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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7:20:37

검은 정자

괴인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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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인왕 오로치 / 사이코스
간부
교로교로 검은 정자 (황금 정자, 플래티넘 정자)
홈리스 황제 이블 천연수 (이블 해양수) 추남 대총통 (G 추남 대총통) 하구키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 지네 장로 냐앙 고케츠
구성원
피닉스 사나이 키리사킹 괴인공주 초S (괴인공주 여신안경) 코뿔소 레슬러
세 마리 까마귀 질풍의 윈드 업화의 플레임 마나코
문서가 존재하지 않는 등장인물은 해당 문서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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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검은 정자
黒い精子 | Black Sperm
파일:검은정자.jpg
나이 불명
성별 불명
신체 불명
종족 괴인
소속 괴인 협회
직책 괴인 협회 간부
재해 레벨 용(龍)→?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우메하라 유이치로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미정

[[미국|]][[틀:국기|]][[틀:국기|]]
제일런 K 카셀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원작3.2. 리메이크
4. 능력
4.1. 신체 변형4.2. 세포 스톡4.3. 지능4.4. 세포 합체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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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검은정자용급괴인.jpg
おい小僧!待てオイ。別に何もしないから!殺すだけだから!サッと殺してすぐ終わるから!
야, 꼬맹이! 서라니까. 딱히 별거 안 해! 그냥 죽이기만 할게! 금방 끝내준다니까!
終わりだよ。お前ご臨終。
끝이다. 염불이나 외셔.
원펀맨에 등장하는 괴인.

2. 상세

괴인 협회의 간부 중 하나.[1] 검은색 타이즈를 뒤집어 쓰고 머리에는 피콜로의 더듬이 비슷한 게 한 가닥 달려있는 정자다운[2][3] 외견의 괴인으로 우스꽝스러운 겉모습과 달리 재해 레벨은 .[4]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원작

62화에서 가로우에게서 떨어져 도망치던 부사이쿠[5]를 쫓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6] 부사이쿠를 쫓던 중 나타난 아토믹 사무라이가 바닥에서부터 벽까지 베자 공중제비를 돌며 피하고 전투가 시작된다.

아토믹 사무라이가 "히어로가 괴인하고 싸우는 건 필연이잖아?"라고 여유를 부리는 말하는 모습에, 검은 정자는 무서운 썩소[7]를 지으며 "얕봤지. 너?"하며 거대한 팔 형상으로 변해 자존심이 상당히 강한지 "나를 깔봤냐?!"며 화를 낸다. 이에 대한 아토믹 사무라이의 대답은 "그럼! 확실히 말해서 낙승할 거라고 생각한다!"

아토믹 사무라이가 제일 귀찮은 유형인 '분열하는 놈'이라고 하자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분위기를 세운다. 이후 아토믹참이 몇 번이고 들어오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듯 계속해서 받아 넘기고[8] 마침내 무수히 늘어난 세포 스톡으로 벽을 세우는 지경까지 가자 이제 끝이다라고 말하고는 펀치를 한 대 날리는데, 그때까지 아무런 피해도 없던 아토믹 사무라이가 이 펀치 한 방으로 피를 토하는 중상을 입고 나가 떨어진다.[9] 이후 아토믹 사무라이는 방을 통째로 베어 잔해물에 깔리게 하는 식으로 발악하지만, 결국 검은 정자에게 져서 축 늘어진 채 상투를 잡힌다.

타츠마키가 괴인 협회를 통째로 들어냈을 때는 조금 당황하다가 이후 돌을 치우며 잇몸, 추남 대총통과 함께 올라온다. 그리고는 공중에 떠 있는 타츠마키를 보고는 "꽤 하는 것 같으니 다굴쳐도 괜찮겠지."라고 말하며 공격을 시작한다.

사이코스가 타츠마키를 기습해 떨어뜨리자 추남 대총통과 함께 타츠마키를 두들겨 팬다. 이후 거대한 팔 모양으로 변해 타츠마키를 꽉 쥐어서 죽이려고 하는 찰나에 제노스의 기습으로 실패하지만, 곧 잇몸과 함께 제노스의 팔을 뜯어낸다.

실버 팽이 잇몸과 추남 대총통을 죽인 뒤에 검은 정자의 세포 스톡도 꽤 죽인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큰 대미지는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마이마스크성가신 못생겨몬이 죽었다며 거대한 바위를 집어 던지면서 '후...'라고 숨소리를 내자 검은 정자는 아마이마스크가 던진 바위를 한 손으로 가볍게 들며 "자신을 상대로 여유를 가질 수 있냐"며 아마이마스크를 위협한다.

홈리스 황제좀비맨의 기습으로 제압당하자 검은 정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검은 정자는 ' 앞에서 빈틈을 보일 수 없다'고 생각하며 무시한다.

아마이마스크가 시간을 끌기 위해 분전할 때에는 이블 천연수와 함께 공격했는데, 이때 아마이마스크가 생각보다 잘 버텨서 독자들의 평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이후 타츠마키의 초능력이 돌아와 이블 천연수를 날려버리는 바람에 결국엔 혼자서 히어로들을 상대하게 된다.

