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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블레이드 앤 소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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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앤 소울의 직업별 업데이트 역사 일람
<colbgcolor=#c0c0c0,#3f3f3f> 검사
<colbgcolor=#c0c0c0,#3f3f3f> 권사
권갑
<colbgcolor=#c0c0c0,#3f3f3f> 역사
도끼
<colbgcolor=#c0c0c0,#3f3f3f> 기공사
기공패
<colbgcolor=#c0c0c0,#3f3f3f> 암살자
소태도
번개 / 화염 바람 / 화염 대지 / 암흑 화염 / 냉기 번개 / 암흑
소환사
지팡이
린검사
린검
주술사
주술도
기권사
기권갑
격사
권총
대지 / 바람 번개 / 바람 암흑 / 냉기 대지 / 냉기 화염 / 암흑


1. 흐름
1.1. CBT부터 OBT 까지1.2. 수월평원 업데이트1.3. PVP(정식 상용화 서비스 이후)1.4. 백청산맥 업데이트1.5. 6.18 개편1.6. 지옥도 이후1.7. 2019년 1월 23일1.8. 2024년 5월 12일

1. 흐름

하늘에서 땅 속까지 처박힌 다음, 다시 관뚜껑을 박차고 우주까지 날아오르다가 다시 관속을 뚫고 맨틀까지 쳐박혔다가 다시 관뚜껑을 박차고 우주를 초월하여 검지전능의 자리에 올랐지만 다시 추락하여 지옥에 처박히다. 본격 스카이 투 헬 롤러코스터

검사는 CBT부터 수월평원 업데이트, 그리고 핏빛 상어항 패치와 백청산맥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성능의 대격변을 거쳐왔다.[1]

1.1. CBT부터 OBT 까지

CBT에서는 PvE, PvP 모두 완전체로 여겨졌으며, 2,3차 CBT 당시에는 검신이라는 별명마저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OBT에서는 대다수의 스킬에 평균 45초의 쿨타임이 붙고, 강력한 어검이 회수되는 거리가 짧아지고 그 위력이 약해지는 너프를 받아 3차 CBT때 역사를 최악의 직업으로 평가받게 만든 문제점들이 검사에게 그대로 넘어왔다. 사냥을 할 때 쓸만한 스킬이 없는 것과[2], 레벨업을 해도 찍을 만한 스킬이 없는 것, 쓸데없는 심화수련들의 존재 등등.

그럼에도 검사의 막기의 성능으로 인하여, PvE에서는 꾸준히 취직할 자리가 있었다. OBT 최상위 던전이었던 희생의 무덤은 탱커가 반드시 필요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당시 개발이 덜 되고 불안정했던 권사보다는 안정적인 탱커였던 검사가 딱이었기 때문. 또한 PvP에서도 소위 말하는 1방콤보로 인하여, 완전히 초식동물취급까지 받지는 않는 자리었다.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별반 큰 변화가 없다가, 비전투시 내력회복 능력이 생겨서 여러모로 사용하기 편해지기는 했다.

1.2. 수월평원 업데이트

수월평원 업데이트 이후, 권사가 이문정주가 재개편되면서 직업군 내에서 급부상함에 따라, 검사는 하이브리드 클래스의 약점이 드러나면서 추락하게 된다. 물론 검사가 PvE에서 던전을 아예 못가는 불가촉천민이라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검사는 소환사와 마찬가지로, 대놓고 파티 내에서 권장되지 않는 직업군이었고, 이는 검사의 인구수가 많은 것과 결부되면서 극심한 실업난을 야기했다.

파티에 선호되지 못하다보니 파티를 찾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용기둥을 지키는 검비병이라는 굴욕적인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2012년 9월 28일 앞으로의 10월 개선된 커스터마이즈 업데이트 예고 동영상에서 '용기둥지킴이'라는 이름의 검사 캐릭터가 등장해 검사들에게 웃음과 슬픔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용기둥을...지키기로 하셨군요....[3]

검사는 하이브리드 클래스이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탱킹, 근거리 딜링, 원거리 딜링 모두 이에 해당하는 전문 클래스인 권사, 암살자, 기공사에게 모두 밀렸다.

