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설정

1. 배경 설정

• MA에너지, MA영역
  "행성의 생명력"이라 볼 수 있는 에너지와 그 에너지를 사용할 때 끌어오는 행성의 영역을 말한다. 이 에너지는 행성의 근간을 이루고있는 것으로 행성의 형태를 유지하고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한다. 매우 적은 양이여도 천문학적인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초고농도 에너지 시럽이다. 때문에 MA에너지를 축척, 활용할 수 있는 신들은 압도적인 에너지양을 토대로 전능에 가까운 마술을 사용 가능하다.
  
  생명체가 MA에너지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마술식으로 일반 에너지로 변환시켜야 하며[1] 그렇지 않고 그대로 흡수하면 육신과 영혼이 붕괴한다. 작중 등장하는 평범한 에너지[2]와 혼동되기 쉬우나 엄연히 다른 에너지이다. D의 설명으로는 다른 종의 피 수준으로 다른 에너지라고 한다.

• 에너지
  영혼에 담아두며 사용하는 힘. 이 힘의 양이 많을 수록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난다. 하지만 생명체 각각마다 영혼의 그릇의 크기가 달라 걸맞지 않는 양을 흡수하면 붕괴해버린다. 생명체의 힘을 나타내는 척도나 다름없다. 신이 신이라 불릴 정도로 강한 이유는 이 에너지가 평범한 생명체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히 많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강함이 스테이터스로 표현되는 것도 이 에너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W시스템에서는 생명체를 죽이고 그 생체의 영혼과 에너지를 가져와 강제로 영혼의 그릇을 늘려 담을수 있는 에너지의 양이 많아진다. 따로 명칭이 없어 에너지라 불릴뿐 위에 나와 있듯 MA에너지와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 마술
  에너지을 소비하는 것으로 원하는 현상을 만들어 내는 기술.
  
  마술은 10개의 공정을 거쳐서 시전된다. 선택 - 기동[3] - 파악[4] - 구축[5] - 접속[6] - 주입[7] - 포화[8] - 변화[9] - 발동+a[10] 복잡한 절차를 보면 알겠지만 개인의 기량에 따라 약해질 수도 강해질 수도 있다.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마술식을 만들고 그에 상응하는 에너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해 전능에 가까운 기술이다. 작중 나온 것을 보면 기본적인 스펙 향상. 육체의 재생. 특수한 결계. 이공간 사이의 시간 흐름 조작. 불로불사 등등 보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 단, 앞서 말했 듯 그에 상응하는 필요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어야하며 해당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마술의 마술식을 이해 해야한다. 각 마술식을 이해하고 만들어 내는 것은 엄청나게 힘든 일이다[11] 신이 신이라 불리는 이유는 이 마술을 통달한 초월자이기 때문이다.
  
  신의 격과 강함에 있어 에너지의 양도 중요하지만 마술의 완숙도도 매우 중요하다.[12][13] 작중 등장하는 일반인들이나 전생자들은 그 존재조차 모르며 W시스템의 산물인 마법만 알고 있다. 작중 사용자는 당연히 신들 밖에 없다.

• 마법
  W시스템의 도움으로 마술 항목에 나와 있는 복잡한 과정을 생략하고 "기동-발동" 형태로 발현 되는 기술이다. 특징으로는 공격 마법 밖에 없다. W시스템에서 만들어진 마법들은 W시스템 내에서만 가동하는 것으로 본작의 무대가 되는 행성에서만 유효하다. 마법의 특징으로 독물을 "마법"으로 만들면 독 속성이 부여된 물이 생성되는 것이다. 말 그대로 그냥 물이지만 시스템 안에서는 독 속성이 부여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스템 내의 것들만 영향을 받고 시스템 외의 것은 전혀 영향 받지 않는다.

• 신
  영혼의 그릇이 타 생물에 비해 우월하고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가진 초월자의 경지에 오른 개체를 칭한다. 일반 생물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압도적인 에너지를 기반으로 전지전능한 마술을 사용한다.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마술의 통달을 통해서 신이 된다.
  
  이들이 하는 일은 보통 행성을 관리한다. 명계와 지옥을 관리하는 신도 있다.
  
  이들의 에너지는 행성에서 생성 방출하는 MA에너지를 흡수해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힘을 키우기에 행성을 점유 관리한다. 행성의 힘을 그대로 흡수 하지 않고 귀찮게 관리하는 이유는 흡수시 얻는 에너지 양보다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총 에너지가 더 많기 때문이다.[14] 반대로 행성은 신이 소비한 힘의 일부를 다시 흡수한다. 일종의 공생 관계.
  
  여러 종족이 있으며 대표적인 종족은 용족, 거신족, 천사가 있다. 종족의 구분 없이 그 힘에 따라 상위, 중위, 하위로 나누어 진다. 또한 미천한 생물일 지라도 영혼의 그릇과 에너지만 충만하다면 마술의 통달을 통해 신이 될 수있다. 유의점은 생물에 무조건으로 에너지를 부어 넣는다고 무조건 신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에 걸맞은 영혼의 그릇을 가져야 한다.[15][16] 신들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보다 많은 행성을 필요로 했는데 MA에너지를 생성하는 행성은 우주적으로 보자면 소수기 때문에 행성을 서로 차지하려 했고 자연스럽게 파벌이 형성됐다. 파벌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최상위 신들, 태어날때부터 신으로서의 성장이 확정된 용족, 신들로부터 행성 원생생물을 보호하는 천사족으로 나누어진다.
  
  무소속 신이나 혹은 파벌에 속한 신이 다른 신의 영역에 침입할 경우 즉각 공격 당한다. 그 상대가 최상위 신일 경우 그대로 끔살 당하기 때문에[17][18] 대계 상위신의 권속으로 들어가 보호를 받고 행성을 관리하게 된다.[19] 이를 통해 알수 있듯 같은 신이라 해도 신들간 격의 차이는 명확하기 때문에 특수한 경우 아닌 이상 영향권 내에서 함부로 행동할 수 없다.[20] 한 행성을 관리하는 신은 다수일 수도 있고 한명일 수도 있다.
  
  종족별 특징은 아래 종족에 서술 되어있다.
  
  본작에서 나온 신은 용족, 하위신 규리에디스트디에스[21], 하위신 시라오리, 상위신 사리엘[22], 최상위신 D와 지옥을 관리하는 최상위신 메이드가 있다.

• 행성
  행성은 MA에너지를 생성하며 미약하게 방출한다. MA에너지로 생명체가 살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한다. MA에너지를 생성 할 수 있는 별은 생각보다 희귀해서 각 행성마다 신이 자신들의 에너지와 세력의 세력권을 유지하기 위해 관리자로 상주하고있다. 같은 세력이 아니거나 무소속인 신이 허가 없이 침입할 경우 바로 퇴치 당한다. 단 침입한 측이 월등히 강할 경우엔 무의미하다.[23] 작중에 등장한 행성은 두개로 작 배경이 되는 행성과 지구. 양쪽 다 현재는 최상위신 D의 관할이다.[24]

• 윤회
  생명체가 죽을 경우 명계를 거쳐 다른 행성에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어떤 파괴적인 공격이나 무리한 에너지 소모로 영혼이 붕괴해 소멸할 경우는 당연히 그냥 무로 돌아간다. 기본적으로 어느 행성에서 죽든 우주를 아우르는 거대한 윤회의 고리에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다른 곳에 전생하는 게 원칙이나 작중 배경이 되는 행성은 W시스템에 의해 해당 별에서 죽은 인간은 모조리 해당 별에서 다시 태어나도록 설정된 상태이다.

2. 이세계

3. W시스템

• W시스템
  작중에선 주로 시스템이라고 줄여 부른다. 최상위신 D가 만든 것으로, 이세계에 적용된 법칙이다.[30] 작 중 등장하는 레벨, 스킬, 칭호 등 마치 게임과도 같은 인터페이스들의 정체. W시스템의 목적은 과거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MA에너지를 과도하게 추출하다 부서진 행성의 복구를 행성 내의 에너지 즉, 생명체(인간)를 활용하여 행성 복구를 하는 것이다. 때문에 본래 생명체가 사망시 영혼은 명계를 거쳐 다른 세계(행성)으로 환생하지만 본작 행성의 생명체는 W시스템이 영혼을 속박해 계속 이 행성에 환생하게 한다.[31]
  
  정확히는 생명체의 영혼에서 에너지를 수거하여 MA에너지로 변환, 행성을 회복시키는 구조의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자체 역시 MA에너지로 운영된다.[32] 이러한 법칙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 한명분의 막대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축이 필요했고 행성의 관리자인 상위신 사리엘이 자진해서 공물이 되었다.[33][34]
  
  MA에너지를 수거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W시스템으로 인해 행성 내 생명체들이 서로 싸워 죽이면 상대의 영혼의 일부를 경험치의 형태로 받고 영혼이 한계를 넘어 변형된다. 육체가 죽고 영혼이 윤회에 들어 갈때 시스템에서 본래 영혼의 형태에서 변형되어 늘어난 분량만큼 수거하고 MA에너지로 변환시켜 보충하는 방식이다.[35] W시스템을 통한 성장은 정상적인 성장이 아닌 억지로 늘리는 방식이기에 극단적으로 힘을 기르면 영혼의 변형이 심해져 결국 영혼이 붕괴된다.[36] 이 W시스템은 절대적인 법칙이며 이 세계에서 신이 아닌 이상 시스템에 벗어 날 수 있는 존재는 없다.
  
