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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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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인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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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인왕 오로치 / 사이코스
간부
교로교로 검은 정자 (황금 정자, 플래티넘 정자)
홈리스 황제 이블 천연수 (이블 해양수) 추남 대총통 (G 추남 대총통) 하구키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 지네 장로 냐앙 고케츠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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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까마귀 충신 질풍의 윈드 & 업화의 플레임 마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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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이블 천연수
エビル天然水 | Evil Natural Water
파일:이블 천연수.jpg
나이 불명
성별 불명
신체 불명
종족 괴인
소속 괴인 협회
직책 괴인 협회 간부
재해 레벨 용(龍)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원작3.2. 리메이크
3.2.1. 이블 해양수
4. 능력
4.1. 이블 해양수
5. 기타

[clearfix]

1. 개요

원펀맨에 등장하는 괴인.

2. 상세

괴인 협회 소속. 동제협회 최강의 물로, 재해 레벨은 . 마치 슬라임처럼 생긴 액체 덩어리 몸에 눈알 두 개가 떠다니는 외형을 하고 있다.[1]

원작에서는 출신을 알 수 없는 미지의 생물로 나왔으나, 리메이크 수정본에서는 사이코스가 실험하다가 우연히 만들어진 생명체로 설정이 바뀌었다. 그러나 자아와 지성이 없기에 의사소통은 커녕 최소한의 통제도 불가능하기에 그동안 계속 봉인된 괴인 협회 최악의 간부라 불린다.

3. 작중 행적

3.1. 원작

파일:external/e4960396d7cd28b2d032215b8b2baeec7d300170b31b60297d7da40e5c89432e.jpg
처음에 동제는 공격 방식을 보고 공격할 때마다 자신의 몸을 소모한다 판단했지만, 어째선지 줄어들 기미는 조금도 보이지 않아서 동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총알 이상의 속도와 관통력은 물론, 파괴력과 연사력도 강하고, 물리 공격도 통하지 않아 대다수의 S급 히어로들이 고전했다. 그러나 이런 힘도 전율의 타츠마키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아 되레 피래미라고 불렸고, 결국 타츠마키의 염동력에 당했다. 그러나 타츠마키의 공격에도 소멸하지 않았고, 얼마 가지 않아 가로우에게 당한 히어로들의 감정에 반응해 보다 강해져서 부활. 그러나 그 즉시 사이타마에게 맞아 산산조각이 난다.

그대로 소멸한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 또 다시 살아 있었다. 비록 엄청나게 약해져 있었으나, 이것으로 사이타마에게 맞고도 한 방에 죽지 않은 네 번째 괴인이 되었다.[2] 그러나 이런 질긴 목숨도 괴인 협회 전 다음날 폐허를 수색하던 돈신과 만났다. 중간에 끼어든 A급 35위 에아에게 중상을 입히기도 했지만, 결국 돈신에게 잡아먹히고 뱃속에서 저항을 했지만, 소화되면서 완전 소멸. 약해진 상태에서 A급의 목을 뚫고 또한 돈신 뱃속에서도 공격을 가해 돈신 몸에 구멍을 여럿 낸 걸 보면 약화된 상태에서도 어지간한 귀급 괴인 이상의 힘은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3.2. 리메이크

파일:봉인된이블천연수.jpg
리메이크 90화에선 네모난 수조 속에 담겨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3]
파일:물이 온다.jpg
113화에서 금고 담당인 호급 괴인 '마스터 죠'가 아토믹 삼검사와 톤가라로부터 도망치고 최후의 발악으로 레버를 당기면서 봉인이 풀린다.[4]

리메이크 오리지널 설정으로 몸 속에 물고기형 괴인들이 여럿 살고있다. 이름은 매드 닥터 피쉬, 재해레벨은 호. 천연수를 풀어준 마스터 죠를 순식간에 먹어치운다.