이것과 더불어서, 검사는 파티 지원스킬이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권사의 한기파동, 기공의 얼음꽃, 암살자의 연막, 소환사의 꽃가루, 역사의 장악과 달리, 검사의 파티 지원스킬인 수호령의 경우 거의 무의미한 방어를 무의미한 시간동안 흩뿌리고 마는 기술이었다. 당연히 검사들은 상향을 요구했다. 파티 지원기술, 딜량, 그리고 어그로. 특히나 어그로의 경우 딜이 안되도 좋으니, 그냥 파티 어글만 잘 잡게 해줘라!라는 식의 의견이었다.[4] 하지만 NC의 업데이트는 검사들의 바람과는 달랐다.

8월 동안 검사는 자잘한 버그패치와, 사용하지 않는 기술[5]에 대한 상향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개중 큰 상향은 발도 무공의 상향[6]과, 찌르기 심화2의 효과가 3회이후 초기화 되는걸 고쳐준것. 참고영상][7] 이로 인하여 검사 유저층이 반발하게 되고, 이에 이에 NC는 9월 중에 어검상향을 골자로 한 대규모 상향을 약속했다.

하지만 3주 동안 검사들이 얻은 것은 별로 없었다. 버그는 계속하여 패치됐지만 제대로 상향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은 거의 없었고, 오히려 몇몇 이점은 하향되는 결과를 낳았다. 검사 유저층이 급감하고, 주요 팬사이트인 인벤의 검게지기가 게임을 접어버린다던가 하는 일이 계속하여 일어났다. 심지어 권사들이 너프되고 나서 당일, 버그패치와 더불어 일부 상향이라는 메세지가 서버 전체에 뜨는 것은 검사 유저들에게 상대적 박탈감 역시 심하게 안겨줬다. 검사는 검비병으로 굳어졌고, 서서히 관짝에 들어가 못 박힐 것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9월 마지막 주, 반전이 터졌다. 정말로 NC는 약속을 지켜, 9월 마지막 주에 검사를 대폭 상향했다. 검신이라 불렸던 과거 3차 CBT 당시의 검사와도 비교를 불허할 완벽한 하이브리드 클래스로 다시 태어났다. 어그로 면에서는 그냥 딜량을 왕창 늘려버려서 해결해버렸다. 기본 검술상태에서는 회전베기와 돌격 등이 상향되어 전체적으로 내력수급이 안정적이 됐으며, 풍월도의 내력이 줄어들고 방어시 즉시시전된 찌르기에도 찌르기 심화시 찌르기 가속효과가 적용되도록 변경하여 딜과 탱을 동시에 잡았으며, 발도 면에서는 발도 대미지가 크게 상향됨에 따라 굉장한 딜량을 뿜어내게 되었다. 어검술 면에서는 연속베기의 딜량이 폭등했으며 6개 동시 사출이라는 전탄발사스런 스킬이 생겼다. 덕분에 새로 생긴 별명 검담. 거기냐! 가라 핀 어검! 비연검으로 출혈 스택도 가능. 또한 보호령은 10초간 검사주위의 파티원 전체 원거리 보호[8] 라는 충공깽스런 유틸기로 변신하여, 파티 지원기가 전무했던 검사의 과거를 지워버렸다.[9] 검비병에서 화려하게 검신으로 재탄생했다.

2012년 11월 13일 기준으로 영웅급 인던(바다뱀 보급기지, 핏빛 상어항)에서 모든 네임드를 원활하게 탱할 수 있는 유이한 클래스였다.[10] 각각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사실상 상어항은 올 탱이 가능하고, 보조적 역할로도 가치가 높기에 검/권/암/기/역/소/린 중에서 검/권은 상어항에 챙겨가는 것이 대세가 돼버린게 현실. 진짜로 검신이 되어버렸다. 언제 다시 지옥으로 보낼지는 모르겠지만...

