

다인전에서는 선물할 상대와 실제 주문의 효과를 적용할 상대를 별개로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4.5. 자손

당신은 이 주문을 발동하면서 추가로 X를 지불할 수 있다. 그렇게 할 때, 이 생물이 들어올 때, 이 생물의 복사본이지만 1/1인 토큰을 하나 만든다.
Offspring

생물 주문의 추가비용. 자손 비용을 지불하고 발동한 생물 주문은 들어올 때 자신의 복사본이지만 1/1인 토큰 한 개를 만든다. 설정 상으로는 생물이 자녀를 동반하고 나오는 것을 묘사하는 메커니즘.

4.6. 용맹

이 생물이 매 턴 처음으로 당신이 조종하는 주문 또는 능력의 목표가 될 때마다, ...
Valiant

생쥐의 키워드로, 생물이 가지는 격발 능력을 의미하는 능력어이다. 테로스에서 나왔던 메커니즘인 영웅의 변형으로, 횟수가 턴당 1회로 줄어들었지만 능력의 대상이 될 때도 격발한다.

4.7. 부여마법 유형: 직업

집중마법 시기에만 다음 능력을 얻어 자신의 능력에 추가한다.
Class

포가튼 렐름에서 펼쳐지는 모험에서 D&D의 클래스를 묘사하기 위해 첫 등장했고 커맨더 레전드: 발더스 게이트 전투에서 아티피서를 묘사하기 위해 추가로 한 번 더 등장했던 메커니즘.

직업은 세 줄로 된 텍스트 박스에 레벨 1~3과 각 레벨에 해당하는 능력이 적혀 있는데, 처음에는 제일 윗 줄의 능력 한 개만 가지나, 집중마법 시기에 레벨을 올리는 능력을 활성화하여 레벨 2→3을 순서대로 달성해가며 두 개까지 능력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번에는 D&D의 클래스 개념을 벗어나 "사냥꾼의 재능" "예술가의 재능" 등 캐릭터의 재능을 표현하는 좀 더 일반적인 표현으로써 등장한다.

이번 세트에서는 각 색별로 언커먼 직업 1장, 레어 직업 1장이 사이클을 이룬다. 또한 각 프리컨의 신규 카드 중에 직업 카드가 각각 1종씩 포함된다.

4.8. 마법물체 유형: 음식

음식은 "{2}, {T},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당신은 생명 3점을 얻는다."를 가진 마법물체이다.
Food

엘드레인의 왕좌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의 이야기엘드레인의 야생지에서 세트 컨셉으로 등장한 메커니즘. 마나 2개를 지불하면서 탭하고 희생하는 것으로 생명 3점을 얻을 수 있다.

음식은 그 자체로도 생명연장의 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희생하여 추가적인 이득을 보거나, 세트의 다른 컨셉들과 연계하는 발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자체적인 밸류가 상당히 낮은 편이므로 그에 반비례하여 더 흔하게 내놓을 수 있다.

반지의 제왕에서부터 '음식의 기본 능력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다른 능력의 매개체로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우선시한다'는 기조가 정립되어 음식을 활용하는 관련 능력이 등장했으며, 블룸버로우에서도 음식을 활용하는 forage 키워드가 등장한다.

4.9. 기타 능력

4.9.1. 폭풍

당신이 이 주문을 발동할 때, 이번 턴에 이 주문이 발동되기 전에 발동된 주문의 수만큼 이 주문을 복사한다. 당신은 그 복사본들의 목표를 새로 정할 수 있다.
Storm

Scourge에서 처음 등장하고 Time Spiral 블럭에서 재등장한 적 있는 키워드. 본 세트에서는 파직거리는 재치, 랄의 휘장만이 순간마법 및 집중마법에 폭풍 키워드를 주는 식으로만 간접적으로 등장하며, 실제로 폭풍을 가진 카드는 발매되지 않는다.