  이 시스템의 방침은 인류가 오로지 자신들의 낭비와 이기심[37]으로 인해 벌어진 별의 붕괴를 평생을 싸워가며 보충한 뒤 죽어서도 다시 되살아나 끝없이 싸워서 벌충시키는 형벌이다.[38] 이딴 세계에 전생해서 강제 노역하게 된 이세계 아이들 때문에 서로 싸우게 하는 목적에 맞게 W시스템은 이세계인들에게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능력을 부여하는 스테이스와 자신의 능력치를 알 수 있는 스테이스 창 그리고 위 서술된 "마법". 보면 나와 있듯 "마술"은 사용하기까지 굉장히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만, "마법"은 시스템의 도움으로 매우 간단하게 스킬로 얻어 사용 할 수 있다.[39] 때문에 만들어진 스킬들은 생활이나 제작을 하는 스킬은 일절 없고 오로지 싸우는 것에만 치중 되어있다.
  
  D는 생각 날 때마다 소소하게 W시스템을 업데이트 해왔다. 최근에 와서는 모종의 사건이 생기기 전까지 까먹고 방치 해뒀지만. 시스템의 각 항목이나 업데이트 기록은 정말 상세하게 써있는 듯 하다.[40]
  
  이스터에그마냥 이것저것 추가 해 놓은 D는 W시스템 자폭 기능도 만들어 놨다. 정작 그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모든 지배 스킬(7대 죄악과 7대 미덕) 사용자의 동의하에 쓸 수 있는 지배자의 열쇠를 사용해야한다. 때문에 시라오리가 시스템의 파괴에 상당히 고전하고 있다.
  
  D가 이러한 방법으로 W시스템을 취한 이유는 현대 지구수준의 과학문명을 이루고 MA에너지까지 손 댄 구인류는 한 번 세계를 멸망으로 이끌었다. 그렇기에 이런 문명을 다시는 못 일으키게 하면서도 서로 투쟁하며 싸우는[41] 세계를 만들 필요가 있었고, 마술적 토대가 없는 구인류에게 단기간에 초인될 수 있는 스테이스와 쉽게 얻은 스킬로 쉽게 구현 가능한 마법을 만들었다. 초기 목표대로 이 시스템은 효율적으로 서로를 싸우고 죽이게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42]
  
  최상위신인 D는 일개 미물인 인간이 상위신을 희생 시킬려고 했던 것과 MA에너지를 낭비한 행태를 아니꼽게 보았기에 행성 생명체 전체에 영원한 형벌이라는 다소 과해 보이는 방식을 취했다. 반쯤 재미로 했다
  
  16권에서 밝혀지기를 14권 과거편에 에너지를 갖고 도망친 드래곤들을 D가 전멸시키고 그 에너지로 이 시스템을 만든 것으로 밝혀진다. 그리고 시로에게 한방먹은 D는 재미있었다며 만족하며 행성 복구와 사리엘을 고쳐주었으며 시스템을 영구적으로 해체시켜준다.

• 관리자
  
  지금부터, 이 별은 시스템의 관리하에 놓인다. 그 관리자가 된 것을 알린다.
  
  W시스템을 관리하는 자를 칭한다. 관리자와 관련된 것들은 W시스템 외의 존재와 물건이기 때문에 W시스템으로 작동하는 감정스킬로 탐지가 불가능하다.[43] 본래 신들이 행성을 관리하는게 당연하지만 D는 아예 직을 만들어 감투 씌어줬다. 근데 정작 D와의 계약 때문에 관리자인 규리에가 행성에서 할 수 있는건 크게 없다.

• 금기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스킬『금기 LV9』가『금기 LV10』이 되었습니다.》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금기의 효과를 발동합니다. 인스톨 중입니다.》
  
  
  
  
  《인스톨을 완료했습니다.》
  
  윤리적 관점 상 금기시되는 일이나 이치에 벗어나는 일을 했을 때 올라가는 스킬. 예를 들어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다든지, 그 시체를 먹는다든지, 죽은 사람을 살린다든지 하는 행동을 한 경우에 올라간다. 레벨이 10에 달하게 되면 즉시 특정한 정보가 강제로 머리속에 인스톨되어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된다. 전생자의 경우야 반쯤 부외자이니 기분이 나쁜 정도지만[44] 이 세계의 사람이 본 경우 대부분이 변변치 않은 결말을 맞이했으며 D의 말로는 그것까지 포함하여 금기라고. 시라오리 왈 D의 악취미.
  
  금기가 인스톨 된 후에는 금기 메뉴에 각 항목이 떠오른다.
  
  * 시스템의 개요
  
  
  * 시스템 가동 전의 상황
  
  
  * MA 에너지
  
  
  * 시스템 가동 후의 상황
  
  
  
  
  * 시스템의 각 항목에 대한 상세설명
  
  
  
  
  * 업데이트 기록
  
  
  
  
  * 포인트 목록
  
  
  
  
  * 전생 내역
  
  
  
  
  * 특수 항목 n % I = W
  
  얻는 순간 자신이 저지른 죄를 알게 되며 더욱이 암울한 미래밖에 보이지 않게 된다. 더욱이 D의 조작으로 일부 정보[45]는 의도적으로 삭제되어 있으며, 대체로 '죄를 저지른 것은 인류다.'라는 느낌으로 서술되어 있다고 한다. 거기에 D 특제 죄책감을 조장하는 정신공격까지 장치되어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금기이다.
  
  전생 내역도 만만치 않은 게 시스템 이전의 죄는 물론이고 자신이 현생을 평범히 살았어도 전생에 끔찍한 악인일지도 모르며, 심한 경우 자신이 죽인 상대라던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가 전생에 자신을 죽인자라던가, 자신의 원수가 자신의 부모일수도 있다.

• n%I=W
  전생자에게 관리자 D가 부여하는 스킬. 감정이 불가능하게 프로텍트가 걸려있다.
  
  이 스킬은 관리자 D가 이세계의 사람과 시스템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한 책임으로 전생자들에게 부여한 조치 중 하나로 기억과 원래의 영혼의 힘을 그대로 가지고 이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스킬이라고 한다. 원래라면 시스템의 보조를 받을 수 없는 전생자들이 스테이터스의 상승이나 스킬 취득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구제 스킬이다. 이게 없다면 어린아이한테도 맞아 죽을 거라고 한다. 또 레벨업시 HP, MP가 완전회복하여 이세계에서 쉽게 죽지 않게 해주는 기능도 있지만 회복을 위한 에너지는 MA영역에서 가져오고 있다.(...) 그래도 제한 장치로 일정 수치를 넘기는 순간 완전회복이 되지 않는 등 안전 장치를 걸어놓은 모양이다.
  
  일단은 이 희망이라곤 보이지 않는 이세계에 전생시키면서 시스템의 (일단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스킬로 전생자들은 이세계인들과 달리 죽으면 평범하게 윤회의 고리로 돌아가는데 그 전에 D가 뭔가 할 생각이라는 걸 보면 D가 전생자들의 상태를 감시하는 기능도 부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 정죄 시스템
  정죄 포인트를 쌓고 죄과 포인트를 쌓지 않으면 시스템에서 해방 될 수 있다고 한다. 여신 사리엘이 이세계의 인족과 마족(및 기타 등등)을 위해 노력해서 만든 시스템 내부의 장치 중 하나. 그런데 대부분의 인족과 마족은 성공은 커녕 죄과 포인트만 늘려대고 있다.

• 신성 영역
  
  생명이 가진 영혼의 심층 영역.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자신의 최종 의존 영역이기도 하다.
  