1.3. PVP(정식 상용화 서비스 이후)

검사의 pvp는 어깨치기 → 번개베기로 이어지는 한방콤보와 그로기와 기절 상태이상을 이용한 공중콤보와 적절한 튕기기 센스가 중요하다. pvp를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세팅(막기, 회피율, 방어 기타등등)이 있긴 하지만 pvp & pve 모두 잘 할 수 있는 치명작이 대세이며 이는 대인전시 가장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번개베기 때문이다. 다만 번개베기 쿨타임이 45초이므로 만약에 번개베기를 헛방이라도 치게되면 그 이후에는 비교적 싸움을 유리하게 풀어나가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대인전을 할 시에는 항상 상대의 방어무공을 예의 주시하면서 끊임없이 상태이상기(기절, 그로기)를 상대방한테 먹일 기회를 노려야 한다.

때문에 권사나 암살자처럼 각종 저항기나 은신등을 무장하고 있는 상대로는 불리한점이 많다. 그런 직업을 상대로는 번개베기가 헛방이 나면 승률이 상당히 내려간다. 운 좋게 그로기 후 번개베기 치명타가 다 들어갔으면 이후 오연베기 > 비상&천무 > 승천의 공중콤보를 먹여서 확실하게 승리를 거머줘야 한다. 물론 어깨치기부터가 삑살이 나면 권사나 암살의 무한 상태이상에 퍽퍽퍽퍽...

번개베기가 전부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공중콤보도 끔찍하게 강력하다. 어떻게든 띄운후> 천무 > 어검발산 > 어검징표 > 뇌령 > 어검평타 2~3회 > 승천. 모조리 때려박을경우 16000이 넘어가는 대미지가 들어가며, 이는 역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클래스가 원킬 or 실피에 해당하는 화력이다. 물론 뇌령의 끔찍한 성능때문에 찍은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게다가 위의 콤보가 끝이 아니다. 위의 콤보는 단순한 공중 콤보일 뿐으로어디가 단순하냐, 공중콤보 마무리에 혈기둥을 더한다면 어검 회수와 연결하여 발도세 콤보를 다시한번 이어줄수있다.

상대방의 탈출기를 빼고 상태이상을 건다.이게 제일 어려운 거긴 하지 > 올려베기 > 천무 > 어검 발산 > 어검 징표 > 뇌령 > 어검 베기 1~2회 > 어검 연속베기[11] > 혈기둥(그로기) > 어검 회수 > 번개베기 > 습격 > 오연베기 > 비상 > 승천

...이론상으로나 가능한 허세콤보같지만 실제로도 가능한 콤보다. 동랩대라면 역사나 따로 극막, 극회, 극방세팅이 아닌이상 누구나 죽어버리는 콤보. 단점이라고 하면 콤보가 10초가 넘게 걸리기 때문에 탈출기를 빼고난 다음에 걸어도 생각보다 상대방의 탈출기가 빨리 돌아온다는 점 정도 뿐.

또 상대의 탈출기가 있을 때에도 혈기둥을 이용한 공중콤보후의 3지선다가 가능하다. 위의 콤보처럼 올려베기나 오연베기로 띄우기 > 어검 발산 > 어검 징표 > 뇌령 > 어검 베기 1~2회 > 어검 연속베기까지 넣은후 상대의 탈출기를 맞지 않을 5M 정도까지 빠진후 떨어지는 상대를 보고 탈출기를 바로쓴다면 혈기둥후에 돌진 > 번개베기를, 탈출기를 쓰지않는다면 어검회수후에 곧바로 번개베기를 탈출기를 미리 빼두었다면 승천후에 만월베기나 어깨치기 > 번개베기로 상대를 보내버릴수 있다.

번개베기 이후 습격에 이은 제 2 공콤을 넣지 않는다면 발도와 하단베기, 일섬 및 급소베기를 이용한 추가 콤보또한 가능하다. 역사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풍부한 상태이상기로 딜 타임을 최대한 늘려가보자.

검사는 상대방의 공격에 맞춰 튕기기 후 기절을 유도하고 발도 상태의 돌진을 이용해 상대의 도주 가능성을 차단하고 어검 모드에서의 어검연속베기나 그외 기술을 사용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에서 상대를 끊임없이 견제를 하고 눈치를 봐야 한다.