이아이안 일행이 뒤로 후퇴하며 금고문을 닫아보려 했지만, 유유히 문 밖으로 나온 이블 천연수가 맹공을 하였고 공략할 방법을 몰랐던 이아이안 일행은 달려드는 물고기들을 처치한 뒤 몸을 숨긴다. 이때 톤가라가 이블 천연수의 눈알이 약점인줄 알고 무작정 공격했으나 오히려 위치만 발각된 채 이블 천연수에게 오른쪽 가슴을 관통당한다.

이후 부시드릴이 톤가라의 안위를 확인하러 달려나왔다가 이블 천연수가 세 개의 물줄기를 발사한것을 톤가라가 대신 맞은 바람에 톤가라는 치명상을 입고만다. 이에 분노한 부시드릴이 천장을 부숴 이블 천연수를 가로막았지만 잠시 시간을 벌어주었을 뿐이었고, 아토믹 삼검사에게 대원들을 부탁한다.[5] 이후, 사이타마가 포치를 때리면서 발생한 진동을 느끼는 장면에서 아토믹 삼검사와 나린키 부대를 상대하는 장면이 나온다.
파일:귀여운 해양수.jpg
125화에서 삼검사를 모두 쓰러뜨린 채 근처에 스며들어 있다가 동제가 나타나자 다시 형체를 이루고 공격한다. 일단은 동제의 로봇이 발산하는 냉동 공격에 얼어붙었는데, 이쪽도 아토믹 사무라이vs검은 정자와 마찬가지로 히어로가 아무것도 못하고 당한 원작과 달리 어느정도 전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동제가 이블 천연수를 얼린 직후, 동제가 이미 처치한 줄 알았던 괴인 구정물 해파리가 나타나 동제를 기습하며 이블 천연수를 돕겠다고 나선다. 그러나 이블 천연수는 구정물 해파리가 가진 동제에 대한 악감정을 인식해 구정물 해파리를 습격해 내용물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동제가 구정물 해파리에게 불을 붙일 때 주입했던 유분을 흡수하게 되는 바람에 이블 천연수는 기름의 성질을 띄게 되어 응고점이 낮아져서 동제의 냉동 공격에 내성을 가지게 된다.
파일:무서워진 해양수.jpg
이로 인해 이블 천연수의 몸 속에 살던 매드닥터 피쉬들은 유분으로 인해 전부 사망하고, 이제는 필요없어진 매드닥터 피쉬들의 시체를 방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을 본 동제는 이블 천연수가 자아가 없음에도 최선의 방향대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후 발사한 수압 공격으로 로봇을 박살내면서 동제의 다리 한 쪽을 꿰뚫고, 동제가 무릎을 꿇고 이블 천연수를 보는 것으로 화가 종료된다.

165화에선 동제를 본인의 몸체나 다름없는 물 속에 가둬버려 익사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타츠마키에 의해 동제가 배리어로 구출되어 실패한다.[6] 185화에서 괴인협회 간부들 중 사이코스를 제외하고 4번째로 지상으로 올라온다.

189화에서 아토믹 사무라이와 이아이안과 대치한다. 아토믹 참에 당해도 물이기에 통하지 않는데다 눈알을 핵이라고 생각한 아토믹 사무라이가 눈알을 공격했으나 마찬가지로 물일 뿐인지라 별 효과가 없었다. 이아이안의 검을 수압포로 부러뜨리고 직후 끝장내려고 하나 초합금 쿠로비카리가 몸으로 막아내서 실패. 이후 초합금 쿠로비카리에게 집중적으로 공격을 쏟아부었으나 쿠로비카리의 근육에는 상처 하나 나지 않았고, 결국 샤워기 취급받는 굴욕까지 당하며 주먹 한방에 터져버린다. 원작의 경우 타츠마키의 공격이나 사이타마의 보통 펀치를 맞고도 살아남을 정도의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원작보다 너프된게 아닌 이상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파일:해양수수.jpg
결국 196화 수정본에서 재등장했다. 197화에서 킹과 대치하나 킹 쪽은 두려울 뿐 적의가 없었기에 침묵하고, 이에 천연수의 특성을 파악해 킹이 적의를 감췄다고 판단한 검은 정자는 자신들을 마치 개미처럼 적으로 인식하지도 않는 것이냐며 분노해 100개체만 남겨두고 황금 정자와 모조리 합체해서 백금 정자로 재탄생한다. 198화에선 킹 앞에 서있다.