  설명 그대로 한 영혼의 핵심부라고 할 수 있는 영역으로 영혼 자체의 자질과도 관련되어 있다. 원래 이 영역을 늘린다는 것은 자신의 영혼의 상한을 억지로 늘린다는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쉽게 가능하지도 않고 위험하다. 헌데 W시스템은 '신성 영역 확장'이라는, 이 영역 자체를 확장할 수 있는 스킬을 지원하고 있다. 시스템 내에서 신성 영역의 확장 방법은 이 스킬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데 이 스킬의 숙련도 습득 속도는 당연히 무진장 느리다. 이를 빠르게 하기 위한 방법은 지배자 스킬 중에서 인내와 오만을 얻는 것.[46]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이 영역의 확장은 신이 되기 위한 조건이기도 하다. 즉, 시스템적으로 일개 미물을 신으로 만들어주는 사기적인 기능이다. 시스템 내부의 보조를 받아 신이 되기 위해서는 '신성영역 확장 스킬의 카운터 스톱으로 인한 신화'+'신화에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신성 영역이 만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에너지를 흡수해 봤자 신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며 실제로 포티머스는 진작에 실패하여 영혼만 간신히 남은 전적이 있고, 오랜시간 살아오며 막대한 에너지를 포식한 아리엘도 신이 되지 못했다. 조건이 조건인지라 이걸 만들어 놓은 D또한 진짜로 이걸 이룩하는 개체가 있을 거라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 또한 신화가 이루어져도 그 후 W시스템의 보조를 일절 받지 못하기 때문에 시스템 내부에서 얻은 능력은 전부 무효화되며 대계 마술을 통달해서 신이 되는 다른 신들과 반대로 걸음마부터 다시 배우는 신세가 된다. 물론 일반 생명체를 초월한 강대한 존재가 되는 건 맞다. 종족의 변화에 맞게 초심으로 돌아가 마술의 사용법을 배우고 수행을 해야 한다. 또한 신이 된다는 것은 신들의 사회에 뉴비로서 편입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환생
  죽은 영혼이 다른 행성에서 태어나는 윤회전생과는 달리, W시스템에 붙잡힌 이세계인들은 몇 번을 죽어도 같은 행성에서 환생을 반복한다. 그런데 이때 다른 세계의 영혼들과 달리 영혼의 휴식 없이 환생하기에 영혼이 마모 된다고 한다. 전생자들이 이세계인들에 비해 강력한 이유도 환생을 반복해 영혼이 마모된 이세계인들과 달리 전생자들은 영혼이 마모되지 않은 싱싱한 상태이기 때문. 시스템 초기에는 스테이터스 네자리 정도는 넘쳐났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선 계속된 마모로 인한 영혼의 붕괴를 막기 위한 안전책으로 시스템 자체에 보호기능이 탑재되어 회복시킨 후 다시 환생시킨다. 다만 보호기능에 속해지는 영혼들은 이미 너무 많이 마모되어 회복 기간이 워낙 길기 때문에 탈락이라 봐도 무방하다.[47] W시스템 붕괴시에는 통상의 윤회의 고리로 들어가 이세계만이 아닌 모든 행성에서 환생하게 된다.

• 불사
  D에 의하면 '인간이 최종적으로 바라는 욕구 중 하나를 이루게 해주는 스킬...이라지만, 실상은 가장 지뢰스킬. 필요 스킬포인트 100,000,000으로, 사실상 결국 이 스킬을 얻기 위해 노력하다가 달성하지 못하고 죽은 자들의 성취를 시스템으로 회수하기 위해 존재하는 스킬이다. 설령 얻었다 하더라도 결코 좋은 결말을 가져다주지 않는데, 기본적으로 이세계의 시스템은 성장하면 할수록 그 영혼에 무리를 주며, 이후 죽는 것으로 영혼이 최소한의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태어날 수 있지만 이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영혼에 쌓이는 부담을 어찌할 방도가 없다. 시스템 자체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이 스킬을 가진 자의 말로는 영혼이 붕괴하여 완전한 소멸을 겪던지, 불사를 무시하는 심연 속성의 마법에 죽어 시스템에 영혼째로 묻히던지 둘중 하나다. 어찌보면 과도한 욕심을 가진 자의 말로를 보여주는 스킬일지도 모른다.거미코는 신화를 할 만한 애여서 과도한 욕구가 아니었다 애초에 원해서 얻은 게 아니라 진화한 덤이었다는 게 함정

• 용사와 마왕
  W시스템의 MA에너지를 3%나 쓰고 있는 기능.[48]
  
  서로 별차이 없는 마족과 인족이 서로 나눠어져 영원히 싸우게 만드는 것이 이 기능의 목적이다.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은 마왕으로 그것을 재밌게 본 D가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 용사와 마왕 시스템이다. 마족인 마왕쪽이 수명이라던가 종족면에서 강하지만 마왕이 아무리 강해도, 용사가 아무리 약해도, 언젠가는 반드시 마왕이 용사에게 패배하게 되는 밸런스 조절용 기믹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마왕측이 너무 강해 밸런스가 깨질경우 발동될 확률이 크게 오른다. 만약 이번 대의 용사를 이길 경우 다음 대의 용사를 상대할 때는 더욱 패배할 가능성이 커진다.[49] 당연히 이런 극적인 각성도 MA에너지를 엄청나게 소모해서 실현하는 것이다. 이렇듯 용사와 마왕이 신이 아님에도 MA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믹을 이용하여 외부이서 온 신들을 상대 할 수 있다. 문제는 작중 나오는 전대 용사와 마왕이 포티머스의 간계로 서로 힘을 합쳐 행성이 겨우 모아둔 MA에너지 대부분을 시스템의 구축자라 생각한 규리에에게 공격하는데 사용했다. 더 큰 문제는 시스템 구축자는 규리에가 아니라 D였고 그 공격은 D에게 갔지만 최상위 신인 D에게는 별 대단한 공격도 아니었다. 결국 공격의 여파로 지구의 학생들만 죽어 환생하게 되었다.
  
  이 마왕과 용사로 선정되는 요소에는 숨겨진 기믹이 있는데. 우선 마왕과 용사는 한명씩만 존재하며 죽으면 W시스템이 자동으로 알맞는 자에게 칭호를 부여한다. 그런데 용사가 죽인 상대에게는 '용사에게 죽은 자'라는 칭호가 부여된다. 이 칭호는 일반적으로는 효과가 없지만 칭호를 얻은 대상이 환생하게 될 경우 마왕이 될 확률이 크게 상승하게 된다. 이 용사/마왕 시스템은 상당히 복잡하게 되어있어 마왕 또는 용사의 대물림이 되는 순간이 아닌 이상 제거하기가 어렵다.

4. 종족

• 마물
  W시스템이 만든 '적'이라고 한다. 태어나면서 강력한 스킬을 소지하는 것도 많고 스테이터스도 인족이나 마족에 비해 높지만 기본적으로 지능이 낮아 스킬의 단련을 하지 않으며 명확한 의사를 지니고 행동하는 것은 신화급의 마물이나 용 정도이다. 게임처럼 마력이 많은 곳에서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보통 생물처럼 번식을 하며 늘어나기 때문에 너무 남획하면 마물의 생태계가 틀어지고 마물이 인간을 덮치는 시스템을 망가트릴수 있다고 한다. 현재 밝혀진 과거편에 따르면 마물 중 일부는 포티머스 하이페너스의 인체실험에 의해 생겨난 이들일 확률이 높다. 최소한 타라렉트, 고블린, 흡혈귀의 조상으로 보이는 인물들은 모두 포티머스의 손에 의해 개조된 이들이란게 밝혀졌기에 이들도 어찌보면 인류의 아종이다. 기본적으로 인류에게 적대적이고 조우할 경우 공격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다. 다만 오랫동안 살아남아 너무 강해져 신화급에 다다른 마물의 경우 날뛰게 되면 인족이 절멸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대로 인족의 눈에 띄지 않는 오지에서 나오지 않게끔 시스템에 의해 유도된다. 다만 이는 단지 유도된 것 뿐이고 가끔 인족의 영역으로 넘어와 난동을 부리는 신화급 마물 또한 존재한다.

• 마족
  마족이라 불리지만 뿔이 나있거나 피부색이 파랗거나, 신체 일부분이 동물의 특징을 가지는 종족이 아니라 겉보기는 인족과 같지만 인족보다 수명이 길고 스테이터스가 비교적 높은 단일종족을 마족이라 말한다. 장수하기 때문에 출산율이 인간보다 낮다고 한다. 힘을 중요시하고 힘만 있으면 평민에서 귀족으로 출세할 수있지만 출세하기 쉬운만큼 직위을 잃는 것도 쉽다. 다만, 평민 출신의 벼락출세는 주로 남작까지고 상당히 자주 바뀐다. 백작 이상의 지위가 되면 역대 마왕들과 적든 많든 관련이 있으며 단순한 신체적인 힘만이 강한게 아니라 대대로 정치같은 쪽으로도 힘을 길렀기 때문에 쉽게 바뀌지는 않는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마족의 진화체는 나온 적이 없다고 한다.
  
  과거 시스템 가동 이전의 구문명 세계에서 MA에너지를 사용하여 신체를 강화한 인족의 후손이다. 인족의 후예임에도 종족의 명칭이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는 마족인 이유는 MA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별이 멸망하는데 큰 공헌(?)을 했기 때문에 D가 비꼬는 의미에서 지어준 것으로 추정된다.그러니까 魔족이 아니라 MA족인 거다. 실제로 구인류 시절 MA에너지로 진화를 할 경우 수명이 연장 되지만 엄청난 MA에너지가 필요 했다. 이 기술은 포터머스만이 가지고 있었고 연구 자금과 자신의 안위를 위해 정치적으로 힘있고 부유한 소수만이 이 시술을 받을 수 있었다. 문제는 MA에너지 소비가 행성을 망가트린다는 것이 알려진 이후에도 욕심 때문에 시술을 받은 것이다. 이후 W시스템 구축 후 마족으로 속하게 되었다. 수명이 길고 그만큼 출산율도 낮지만 사망자 수는 인족만큼 많아서 혼의 마모가 심하다.[50] 이 또한 죄에 상응하는 형벌이라고 한다.