까놓고 말해서 그로기 및 기절을 걸고[12] 번개베기 한방 때리면 방어가 약한 대다수의 직업은 순삭. 번개베기가 빗나가도 강력한 공중콤보가 기다리고 있으니 선공을 잡으면 검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pvp를 이끌수 있다.

1.4. 백청산맥 업데이트

초기에는 딜량이 충분하지 않아서 탱이 안 되고, 탱이 안 되어서 딜량을 늘리기 더 힘들어지는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9월 현재는 부단히 연구가 돼서 그렇지 않다는 게 드러났다. 1.0시절과 다르게 숙련되면 내력수급이 매우 빠르다는 것과 가속발도 상향이 그 이유.(굳이 회전베기가 아니더라도, 내회기의 쿨이 돌아온 경우 숙련된 검사가 내력을 8~10칸까지 채우는데 1초정도 걸린다. 평타 캔슬과 돌진과 비연검을 활용하는 것.) 투옵 무기들의 등장도 한 이유가 된다.

현재 비급들은 상시적으로 인던 일일퀘로 얻을수 있는 되찾은 비전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상당한 기간이 걸리긴 하지만, 배울 수 있다는건 큰 메리트이다. 현재 검사가 퀘스트로 배울 수 있는 비급은 총 세가지이며, 막기2편, 번개베기 2편, 질풍 1편이다.

막기 2편을 배울시에 얻을 수 있는 어검보호는 쿨이 45초씩이나 될정도로 길고, 지옥도가 업데이트 될때 보호저항이 생기면서 밤위도 너프를 먹었다. 본래 30m까지 영역이었으나, 16m로 너프를 먹은것. 대신에 어검보호 시전시 검사 본인은 최대채력의 10%를 회복하는 기능이 생겼다.

어검보호의 설명은 범위내 본인을 포함한, 아군 전부 5초간 3회간 피해 및 상태이상 저항이지만 여기에는 숨겨진 기능이 있다.저항시마다 지속시간이 초기화된다는 것인데, 만약 지속시간이 1초 남았는데, 저항에 성공하면 지속시간이 다시 5초가 된다.[13] 덕분에 3회 공격하는 전멸기형태의 공격에서 극도로 효율적이다. 이 점 때문에, 침묵의 해적선에선 검사가 인기가 좋다. 이 어검보호를 검막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고, 검막검사는 정말 인기가 좋다.

번개베기의 경우 홍문비전 "번개베기 2편"을 통해서 배울수 있는 뇌령심화 번베가 있다. 흔히 "그랑죠 번베"라 하는데, 특징이 번베를 박아넣는 대상을 기준으로 육망성 모양의 장판을 깔고 타격때마다 육망성이 번쩍번쩍 빛난다. 첫타인 번베가 방어무시인데다가 뇌령장판이 4회 타격인데 뇌령이라 방어무시라는 것. 장판이라서 공격이 들어가면서 발→찌지찌찌나 발도도도도로 들어가서 끊임없는 딜을 보여주기도 한다. 써본 검사들은 하나같이 Must Have. 지금 상술한 "번개베기 2편"을 일퀘노가다를 통해 얻을 수 있게 하는 상시 이벤트가 있어서, 쪼렙검사가 아니라면 어지간하면 다 쓰고 있는 스킬이기도 하다.

다만 요즘 인던에서는 권사보다 한수아래가 아니라,세수 아래로 친다. 현재 권사는 3.0패치 덕분에 자기혼자 다른게임한다는 수준의 조작감과 딜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급도 있으면 좋지만, 굳이 필수도 아니기도 하다.[14]