199화에선 추남 대총통의 몸통을 뚫고 달려온 가로우에게 플래티넘 정자와 세트로 얻어맞는다. 그나마 킹에게 신경쓰느라 가로우를 발견하지도 못한 플래티넘 정자와 달리 가로우의 살기를 감지하고 수압 공격에 나섰지만 무술로 흘려버렸다.

3.2.1. 이블 해양수

파일:바다 천연수.jpg
200화에선 이블 천연수의 파편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장면이 나오고 이아이언의 우려대로[7] 바다와 동화되어 재등장했다. Z시 인근 바다에서 플래시, 가로우, 백금 정자의 전투궤적을 살펴보던 항공모함을 전복시키면서 등장했는데[8], 바다와 동화되면서 그만큼 바닷물을 대량으로 흡수했는지 눈의 크기도 항공모함급으로 거대해졌다.
파일:바다의 어머니.jpg
201화에서는 백금 정자를 쓰러뜨린 가로우를 죽이기 위해 지네선인과 함께 이블 해양수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재해래벨은 불명. 같이 등장한 지네선인 曰, 어머니인 바다의 화신.

신을 죽이려는 꺼림칙한 권을 만든 가로우에게 신벌을 내리기 위해서 등장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바다와 동화 된 것에는 비단 천연수의 능력 뿐이 아니라 신이 천연수에게 힘을 빌려준 동시에 권속으로 삼아 바다와 동화가 되어 해양수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상으로 올라온 사이타마의 눈에 포착된다.
파일:폭발 직전.jpg
파일:펑어어엉.jpg
202화에서는 가로우에게 해수포를 쏴 도시의 일부분을 박살냄과 동시에 피해를 입히지만, 순식간에 달려온 사이타마의 진심 펀치를 맞아 모세의 기적을 연출하며 허무하게 리타이어한다. 다만 지네 선인의 말에 따르면 그대로 죽은듯 하나, 원작처럼 작은 심장부로나마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 205화에서는 남은 물들이 히어로들을 쓸어가버린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216화에서 아주 작은 핵이 살아남았다는게 밝혀진다. 자신을 얕보며 공격하던 에어의 목을 물대포로 뚫어버리지만 돈신에게 먹히고, 뱃속에서 물을 쏘며 발악을 해보지만 결국 소화되어 사망한다. 결국 죽긴 했으나 시간 역행 이전 코스믹 가로우와 함께 진심펀치를 맞고 생존한 유이한 괴인이 되었다.

4. 능력

파일:이블천연수.png
초고속으로 움직이는 각성 가로우를 0.003초만에 요격하는 이블 천연수
슬라임처럼 몸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투명한 액체 괴인.[9] 존재 자체가 물은 아니고 수분을 끌어모아 조종하는 투명한 액체같은 심장부가 있다. 하지만 액체이기 때문에 베거나 때리는 등의 물리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 사이타마에게 맞고서 산산조각나긴 했지만 심장부가 살아남았을 정도로 생존력이 높다. 모든 수분을 단번에 증발시킬 만큼 엄청난 화력으로 태워버리거나 돈신이 뱃속에서 소화시킨 것처럼 외부 환경과 분리해 녹여버리는 것 같은 극악처방을 해야 쓰러뜨릴 수 있다.