• 엘프
  여타 판타지 매체에서 나오듯 인간형에 인간보다 약간 작은 체형, 길고 뾰족한 귀, 긴 수명을 가진 종족으로 나온다. 기본적으로 엘프의 마을에 살고있으며 타종족에게 배타적이다. 때문에 타종족의 피가 섞인 하프엘프는 같은 엘프라고 보지 않는다.
  
  진실은 포티머스 자신만의 안위를 위한 도구다.
  
  엘프의 수장인 포티머스는 W시스템 이전부터 살아온 인물이다. 구문명에서 포티머스는 불로불사가 되기 위해 온갖 인체실험을 자행했고 그 연구의 부산물로 나온 수명이 긴 생명체가 엘프의 전신이다. 이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까지 버티기 위해 신체를 바꾸는 기술을 개발하고 엘프 클론을 양산한다. 인체실험의 피해자와 클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위해 납치해 강제로 엘프로 개조한 인간들의 후손이 현재의 엘프이다.
  
  포티머스는 장로로서 엘프들을 다스리고 이 엘프들을 손쉽게 다루기 위해 현재의 W시스템은 신(관리자)이 자신의 힘을 모으기 위해 이 행성의 생명체들을 갈취하기 위한 장치로 자신과 엘프들은 이를 막기 위해 움직이는, 즉 '엘프는 세계의 평화를 지킨다'라는 거짓말을 어릴 때부터 각인시켜 믿게 한다. 엘프들은 이런 거짓부렁을 정말로 믿으며 신을 돕게 되는 스킬 레벨업을 극도로 싫어한다. 엘프들은 세뇌되어 모두 포티머스에게 노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취급도 좋지 않으나 이미 각인이 될 대로 됐기 때문에 자신들이 도구로 쓰여도 아무렇지도 않아한다. 이러한 상황을 알게 모르게 인지하고 있는지 다른 인종들은 자신들보다 열등하다 생각하는 정신승리에 가까운 우월감으로 무마한다. 엘프 중 정말 세계를 지킨다는 거짓에 투철한 신념을 가진 자들은 싸우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니 어쩔수 없다며 레벨업을 하여 포티머스의 여러 작전에 투입된다. 그렇게 자신들은 정말로 정의를 위해 싸운다는 신념을 갖게 된다. 진실을 아는 자들은 이들을 '바보파'라 부르며 측은하게 여긴다.
  
  과거 세계의 생명력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MA에너지를 이용하여 세계를 멸망시킬 뻔했던 고대 문명의 기계들을 상당수 보유, 사용하고 있으며, 엘프의 마을을 뒤덮고 있는 결계 역시 MA에너지를 사용해서 만든 것이다. 세계의 진실을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엘프에 관해 단순히 배타적인 종족이라고만 인식하지만, 세계의 진실을 아는 자들은 자신들의 보신을 위해 세계의 생명력을 멋대로 소비하고 있는 세계의 해악이라고 부르며 경멸한다.
  
  이후 엘프마을 공방전에서 오카 선생을 제외한 모든 엘프는 죽어 멸종한 것으로 추측된다.[51]

• 인간
  인간은 스테이터스가 1자리부터 1000정도까지 개체별로 상당히 강함에 차이가 있으며 마족보다 약하지만 인구가 더 많고 여러 인간의 나라들이 있다. 마족과는 적대적이라 인간과 마족의 국경사이의 공백지대에선 자주 싸움이 나며 작은 싸움이 전쟁으로 발전하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대체로 인간 안에서는 스테이터스가 높아봤자 거의 1000이 안되며 작중의 인족 최고의 마술사인 로난트의 마술 관련 스테이터스가 1500정도였다.[52] 이렇듯 스테이터스는 낮지만 스킬을 단련하며 스테이터스에 비해 상당히 많은 스킬이 있고, 그래서인지 인간을 죽이면 상당히 많은 경험치를 손에 넣을수 있다고 한다. 인간의 진화체는 나온 적이 없지만 소문으로는 레벨 100이 된다면 진화할 수 있다고 한다.

• 흡혈귀
  시스템에 의해 생긴 마물이 아닌, 본작의 행성 외에도 여러 행성에서 발현되는 마술적 생명체이다. 정확히는 마술식으로 인체를 개조하여 후천적으로 생기는 종족이다. 일반적인 인족과 비슷한 생김새이지만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가졌다. 특징으로 피를 탐하고 인족을 한 번 흡혈하는 것으로 자신에게 종속된 수하를 만드는 생물이다. 이렇게 힘도 힘이지만, 자기 세력을 엄청나게 손쉽게 늘리니 행성을 관리하는 신들 입장에서는 골치가 아픈 종족이므로 발견 즉시 바로 구축하고 기록도 싸그리 없애버린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과거 이세계에 있던 흡혈귀들을 용족이든 사리엘이든 행성을 관리를 위해 나서서 싹 박멸시켰다고 한다. 그럼에도 시스템 이후의 세계에서도 구전과 인류의 본능적인 인식으로 이야기가 만들어져 경각심을 갖게한다.[53]
  
  구인류 시절 포터마스가 MA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마술을 연구하고 있을 때 인체실험으로 흡혈귀로 변하는 마술식을 찾아낸다. 신인 규리에가 봐도 마술을 모르는 구인류 출신인 포터마스가 이 식을 찾아낸 것은 엄청난 재능이라고한다. 물론 불안정한 마술식으로 이성이 없어 주변을 공격하고 전염시키는 능력 밖에 없는 식귀정도의 존재로 만든다. 이로인해 식귀들이 좀비마냥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인류의 위기가 생길 뻔 했다. 정작 이 술식을 재구현한 포티마스는 이런 약점 많은 생물은 자기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고 더 연구하지 않는다. 등장인물로는 소피아가 있다. 소피아도 스킬로 흡혈귀 특성이 발현된 것이 아니라 태초 있던 진짜 흡혈귀이다.[54]

• 용종
  관리자 규리에디스트디에스(쿠로)의 권속. 속성에 따라 수룡이나 지룡, 광룡, 빙룡 등 여러 종류가 있고, 같은 종류의 용이라도 스텟 구성에 따라 여러가지 타입이 있다. 상위용(龍)과 하위용(竜, 우리나라 식으로 해석하면 이무기 쯤 되는 존재.)이 존재하며 하위용은 스테이터스가 1000대, 상위용이면 3000대는 기본이다. 엘로 대미궁 최하층의 지룡들은 낮은 것도 7000대이고 가장 높은 개체가 15000대라고 한다. 또한 상위용이 되면 고유의 이름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스템 내의 용족은 전부 관리자 규리에디스트디에스의 권속이며 진화하여 상위룡이 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필요에 의해 배치된 경우가 많다.[55] 참고로 현재의 용종이 가진 신룡 결계 등은 용족(신)들의 고유한 결계인 마술 무효 결계를 열화 카피한 버전이라고 한다.
  
  현재의 용종은 포티머스가 과거 구인류 시절 신인 용족의 땅에서 아기용을 납치해 빼 돌린 유전정보를 토대로 만들어낸 키메라의 후손들이다.

• 용족(신)
  우주에서 엄청난 영향력과 규모를 가지고 있는 신 종족. 태어나자마자 신이 되는 것이 확정 되어있는 종족이다. 그때문에 매우 오만한 용족지상주의가 매우 강하게 박혀있다.근데 자기보다 강한 사람 앞에선 쪼그라든다 기본적으로 수명이 없고 마술에 매우 능하다.[56] 다른 종의 신들과 다르게 집단을 형성해 여러 행성에 상주한다. 집단의 지배구조는 보수적으로 연장자의 말을 무조건 따라야한다. 이는 용들의 법칙으로 나이를 먹을 수록 강해지는 용의 특성에 기인한 것이다. 때문에 특정 혈족의 특별함으로 인해 유지는 것이 아니다. 이는 여타 신이 종족에 상관없이 개인의 자질과 능력의 특출함으로 신의 위치에 오르는 것과 대비된다. 종족 특성이라 할만큼의 오만함은 이러한 종의 순수한 우월함에서 나오는 엘리트 주의라 볼 수 있다. 신 포함 타 생물을 깔보지만 자기들 말로는 자신들의 산하에 있으면 최대한 배려를 해주는 관대함이 있다고 한다. 나이를 많이 먹은자가 수장인 만큼 지혜가 깊어 능구렁이같은 계책을 잘 부린다.[57] 인간들이 아기용을 납치 했을 때도 인간과의 법도를 말하며 젊은 용들이 나서는 것을 막은 걸 보면[58][59] 생각외로 자신들만의 고고한 느낌의 규칙이 있다. 나이많은 용과 젊은 용들 사이에 소통이 부재한지 알려 줄 법한 여러 정보를 하나도 안 알려준다.[60]
  
  위에서 설명했듯이 마술에 매우 특화되어 있어 상위신급 용족은 같은급의 천사라도 이길수 없다한다.
  