특히, 점혈이라는 스킬은 권사를 더더욱더 강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 또한 점혈이 파티원들 전체적인 딜량도 올려주는 효과도 있어서 권사는 어느파티를 가던간에 빠지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평타비급을 배운 암살자와 소환사의 딜량과 린검사의 상향으로 인해 2013년 12월 기준으로 딜량이 최하위 클래스에 속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비교적 딜량이 약한 편이라는 소리를 듣기 시작했는데 검사들이 제기하였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1. 비교적 딜이 낮기 때문에 딜을 높이려면 탱을 해야한다
2. 그런데 탱을 하기에는 딜이 너무 낮다.
3. 현금을 투자한다.
4. 효율이 낮다.
5. ????
6. PROFIT!
7. 파산하셨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극무기등으로 인한 무공 쿨타임 초기화와 그랑죠 번베의 시너지를 노리는 방법이 등장했지만 무극무기의 가격은 참 아름답기 때문에... 번베비급이야 상시이벤트로 구하면 그만이지만, 무극무기는 답이 안 나온다. 거기다 다른 직종은 이 템 맞추면 더 좋다.검비명 리턴즈. 백청산맥에 울리는 비명소리

그렇게 6개월간 백청산맥에 검비명이 울려 퍼지고 슬슬 검사 유저들이 해탈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무도 예상 못한 운명의 날, 6월 18일이 왔다.

1.5. 6.18 개편

검신 리턴즈. 어검세 리턴즈.

6월 18일. 조금 뜬금없이 검사, 암살자, 기공사의 개편이 되었다. 그리고 뚜껑을 열어보니 검사는 다시 검신이 되었다.

일단, 무려 어검세가 돌아왔다!!! 1.0의 어검세와는 다른 버프 스킬처럼 쓰게 되며, 어검 발산이나 천검으로 어검 운용으로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ZXCV에는 각각 보호령/어검 연속베기 [15], 회천령, 뇌령, 폭검령이 위치하게 된다.

그리고, 이 어검 운용 중에는 검사는 미친 듯한 폭딜을 쳐넣는게 가능. 개편 이후로 중요해진 것이 바로 급소베기. 내력 3을 소모하여 발동하는 2급 1초식의 효과가 상대가 상태이상,장악,제압당할시 추가 피해, 여기에 어검 연속베기가 박히면 또 피해 추가. 심지어 치명타가 터지면 내력이 1 회복된다. 거기에 타격시 일섬 쿨 1초 감소 효과까지. 천검 쓰고, 회천령 깔고 뇌령 박고, 번개베기 후에 어검 연속베기를 박고 쾌검을 좀 날려준 다음에 미친듯이 급소베기를 날려주면 급소베기의 대미지가 10000에 육박한다. 그것도 한 방의 데미지나 되는데, 심지어 천검도 3번의 장판을 까는데 이게 치명타 뜨면 대미지가 발수당 8000... 즉, 3발 다 치명이 터지면 24000이라는 억 소리나는 대미지가 들어간다! 심지어 쾌검에 치명타 버프가 있는데다가 쾌검 후에 바로 쾌검이 들어가도록 패치돼서 검사는 어검세의 지속시간인 10초동안 천검 - 뇌령 - 회천령 - 번개베기 - 어연베 후에 쾌검과 급소베기를 미친듯이 쳐박게 되는데, 이러면 20~30만의 대미지를 혼자서 넣어버린다. 참고로 이거 장악 없이 때려대는 대미지다. 또 노공구 프리딜 타임에 혈기왕성 버프 먹고 딜하면 급소베기가 15000이 뜨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너프된 것도 있었으니 바로 저항. 오연베기가 칼저항기가 됐다. 무슨 소리냐면, 오연베기 시전 후 저항시간이 0.6초로 줄었다. 이 0.6초 사이에 저항하면 회전베기가 나가긴 하는데 누가 쓴다고? 그 대신해서 준 것이 바로 연속베기인데, 이것도 골때리는게 일단 검세의 주력 내력 회복기인 돌진을 포기해야 하며[16], 더 골때리는건 이것도 저항 중에 회전베기가 들어가며, 다른 스킬들로 캔슬할 수 있다(...) 만약에 길게 저항해야 하는 전멸기가 나와서 연속베기를 쓰는데 컨트롤에 미스나서 다른 기술이 나가면 끔살 확정(...) 그래서 더더욱 검막이 필수 스킬이 됐다. 오연베기의 저항이 너프먹은데다가, 우회베의 경우는 막기만으로도 회전베기를 연계할 수 있기 때문. 덤으로 흡혈발도가 삭제되고 쾌검과 기절트리만 남게 되었다.[17]찌르기도 3번이후에 최대 가속이 되던걸 2번으로 줄이긴 했지만 가속시 추가 대미지가 없어져서 찌르기가 너프되었다. 그래도 뭔가 이상하게 급조한 티가 나는 기공사나 개편이 뭐같이 돼서 드러눕기 시작한 암살자보단 낫다(...)

