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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9:32:33

거유 판타지/스토리


거유 판타지의 스토리를 설명하는 문서.

1. 변경반유 편2. 마유비굴 편3. 반란군성압 편4. 왕도음모

1. 변경반유 편

보안에 온 젊은 기사 류트 헨데. 마침 성숙한 아내하고는 이혼하고 싶었으나,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 보안의 장관 "아보인"은 류트와 그녀가 불륜을 하게 만들어서 이혼할 생각을 하게 된다. 마침 록사느도 그를 좋아하는 기색이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딱 좋았던 상황.

그러나 류트와 록사느의 사이가 진전되는 중에, 마물소동으로 인해 주민들이 성에까지 몰려와서 간청하게 되고, 류트는 그걸 보다 못해서 자신이 해결해 보겠다고 한다. 아보인은 그를 쓰고 버릴 생각으로 그의 요청을 승낙하게 되고, 결국 다들 "저 녀석 죽는구나"하고 다들 그를 포기하게 된다.

결국 그날밤 서큐버스 샴셀샤하르가 그를 덮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무한하게 쏟아나는 정력으로, 역으로 서큐버스를 관광보내고는, 서큐버스가 그에게 호감을 나타내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자기 하나 고생하면 된다는 생각에 더 이상 소동을 피우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서큐버스와 같이 지내게 된 류트.

이로 인해 류트는 마물을 해치운 구세주로 떠오른다. 그리고 그가 살아난 것에 록사느는 그 동안 지체하던 그와의 연애 행각에 불을 붙이게 되고, 장관도 포기했던 두 사람의 불륜계획을 속행하게 된다.

그러나 장관은 그와 동시에 반란을 꿈꾸고 있었다. 지방의 유력자와 함께 반란을 준비하던 장관은 한시라도 빨리 자신의 어린 애첩과 함께 보안을 떠나려고 했고, 어떻게든 류트와 록사느를 붙여서 그 불륜 현장을 고발하려고 하지만, 류트의 편이 된 샴셀이 마법으로 그를 방해하면서 계속 지체되게 된다.

끝내 야외에서의 류트와 록사느의 현장이 고발되는데, 하필이면 아보인 장관은 그때 그동안의 지병이 발발하면서 쓰러져 혼수상태가 된다.

그리고 류트는 샴셀을 통해서 장관이 왕도의 유력자와 반란을 획책하고 있는 내용의 편지를 손에 넣게 되고, 장관이 쓰러져서 고심하던 마드워즈를 낚아 올려서, 반란을 획책하는 왕도의 유력자를 만나게 된다. 그 내통자는 다름 아닌 보본 왕자.

결국 보본왕자와 반란 주동자를 잡아 올린 류트는 국왕의 부름을 받아 왕도로 돌아가게 되고, 여기서 선택에 따라서는 록사느와의 엔딩이 기다린다. 그 외에도 두 가지 길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2. 마유비굴 편

반란을 사전에 제압한 공적으로 친위대에 들어간 류트. 모테르와 아이시스의 환영 아닌 환영을 받는 그는 이윽고, 재상의 음모에 의해 "마족의 숲" 조사대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들어간지 하루도 되지 않아 아이시스와 류트만 남아 버린 조사대. 하지만 아이시스가 완강하게 조사를 속행하려 하고, 류트도 거기에 함께하게 된다. 그 여행 중간에 음충에 물린 아이시스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끝내 선을 넘어 버린 둘은 서먹한 분위기에서도 조사를 계속하고, 그 와중 마족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류트는 마족들의 말을 알아들음은 물론이거니와, 마족들이 그를 따르고 있었다. 그들의 말로는 류트가 그들의 왕이라는데...

중간의 분기로 이때 계속해서 조사를 해 나간다면, 류트와 아이시스는 숲을 조사해 나가면서 사이가 더 진전되어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리고 숲의 가장 안쪽에 있던 성처럼 생긴 유적의 문이 류트의 손바닥 하나로 쉽게 열리게 되고, 그곳에서 돌아오던 중, 류트와 아이시스는 침입자를 막기 위한 마법식물의 넝쿨속에서 죽은 채로 있는 보본왕자의 사체를 발견하게 된다. 조사를 끝내고 돌아온 류트와 아이시스. 아이시스의 보고에 재상은 류트가 마족의 왕의 혈통임을 알게 되고, 아이시스에게 류트를 처형할 것을 명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시스는 그를 죽일 수 없었고, 샴셀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해외로 도피하게 된다.

만약 조사를 하지 않고 돌아오면, 재상이 다시 류트만 조사대에 넣어서 보내게 되고, 재상의 극비지령을 받았던 멤버들이 류트를 죽이려고 할때, 샴셀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된다. 이후 샴셀과 함께 숲 안쪽의 성으로 가게 되는데, 여기서 성에 있는 조각상이 마족의 왕의 측근은 서큐버스와 실프의 조각상이라는 설명을 듣게 된다. 성에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류트. 그는 과거에 여기서 산 적이 있었고, 그는 자신이 마족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도착한 왕좌에는 보본왕자가 있었다. 그는 왕좌의 힘을 이용해 마족으로 변해서 주인공을 공격하지만, 샴셀이 류트를 구하고 쓰러진다. 그리고 신성마수를 완전히 각성한 주인공은 보본왕자를 쓰러뜨린다. 이후 류트는 샴셀과 함께 마족의 숲에서 마족으로서 살아가게 된다.