타츠마키에 의해 이블 천연수와 함께 세포 스톡들이 잔뜩 날아가 버릴 때엔 '합체!'를 외치며 1조 개체가 모여 합체하고 '다세포 정자'라는 괴인으로 재탄생한다. 검은 정자는 이 다세포 정자가 자신과는 비교도 안 되는 고스펙의 괴인으로, 타츠마키를 바를 것이라 호언장담했지만 타츠마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달리기 시작한 순간 목이 순식간에 비틀어져 수축하고는 돌에 맞아 머리가 떨어져 죽는다.[10]

다세포 정자가 죽자 비장의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1만 개체로 시간을 끌어[11] 멀리 있던 부사이쿠에게 100체가 접근하고, 부사이쿠를 인질로 삼는다.[12] 그리고 타츠마키를 보고 '죄 없는 아이를 죽이지 못하는 멍청한 놈들'이라고 히어로들을 잔뜩 도발하고는, 미리 준비해뒀던 비장의 카드[13]를 타츠마키에게 보여준다.

비장의 카드는 바로 10조 개체를 합체시키는 것으로, 이렇게 탄생한 괴인이 바로 황금 정자. 하단 문단 참조. 타츠마키는 이를 보고 "방금 전이랑 뭐가 다르냐?"고 묻는데, 그 순간 현장의 그 어떤 히어로도 보지 못하는 속도로 타츠마키를 공격한다.

황금 정자는 검은 정자와 달리 존댓말을 쓰지만 성격이 상당히 거만해지는지 부사이쿠를 잡고 있던 100체에게 '더 이상 너희들은 필요 없으니 흡수되십시오.'라고 말하고는 100체가 거부하자 '합체'가 아니라 '흡수'라는 것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타츠마키가 황금 정자의 목을 노리며 기습하지만 목에 힘을 팍 주더니 공격을 버텨내고 자신의 목을 꺾지 말아달라고 한다.

타츠마키의 공격도 통하지 않고, 다른 히어로들 역시 전혀 황금 정자의 상대가 되지 못하니 그야말로 전멸의 위기가 찾아왔지만 갑작스레 가로우가 등장해 100체 검은 정자를 둘로 나누고는, 기습 펀치 한 방에 황금 정자의 얼굴을 완전히 뭉개버리고 날려버린다. 남은 100체는 화를 내며 가로우를 공격하지만 가로우의 공격 한 번에 한꺼번에 갈려나가 단 1개의 스톡만이 남아버리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펼쳐지자, 남은 1개체는 이후 어딘가에 숨어 히어로와 가로우를 지켜보게 된다.

날아갔던 황금 정자는 다시 돌아와 "가로우의 펀치가 인간의 한계를 몇 번이나 넘어섰을 펀치"라고 칭찬해주고 "이제 자신도 진심으로 나서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기합을 잔뜩 주더니 말도 안 되는 속력으로 가로우에게 돌격한다. 이때 아마이마스크는 '이제껏 없었던 최강의 괴인이다'라고 독백하며 모든 히어로가 덤벼도 죽이기 어렵다는 평가를 내린다.

그러나 황금 정자는 가로우에게 몇 초도 안걸려서 피떡이 되어 사망한다. 심지어 저 때의 가로우는 진심으로 임하지 않던 상태였다. 멋진 등장 및 연출과는 달리, 굉장히 허무하고 빠르게 리타이어했다.[14]

가로우와 사이타마의 싸움을 구경하던 마지막 한 개체는 가로우전이 끝날 무렵까지 폐허 더미에 숨어서 살아남았다.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 사이코스와 함께 괴인협회의 몇 안되는 생존자.[15][16] 전투 후에도 아직 도망가지 않고 가로우와의 격전이 있었던 장소에 숨어 있다가 돈신이 와서 괴인 협회의 생존자가 없는지 수색한다는 소리를 듣고 그제야 도망치려 했다. 현재는 강아지에게도 이기기 힘든 상태. 다만 하는 말에 따르면 단백질을 섭취하면 세포 스톡을 점점 늘릴 수 있는 듯하다. 어찌어찌 숨어있다 폐품을 주우러 온 사이타마를 보곤 놀라 숨어있다가[17]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가 작아진 채로 살아있단 걸 확인한다. 그리곤 사이타마가 포치를 처리하는 사이 도망치려하나 사이타마가 포치를 죽이지 않는 것을 보고 비살생주의자라고 오인하고[18] 사이타마에게 다가가서, 포치에게 꼽사리 껴서 내켜하지 않는 사이타마를 필사적으로 설득한 뒤 몸을 의탁하기 위해 따라간다. 하지만 도착한 곳은 A시의 히어로 맨션이었다. 어찌어찌 포치와 함께 애완동물로서 키워지게 됐는데, 아무래도 검은 정자와 직접 싸우고 실컷 당했던 제노스가 수리를 마치고 사이타마네 집으로 돌아오는데... 사이타마에게 싸움을 걸어온 A급 히어로들에게 포치와 같이 맡겨진다.[19]

12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A급 히어로 3명이 네오 히어로즈로부터 받은 제안을 고민하는걸 보며 기본적으로 괴인보다 약한 인간이 하나로 합일되긴 커녕 이렇게 서로 분란만 일으키는 것을 보고 무능하다고 깐다. 덤으로 이대로 네오 히어로즈 협회가 주도권을 잡으면 오히려 그 협회에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타츠마키나 사이타마같은, 평범한 윤리에 얽메이지 않는 규격외의 강자들은 등을 돌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대로라면 괴인들이 다시 기세를 잡을 시기가 얼마 안가 올 것이라 여기며 괴인협회의 발호가 절대 의미가 없던게 아니라 생각한다.[20] 이윽고 히어로 네임 피해자 모임이란 우스꽝스러운 히어로 단체에게서 간부 제안을 받는 사이타마를 보고는 이런 놈들 밖에 안남았는데 유망주마저 빼앗기는 중이라면서 히어로 협회의 몰락을 점친다.