'스톰 스케일'이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로 스탠다드에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키워드로 여겨졌으나, 카메오 키워드로 등장하게 되었다.

4.9.2. 종극 카운터

종극 카운터를 가진 생물이 죽으려고 하면, 대신 추방한다.
Finality Counter

익살란의 잃어버린 동굴에서 데뷔한 낙엽(Deciduous) 카운터 유형. 종극 카운터를 가진 생물이 죽으려고 하면 대신 추방된다.

기존에 몇몇 카드들에 존재했던 일회성 리애니를 카운터의 형태로 구체화한 것이다. 역매장 의식을 비롯한 무거운 리애니와 반대로, 죽으면 추방 영역으로 보내지므로 다시 재활용할 수 없는 대신 좀 더 합리적인 비용을 매긴 형태.

4.9.3. 체인질링

이 카드는 모든 생물 유형이다.
Changeling

Lorwyn에서 데뷔하고 이후 칼드하임에서 한 번 더 등장한 생물 및 일족 카드의 정적 능력. 체인질링을 가진 카드는 유형란의 내용에 관계없이 모든 생물 유형을 가진 것으로 취급한다.

체인질링을 가진 카드는 유형 관계없이 모든 종족 로드의 효과를 받고, 종족 관련 카드의 능력에 트리거가 되어줄 수 있어 종족 위주의 환경에서 리미티드 포맷의 윤활제가 되어주었던 능력이다.[1] 실제로 앞선 두 세트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으며, 블룸버로우 또한 종족 테마의 세트인 만큼 비슷한 역할을 하기 위한 체인질링이 2종류 투입된다. 또한 생물 타입이 두 종족인 커먼 "Duo" 생물이 친화색-상극색 각 조합마다 하나씩 총 10종, 특정 색상을 사용하는 4종족을 모두 호명하는 레어 "Valley" 생물이 색상별로 총 5종 추가되어 종족을 섞어쓰는 드랩 플레이를 보조할 예정.

5. 룰 텍스트 변경

6. 환경

경쟁적 플레이어와 캐주얼 플레이어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린 팩으로, 경쟁적 플레이어는 컨스트럭티드에는 유의미한 영향도 못 주면서 리밋 환경도 역대급 쓰레기인 최악의 팩으로 평가하나 캐주얼 플레이어는 설정이나 일러스트, 세계관 등이 매력적이었던 팩으로 평가하고 있다.[2]

6.1. 컨스트럭티드

6.1.1. 스탠다드

로테아웃의 여파로 저번 시즌까지를 지배하던 에스퍼 미드레인지와 테무르 랜드 덱은 완전히 소멸하였으며, 다른 덱들도 MID~SNC까지의 파워카드들이 빠지면서 그 빈 자리를 다른 카드로 채우게 되었다.

도메인 램프는 SNC의 3색 순환 대지장식 야수가 빠져나가 죽게 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하향평준화로 메타가 느려지면서 그대로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골가리 미드레인지는 로테아웃의 여파로 잃은 카드가 사실상 없기 때문에 팔팔하게 살아 있다. 게다가 여관주인의 재능+배신의 독침, 브라스카라는 필살콤보까지 손에 넣으며 필드싸움과 승리수단이라는 두 마리 토끼도 챙겼다.

1턴에 1번 제약이 붙은 대신 기존의 영응 능력 이상의 리턴을 가지는 용맹 능력을 활용한 적색 계열 어그로 덱도 많이 등장했다. 모노레드 형태 그대로 가거나 녹색을 섞은 유사 아타르카 레드 스타일로 가는 형식 2가지가 자주 보이는 편.

에스퍼 미드레인지는 음모를 꾸미는 예언자, 라핀의 빈 자리에서 청색을 빼 버리고 그 자리를 우주 소환사, 조랄린이라는 다른 미드레인지 생물로 채우면서 오르조브로 바뀌었다. 크게 2가지 스타일로 나뉘는데, 전자는 기존 에스퍼 미드와 큰 차이가 없는 스타일이고, 후자는 아말리아 베나비데스 아기레나 이번 세트에서 지원받은 내 생명점 변화 트리거 카드를 주축으로 하는 스타일이다.