  작 배경이 되는 행성을 주둔하던 용족 무리는 멋대로 별의 생명력인 MA 에너지를 추출하는 인류를 제재했지만 인류는 MA 에너지를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인간은 행성이 버틸 수 없을 정도로 MA에너지를 추출하였고, 행성이 더 이상의 미래가 없다고 판단한 용족들은 남은 MA 에너지를 강탈해서 이 세계를 떠나 버렸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쪽도 상당히 제멋대로인 종족들. 이 행동은 신들 사이에서도 굉장이 특이한 경우이며 위 MA에너지에 서술 되어있는 것처럼 거위의 배를 가르는 어리석은 짓이었다.
  
  별에서 MA 에너지를 강탈한 이유는 인류가 MA에너지 무기로 대응한 것도 있으나 상위신인 천사 사리엘이 사명에 따라 인류를 지키다며 전쟁에 참여한 것이다.[61] 용들이 본초 이 행성에 온 이유는 떠돌이 천사로 사명에 속박된 상위신인 사리엘을 포섭하려고 했던 것이다. 인류를 천천히 지배하면 인류를 지키는 사리엘도 같이 넘어온다는 계획이었다. 수명이 없는 용들에게는 그냥 잠시 기다리면 된다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인류도 지배 못하고 사리엘도 적대하고 MA 에너지도 고갈되고 있는 행성에 미련이 있을리가. 거기에 어차피 수백년 뒤에 멸망할 별이니 자기들이 유익하게 쓰겠다며 그 멸망을 앞당기고선 우주로 도피해버렸다. 이런 책임이고 뭐고 없는 행동 때문에 무리에서 나온 규리에는 동족을 경멸하고 있다. 대신 인간이 답이 없어졌다. 이러한 일은 비단 규리에의 집단만의 일이 아닌지 D나 메이드 같은 다른 신들도 이 무책임한 성품 때문에 용들을 엄청 싫어하며 해충 같은 놈들이라고 욕한다. 16권 에필로그에 의하면 14권 과거편에서 그 도망간 용들은 전부 D에게 전멸했고, 그 용들과 같이 갈아서 만든 에너지로 시스템 만들었다.
  
  한가지 특이사항으로는 용족 중 가장 강한 최상위신인 용왕[62]이 최상위신 메이드와의 싸움에서 패배해서 중상을 입었다.[63] 규리에는 이 사례를 들며 우주에는 정말 강한 신이 많다는 교훈이 되었다고한다.

• 천사
  용족(신)과 거신, 우주가 둘의 양대 체제였던 먼 과거 갑작스레 나타나 삼파전 양상으로 변화시켜버린 종족. 지금에 와서는 거신들을 거의 멸종시켜 버렸다. 편의상 신으로 분류되지만 사실 그 기원은 별의 에너지를 착취할 수 있는 신들이 점점 많아지자 세계(우주)가 자기방어를 위해 만들어낸 항체격인 존재라고 추정되고 있는 신의 천적이다.
  
  전투에 특화된 종족이라 개체 하나하나가 전투력이 매우 강해 고만고만한 급의 신들은 단숨에 끔살시킬 강함을 가졌다. 거기다 자기들끼리 철새마냥 이 행성 저 행성 몰려 다닌다. 하지만 오히려 신의 기본 소양 중 하나이자 주력인 마술에 대한 이해가 뒤떨어지는데, 그 이유는 천사들은 보통 마술을 통달해하여 신이 되는 다른 종족들과 다르게 신을 죽이고 그 힘을 빼앗아 진화해서 신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근육뇌 올힘 전사다.[64] 천사들은 초기 딱히 정해진 형태가 없었는데, 현재에 와서 천사 태반이 인간형인 이유는 거신들을 엄청나게 학살하면서 힘을 빼앗다보니 모습이 닮게 된 것이다.
  
  종족 전체가 별의 원생생명체를 지키는 것을 존재 의의로 지정되어 있으며[65] 대부분 대화가 통하지 않으며 감정없이 기계적으로 입력된 사명대에 따라 움직인다. 사명은 천사의 행동 방향성을 정해주는 계시 같은 것으로 본래 목적을 이루면 새로운 사명이 내려와 다음 행동을 이행한다. 가끔 모종의 이유로 사명이 내려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그대로 남아 단독 행동하는 계체들을 떠돌이 천사라 한다.
  
  이들이 신과 용족을 척살한 이유는 대체로 이렇다.
  
  생명체가 살기 위해서는 그들이 사는 토대인 행성이 필요하다 → 행성은 MA에너지로 유지된다. → 신들은 행성에서 MA에너지를 맘대로 쓸 수도 있다. → 죽인다. 사실상 목장하는 농부에게 소들이 불쌍하다고 쳐들어와서 깽판치는 격(...)[66]
  
  때문에 신이든 용족이든 대부분의 신들은 천사가 행성에 오게 되면 함부로 행동을 못 하게 된다.
  
  작중 등장 인물로 사리엘이 있다. 위에서 설명한 사명을 갱신하지 못해 천사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떠돌이 천사다. D의 추측에 의하면 과거 질풍노도의 메이드가 사라엘이 속한 천사 무리 근방에서 수많은 신들을 상대로 싸움을 걸면서 우주적 규모의 깽판을 쳤기 때문에 거기에 말려들어 떠돌이가 된 것이 아닐까 한다고.

• 거신
  신의 종족 중 하나. 최초의 신족이라고 언급되었다. 천사에게 대부분이 사냥당했다. D는 이 거신들을 고인물로 생각했기 때문에 천사들에게 몰살당한 것을 좋아했다. 몰살당했다=없다

5. 종교

• 신언교(神言教)
  작중 설명으로는 스킬레벨이나 자신의 레벨이 올라갈때등의 상황에서 들리는 목소리를 '신언'이라 부르며 숭배하는 종교로 보인다. 세계 최대의 정보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되며 마물과 마족을 적대한다. 인족은 대부분 신언교도라고 한다. 현 신언교 교황의 말로는 과거부터 신언교의 일부 사람들은 금기에 대해 알고있었다고 하며 금기를 취득한 사람들과 몰래 잠입해 있는 마족을 몰래 제거하기 위한 암부인 '금마'부대가 있다고 한다. 여신교를 적대하는 이유는 일부나마 '세계의 진실을 그대로 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아마 금기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신언'을 보내는 이도 여신 사리엘이다. 시라오리와의 회담에서 교황 더스틴이 밝힌 바에 의하면 신언교는 여신 사리엘이 시스템을 유지하다가 죽게 되면 규리에가 사리엘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한 대비도 하고 있었다. 여신이 죽게 되면 여신교의 신자들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릴 것이라 예측하고 아예 여신교 자체를 없애버려서 미래에 자포자기하게 될 인족의 숫자를 줄이려 했던 것이다.

• 여신교(女神教)
  여신 사리엘을 숭배하며 신언교와는 적대한다. 여신교를 믿는 나라로는 사리엘라 국이 있다. 거미가 여신에게 옷을 지어줬다는 이야기를 근거로 거미의 마물을 여신의 사자라고 여기고 있어 마물에게 우호적이지만 마족에게는 적대적이다.[67] 작중에서 사리엘라 국왕이 훗날 여신이 강림하면 마물과 인족이 함께 마족을 격멸한다고 말한걸로 봤을 때 마족에게 상당히 적대적인 종교. 원래 여신은 인족, 마족, 마물을 가리지 않고 자비를 베풀지만 여신교는 교리가 비틀어져서 마족을 멸망시켜야 할 존재로 보고 있다.
  
  이 종교의 전신은 시스템 이전의 사리에라회로 추정된다. 사리에라회는 무한한 구제활동을 하는 사리엘에 감명을 받아 '구제활동을 하는 사리엘을 지원'하는 단체다. 기본 이념은 비폭력.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일체의 저항을 하지 않고 오로지 사람들을 구원하는 자세를 가진다. 또한 시스템 이후의 마족과 마물은 전부 시스템 이전의 인간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념이 변질되어 마족만을 배척하게된다.

6. 지역 및 국가

• 더즈톨디아 대륙(ダズトルディア大陸)
  인족 안식의 땅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그런만큼 인족만이 살고있다. 애너레이트 왕국, 사마레 왕국, 성 아레이우스 교국이 있는 곳.

• 카사나가라 대륙(カサナガラ大陸)
  세계 중앙에 위치한 세계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대륙으로, 인족과 마족, 엘프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렝잔트 제국과 오우츠 국, 사리엘라 국, 마족령, 엘프의 마을이 있는 곳.