128화에선 짤막하게 등장. 용급 괴인 5체 동시다발 출현에 식은땀을 흘리며 무슨 축제냐고 중얼거린다.[21]

145화에서는 로봇 군단의 습격에 오랫동안 계획해온 무언가 때문에 인류가 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협회가 폐허가 되더라도 자기랑 포치는 생존력이 좋아 살 것이라고 생각한다.[22] 또한 이 사태에 사이타마가 없는것이 인간 입장에선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3.2. 리메이크

파일:pic_037_u1UXajszQlk.jpg
파일:검은정자TVA.jpg
79화에서 등장. 오로치가 왕이 되는 것에 대해 장대한 연설을 했음에도 아무 반응이 없자 불만이라도 있냐는 교로교로의 질문에 "아무도 오로치에게 복종한다고 말한 적 없고, 손을 잡는 것은 이번 뿐이다." 라며 오리지널 에서 나온 강력한 모습답게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이후 오로치가 패배하고 돌아온 각성 바퀴벌레를 잡아먹는 모습을 말없이 지켜봤다. 그 후에 교로교로가 "이 일(히어로 협회와의 전면전)이 끝난 후 오로치에게 도전해서 이긴다면 그 날이야말로 신보스 탄생이다."라고 하자 이에 동의한다.

96화에서 다시금 용급 괴인들과 함께 등장, 죽일 생각이 끓어올랐는데 불러내지마라고 투덜거리면서 교로교로의 앞에 나타나서는 뭘 알았냐고 하면서 바라본다.

108화에서는 본격적으로 등장. 타레오를 죽이려 들다가 아토믹 사무라이의 검격을 피한 뒤 교전에 들어간다. 아토믹 사무라이는 검은 정자를 보고 "네게 볼일이 없는데", "솔직히 말해서 한 입 거리로 보인다!!"며 깔보고, 격분한 검은 정자는 자신의 능력인 신체 변형과 분열 능력으로 공격한다. 하지만 아토믹 사무라이는 무수한 너를 무수한 참격으로 베어 이긴다는 논리로 아토믹 참을 시전하여 검은 정자를 모조리 산산조각 내 버린다.
파일:너임종검은정자.jpg
하지만 검은 정자의 분열 능력은 상상 이상이었고 산산조각 난 검은 정자들이 새로운 개채로 분열하여 아토믹 사무라이 주변을 마치 검은 벽처럼 둘러싼다. 그 중 한 개체가 정권을 날리자 아토믹 사무라이는 각혈하고, 강함을 잘못 판단했다며 위험을 감지하지만 사방에서 두들겨패는 검은 정자 무리에게 다굴당해 쓰러진다. 그런 와중에도 아토믹 사무라이는 천장을 갈라 모조리 생매장시키려고 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검은 정자는 아토믹 사무라이의 머리를 붙잡고 "천장을 부숴도 다 헛짓거리야. 노땅."이라며 비웃는다.

검은 정자는 이후 바닥에 쓰러진 아토믹 사무라이를 끝장내기 위해 정권을 내지르지만 때마침 전율의 타츠마키가 배리어로 아토믹 사무라이을 보호하여 실패했다. 아토믹 사무라이가 공중으로 도망치자 검은 정자는 손을 뻗어 잡으려 들지만 양쪽 벽이 좁혀들고 아토믹 사무라이가 그 짧은 틈에 또 한 번 검은 정자를 산산조각 내면서 무너지는 아지트에 깔리고 만다. 이때 서로 "샌드백 사무라이", "두부살 괴인"이라고 디스한다.

185화에서는 사이코스를 제외한 간부들 중 2번째로 지상에 도착. 홈리스 황제를 노리던 아마이마스크를 제압한다. 그리고 홈리스 황제의 규격외의 힘에 놀라고, 그만한 힘을 썼음에도 지치는 기색 하나 없자 그 힘의 출처에 대해 의심을 가진다.

187화에서는 홈리스 황제가 타츠마키를 추격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홈리스 황제의 가공할 공격력에 무진장에도 정도가 있는 게 아니냐며 따지자, 홈리스 황제는 교향곡을 들어본 적 없냐고 묻고는 화려한 손동작을 보이며 엄청난 빛구슬 물량으로 타츠마키를 공격한다. 홈리스 황제가 타츠마키를 마무리지었다고 착각한 순간 검은 정자는 타츠마키가 빛의 띠에 숨어서 바위로 바꿔치기 했다고 말하며 거드름을 피운다. 그리고 홈리스 황제가 잔해 더미를 힘겹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육체 스펙은 일반인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파악하고 적으로 돌렸을 때도 뒤에서 공격하면 될 거라고 생각한다.