기존의 아키타입에 종족 지원 카드 중 강한 카드만 끼어들어가는 식의 덱이 아닌, 순수한 종족 덱으로는 도마뱀만이 환경에 보이고 있다. 비늘덮인 그을음, 게브를 핵심 로드로 하는 덱으로, 무지개빛 덩굴채찍꾼화염비축 도마뱀붙이 등을 통해 빠르게 횡전개를 한 이후 비트하는 덱이다. 게브나 덩굴채찍꾼 등이 넣어 주는 지속뎀이 은근히 큰 데다, 생각추적자 흑마법사로 상대의 광역기나 제압기를 사전에 잘라 버릴 수 있기에 컨트롤 덱과의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방랑하는 황제작별, 기억 쇄도 등의 주요 카드들이 모조리 로테아웃된 컨트롤 덱들은 관리자의 재능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 위주의 컨트롤 덱으로 전향하여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광역 제거기인 태양추락이나 도합 4마나 2드로가 되는 패 수급 수단인 추론, 정격 카운터인데 패 교환이나 토큰 만들기 기능까지 포함되는 세 발짝 앞 등 기존에도 쓰이던 카드들이 모두 토큰을 매개로 하기 때문에 궁합이 좋으며, 방랑하는 황제를 대체하는 용도로 대천사 엘스페스를 사용하거나 보드 열세를 극복하는 용도로 넘실대는 봄, 베자를 사용하는 등 새로 충원되는 카드들도 토큰을 활용하기에 쉽게 녹아들어간다. 이러다보니 거의 항상 청색이 주도권을 잡던 컨트롤 덱에서 이례적으로 백색이 주도권을 잡아, 우라브라스크의 주조소나선 번개를 덱의 주요 패턴으로 활용하는 보로스 컨트롤 덱도 등장하였다.

6.1.2. 파이어니어

사실 블룸버로우 팩 자체보다는 파이어니어를 망친 카드들인 고압적인 혈군주, 소린아말리아 베나비데스 아기레가 밴되었다는 것이 더 큰(...) 의미를 가지는 팩으로, 락도스 뱀파이어와 아브잔 아말리아가 동시에 와해되면서 그 둘의 기세에 힘을 못 쓰던 그리즈팽이나 가위, 셀레스냐 천사 덱 같은 바로 밑 티어 덱들이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블룸버로우의 카드들로 인해 유의미하게 강화된 덱이라면 산적의 재능을 받은 디스카드 덱과 모든 것을 먹는 자, 이그라청소부의 재능을 받은 희생 덱이 있다.

디스카드 덱은 산적의 재능을 통해 초반부터 상대의 손을 털며 후반에 드로우와 번 데미지까지 챙길 수 있게 되었으며, 희생 덱은 희생할 기물의 수를 크게 늘려 주며 게임 종반에 이그라 무한 콤보의 세팅을 해 주는 청소부의 재능과 후반 공격수 및 무한 콤보 파츠로 이용할 수 있는 이그라를 통해 파워가 크게 올랐다. 이그라의 효과로 음식이 된 가마솥 소환수 2장이 서로를 희생하면서 무한히 생명점을 갉아먹는 형식. 이젯 컬러에서 이그라를 처치할 방법은 딱히 없다는 점 덕분에 파이어니어를 대표하는 피닉스 덱에 강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적색 기반 어그로 덱은 이번 세트의 용맹 생쥐들이 보여 준 폭발력을 바탕으로 재편되었는데, 스탠다드의 모노레드나 그룰 기량과 같은 형태로 돌아가는 덱은 락도스 컬러로 선회하였고, 기존의 아타르카 레드는 경쟁력을 위해 구 버전인 무모한 매복꾼 횡전개 식으로 복귀하였다.