• 마의 산맥(魔の山脈)
  인족령인 렝잔트 제국과 마족령의 경계에 끼어들 듯 붙어있는 반원 모양으로 펼쳐진 거대한 산맥. 틈의 나라가 되는 땅 덩어리가 관리자 규리에디스트디에스에 의해 카사나가라 대륙에 붙으면서 형성된 인위적인 습곡산맥이다. 세 겹의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앞쪽인 1층은 얼음용이나 바람용 등을 포함한 C급 이상의 마물들이 서식하는 만년설로 뒤덮인 산맥, 1층 너머에 있는 2층은 얼음과 바위 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 곳으로 자연이 맹위를 떨치는 곳, 마지막 3층은 관리자 규리에디스트디에스의 부하인 빙룡이 수호자로서 살고 있다. 산맥 뒤에는 몽골 정도 넓이의 넓은 땅이 있으며, 이곳에 틈의 나라라고 불리는, 인족과 마족이 섞여 살아가는 나라가 있었다. 그리고 산맥의 1층에는 고블린의 부락이 여럿 존재하고 있었으나, 렝잔트 제국의 개척부대에 의해 대부분 괴멸당해 폐허만이 남았다.

• 틈의 나라(狭間の国)
  인간령과 마족령의 경계를 이루는 마의 산맥과 바다로 둘러싸인 넓은 땅(작중에서 몽골 정도의 넓이라고 나온다.)에 위치한 국가로, 험한 자연 환경과 산 중턱에 빙룡이 살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의 접근이 차단된 지역이다. 모든 생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여신 사리엘이 꿈꿨던 이상향을 그녀를 사랑하는 규리에가 만들어낸 기적의 나라라고 표현된다. 다만 이런 곳을 만든 이유가 영혼의 열화가 너무나 심각해져서라고 언급되는 걸 보면 세계멸망의 운명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인간과 마족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나라였지만, 하필이면 분노 스킬에 의해 정신이 나가버린 라스가 마족령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그 경로 상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멸망했다.[스포일러1] 라스에게서 간신히 도망친 빙룡이 규리에에게 이를 전하고 규리에가 라스를 막으려 했으나, 시로가 친 이공간 함정에 걸리는 바람에 몇 년동안 이공간에 갇혀있어야 했다. 그 사이 틈의 나라는 라스에 의해 멸망. 후에 시로가 규리에에게 밝힌 바로는 이들의 죽음으로 영혼 에너지를 회수해서 멸망까지의 시간을 어느 정도 벌어보려고 했다는 듯.
  
  서적판에서는 다행히 규리에가 시로에게 라스를 막아달라고 직접 부탁했기 때문에 멸망을 피했다.

• 렝잔드 제국(レングザンド帝国)
  카사나가라 대륙에 위치한 인족 최대의 국가로 힘을 숭상하는 나라. 마족령과 맞닿아 있어 전란이 끊이지 않는다. 렝잔트 제국의 황제는 초대 황제인 검제의 이명을 이어받고 있으며, 대대로 용사의 동료로서 활동했다고 한다.

• 성 아레이우스 교국(聖アレイウス教国)
  카사나가라 대륙에 위치한 인족 최대 종교인 신언교의 총본산. 신언교 교황은 교국의 지도자임과 동시에 신언교 최고 우두머리이다.

• 애너레이트 왕국(アナレイト王国)
  더즈톨디아 대륙에 위치한 인간 왕국. 인족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더즈톨디아 대륙의 강국으로 인족 유력자의 자식들이 다니는 학원이 존재한다. 그러나 렝잔드 제국의 왕자인 위고에 의해 수뇌부가 정신지배를 당해 제국의 괴뢰국로 전락하고 만다.
  
  그러나 진실은 포티머스쓰레기가 왕국의 중요 인물들의 영혼에 자신의 영혼 조각을 붙여놔서 언제든지 엘프의 괴뢰국으로 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시라오리가 유고를 조종해 영혼 조각이 붙은 사람들을 전부 죽여버린 것이다.

• 오우츠 국(オウツ国)
  카사나가라 대륙 측의 엘로 대미궁의 입구와 인접하고 있는 소국.

• 사리엘라 국(サリエーラ国)
  카사나가라 대륙에 위치한 여신교를 믿는 국가. 오우츠 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며, 신언교를 믿는 오우츠 국과는 사이가 나쁜 것으로 보인다.

• 사마레 왕국(サマーレ王国)
  애너레이트 왕국의 이웃 나라. 애너레이트 왕국의 제1공주가 시집간 곳으로 짧게 언급된다.

• 엘프의 마을(エルフの里)
  카사나가라 대륙 중부의 인족령과 마족령 사이에 위치한 깊은 숲 안쪽 성역이라고 불리는 곳에 위치한 엘프의 거주지. 마을(里)이라고 표현되지만 엄청난 넓이를 자랑한다. 한 번도 깨진 적 없는 결계에 보호되어 외부인의 출입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 엘로 대미궁(エルロー大迷宮)
  더즈톨디아 대륙과 카사나가라 대륙을 지하로 잇는 세계 최대 최악의 대미궁이며 초대 나태의 지배자가 만든 인공물. 대륙 사이의 대양에 수룡의 둥지가 산재해 있어 바닷길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엘로 대미궁이 물리적으로 대륙을 건너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다. 하지만 매우 복잡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대륙간 이동에는 전이 마법진을 이용하는 게 보통이라고 한다. 물론 일반인들은 전이 마법진을 거의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미궁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으며, 이런 사람들이 미궁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미궁 안내인이라는 직업이 존재한다. 베테랑 미궁 안내인의 경우 용사 파티에 들어가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이런 안내인도 미궁에서 까딱 잘못 하면 죽어 나간다고 한다.
  
  상층, 중층, 하층, 최하층으로 이뤄져있다. 원래는 일반적인(?) 미궁이였지만 본편에서 거미코가 상층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할 때 부터 생태계가 꼬인다.(...)[69]
• 상층
  대륙사이를 다니기위해 인족이 주로 다닌다. 약하지만 독을 가진 마물이 많으며[70] 상당히 넓기 때문에 미궁에 정통한 안내인을 고용하여 들어가는 것이 상식이다. 안내인 없이 혼자 미궁에 들어갔다가 살아서 돌아온 사람은 없다고 한다. 대륙과 대륙을 잇는 크기만큼 최단경로로 이동해도 미궁을 건너는데 며칠이 걸린다. 하층이나 중층 아니면 미궁밖으로 이어지는 아주 커다란 구멍이 있으며 수직통로라 불린다. 거의 모든 수직통로에는 벌 형태의 마물이 장난아니게 많이 서식한다. 상층에도 가끔 지룡이 나오기도 한다. 간혹 몇 년에 한번 신화급 마물인 퀸 타라텍트가 산란하러 수직동굴을 타고 올라오기에 필히 주의해야 할 부분.[71] 그외에도 인마대전편에서 10년전 즈음부터 '악몽의 잔재'라는 보이지 않고, 강한 점착력에, 튼튼한 실을 다루는 데다 지능도 뛰어나 연계도 강하며 무엇보다 본체도 강한 엄청 성가신 '호로 네이아[72]'라는 신종 마물들이 일정 구역에 서식하고 있다. 일단 공격하지만 않으면 저쪽도 건들지 않는 특이한 습성을 가지고 있으나 이 마물들이 출현한 뒤로 거미줄만 보면 일단 바로 도망치게 됐다고 한다.상층이 왜 이래
• 중층
  층전체에 용암이 흐르는 층이다. 높은 레벨의 "불 내성" 스킬이 없으면 그냥 서있기만 해도 HP가 닳는다. 화룡계통의 마물이 다수 서식하며, 능력치 면에서는 상층과 비슷하지만 대부분의 마물이 "염열무효"라는 스킬이 있어서 싸우다 불리하면 용암 속으로 피해버린다.[73] 전체적으로 상층입구와 하층 입구를 연결하는 연결층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상층과 같은 복잡한 미로나 하층과 같은 갈림길 없이 쭉 이어진 하나의 통로로 이루어져 있다. 단, 넓은 곳은 엄청난 마그마 호수가 존재할정도로 넓고, 좁은곳은 그냥 거미 혼자 좌우로 금방 다닐정도로 좁다.(그렇다고 해도 폭이 몇십미터는 된다) 상층의 전체면적과 하층의 전체면적을 완전히 커버하는 넓이인데도 외길통로인 것은, 구불구불하게 전체 면적을 다 커버하면서 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거미는 상층이나 하층에서 헤맸던 시간의 몇배를 더 고생해야 했다. 덤으로, 인간은 화염내성을 끝까지 올리고도 중층을 다 밝혀내지 못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가끔 퀸 타라텍트가 수직구멍을 통해 출몰하는 위험한 지역이 드문드문 존재한다.
• 하층
  다수의 C랭크 이상의 강력한 마물이 넘쳐나는 층. 수직통로를 이용해서 내려갔던 모험가들은 거의 다 죽고 아주 소수의 모험자만이 살아 돌아왔다고 한다. 지룡이 서식하는 층. 주인공이 뱀에 쫓겨 떨어지는 바람에 초반에 서술되던 주요 내용은 여기서 이루어졌다. 지나가는 생선(?)의 스텟이 세 자릿수가 넘어가고, 앞발이 6개나 달린 거대 사마귀가 존재하며, 그 사마귀를 가볍게 씹어먹는 그레이터 타라텍트 같은 강력한 마물이 여기저기 어슬렁대는 막장 공간. 거미코 최초의 트라우마인 지룡 아라바와 두번째 트라우마인 원숭이 마물 아노그래치 떼거리가 존재하는 지역이며, 중층과 최하층으로 통하는 갈림길이 존재한다. 대체적으로 넓은 공간은 끝 없이 넓고 좁은 공간도 너비, 높이 100미터씩의 공간은 보장하는 지역. 특이하게도 천정의 몇몇 부분이 거미줄도 안 붙을 정도로 매우 미끄러운 바위로 되어 있다.
• 최하층
  작중에서 마왕과 지룡이 싸우던 편을 제외하면 가끔 언급만 나온 층. 미궁 안내인들 사이에서는 도시전설같은 취급이다. 지룡이나 퀸 타라텍트가 서식하는 층이고, 더 안쪽에는 시스템의 중추인 여신의 봉인지가 있다.