189화에서 제노스와 실버팽 앞에서 등장, 공격을 날려 제노스에게 타격을 입히고, 순간 한눈을 판 실버팽을 덮치려고 달려들었으나, 곧이은 실버팽의 반격과 아토믹 사무라이의 합류로 인해 저지된다. 또 한 번 만나게 된 둘은 다시 서로 칼질 테스트 전용 괴인과 샌드백이라고 불러대며 디스한 후, 아토믹 사무라이와의 2차전이 시작되는데 이전의 승리 경험으로 인해 자신만만하게 달려들었으나, 곧이은 아토믹 사무라이의 노련한 공격에[23] 당황한다. 실버팽과 제노스를 쫒아가던 나머지 검은정자 무리는 빈사 상태의 타츠마키의 힘을 쥐어짠 초능력에 속박되고, 초합금 쿠로비카리의 공격에 일부가 소멸한다. 이후 초합금 쿠로비카리는 번쩍거림이 부족하다며 검은정자를 도발하는데, 이를 듣고 분노하여 "비이잋...? 아주 만만해 보이지...?"라고 읊조리며 황금 정자의 등장 플래그를 세웠다. 원작에선 아마이마스크 혼자 검은 정자를 상대로 싸웠던 것에 비해 실버팽과 아토믹 사무라이, 쿠로비카리까지 합심해서 검은 정자를 상대하며 좀 더 주가가 올랐다.

190화에서 여전히 히어로들과 전투를 이어나가는중, 초합금 쿠로비카리에게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자 아예 천억단위까지 분열하여 쿠로비카리를 공격하려는데, 이 와중에 한 개체는 그렇게 해서는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며 합체를 주장하고, 또다른 개체는 어중간한 합체는 독이라면서 의견이 충돌하여 본인들끼리 말다툼을 하게 되고 그렇게 다투던 두 개체는 합류한 검성회 멤버들에 의해 썰린다. 상대해야 할 적들이 많아지자 느긋하게 구경이나 하는 홈리스 황제에게 불만을 표출하나 홈리스 황제에게 S급 히어로 사냥을 리드해보라는 핀잔만 듣고는 혀를 차며 돌아간다. 이후 계속해서 검성회+히어로들과의 전투를 이어간다.

홈리스 황제는 씨익 웃으며 검은 정자의 약점이 저렇게 계속 분열되면 힘이 약해진다는 거라며 생각한다. 히어로와 싸우다보면 결국 저놈도 계속 나누어질테니 별거 아니고, 결국 자신이 쓰러뜨리고 세상의 지배자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191화에서 거대하게 합체하여 타츠마키를 잡지만 제노스의 소각포를 맞아 타츠마키를 놓친다. 화가 나서 제노스를 땅바닥에 던져버리지만 제노스는 멀쩡히 일어난다. 이후 위산 범벅이 되어 흉측하게 변한 채로 나타난 추남 대총통의 몰골을 보고 조롱하지만, 추남 대총통이 뱉은 침에 맞아 개체들이 녹아 죽는 모습을 보고 놀란다.

192화에서 추남 대총통이 위산을 흡입하는 과정에서 녹아버린 개체들까지 흡입하는것을 보고 불만을 표하지만 되려 추남 대총통이 위산을 뱉어 공격하자 분노한다.
이 자식, 참 쉽게 선을 넘었구나? 후회할 거다.

이후 주변 상황을 보고 합체에 방해가 될만한 히어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는 추남 대총통에게 제재를 가하기 위해 드디어 황금 정자로 합체한다. 그중 몇몇 개체는 제노스에게 달라붙어서 제노스의 왼팔을 뜯었다. 황금정자의 행적은 황금정자 문서 참조.

193화에서 G추남대총통이 도주하자 1만 개체 분량의 별동대로 추적한다. 영양분이 떨어질 때를 기다렸다가 공격하기 위해 거리를 두고 추적하던 중, 괴인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순찰하던 금속 배트와 마주쳐서 공격을 가하나 배트질 한방에 터져버린다. 다른 곳에선 제노스의 몸을 뜯고 타츠마키를 두들겨패 둘 다 리타이어시킨다. 그렇게 쓰러진 제노스와 타츠마키를 비웃고 있던 도중 킹의 킹 엔진을 듣고 그의 존재를 확인한다.

195화에서 193화 마지막 부분의 행적이 조금 더 자세하게 드러난다. 제노스의 다리를 뜯어 내고 타츠마키를 처리하려다 등의 추진기를 키고 타츠마키에게 날아온 제노스에게 분열체 하나가 사망하자 빡쳐서 타츠마키를 감싼 제노스를 마구 짓밟고 이후 킹 엔진이 울리는 걸 듣게 된다.

196화에서는 킹을 발견하고 인류 최강을 패면 기분이 좋을 것이라 말하지만 황금 정자에게 제지당한다. 그리고 킹을 상대하기 위해 만약을 대비하여 대피시킨 100체를 제외한 모든 개체와 황금 정자가 합체하여 진정한 정자, '백금 정자'가 탄생한다. 그런데 대피시킨 100개체가 기다리고 있던 금속 배트에게 공격당한 탓에 백금 정자가 어떻게든 생존하지 않는 이상 검은 정자는 완전히 소멸하거나, 원작처럼 한 개체만 가까스로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

198화에서 홈리스 황제의 언급에 따르면 개체 하나하나가 A급 히어로를 쓰러트릴 수 있는는 강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원작에서 하나의 개체가 개보다 약한걸 생각해보면 엄청난 버프.[24][25]