그리고 웃지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천검 수련중에 대미지를 더 증가시키는 대신 아군 적군 할거 없이 다 대미지를 입혀버리는 수련이 있었는데, 그로 인해서 대략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 찌르기 너프와 천검의 팀킬로 인해 개편 공개 후 극초반 검사들은 아주 드러 눕는 분위기었다. 천검을 깔았는데 자기도 맞기 때문에 자기는 죽고 앞의 적은 멀쩡하게 살아 있는 일도 발생했다고 한다. 이는 5시간 후에 임시점검을 거쳐 삭제.

검사는 검황으로 새롭게 다시 돌아왔다. 그동안 회전베기, 평타-돌진-평타, 평타-비연검-평타로 인한 빠른 내력 수급을 통하여 앞차기-평타-찌르기 / 그로기셀합-번베-일섬섬섬-가속발도의 빠른 내력 소모를 통한 딜링과 비급 막기 2편의 어검보호와 보호령, 많은 cc기를 통한 유틸기가 바로 검사였다면 개편을 통한 어검 운용을 사용하여 1분마다 순간 폭딜이 가능하게 되었고, 장악, 흡공, 제압 시 급소베기로 기존과는 다른 극딜이 가능하게 되었다.

어검 운용은 1분마다 사용 가능하며 12초간 유지되며 사용시 어검 불가라는 상태이상 때문에 그로기 만월베기, 기절 발도와 같이 홍주, 무극, 무일, 전설의 재사용시간 초기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물론 12초 사이에 홍주 등을 사용한다면 뇌령 등은 한번 더 사용할 수가 있다. 그래서 보호령 사용이 매우 제한된다. 검사 개편을 전체적으로 본다면 상태이상기를 포함한 유틸기 감소 되었으며 대신에 전체적인 딜링이 대폭 상승되었다.

나온 직후에는 아직 딜사이클에 익숙해지지 못한 검사들의 혼란으로 '인던은 달라진게 없고 비무만 팔다리를 잘린 것이다' 라는 평가까지도 나왔지만, 개편 검사의 주력딜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찌르기가 아니라 발도술 자세의 급소베기 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다시 한번 검신으로 떠올랐다.

게다가 같은 날 패치의 권사의 위협 반격 하향이 겹치면서 검사는 어검보호라는 최상급 유틸기와 린검도 쌈싸먹는 최고의 딜링과 안정적 탱킹이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춘 인던 최강으로 재탄생했다. 동 티어 스펙일 경우 위협옵션 무공을 사용하는 권사의 어그로조차 뺏어먹을 정도의 미친 딜을 보여주는 중.[18] 그렇다하더라도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고 무상검사 기준 육손/야황/무상 권사가 위협 반격에 위협 폭권까지 둘 다 들고 한다면 여전히 어그로 유지가 아슬아슬하다. 그런데 그것도 검사가 위협찌르기 심화를 안 쓸때 이야기고, 만약 위찌 까지 병행한다고 한다면 권사에게 아예 불 조차 들어오지 않게 되었다. 무상검사가 무극권사 어글을 탈탈 털었다는 실화가 있었을 정도다.[19] 2014년 11월 현재 컨 좀 되는 검사들은 장흡 한번만 들어가면 정말로 무상으로 무극 어글을 턴다

하지만 오히려 탱킹은 개편 전 검사가 훨씬 더 수월했다는 여론이 많다. 그 이유인 즉슨 현 딜링을 하기 위해서는 발도술 자세를 유지해야하는데 튕기기-회전베기-역습 후 발도-급소베기를 할 경우 몹 뒤로 넘어가기때문에 조금 더 신경써야할 필요가 있고 개편 전 검사는 튕기기-회전베기-찌르기로 바로바로 딜링은 이어갈 수 있기 때문. 이와 더불어 찌르기 빈도가 상당히 줄어든 지금 질풍 1편의 치명타시 찌르기 즉시 시전은 전혀 쓸모가 없게 되었다.[20]