6.1.3. 모던

모던 보로스 에너지 덱이 흉내지빠귀를 넣고 오셀롯 무리영혼의 인도자 등 사기 1마나 생물을 베껴서 여러 번 이용하거나 후반에 상대의 큰 생물을 베껴서 똑같이 사기치는 플레잉을 실험해 보았는데, 그냥 흑색 섞고 오르크 궁술사저승의 악몽, 호적수, 오브 닉실리스 넣는 게 낫다는 결론이 나오며 그대로 버려졌다.

6.1.4. 빈티지

드루이드들의 서약 덱에서 상대에게 생물을 강제로 쥐어 주면서 아무 비대지 지속물이나 하나 바운스하는 물넘아속을 채용하고 있다.

6.2. 리미티드

이번 세트의 리미티드 아키타입은 다음과 같다.
전체적으로 강력한 디나이얼과 쉽게 커질 수 있는 생물이 있는 흑색이 매우 강력하며, 반대로 파워 카드가 부족한 청색은 약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래도 2색 조합마다 컨셉이 명확해 2색 종족덱을 구성하면 무난하게 시너지를 갖춘 덱을 구성할 수 있다. 반대로 3색 덱은 굉장히 보기 어려운 편. 전체적으로 고른 승률을 보이지만, 비주류 컬러인데다가 비생물 주문을 다수 요구하는 이젯 수달 덱은 파워 자체도 애매한데 덱을 짜기도 어려워 최저 승률을 달성했다.

밸런스와는 별개로, 상기했듯 근래 역대 최악의 리미티드 환경으로 악명 높은 세트. 근본적으로 각 2색 조합이 생물 유형과 생물 유형이 아닌 컨셉에 각각 하나씩 묶여있어 굉장히 경직되어 있는데다, 이들 하나하나의 컨셉이 모조리 따로 놀기 때문에 카드 한 장 한 장의 확장성도 바닥을 친다. 다른 세트에서는 생물 유형과 관련된 아키타입이 있어 생물 유형이 아닌 아키타입을 밀어주는 생물에 특정 생물 유형을 달아주기만 해도 최소 2개의 길이 보장되고, 컨셉 단계에서부터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거나[3]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색을 공유하는 컨셉끼리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통분모는 있는[4] 반면, 블룸버로우에서는 10개의 2색 조합이 모두 종족과 종족 이외의 컨셉에 하나씩 묶여있는데다, 각각의 컨셉이 모조리 따로 놀기 때문에 2인조 사이클처럼 억지로 이어주는 것 이외에는 이런 케이스가 전멸했다. 그 2인조 사이클도 개별 성능의 편차가 심각하거나 양쪽 컨셉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개별 단색 카드들 대부분이 연결되는 네 가지 컨셉 중 둘 이상에 "열려"있는 경우가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단색 카드 한 장에서부터 상당히 경직된 덱메이킹이 강요된다.

그나마 생물 유형에 있어서는 두 개의 생물 유형을 가지는 "2인조" 사이클이나 자기 색에 걸친 4개의 생물 유형에 보너스를 주는 "마을" 사이클 및 "골짜기" 사이클이 간신히 확장성을 받쳐주고는 있으나, 이들도 각각의 문제가 있어 제대로 된 확장성 보조가 되지 않으며[5], 생물 유형이 아닌 쪽으로 가면 과감하게 터치하라고 하이브리드 마나 심볼을 준 사이클마저도 정확히 자기 컨셉에만 도움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자기 컨셉이 아니면 필러 역할조차 제대로 못 하는 사실상의 2색 카드가 되어버린다. 당연히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카를로프 저택의 살인 사건마냥 시너지를 잘 만들지 못해도 강한 카드만 잡고 파워로 찍어누르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며, 드래프트 단계에 좋은 카드를 집은 다음 "넘어오는 카드들이 내가 가려는 컨셉에 맞는 카드이기"를 기도하다가(...) 운 좋게 기도가 들어맞으면 고승률을 확보하고 그러지 못하면 그대로 압살당하게 된다. 심지어 대형 생물 역할을 맡아줘야 하는 "재앙의 야수"들은 디자인 단계에서 "거대하기는 하지만 동물들이 맞서 이겨낼 수 있는" 정도로 설계되어 다른 세트의 대형 생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게 만들어졌고, 이러다보니 카드들의 평균 발비가 유달리 낮아 스노우볼은 착실히 굴러가는데 + 스노우볼을 당했을 때의 보드 열세는 뒤집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지는 게임이 만들어진다.