자아는 커녕 최소한의 지능조차 존재하지 않지만[10] 상대방의 감정(살의, 공포 등)에 반응해서 움직이며 강한 감정을 품을수록 맹렬하게 공격한다. 자신을 쓰러뜨리는 게 아니라 분석할 생각이 중심이었던 동제에게는 공격이 약했는데 동제에게 열폭한 구정물 해파리를 공격한 것을 보아 피아식별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마땅히 반응할 만한 감정이 없으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다. 아무런 적의도 품지 않았던 킹에는 반응을 하지 않았고, 반대로 대부분의 S급 히어로들이 절망과 분노 속에서 쓰러져갈 때에는 주변의 공기를 마르게 할 정도로 거대해졌다. 주특기는 수압을 이용해서 초고압으로 물을 사출하는 것. 즉, 수압 절단기와 비슷한 원리의 공격이다. 현실의 수압 절단기의 위력만 봐도 철 따위는 가볍게 구멍내버린다는 걸 생각해보면 기계 따위랑은 비교가 불가능한 용급 괴인이 쏴대는, 단순해보이는 수압포의 위력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괴력만 보면 홈리스 황제와 더불어 괴인 협회 간부진 중에서도 손에 꼽는 위력이다. 그리고 반응속도 역시 굉장한 수준인데 찰나에 고속으로 움직여 백금 정자를 날려버린 가로우에게 정확하게 공격을 적중시켰다. 무술로 흘려보내긴 했지만.

거기에 리메이크 판에서는 동제의 냉동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난입한 구정물 해파리의 유분을 흡수하여 응고점을 낮추는 모습을 보여줘 위기를 타파하고 최선의 방향대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구정물 해파리를 흡수한 것도 따지고 보면 그가 가진 악감정을 인식하였기 때문이라서일 뿐이고, 단순 살해가 아닌 유분 흡수는 전투에 도움이 되는 요소여서라는 거창한 이유가 아니라 그냥 괴인을 포함한 생물로서 가장 본능적인 배고픔 때문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이아이안 사이드에서 첫 등장했을 때 역시 괴인을 잡아먹는 듯한 이미지로 등장했다. 여러모로 동제의 운이 안 좋았다고 볼 수 있다.

흡수할 물이 많을수록 이블 천연수에게는 더욱 유리해지는데, 만약 이아이안의 우려처럼 바다를 흡수하는 것이 가능할 경우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재앙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200화에서 사실이 되었다.

약점은 상술한대로 감정에 반응하여 수동적으로 움직이기에 상대가 적의가 거의 없으면 전투부터 성립하지 않으며[11] 몸체는 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불이나 냉동 등의 공격으로 일시적으로나마 무력화시킬 수 있다. 또한 자신에게의 적의가 없으면 수분을 흡수하는 속도도 느려지는지 쿠로비카리에게 무력화된 후 몸를 재구성하는 데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다.

또한 아무리 높게 잡아도 귀급인 이아이안이 공격을 몇 번은 방어해내거나 백금 정자도 무방비로 얻어 맞은 가로우의 빠른 움직임에 반응하고 공격까지 하는 등 상황에 따라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을 봤을 때 이블 천연수의 출력은 상대방이 가진 악의나 적대감의 크기에 비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4.1. 이블 해양수

파일:해대포.jpg
본래도 용급 상위권의 괴수였던 데다 신의 힘을 얻어 더 강해졌기에 바다 대포 한 발만으로 도시의 일부를 붕괴시키는 강함을 보여준다. 백금 정자를 일방적으로 쓰러트린 후의 가로우조차도 지네선인의 협박 탓에 무방비하게 직격당하자 각혈하며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을 정도. 이후 가로우가 지네 선인을 죽인 뒤 뭔가 큰 불안요소를 잊은것 같다고 독백하며 이블 해양수를 떠올리는데, 그만큼 용급을 초월한 상태의 가로우에게도 큰 인상을 준 것이다.
그리고 하필 사이타마의 진심펀치에 허무하게 당하긴 했지만 보로스와는 달리 그걸 맞고도 간신히나마 살아남았다.[12][13] 바꿔 말하면 이 괴인은 사이타마가 조금이라도 진심을 발휘해야만 퇴치할 수 있는 강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5. 기타




