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로욘 | 게코타[1] |
ゲコ太
1. 개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작중작인 아동용 애니메이션 <러블리 미튼(ラヴリーミトン)>의 등장인물로, 개구리 모양의 마스코트. 작중 히로인이자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주인공 미사카 미코토가 애호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2. 상세
작중 미코토가 얻으려고 거액을 들인 캔뱃지[2] | 미코토의 가방에 달려있는 스트랩 |
캐릭터 설정에 따르면 수염을 기르고 정장을 착용하고 있다. 케로용의 이웃사촌 아저씨로, 탈 것에 타기만 하면 멀미를 일으켜 '게코게코'하고 운다고 해서 게코타라 불리고 있다는 듯 하다. 다른 친구로는 케로용[4], 퐁코[5] 등이 존재한다.
아무래도 어린이용 프로그램의 캐릭터다보니 초등학생만 되어도 간당간당하며, 중학생은 "뭐 이런걸…"이라고 생각할 정도라 주변에서 애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굳이 한국 버전으로 생각하자면 10대도 중반에 접어들 나이가 되어서도 뽀로로를 죽고 못 살게 좋아하는 중학생을 보는 기분이라고 상상하면 짐작이 갈...지도?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40화에서는 전학온 콘고 미츠코가 미사카 미코토와 함께 배움의 동산에 있는 인형가게에서 쇼핑을 했는데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라서 게코타 인형이 없었다.
그러나 초전자포 49화에서 미코토 나이대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동지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쇼쿠호 미사키의 파벌 멤버중 가장 최측근으로 보이는 롤빵머리 소녀 호카제 준코가 바로 그 장본인. 같은 취향을 지니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미코토는 준코와 의기투합한다. 초전자포 부록 네 컷 만화에선 이것을 계기로 준코와 함께 게코타 파벌을 만들어 숨어있는 팬들을 찾아 파벌을 확대하려 하지만, 결과는 실패했다. 스테파니 고저스팔레스의 총에도 이게 달려있는 걸 보아 이쪽도 게코타 마니아로 추정된다. 어린이라면 모두가 좋아하며 어린이가 아니라도 알게 모르게 마니아가 있는 물건이다.
매년 한정판이 나오는듯 하며 로컬 시리즈가 출시되고 있다.[6]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놀아주다가 한 아이가 상의에 퐁타 배지를 단것을 보곤 같은 상품을 뽑기 위해서 뽑을때 의지를 불태워 손에 넣어서 기뻐한것도 잠시 이거 어디에 쓰지? 이후 나온 좋아하는 작품의 관련상품을 모두 손에 넣고싶어지는 수집가의 혼이 불타올라서 뒷일은 생각도 안하고 폭주했던 경험이 없으십니까?라는 나레이션(애니판에서는 자막)은 많은 콜렉터의 공감을 샀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S 2에서 미코토는 러시아에 가는 김에 러시아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게코타를 구하려고 애를 썼지만 결국은 구하지 못했다. 마니아로서 콜렉터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7] 학원도시에서는 대패성제를 기념해서 체육복을 입은 케로용을 출시했다. 그러나 일반인에게는 다 똑같은 개구리 캐릭터라서 금서목록 12권에서 토우마는 케로용과 게코타를 같은 캐릭터로 착각했다가 미코토에게 "게코타랑 이 애를 똑같이 취급하지 마!!"라는 소리를 들었다.
미사카 미코토의 휴대폰은 '러블리 미튼 게코타 모델'이라고 한다. 호카제 준코는 퐁코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에서는 색깔별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ova에서는 케로용 인형옷을 입은 사람이 나와서 우스갯소리로 속에 카미조 토우마가 들어있다는 소리가 나온다.[8][9]
금서목록 16권(애니판 3기 7화)에서는 공중목욕탕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목욕하는 모습의 게코타 스트랩을 주는 이벤트를 하는 바람에 미코토가 여기에 혹해서 공중목욕탕에 계속 출근을 한다. 모아야 하는 스탬프가 꽤 많기에 쿠로코와 협동할 생각까지 하지만 그럴 경우 당연히 참사가 예견되는 만큼 혼자 도전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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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에서는 사고로 인해 토우마 휴대폰에서 스트랩의 끈이 끊어져 나가떨어진 것을 미코토가 회수하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슬픔에 젖어있는 미코토의 모습으로 22권은 끝이난다. 신약 1권에서는 토우마가 죽은 줄로만 알고 작중에서 어째 유품 취급 되고 있었지만... 신약 2권에서는 학원도시로 돌아온 토우마에게 스트랩 끈을 새로 바꾸어 돌려주었다.