개편이전과 다르게 무극검의 효율도 덩달아 올라가서, 이제 무극검사를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무극검을 들게되면, 5중후 5초간 무한발급후 대지가르기와 그랑죠 번베를 쓰고 준수한 장판뎀과 발급을 마구 넣을 수 있어서, 개편전보다 휠씬 스초 효과가 나오며, 천검 자체는 스초가 되지 않지만 어검운용버프중에 활성화된 어검 스킬들은 스초가 된다. 지속시간 12초중에 10초안에만 스초가 이루어진다면 어연베를 통해서 폭딜이 가능하다.

1.6. 지옥도 이후

위에 써 있는 대로 다시 떨어져 지옥에 처박혔다. 정확히 말하면, 검사는 추락하지 않고 더 올라가긴 했는데, 타클이 우주돌파를 하면서 기준이 대폭 상향되어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즉 상대적으로 하향된 셈.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드립 검막님 검사좀요.이 나타났다. 실제로 인던에서 어검보호 셔틀 취급이다. 자유게시판 분위기는 "어차피 딜이 남아도니, 검사와 함께가서 편하게 깨자. 심지어 탱도 해준다." 정도.

딜량이 얼마나 최악이냐면 DPS가 자기보다 공이 50정도 낮은 타클이랑 맞먹는 정도다.[21][22][23] 그나마 하이엔드 스펙으로 가면 내력이 남아돌아서 최대 중상위권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는 하나, 그 하이엔드 스펙을 위해 투자하는 금액이 현금으로 수백만원....착각하지말자, 현금으로다.

그나마 화염검사트리를 타게되면 일반 클래스에서 조금 더 딜을 뽑고 탱도 더 편하게 볼 수 있기는 하지만...도긴개긴이다.

1.7. 2019년 1월 23일

각성 업데이트로 모든 직업이 2가지 각성트리를 가지고 있던 중에 최초로 3번째 각성인 어검트리를 타게 되었다. 신 특성답게 강력한데, 어느정도냐면 딜 패턴 전환을 위해 신공패, 비공패만 간단히 바꾸고 팔찌, 귀걸이와 반지등의 데미지 상승 장신구들을 어검트리용으로 바꾸지 않고 딜을 해도 기존 특성보다 딜이 더 나온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특히 기존의 두가지 특성들은 발도술 자세를 취해야만 딜이 나오는 반면, 어검 특성은 자세 전환이 Tap키와 Z키로 간단히 바꿔지며 막기 같은 기술을 써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다.[24] 대신 패널티로 울화라는 디버프 게이지가 있는데, 우클릭 기술이 아닌 다른 기술들을 쓰면 울화 게이지가 차게 되고 이게 100이 되면 어검 자세가 풀리며 6초 동안 어검자세로 전환이 불가능해진다. 우클릭 기술로 꾸준히 울화를 낮추는 것을 신경써야 한다. 특히 주술사의 시간왜곡 버프를 받으면 멋모르고 막 기술을 퍼붓다가 울화가 차오르는 모습을 심심찮게 보게 된다. 설정상 어검을 다루게 해주는 영혼이 옆에 둥둥 떠다니기 때문에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이 영혼은 좀 쌀쌀맞고 호전적인 성격인데 특정 기술을 쓰면 대사를 내기도 한다.

1.8. 2024년 5월 12일

광전사 인장의 효과변경으로 인해 더이상 울화를 쌓일만한 행동 자체를 안하게되고 자연스럽게 창천에 딜을 집중하게 플레이를 하게되니 어검이 잠기는 일도 없어지고 지속된 상향에 결국 쌍검사[25]를 위협하는 직업으로 변하게 되었다