각 아키타입별로 주어진 컨셉 간의 성능 편차가 지나치게 심하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는데, 락도스 컬러의 구경거리 컨셉이나 골가리 컬러의 무덤 / 음식 코스트 컨셉은 플레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조건이 충족되며 리턴도 충실해 시너지 카드만 잘 잡으면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나, 아조리우스 컬러의 비행+비행이 없는 생물 조합이나 이젯 컬러의 스펠슬링어 컨셉 등은 리턴도 부실한 데다 그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약한 카드를 집어넣어야 한다. 특히 이상한 컨셉들이 청색에 몰려 가면서 강력한 ETB를 여러 번 재탕하며 필드 이득을 착실히 쌓아나갈 수 있는 개구리를 제외한 모든 청색 아키타입의 파워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통계상으로, 단색 카드의 아키타입별 다양성(Openness) 지표에서 블룸버로우가 유달리 아래쪽으로 쳐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잘 보면, 이 다양성 지표에서마저도 유색 커먼 카드 중에서는 흑색 제거기 3종 세트와 추방의 빛이 최고 순위를 찍고 있으며, 생물 카드 중에서 다양성 점수가 제일 높은 카드 역시 흑색이다. 블룸버로우의 흑색은 단순히 카드가 강할 뿐만 아니라 픽 단계에서 유연하게 덱을 만들 수 있는 색이기도 한 것이다. 이와 반대로 청색은 비생물 주문의 비중이 낮은 세트에서 자기 혼자 스펠슬링어 컨셉을 받아 간 이젯 컬러의 수달 컨셉이 제대로 똥을 뿌려서(…) 청색이 들어가는 아키타입 전체의 위력 약화에 일조했다.

그 외에도 테이블탑 리미티드 환경에서는 자손 토큰 문제가 심각했다. 아몬케트 블럭의 방부처리와 영생화 메커니즘도 비슷하게 실물 카드의 복사본 토큰을 이용했지만 저들은 무덤의 원본이 추방되기 때문에 그 카드를 빼서 영생화 버전이라고 설명하면 되었기에 복사본 토큰 카드가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6], 자손은 무조건 원본의 1/1 복사본이 들어오기 때문에 원본과는 별개의 토큰 카드를 뽑지 못하면 어떻게든 대체재를 구해서 표현해야 했다. 복사본이 이렇게라도 많았다면 최소한 복사본 토큰이나 DFC 표시용 체크 카드처럼 필기가 가능한 토큰 시트라도 넣어 줬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7. 커맨더 덱

블룸버로우 커맨더 덱의 커맨더
[[Bello, Bard of the Brambles|
파일:Bello, Bard of the Brambles.jpg
]]
[[Hazel of the Rootbloom|
파일:Hazel of the Rootbloom.jpg
]]
[[Ms. Bumbleflower|
파일:Ms. Bumbleflower.jpg
]]
[[Zinnia, Valley's Voice|
파일:Zinnia, Valley's Voice.jpg
]]
Bello, Bard of the Brambles Hazel of the Rootbloom Ms. Bumbleflower Zinnia, Valley's Voice
Wildsear, Scouring Maw The Odd Acorn Gang Mr. Foxglove Arthur, Marigold Knight
블룸버로우 박스 프로모 커맨더

이번 세트의 커맨더 덱은 다음과 같다.