"잊고 간 물건이야." 그녀는 그리 말하곤, 무언가를 던졌다. 카미조가 한 손으로 받은 그 물건은, 개구리 인형이 달린 핸드폰 줄이었다. 카미조가 북극해에 떨어졌을 때, 잃어버렸을 터인 물건이었다. 핸드폰에 이어진 실 부분은 끊어져 있었을 터였지만, 거기엔 다른 색으로 물든실이 이어져 있었다. "일단 같이 맞춰서 산 거니까 쉽게 잃어버리지 말아 줬음 좋겠는데." "미안." 카미조는 그렇게 사과하곤, 자신의 핸드폰에 다시 한번 그 핸드폰 줄을 달았다. 미코토는 그것을 보고 자그맣게 웃었다. 드디어 무언가가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말하는 얼굴이었다. |
초전자포쪽 스토리에 따르면 대패성제 때도 나이트 퍼레이드의 한 코너를 담당했던것 같다. 미코토가 어린애들과 함께 게코타 쇼를 보고 즐거워하는 장면이 비춰졌다. 그리고 다시한번 쿠로코는 언니의 어린애같은 취향에 좌절. 사실 이 나이트 퍼레이드는 학원도시를 구했다. 오리아나 톰슨과 리드비아 로렌체티의 계획대로 크로체 디 피에트로(베드로의 십자가)가 발동됐다면 학원도시는 로마 종교에게 세뇌될 위기였다. 로마 종교 10대 영장 중 하나인 크로체 디 피에트로는 별자리를 마법진으로 삼아 정해진 시간에 발동되는데, 나이트 퍼레이드의 환한 빛 때문에 별빛이 보이지 않아 발동이 실패한 것.
3. 기타
초기에는 미사카 미코토가 좋아하는 마스코트 캐릭터였지만 작품에서 은근히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현재는 2차 창작물에서 미코토와 토우마의 커플 아이템으로 자주 등장하며 현실에서도 굿즈로 꾸준히 생산되고 있다.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지가 만들어졌다.
그외 목도리, 휴대폰 케이스, 티셔츠 등 다양하다.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상품의 종류가 적으며 퀄리티가 좋은 상품을 구하기 어렵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에서 미코토가 프렌다가 회수하지 않은 인형을 줍는 장면이 나오자 픽시브에서 이런 그림이 올라왔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캐릭터들을 게코타로 만든 사람이 있다.
양덕은 미코토와 케로용 인형을 만들었다.
한국인은 펠트 인형으로 만들었다.
정발판에서는 '게코타이'로 오역됐으며, 초전자포 더빙판에서는 '개구리'로 번역했다.
[1] 애니판에서는 '게코타 신사'.[2] 거액이라고 해도 어디 경매에서 거금을 주고 구입한 것이 아니라, 뽑기 기계에서 저 뱃지를 뽑으려고 거금을 들인 것이다. 기계 하나를 다 털었는데도 안 나오자 근처의 편의점 여러 곳의 뽑기 기계를 전부 털었다.[3] 애니판에선 게코타 앞에 서기만 하면 눈동자가 하트가 된다.[4] 미코토의 가방에 달린 스트랩.[5] 금서목록 12권에서 휴대폰 커플요금제에 가입해서 게코타 스트랩과 덤으로 사은품으로 받았다. 색은 분홍색인듯 하며 토우마는 게코타를 휴대폰에 달았고 미코토는 퐁코를 가졌다.[6] 미코토와 준코는 로컬 시리즈는 오리지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한다.[7] 준코는 컴퓨터 앞에 3시간을 매달린 끝에 소장용을 포함해서 이 한정판을 두개를 구매해서 미코토의 부러움을 샀다.[8] 빈곤한 생활에 시달리는 토우마가 아르바이트로 게코타 혹은 케로용 인형옷을 입고 일하다가 미코토와 마주치는 전개의 팬픽이 다수 존재한다.[9] 어과초 S 19화에서는 파란머리 피어스가 나와서 페브리에게 충격을 안겨주는 장면이 나온다.