마유비굴 편은 후속작 거유 판타지 외전에 나오지 않는 내용으로, 정사에서는 샴셸을 제외한 누구도 류트 헨데가 신성마수의 후예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3. 반란군성압 편

뷔스텐할트의 사령관으로 발령이 난 주인공.

류트는 왕에게 부탁하여 인란트의 반란군 사령관에 대한 처우를 자신이 책임질 수 있도록 허락을 받고 떠난다. 뷰스텐할트에 도착한 류트는 부관 "완 코완"을 만나 그동안의 사정청취와 함께 참모로서 보내진 사관학교 선배이자 프롤로그에서 그를 무시했던 세 명의 장군 잔트, 슈람, 페르젠을 만나지만, 류트의 기사학교 성적을 알고 있던 세 명은 그냥 무시하고 돌아가버린다. 그날 밤 검은 삼연성 검은 후드를 쓴 세 명의 암살자가 류트를 노리지만, 류트의 더러운 잠버릇에 전부 격퇴당해 버린다.

다음날 마을 시찰을 나간 류트는, 마을에서 암살자에게 미행되던 여기사를 구해주고서 그녀를 배웅해준다. 도중에 만난 세 장군은 그녀를 "여우"라고 부르면서 적대시하나, 류트때문에 그냥 보내게 된다. 다음날 성에 침입자가 류트를 죽이기 위해 오는데, 전날 만났던 여기사. 그러나 그녀는 류트의 긴장감 없는 태도에 그냥 돌아가 버린다.(...)

그후 류트는 일반인으로 변장하고서 당당하게 "와켄하임"성에 들어가서는 반란군의 사령관 "그라디스"와 면담하고서 여유있게 나오게 된다. 떠나면서 그녀가 남긴 암호에 따라 다음날 그녀와 교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녀의 능력과 사람됨을 파악한다.

그라디스와의 승부 소식을 들은 류트에게 보급 물자를 가지고 모테르와 아이시스가 왕도에서 오는데, 류트는 모테르에게 그라디스가 모테르의 체스 선생님이었으며, 모테르는 지금까지 한번도 그녀를 체스로 이긴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아이시스를 통해서 "내부에 내통자가 있다"는 내용으로 왕에게서 온 밀서를 건내 받는다.

그날 밤 세 장군이 류트를 시험하기 위해서 고용한 암살자들이 오지만, 류트의 더러운 잠버릇에 둘 다 다운되고, 샴셀은 그 둘에게 천벌을 내리는 김에 꿀꺽해서 다음 날 이 두 사람은 시체로 발견된다. 그 와중에 부관 "완 코완"은 단독으로 그라디스와 만나서 체스로 승부를 내자고 제안하고, 그라디스는 가볍게 이를 승락한다. 류트는 모테르에게 체스를 배우려 하지만 모테르는 거절해버린다. 결국 아무런 대책 없이 그라디스와의 체스에 임하는 류트. 그러나 부관이 아침에 건낸 애플파이 속에 있던 약 때문에, 속이 안 좋았던 류트는 이판사판으로 두게 되고, 이것이 역으로 그라디스의 의표를 찌르면서 그녀를 이기게 된다.

이로 인해 나라를 구한 영웅이 된 류트는 금의 환향을 하듯 왕도로 귀환한다.

4. 왕도음모

에피소드 3

원수로 취임한 류트와 류트를 원수에 취임시킨 것에 위기를 느낀 재상은 류트를 실각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책략으로 그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데...

중간에 분기가 하나 있는데, 공주와의 개인 교습중의 선택지. 끝낼 것인가, 계속 할 것인가로 나눠진다.

여기에서 그냥 교습을 끝내 버리면 공주가 류트에 대한 연민의 정을 이기지 못하고 밤에 그의 밤에 몰래 가서, 사랑을 고백하지만 마침 류트가 공주의 무술 교습을 일찍 끝냈다는 것에 할말이 있어서 왔던 왕이 그걸 보고서는 "둘이 잘 어울리는구나"하면서 냉큼 결혼시켜 버린다.(...) 사실 재상은 류트와 공주의 상황을 왕에게 보여줘서 실각시키려고 했던 건데 역효과만 난 것.

계속 할 경우. 아무리 해도 실각이 안되는 류트때문에 열이 뻗힌 재상은, 자신이 직접 움직여서는 왕을 죽이고, 왕을 죽인 단도를 류트의 방에 숨겨두는 것으로 그를 실각시키게 된다. 이와 동시에 자신이 다루기 쉬운 어리석은 보본 왕자를 다시 불러서 나라를 수중에 넣으려고 하지만, 류트의 여자들과 류트가 신임하는 장성들의 활약으로 류트는 구출되고, 재상의 손에 죽은 왕을 대신하여, 공주와 결혼한 류트가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