199화에서 결국 보험용 100개체가 사망한 채로 나왔다. 금속 배트의 눈을 속이고 1개체라도 탈출했을지는 아직 의문이였지만, 216화에서 결국 1개체가 생존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1개만으로는 힘이 너무 없어 강아지조차 못 이긴다. 주변을 돌아다니다 돈신이 이블 천연수를 먹자 놀라 도망치며, 강아지조차 못 이기니 벌레라도 잡아먹으며 개체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사이타마를 발견한다. 이 검은 정자는 사이타마가 코스믹 가로우를 한주먹에 쓰러뜨린 걸 봤기에[26] 진땀흘리며 달아나려고 했지만, 원작과 달리 포치를 개라고 여기며 귀여워하고 호감을 표하는 사이타마를 보고 동물 애호가라고 짐작한다. 자신은 힘이 너무 없으니 앞으로 살아가기 벅찬데, 너무나도 강한 저 녀석 보호를 받으면 그것보다 좋은 게 없다고 여겨 원숭이 흉내를 내며 사이타마에게 다가간다.

217화에선 사이타마가 마나코를 봤냐고 물어보자 교로교로로 착각하고 타츠마키한테 죽었을거라 대답한다. 히협 입구에서 자신을 감지한 경비로봇이 공격해오지만 사이타마가 다 부숴버리자 놀란다. 이후 포치 배 아래에 몰래 매달려 숨어 들어온다.

219화에서는 포치와 함께 맨션 밖에서 기다리고있다.

220화에서는 사이타마와 포르테가 내기해서 진 사람이 검은 정자와 포치를 기르기로 했지만 후부키 그룹의 차가 포르테를 쳐버려서 내기가 무효가 되자 그냥 다같이 키우기로 한다.

228화에서는 포치와 함께 문 앞에 서있다.

233화에서는 포르테가 개집을 지어주자 이런 곳에서 살아야 하는거냐는 생각을 하지만 개밥을 가져오자 세포를 불려야 한다며 허겁지겁 먹는다. 이후 사이타마와 함께 온 제노스를 보곤 놀라서 개집 뒤에 숨는다.

239화에서는 개밥을 먹는다.

4. 능력

4.1. 신체 변형

평상시에는 검은 타이즈를 입은 작고 호리호리한 모습이지만 자유롭게 신체를 벌크업 할 수 있다. 팔 같은 특정 부위만 변형하는 것도 가능하다.

4.2. 세포 스톡

파일:Screenshot_20211225-142548_NAVER.jpg
파일:Screenshot_20211225-142707_NAVER.jpg
정자 쓰나미로 모조리 깔아뭉개주마!
11조 4491억 71만 2554체.
지금, 내 안에 존재하는 '나'의 수다.
… 모든 나를 쓰러트릴 수 있겠나?
검은 정자

細胞ストック / Cell stock

자신의 몸 내부에는 막대한 개체를 숨겨두고 있다. 그 개체수는 원작 기준 11조 이상, 리메이크 판에서는 약 66조 4500억[27]에 달하는 막대한 숫자다. 즉, 검은 정자를 완전히 소멸시키려면 검은 정자 한 개체를 죽일 피해를 몇 조 단위로 때려박거나, 한 번에 모든 개체를 전부 없애버릴 만큼 압도적인 힘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세포가 단 하나도 남김없이 전멸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살아남을 수 있다.

몸의 크기나 형태를 변형시킬 수 있고 자기 자신을 떼어내어 분열할 수 있어 이를 통해 물량전이 가능해진다.[28] 리메이크에선 한계까지 분열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자 쓰나미란 기술이 공개되었다. 단순히 수많은 개체들이 모여서 전진할 뿐이지만 물량이 물량인 만큼 그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높이의 검은 파도가 형성되어 도시 몇 개 정도는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이 된다.[29] 자의든 타의든 분열한다 해도 나중에 다시 원래대로 하나의 개체에 모이는 것이 자유롭다.

고작 10000개체 가량의 별동대가 상황에 따라 용급도 상대할 수 있다는 금속 배트에게 기습적으로 타격을 입힐 수 있고 100체만으로도 금속 배트의 공격을 요리조리 잘 피해 다니며, 정확한 개체수는 알 수 없으나 분열체 중 하나가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일격을 날려 각혈시키며 생각보다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판이니 작정하고 11조 이상의 엄청난 숫자로 밀고 들어온다면 그야말로 공포.[30] 이렇기에 검은 정자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자신을 분리시킬 수 있는 능력, 예를 들면 참격이 주무기인 적을 만나면 검은 정자가 유리해진다. 괴인 협회 참모 교로교로가 이를 고려해서 아토믹 사무라이와의 전투에 보낸 것이다.[31]