8. 특별 상품: Imagine: Courageous Critters

컬렉터즈 부스터와 프리컨 한정으로 들어가는 카드들로, 기존의 생물과 플레인즈워커 24종을 '블룸버로우에 오면 어떻게 될까?'라는 what if 설정의 신규 일러스트로 재판한다. 즉, 스토리 상 블룸버로우에 왔다 간 것이 확실한 제이스와 이번 세트에서 블룸버로우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진 크웨인을 제외하면 나머지 카드는 전부 정사가 아니다.

이들 중 4종은 커맨더 덱에 들어가며, 나머지 20종은 컬렉터즈 부스터에서만 수록된다. 추후 시크릿 레어 상품인 Showcase: Bloomburrow에서 5종의 플레인즈워커가 추가로 더 공개되었다.

플레이 부스터에는 들어가지 않는 특별 상품이라 아레나에는 미등장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을 깨고 아레나에서도 출시되었다. 다만 컬렉터 부스터 수록 20종만 출시되었고 커맨더 덱 및 수록 카드들은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본 제품은 블룸버로우 커맨더 덱 세트의 심볼과 세트 코드를 공유한다. 독자적인 세트 코드와 심볼이 없기에 보너스 시트로 간주되지 않는다.

9. 기타



[1] 디자이너 마크 로즈워터는 반대로 종족 팩션 세트에서 이러한 "Glue" 역할을 해줄 생물이 없어서 드랩 밸런싱이 곤란해진 대표적인 세트로 익살란 블록을 꼽는다.[2] 실제로도 블룸버로우의 라비아 스케일은 2로, 젠디카르와 동급이다. 이보다 스케일이 낮은 차원은 근본 차원 도미나리아, 라브니카, 이니스트라드밖에 없다.[3] 피렉시아: 모두 하나가 되리라의 기름(적/녹/청)/독(백/흑/녹), 익살란의 잃어버린 동굴의 마법물체(백/청/적)/무덤(청/흑/녹)이나 모던 호라이즌 3의 엘드라지(적/녹/청)/에너지(백/적/청)/수정 사항(백/흑/녹) 등. 색 조합에 따라 스피드나 전개 양상은 다르지만 같은 대상에 관한 시너지로 묶여 있어 이들끼리는 훨씬 편하게 간을 보거나 터치를 할 수 있다.[4] 기계군단의 행진에서는 "변신"이라는 공통분모로 골가리-시믹-그룰이, "+1/+1 카운터"라는 공통분모로 보로스-셀레스냐-골가리가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어 상호간에 강력한 카드를 가져가 터치하면서 시너지도 노리는 행위가 가능했고, 카를로프 저택의 살인 사건에서는 "위장"으로 묶인 그룰-셀레스냐나 "무덤의 카드 제거"로 묶인 골가리-시믹, "횡전개"로 묶인 셀레스냐-보로스 등이 있었다.[5] 2인조는 특정 아키타입 한 쪽에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유틸 대지들은 말 그대로 사소한 유틸성만 가지고 있어 아키타입을 묶기에는 역부족이며, 골짜기 사이클은 레어 생물들이라 구경하기 어렵고 컨셉도 전부 횡전개만을 유도한다.[6] 실제로 영생화된 생물의 표시를 돕기 위해 수치 표시만 4/4로 덮어씌울 수 있는 펀칭 시트가 동봉되었다.[7] 약한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식으로 최대한 시간을 질질 끌면서 두 번째 태양의 접근 같은 내 승리수단을 통과시킬 수 있는 타이밍까지 기다리는 형식의 커맨더 아키타입. 멜레티스의 키나이오스와 티로가 대표적인 그룹 허그 커맨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