[1] 작중 인물들은 저 눈을 약점 혹은 핵이라고 생각해 집중 공격하려고 했지만 사실은 눈도 액체. 아토믹 사무라이가 열심히 베어보려고 했으나 전혀 통하지 않았다.칼로 물 베기[2] 사이타마에게 맞고도 죽지 않은 괴인은 이녀석을 제외하면 보로스, 가로우,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 괴인왕 오로치뿐이다. 그나마 앞의 두 놈은 용급을 초월한 수준이라서 버틴거고 뒤의 한 놈은 사이타마가 적당히 친 것에서 살아남았다. 그래도 그 정도면 대단한 것. 그나마 맨 뒤의 한 놈이 이블 천연수와 가장 비슷한 케이스인데, 천연수와 마찬가지로 심장부만 살아남은 건 똑같지만, 돈신의 뱃속에서 최후를 맞이한 천연수와 달리 오로치는 각종 괴인들은 물론 심지어 교로교로까지 흡수하여 힘을 되찾으려 애쓴다.[3] 말이 전혀 통하지 않기 때문에 교로교로조차 통제하는데 애를 먹는다고. 무턱대고 풀어줬다가 다른 간부들까지 공격하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기 때문에 봉인한 것으로 추정된다.[4] 수정전에는 3검사에게 당해 도망치던 이름 없는 엑스트라 괴인이 발악삼아 수조를 깨뜨리면서 본격적인 등장을 알린다. 풀려나자마자 자신을 풀어준 괴인을 휘감아 매드 닥터 피쉬의 먹이로 삼아버리고, 이를 지켜보던 이아이안에게 물을 쏘아 검에 구멍을 내버린다.[5] 톤가라는 이후 매드 닥터 피쉬의 먹이로 사망한다[6] 이때 배리어에 구멍이 세개 나서 두개는 이블 천연수를 구성하던 물을 배출하고 하나는 공기구멍 역할로 배리어 상단에 열리는 상세한 컨트롤을 보여준다. 또한 동생인 후부키를 구할 때 옆에 있던 실버팽과 봄도 함께 구해준 것을 보면, 광범위한 상황 전체를 파악할 수는 없는 것 같지만 발신기의 위치와 동생의 위치같은 특정 장소는 원거리임에도 그곳의 상황을 어느정도 인지할 수 있는 것 같다.[7] 아토믹 사무라이의 공격에도 끄떡없는 천연수를 보며 염려하다 문득 '혹시 이 녀석 바다를 흡수하면...?'이라는 생각에 오싹해한 적이 있다.[8] 이 항공모함은 202화에서 사이타마가 서핑 보드처럼 활용해 구조된다.[9] 천연수를 풀어준 괴인 왈, 괴인 협회에서 제일 정체모를 놈. 별의별 괴인이 존재하는 원펀맨 세계관에서도 이블 천연수 같은 종류는 매우 드문 걸로 보인다.[10] 거의 동물 수준으로 묘사되는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하구키도 피아 구분이 가능한 정도의 지능은 있어서 평소에는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다니는데, 천연수는 말이 간부지 사실상 재해 레벨 용급 시한폭탄이나 다름없어서 히어로 협회가 쳐들어왔을 때도 끝까지 수조 안에 봉인해두기만 했다. 그나마 괴인 협회 아지트가 붕괴되고 지상으로 나온 후에는 별다른 팀킬 행위 없이 잘 싸웠다.[11] 즉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면 된다는 단순하고도 명쾌한 파훼법이 존재한다. 다만 이런 게 눈앞에 있는데 무시할 수 있느냐가 문제. 때문에 적의는 커녕 아예 싸울 엄두조차 없었던 킹을 공격하지 않았다.[12] 다만 보로스는 이미 메테오릭 버스트 상태에서 힘을 좀 소진한 상태에서 붕성포효포까지 쏴서 모든 에너지를 다하고 진심펀치에 맞았기 때문에 마냥 비교만 할 수는 없다.[13] 다만 사이타마가 눈을 급소라고 여긴 탓도 있다. 이블천연수는 눈이 약점이 아니다.[14] 살아남은 사이코스와 검은 정자, 포치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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