또한 몸놀림이 상당히 재빠르고 유연한 듯 하다. 아토믹 사무라이와 첫 대면 당시 그의 기습을 아크로바틱하게 피한데다 이후 고작 보험용 100개체가 금속 배트를 상대로 요리조리 공격을 회피하며 꽤 오랜 시간 동안 버텼다.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단순 내구력은 약한 편이다. 심지어 분열하면 스펙이 더 떨어지기에[32] 쿠로비카리 등 압도적인 내구력을 가진 상대에게는 단독으로는 피해를 줄 수가 없으며, 이 상태에서는 최상위권이라고는 해도 A급 히어로인 이아이안바네히게의 공격에도 상당수의 세포 개체들이 죽는다. 그리고 세포들을 통째로 없애버리는 광범위 공격에는 취약한지 제노스의 소각포 기능이 달린 팔을 우선해서 뜯어내는 모습을 보였으며, 홈리스 황제의 광탄을 심하게 경계했다. 이러한 약점은 후술할 합체를 통해 극복할 수 있으나 최대 강점인 분열 능력과 압도적인 생존력을 잃게 된다. 이전보다 워낙 압도적으로 강해지기에 부각이 안 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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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세포 개체를 늘리는 방법이 공개되었는데, 그냥 현실의 정자가 그렇듯 영양(단백질)을 공급해주면 된다고 한다. 즉, 밥만 꾸준히 먹어도 다시 전성기로 돌아갈 수 있다.[33] 또한 11조 가량의 개체가 한계치라는 언급은 없으므로 이 이상으로 더 강해질 확률도 있다.[34] 옆의 캐릭터는 모브사이코 100에쿠보.[35]

4.3. 지능

가로우, 괴인왕 오로치, 홈리스 황제, 고케츠, 교로교로(사이코스)와 함께 괴인들 중에서도 지능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들은 현재 인간이거나 한때 인간이었던 존재들임을 감안하면 순수 괴인 중에서는 검은 정자가 가장 영악하다고 할 수 있다.[36]

오로치와 가로우는 천재라고 불릴 정도의 초학습능력과 임기응변 능력이, 사이코스와 홈리스 황제는 사전정보의 확보와 전략적인 판단력이 뛰어나다면, 검은정자는 전술적인 판단력과 상대방에 대한 분석력이 매우 뛰어나다.

원작에서는 분열능력을 이용해서 별동대를 3개로 나눠서 한 부대는 인질을 잡고 나머지 한 부대는 타츠마키를 상대하며 황금정자가 탄생하는 시간을 벌고 히어로들을 궁지로 몰아붙인다. 그리고 괴인협회가 몰락하고 사이타마에게 거둬진 이후에도 네오 히어로즈의 약점과 구 히어로 협회의 강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며 괴인 협회가 인간세계에 끼친 영향을 분석해낸다.

그리고 리메이크에서는 수정 전 아토믹 사무라이와의 전투 당시 아토믹 사무라이의 유인 전술을 간파하고 별동대를 보내서 아토믹 사무라이의 숨겨진 패를 끌어내고 자신을 해치웠다고 생각하게 해 방심시킨 뒤 카운터를 넣는 등 기만 전술을 펼친다.[37] 185화 이후로는 홈리스 황제의 능력을 분석하며 약점을 찾아내고, 홈리스 황제의 공략법을 미리 구상한다. 그리고 실버 팽과 제노스가 부상당한 타츠마키와 탱크톱 마스터를 데리고 어딘가로 향하는 것을 보고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후부키의 존재를 파악해내고 제노스와 실버팽을 쫒아가서 후부키의 위치를 찾아내려고 한다.

또한 히어로들을 상대할 때 무한분열을 이용하여 히어로들을 질량으로 깔아 뭉개버리고 초합급 쿠로비카리를 상대로는 합체하여 초합금이라 불리는 쿠로비카리의 근육요새를 뚫어버리려고 했다. 게다가 실제로 리메이크 193화에서 물량으로 부상당한 타츠마키와 제노스를 압도하고 합체를 하고 난 뒤의 리메이크 버전 황금정자가 초합금 쿠로비카리를 일격에 날려버리면서 이 판단이 적중했다. 192화에서는 추남 대총통과의 상성상의 불리함을 없애기 위해 전황을 분석하고 방해 요소가 없다는 것을 알자 황금정자로 융합한 뒤 추남 대총통에게 제제를 가한다. 193화에서는 추남 대총통이 영양분을 공급해주지 않으면 죽는다는 약점을 분석하고 1만명의 별동대를 보내서 추남 대총통의 강산성의 사거리에서 벗어나 멀리서 추남 대총통이 보급할 만한 요소를 제거하여 아사시키려는 계획을 짜는 등 매우 지능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4.4. 세포 합체

자기 자신의 내부에 존재하는 다른 자아를 희생시키는 것으로[38] '세포 합체'라는 것이 가능하다. 세포 합체를 하면 합체를 한 개체 수만큼 남은 개체 수가 줄어들지만, 그만큼 강력한 개체가 등장하게 된다. 이렇게 탄생한 합체 개체는 목숨이 하나 뿐이라 그냥 죽어버리며[39], 증식 및 변형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지만 그만큼 강력한 파워를 지니게 된다. 합체하면 물량전이 불가능해지지만 물량전의 단점을 생각해보면 넓은 범위를 커버치는 능력에 안전해진다.

하지만 개체들이 뭉쳐야 해서 합체하는 동안에 광역공격에 다같이 휩쓸릴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다. 그래서 원작에서도 별동대로 시선을 돌렸고, 리메이크에서도 제노스, 타츠마키 등 까다로운 적이 모두 무력화되었는지 확인한 후 합체했다.

4.4.1. 다세포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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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타츠마키가 검은 정자들을 날려보내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검은 정자 1조 2931억 4226만 1072 개체가 합체해 탄생한 괴인. 그러나 타츠마키와 붙자마자 목이 졸리고 타츠마키가 날린 바위에 목이 날아가 사망했다.

리메이크에서는 황금정자로 대체되었다.