[1] 그리고 이것은 현재 진행형. 어찌될지 모른다.[2] 대미지 좀 달린 스킬은 쿨이 시작이 30초이며, 상태이상이 달리면 알짤없이 45초이상이다. 뭐 좀 하려고 하면 쿨이다. 퀘스트에서 요구하는 몬스터는 기본이 7마리 이상인데, 한 마리 한 마리를 잡기위해서 45초짜리 쿨을 가진 스킬을 쓴 뒤 평타질을 해야하는 것이다. 당연히 재미가 있을 리가 없다.[3] 아는사람은 다알겠지만 디아블로3 패러디다.[4] 막기, 튕기기, 찌르기에 그냥 어그로 계수만 붙여달라는 의견[5] 회천령, 뇌령. 발동이 까다롭거나 계수가 너무 안좋아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다.[6] 일섬이 2회 연속 치명이 떠도 3회째가 나가지 않는 버그가 수정되고, 쾌검이 추가되었다.[7] 하지만 쾌검과 찌르기는 다음주에 바로 버그로 지연시간이 걸려 반쪽짜리가 되어버리고, 이것이 패치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8] 연막 및 꽃가루와 동일한 성능에다가 검사가 이동하면 검사를 따라 범위도 이동한다. 그야말로 호신장막, 꽃가루, 연막을 다 엿 먹이는 성능.[9] 단, 내력소모가 1 늘었고 쿨타임이 3배 증가해 연막과 같이 18초가 되었다. 다만 어검 발산 자체의 쿨이 45초다보니 실질적인 쿨다운 또한 45초인것과 사용시 어검 발산을 위해 내력 6 이 필요하다.[10] 다른 직업은 권사[11] 전탄발사 수련을 하면 안된다.[12] 튕기기, 신검합일, 3심만월베기, 1심발도, 2심급소베기, 방어중 앞차기, 1심어깨치기, 번개 찍기 등등 거는 방법은 많으니 입맛대로 걸어주면 된다.설마 3심번베를 쓰려고?[13] 이론적으로는 최대 13초간 3회 저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14] 현재 권사는 위협폭권을 들어도 딜량이 떨어지지 않아서, 탱커캐릭으로는 제격이 되어버렸다.[15] 검세는 보호령, 발도세는 어검 연속베기[16] 습격은? 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이번 개편으로 습격은 따로 분리가 되었다. 즉 검세의 돌진과 발도세의 습격이 따로 논다는 말.[17] 개발자측에 말에 따르면 별로 사용하지 않아서 삭제했다고 하는데 쫄이 많은 구간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아니, 몰이사냥에서 흡발이 거의 필수였다는 점에 개발진이 게임에 대한 이해가 없이 개편을 했다는 말이 많이 나왔다.[18] 다만 급소베기의 내력소모가 이전 찌르기의 내력소모 2에 비해 높은 3이기 때문에 이전보다도 더 무기의 내력 회복 옵션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점은 무기 선택에서 주의하도록 하자.[19] 물론 이 검사는 아마 급소베기 딜은 포기하고 정말 위찌만 찔러넣었다고 한다.[20] 사실상 찌르기는 발도술 자세를 유지할 수 없거나 제한될 때 사용하는 무공이 되었다.[21] 비교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서락 악세 풀셋+성운무기8단 기공급 딜량이 촉마에 쌍속 착용한 딜량이랑 비슷하다. 물론 탱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안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비교 자체 템이 이정도라면 정말 개편을 하기는 해야한다[22] 딜량 최악 및 인던 갈러면 탱커, 패턴숙지등... 멋모르고(?) 검사했다가 비교적 상대적으로 편한 원거리 직업군으로 갈아탄 경후도 적지않다.(나류 1넴 이 1차 관문이다) 나류 던전부터 탱커 구인난이 많은 이유[23] 추가로 촉마 무기 진화 재료 중에서 진기가 가장 비싼대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이야기.... 참고로 진기를 사용하는 직업군은 기공사, 소환사 주술사 인대 그만큼 서락 패치 이후로 상대적으로 좀 쉬운 원거리 클래스로 유입이 많아 졌다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24] 전투상태가 해제되면 어검자세도 해제되지만 자세 전환기술의 쿨타임이 0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사실상 개편 후의 기권사와 같을 정도.[25] 쌍검사는 초감각으로 HP29%제한 + 흡혈제한 + 특정무공 이외 스킬사용 제한 이라는 삼위일체 디버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