7. 고대의 기술

8. 무기

• 용사검
  신조차 죽일 수 있는 검이라 한다. 대대로 용사에게 대물림 됐으며 사용자가 되기 위한 조건이 있다.

• 마왕검
  용사검처럼 신에 대항 할 수 있는 검. 이계에 봉인 되어 있다가 빠져나왔다.

• 시로의 낫
  단행본에서 추가된 시로의 전용무기. 자신의 앞다리를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묘사로는 거의 신 한명분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기본공격에 모든걸 부식시켜 먼지로 만들어버리는 사안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고도 조건이 따로 필요 없는 평타가 필사기급인 무시무시한 무기다. 엘프공방전에서 시로가 D의 수제 야구방망이와 융합을 시도 했다. 물론 격의 차이로 에너지만 겨우 흡수해 몇 단계 등급이 올라간 정도로 끝났다.

• D의 야구방망이
  시로가 지구에 있는 D의 방에서 몰래[74] 가져온 아이템 중 하나이다. 웹소설판에서는 무엇이든 부술수 있는 횟수 제한 아이템으로 행성 MA에너지의 상당부분을 사용해 중위신에 가까운 쿠로조차 뚫기 힘든 엘프 마을의 MA에너지 쉴드를 한 방에 부셨다. 이후 서적판에서는 D의 방에서 훔쳐 오는 것까지는 동일하나 기능이 바뀌었다. 기능은 바로 무조건 홈런을 날릴 수 있는 것으로 적용대상은 공과 생물(...) 이 기능 때문에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내포함에도 엘프 마을의 결계를 부수지 못하기 때문에 시로의 낫에 합쳐 그 에너지로 결계를 날려버렸다.

9. 스킬

9.1. 스테이터스 계열

9.1.1. 강화&성장 보정 계열

• 1단계
  해당 스테이터스+(스킬레벨*1)

• 2단계
  해당 스테이터스+(스킬레벨*10), 성장시 해당 스테이터스 증가치+(스킬레벨*1)

• 3단계
  해당 스테이터스+(스킬레벨*100), 성장시 해당 스테이터스 증가치+(스킬레벨*10)

• 생명 - 신명 - 천명 : HP 계열.

• 마량 - 마장 - 천마 : MP 계열.

• 순발 - 순신 - 천동 : SP(순발) 계열.

• 지구 - 내구 - 부천 : SP(지구) 계열.

• 강력 - 강대 - 강의 : 공격 능력 계열.

• 견고 - 강고 - 성채 : 방어 능력 계열.

• 술사 - 도사 - 천도 : 마법 능력 계열.

• 호법 - 호부 - 천수 : 저항 능력 계열.

• 질주 - 축지 - 위타천 : 속도 능력 계열.

9.1.2. 보정 계열

• 자동 회복
• HP 자동 회복 - HP 고속 회복 - HP 초속 회복
• MP 자동 회복 - MP 고속 회복
• SP 자동 회복 - SP 고속 회복

• 소비 완화
• MP 소비 완화 - MP 소비 대완화
• SP 소비 완화 - SP 소비 대완화

9.2. 상태이상 계열

• 마비 - 정지
• 저주 - 주온
• 중력 - 인척
• 독 - 맹독

9.2.1. 마안 계열

9.2.2. 사안 계열

• 저주의 사안 - 주원의 사안

• 사멸의 사안

• 마비의 사안 - 정지의 사안

• 석화의 사안

• 불쾌의 사안

• 환통의 사안

• 광기의 사안

• 매료의 사안

• 최면의 사안

• 공포의 사안

• 벼락의 사안

• 바람의 사안

• 흙의 사안

• 중압의 사안 - 인척의 사안

• 어둠의 사안

• 파혼의 사안

• 자실의 사안

• 봉인의 사안

• 난마의 사안

• 왜곡의 사안

9.3. 지배자 스킬

• 7대죄 스킬
• 오만
  경험치와 숙련도의 취득과 각 능력의 성장치에 보정을 주는 스킬.
  
  전투중에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지배자 스킬 중 하나. 레벨이 높아질수록 성장하기가 힘들어지는 것을 고려하면 후반 지향적인 스킬. 언뜻 보기에는 다른 지배자 스킬들에 비해 효과가 그저 그래 보이지만, 영혼을 단련시키는 스킬의 숙련도를 가속시킨다는 것은 신성 영역의 확장 속도를 가속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니크 스킬 중에서도 관리자가 될 수 있는 가장 빠른 스킬이면서도 영혼의 상한을 조금씩 늘리던 것을 억지로 늘리는 것이나 다름없기에 가장 위험한 스킬이다. 영혼에 왜곡이 생겨 잠식되어버리기 매우 쉽다고. 거기에 경험치 증가에 혹해서 주변에 보이는 것들을 전부 경험치로 바꾸고 싶어 지는 정신오염도 꽤 심하다고 한다.[80] 설정집에 의하면 거미의 신화에는 D의 아주 작은 영혼의 조각보다는 이 오만의 비중이 가장 컸다고 한다.
  
  거미코가 스킬과 지배자 권한을 가지고 있다.
• 나태
  사용자 외에 주변의 시스템 내의 감소치를 대폭 올리는 스킬.
  
  분노와는 반대로 약할땐 별 의미가 없지만 강해질수록 위력이 강해지는 스킬. 스테이터스가 낮으면 감소치의 증가량도 크게 의미가 없지만 스테이터스가 높아질수록 증가량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 게다가 사용자가 약하다면 소모전으로 끌고 갈수도 없고 상대보다 강하다면 발동의 의미가 없다. 어느 정도 강함이 받쳐줘야 의미가 있는 스킬.
  
  서적판에선 자신이 나태한게 아니라 남을 나태하게 만드는 스킬이라고 아리엘이 설명해준다. 초대 나태의 지배자는 쉬고싶어도 쉬지 못하고 일하던 자로[81] 그 덕분에 주변인들이 일이 없어 나태해졌다나. 나태라는 명칭에 비해 정신 오염의 정도는 거의 없다고.
  
  거미코가 스킬과 지배자 권한을 가지고 있다.
• 폭식
  모든 것을 포식할 수 있게 되며, 이를 HP, MP, SP로 변환해 시스템 한계 수치까지 스톡으로 저장할 수 있게 되는 스킬.
  
  그야말로 공방일체도 모자라 지구전도 가능하게 만드는 만능 스킬. 나태의 극카운터라고 볼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리엘이 스킬과 지배자 권한을 가지고 있다.
• 분노
  모든 스테이터스가 10배가 되는 스킬.
  
  그러나 강제로 상태이상 '광기'에 빠지게 되며 돌아올지는 완전히 운이라고 한다.[82] 라스는 모든 스테이터스가 1만을 상회할 때 분노를 발동하자 스테이터스 전부가 시스템 상 한계치인 99,999를 찍는 위엄을 보인다. 1만대까지는 괜찮지만 그 이상부터는 무조건 99,999에서 올라가질 않기 때문. 아리엘 수준으로 9만대까지 성장한다면 이성을 잃는건 똑같은데 상승치는 고작 1/10이 된다. 1만을 넘긴 시점에서 어지간하면 발동할 일이 없다는건 넘어가자 참고로 스테이터스를 증폭시키는 대가는 바로 신성영역. 신성영역을 서서히 깎아서 스테이터스를 올리는 것이다. 초반에 위력적이지만 성장할수록 효과가 줄어드는 스킬이다. 하지만, 이세계 원주민들이 입장에선 재앙과도 같은 스킬, 모든 스텟이 10인 사람이 발동하더라도 전 스텟에 1000을 더하고 10배 하는 것이다 보니 순식간에 전 스펙이 1만이 넘는 괴물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이 스텟은 아라바의 2.5배쯤 되는 스펙이고, 용사인 슌의 스테이터스의 3배가 넘는 스펙이다. 말그대로 신성영역을 깍아먹는다는 엄청난 디메리트 만큼의 가치는 하는 스킬이다. 하지만 기본 스펙이 3만이 넘는 라스가 가지고 있다보니 저평가 되는 대죄 스킬.[83]
  
  서적판에선 정신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어서 어찌저찌해서 분노 스킬을 꺼도 마음 속에 차오르는 분노를 이기지 못해서 다시 폭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라스가 스킬과 지배자 권한을 가지고 있다.
• 질투
  상대의 스킬을 봉하는 스킬.
  