4.4.2. 황금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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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리메이크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olden_Sperm_Webcomic.png
파일:Golden_Sperm's_debut_in_the_manga.png

4.4.3. 플래티넘 정자[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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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에서만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 54조 개체가 합체한 궁극의 정자로, 을 상대하기 위해 보험용 100개체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검은 정자 개체와 황금 정자가 합체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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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생 배경은 원작이나 리메이크나 불명이다. 리메이크 판에서 괴인왕 오로치에 복종할 생각은 전혀 없고 협력 관계로 맺어진 것일 뿐, 오로치에 대항할 생각이 있기도 하고 과거 인간이었던 듯한 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오로치의 괴인 세포에 의해 탄생한 괴인은 아닌 걸로 추정된다. 사이타마정액으로 탄생한 괴인이라는 가설이 있다. ##[2] 실제로 이름의 뜻도 그것을 의미하고, 영어로는 'sperm' 이라고 한다.[3] 사실 거대한 촉수가 머리 위로 뻗어있는 형태는 부우와 닮았다.[4] 작중에서 보여준 포스를 고려하면 용급 중에서도 굉장한 전투력을 가진 괴인이다. 리메이크판에서 구정물 해파리가 괴인 협회 간부의 강함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검은 정자가 처음과 마지막, 두 번 나오는 것을 보면 용급 최상위로 추정된다. 아토믹 사무라이와의 전투 등에서의 대사를 보면 검은 정자는 자신의 실력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5] 훗날 리메이크에서 타레오라는 이름을 갖는다.[6] 아무리 봐도 부사이쿠를 죽이려고 한 게 아니라 겁만 좀 주려고 쫒아다닌 게 확실하다. S급 히어로를 고전시킬 정도의 스펙을 지닌 괴인이니 정말로 부사이쿠를 죽이려고 작정했다면 부사이쿠는 도망조차 시도하지 못하고 검은 정자에게 붙잡혀서 그 자리에서 끔살당했을 것이다. 검은 정자는 용급 괴인이고 부사이쿠는 히어로가 아닌 평범한 인간 꼬맹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아니면 부사이쿠가 지쳐 쓰러질 때까지 추격하다가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는 절망 속에서 죽일 생각이었을지도 모른다. 검은 정자도 인류말살을 목표로 하는 괴인 협회의 간부라는 것을 생각하면 후자의 가능성이 더 크다.[7] 안 그래도 무섭게 그려진 게 훗날 리메이크에선 더욱 무섭게 그려진다.[8] 아무리 베어지고 조각나도 그만큼 불어나는 검은 정자가 아토믹 사무라이를 둘러싸는 이 장면 묘사가 일품이다. 독자에 따라 코즈믹 호러일 정도로 무섭다.[9] 아토믹 사무라이의 반응은 "쬐끄만 주제에 무슨 파워야!"[10] 동제가 이 광경을 보고 '합체하면 죽어도 분열하지 않는다'라며 공략이 보인다고 했다.[11] 다만 20초 정도밖에 벌지 못했다고 한다.[12] 이로써 검은 정자가 전투에 전략적으로 잘 임한다는 걸 알 수 있다.[13] 10조 개체 합체[14] 사아타마에게 갈려나간 괴인들처럼, 황금 정자가 약한 것이 아니라 가로우가 너무나도 강한 것.[15] 이블 천연수는 이후 현장을 다시 찾아온 돈신에게 확인사살 당했다.[16] 리메이크판 한정으로 피닉스 사나이도 생존했다.[17] 묘사를 보면 단순히 놀라는 수준을 넘어서 거의 경기를 일으키는 수준이다. 본인 왈 가장 만나선 안되는 놈. 후에 124화에선 타츠마키와 함께 미친 놈이라고 엮었다. 그도 그럴게 본인 개체의 10조 합체, 최강의 황금 정자를 몇 초만에 두들겨 패 죽인 가로우를 사이타마가 어린 아이 다루듯 가지고 놀던 것을 똑똑히 봤기 때문.[18] 함부로 살생하지 않는 데다가 사이타마의 외모를 보고 스님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다.[19] 묘사를 보면 검은 정자는 거의 개그 캐릭터가 되었으므로 개그 보정으로 오래 생존해나갈 수 있어 보인다.[20] 이 때까지 히어로협회가 그 위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너무 강해서 인류의 윤리에도 얽메이지 않았던 규격외의 강자들이 히어로 협회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아이러니하게 히어로 협회가 상층부의 비리로 해이해져 규율이 대충대충인 것도 컸는데, 네오 히어로즈는 이에 반발해 나름 예의바르고 엄격한 이미지를 고수하다 보니 정작 그 틀안에 들어갈리 없는 강자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21] 원작 괴인협회에선 용급 괴인이 총 7명이었다. 리메이크까지 포함해도 오로치를 제외하면 12명. 그런데 그 괴인협회에서도 모인 용급이 7명인데 그 반 이상인 5명이 한꺼번에 출현했으니 보통이 아닌 셈. 다르게 말하면 다크 매터나 괴인 협회 때처럼 이렇게 다수의 용급 괴인이 활동을 시작한 건 누군가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가능성도 있다.[22] 강아지 하나도 이기기 버겁다고 한 검은 정자가 지금은 이정도 자신감으로 보아서 회복이 빠른 듯하다.기계군단을 이길 수도 있지만 히어로 편이 아니라서 피하는건지 정말로 살아남을 수는 있는 수준인지는 불명.[23] 검은 정자를 얇게 썰면서 완전히 절단하지 않고 끝부분은 자르지 않은 채 남겨 둬서 피해를 입히고도 바로 분열하지 못하게 한 다음 칼등으로 후려쳐서 죽여버린다.[24] 그래서 너무 밸붕 아니냐는 말이 있다. 분열 능력도 활용하지 못할 1체의 검은 정자가 A급 이상의 전투력을 가졌다는건 단순 육체능력만으로 A급 상위권 히어로 수준이라는 건데 A급에서 육체파로 꼽히는 히어로들의 경우 수톤의 물체를 휘두르는게 가능한 수준이다. 본체는 수십조 이상의 개체이기 때문에 단순 계산할 경우 주먹질 한방이 운석충돌급 위력이라는 황당한 결론이 나온다... 다만 홈리스 황제는 자신이 S급 히어로 전부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 할 정도로 히어로들을 깔보고 있기에 진짜 그럴지는 의문이다.[25] 216화에서 검은 정자의 독백으로 1개체의 스펙은 원작이랑 똑같다고 밝혀졌다. 검은 정자 자체가 물량이 하도 많아서 분열해도 어느정도 전투력을 유지하다보니 홈리스 황제가 착각한듯[26] 방사능 피폭으로 현기증이 난 상태긴 했지만 섬광의 플래시조차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 순간을 본것이다. 엄청난 동체시력을 지니고 있는 듯.[27] 검은 정자 11조 4491억 71만 2254 + 황금 정자 본신 43조 + 황금 정자의 잘린 팔 12조.[28] 여러 개체로 분열해도 의식은 서로 동일해서 한 개체가 말할 때 다음 대사를 또 다른 개체가 이어서 말한다. 단, 세포 합체로 새롭게 탄생한 개체는 제외. 그래도 너무 분열하면 자아도 분열되는지 분열만 한 개체들끼리 의견충돌을 벌이는 모습을 홈리스 황제가 검은 정자의 약점으로 포착했다.[29] 그런데 검은 정자가 이 기술을 언급할 당시 상대 측엔 손꼽히는 내구력을 자랑하는 초합금 쿠로비카리가 있었기 때문에, 여기서 더 분열하면 백날 때려도 상처 하나 못 낼거라면서 실제로 사용하진 않았지만 검은 정자가 히어로 말살이 아닌 인류 멸절을 더 우선시했으면 위험했을 상황이었다. 도시 몇개는 가뿐히 영향을 주는 파워를 가진 히어로는 사이타마와 타츠마키 뿐인데, 타츠마키는 너무나 큰 부상과 연전으로 인한 피로로 인해 당시의 검은 정자를 제대로 상대할 수 없었으며 사이타마는 시공간이 비틀린 장소에서 너무 오래 있어 나오는게 늦어졌기 때문에 작정하고 도심으로 밀어닥치는 검은 정자를 막을 히어로가 존재하지 않았다. 쿠로비카리를 포함한 몇몇 S급은 살아남겠지만, 그 이외의 히어로 포함 모든 인간은 절멸 위기였다.[30] 인해전술이 왜 단순하면서도 무서운지 생각하면 쉽다.[31] 검은 정자 본인 또한 교로교로가 판단을 잘했다며 호평했다. 단 황금 정자까지 고려할 경우 만전의 타츠마키를 제외한 히어로들이 상대도 되지 않으니 상성이 큰 의미는 없다.[32] 검은정자 1개체의 파워는 강아지보다도 약하다. 그런 놈들이 조 단위로 뭉쳐다녀서 문제지...[33] 물론 전성기의 개체가 11조 이상, 리메이크는 66조에 달하는 막대한 수라는 걸 생각하면 당장 가능한 일은 아니다.[34] 다만 리미터 설정을 생각하면 무한정 늘리지는 못할 확률이 높다. 그래도 고작 영양 섭취만으로 성장 내지는 전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은 차별화되는 강점이다.[35] 괴인협회 전 이후 팬들도 검은 정자가 에쿠보와 비슷한 포지션이 될 거라 추측하는 경우도 많다.[36] 사실 독보적인 아수라 카부토가 있긴 한데 이쪽 역시 순수 괴인은 아니고 지너스 박사가 만들어낸 인공 생명체다.[37] 이는 애초에 아토믹은 검은 정자의 특성을 몰랐으나 검은 정자는 아니었음이 주요하기도 했다. 이후 검은 정자와 재대결에서 아토믹 사무라이가 새로운 공략 방법을 찾아내어 싸우는 것을 보면 서로 상대에 대해 무지하거나 서로 해박했다면 양상이 달랐을 확률이 높다.[38] 근데 얘넨 원래 하이브 마인드 같은 느낌이고 처음부터 분열한 놈들이라 희생이라기엔 개념적으로 좀 이상해진다. 희생보다는 '회귀'가 더 가까울 듯 하다.[39] 다세포 정자는 타츠마키에게 목이 비틀려 끊어져나가 즉사했고, 황금 정자는 가로우와 난타전을 벌이고 죽었다.[40] 백금 정자라고 쓰고 플래티넘 정자라고 읽는다.[41] 사이타마는 검은 정자는 물론 황금 정자도 보지 못했다. 만약 목격했다면 일단은 그냥 개 취급이라 살아남은 포치와 달리 그대로 끔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머드 고릴라마나코처럼 뛰어난 처세술을 보여준다면 몰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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