  스킬이 적고 스테이터스만 높은 경향이 많은 대다수의 마물을 상대로는 별 의미가 없는 스킬. 스킬 의존도가 높은 인간과 고등 마물을 상대로는 큰 효과를 발휘한다. 지배자 스킬까지 봉인할 수 있다면 어찌보면 오만 같은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의 극 카운터.
  
  소피아가 스킬과 지배자 권한을 가지고 있다.
• 탐욕
  죽인 상대의 스킬, 스테이터스, 스킬 포인트 중 하나를 빼앗는 스킬.
  
  그러나 무엇을 빼앗을 지는 랜덤. 거기에 높은 레벨의 스킬을 빼앗으면 레벨 1의 스킬로 들어온다고한다. 1대 다수를 상대하더라도 빼앗은 스킬의 레벨은 1이기에 사실상 전투중에는 의미가 없는 스킬. 모든 지배자 스킬 중 운의 요소가 가장 크게 작용한다.운빨좆망겜 언뜻 보면 대죄 스킬 중에서는 가장 잉여같이 보이는 스킬이지만, 사실 가장 무난한 스킬. 똑같이 성장 속도를 끌어올리지만, 자칫 잘못하면 그대로 자멸해버리는 오만이나, 대죄 스킬을 가지고 있더라도 결국 본인의 무력은 고생하면서 키워야 하는 나태, 폭식, 질투, 색욕. 반대로 전투에는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만, 그대로 미쳐버릴 가능성이나 신성영역을 깍아먹는 분노에 비해서는 무난한 스킬. 하지만, 물론 지배자 스킬은 그 스킬을 쓸수록 침식되어가는 함정카드다.
  
  유고가 스킬을 시라오리가 지배자 권한을 가지고 있다.
• 색욕
  다른 세뇌계열 스킬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고한 세뇌를 걸수있는 스킬.
  
  다만 외도 무효에는 무력한 것으로 보인다.유고가 스킬을 시라오리가 지배자 권한을 가지고 있다.

• 7미덕 스킬
• 인내
  HP가 0이 됐을 때 HP를 1로 하고 MP가 0이 될때까지 MP를 HP로 취급하는 스킬.
  
  한마디로 마나 실드이다. 여담으로 "인내" 스킬을 찍으면 얻을 수 있는 "인내의 지배자" 칭호에 따라오는 스킬[84]이 "외도 무효"와 "단죄" 스킬이여서 가장 빠르게 '외도무효'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되었다.물론 깨지는 스킬 포인트가... 어차피 모든 지배자 스킬은 적성없으면 요구되는 스킬포인트가 장난아님 인내의 지배자가 되면 사안 스킬을 배울 수 있게 된다. MP량이 높을 수록 버티는 능력이 상승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사용자가 강해질수록 강한 효과를 발휘한다. 다만 MP에만 너무 치중해서 근접전이 약하다면 물몸이나 다름없을테니 어찌보면 MP를 예비 HP로만 사용할 수 있는 물리공격에만 올인한 편이 강할 지도 모른다.
  
  거미코가 스킬과 지배자 권한을, 메라조피스가 스킬을 가지고 있다.
• 구휼
  자신을 중심으로 아군으로 인식하는 모든 사람에게 HP초속회복 레벨 1 상당의 효과를 미친다.
  
  특이하게도 아군이 많을수록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배자 스킬.
  
  거미코가 스킬을, 오카가 스킬과 지배자 권한을 가지고 있다.
• 자비
  죽은 대상을 살릴 수 있다.
  
  그러나 죽은 지 5분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생이 실패하며, 신체가 너무 많이 손상을 입어도 실패한다. 또한 소생의 대가로 1명 살릴 때마다 금기의 레벨이 1씩 오른다.그럼 금기 만렙되면 더이상 못쓰는 건가? 어쩌면 패널티가 없어져서 무한 소생 스킬이 될지도 모르지. 아군이 없으면 아무 의미도 없는 스킬. 5분이라는 시간 제한때문에 더더욱. 게다가 유일하게 '금기' 스킬을 올려버리는데[85] 이세계 출신이라면 알게된 이후에는 살려주려고 할지나 의문이다.[86] 거기에 시라오리의 독백을 볼때 이 사망자 소생 자체 또한 뭔가 큰 지뢰인듯하다.[87] 이후 전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사용자의 영혼이 깎이며, 계속 사용하면 결국 혼이 붕괴돼 죽는다고 한다.
  
  슌이 스킬을 가지고 있다. 지배자 권한은 아직 확립하지 않았다. 슌은 그게 뭔지도 모르는 상황.
• 근면
  남에게 자신의 영혼 조각을 심어 괴뢰로 삼는 스킬로 추정. 포티머스가 스킬과 지배자 권한을 가지고 있다.
• 절제
  죽어서 윤회하더라도 전생의 기억을 계승한다. 더스틴이 스킬과 지배자 권한을 가지고 있다.
• 겸양
  스킬 사용자의 영혼을 소비해 일시적으로 신에 필적하는 힘을 얻는다.
  
  그야말로 일시적인 힘. 영혼의 수명을 대가로 힘을 얻는다. 리스크나 리턴이나 분노의 초 업그레이드 버전.[스포일러2]
• 순결
  물리, 마법은 물론 위압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효과까지 차단하는 결계를 만들 수 있는 스킬.
  
  카티아가 스킬을 가지고 있다.

• 예외
• 예지
  자신의 지각범위내의 모든 열람등급 1까지의 정보를 취득가능하게 하는 스킬.
  
  한마디로 감정과 탐지를 섞어놓은 스킬에 맵과 자동매핑과 마커를 추가한 스킬이다. 원래는 없는 스킬이지만 D가 거미코 특전으로 만들어서 준 것이다. 급조된 스킬이라 지배자 권한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자체의 성능으로 지배자 권한 중 1가지를 지각 범위에 한정한다고 하지만 신성영역을 사용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으며 지배자 권한을 무시하고 감정할 수도 있다. 다시말해 거미코는 시스템 내의 모든 정보를 감정할 수 있지만 타인은 거미코만은 감정이 불가능하다. 또한 지배자 스킬 특유의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이지만 이 스킬 때문에(?) 주인공이 불타 죽을 뻔 했지만 인내 스킬 덕에 살았다.
  
  거미코가 스킬을 가지고 있다.

10. 마물도감

10.1. 거미 마물

10.1.1. 스몰 레서 타라텍트 LV1

10.1.2. 스몰 타라텍트 LV1

10.1.3. 레서 타라텍트 LV1

10.1.4. 그레이터 타라텍트

10.1.5. 아크 타라텍트 LV1

10.1.6. 퀸 타라텍트

10.1.7. 조아 에레 LV1

10.1.8. 에데 사이네 LV1

10.1.9. 자나 호로와 LV1

10.1.10. 아라크네 LV1

10.2. 엘로 대미궁의 마물

10.2.1. 엘로 프로그 LV1

10.2.2. 엘로 란다넬 LV1

10.2.3. 엘로 페카토토 LV1

10.2.4. 엘로 바질리스크 LV1

10.2.5. 엘로 페렉트 LV1

10.2.6. 엘로 배러도라드 LV1

10.2.7. 엘로 그레임 LV1

10.2.8. 엘로 그레시가드 LV1

10.2.9. 엘로 게레이슈 LV1

10.2.10. 엘로 다즈나치 LV1

10.2.11. 엘로 코호코로 LV1

10.2.12. 엘로 게네러시 LV1

10.2.13. 엘로 게네세븐 LV1

10.2.14. 엘로 게네레이브 LV1

10.2.15. 엘로 게네소카 LV1

10.2.16. 엘로 피에크 LV1

10.2.17. 엘로 데베기아드 LV1

10.2.18. 엘로 게아프로그 LV1

10.3. 스몰 록 터틀 LV1

10.4. 핀지고어트 LV1

10.5. 하이 핀지고어트 LV1

10.6. 제너럴 핀지고어트 LV1

10.7. 퀸 핀지고어트 LV1

10.8. 아노그래치 LV1

10.9. 버글러그래치 LV1

10.10. 고블린

10.11. 오거 킹

10.12. 페네러시

10.13. 광룡 페일룬 LV1

10.14. 지룡 카구나 LV1

10.15. 지룡 아라바 LV1

10.16. 풍룡 휴번 LV98

10.17. 빙룡 니아 LV95

10.18. 암룡 레이세 LV82

10.19. 고대 병기

• 전차
  

• 전투기
  

• UFO
  

10.19.1. 글로리아

11. 관련 문서

•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